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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랩아카데미,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 드로잉쇼 공개

전선욱 작가, 와이랩아카데미 드로잉쇼 출연해 웹툰 노하우 전수


(뉴스와이어) 만화콘텐츠 제작사와이랩(YLAB)이 설립한 웹툰 학원 이랩 아카데미(YLABACADEMY)가 22일 오전 네이버 티비캐스트 채널을 통해 전선욱 작가의 드로잉쇼를 공개했다.
 
이번 드로잉쇼는 지난 15일 공개된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에 이어 두 번째다. 전선욱 작가 역시 네이버 토요웹툰의 대표작인 ‘프리드로우’를 그리고 있는 인기 작가이며, 독특하고 감각있는 그림체와 트렌디한 스토리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전선욱 작가 본인의 만화 ‘프리드로우’의 한 컷을 그리기 위한 사전 조사 작업에서부터 그림을 그리고 효과를 넣는 부분에 이르기까지 이루어지는 전체 과정이 담겨 있다. 

영상은 전선욱 작가가 배경 조사를 위해 본인의 카메라로 직접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부분에서부터 시작된다. 작업실로 돌아온 전선욱 작가는 포토샵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프리드로우’의 주인공 캐릭터 ‘하린’을 스케치하고, 채색한 후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에 구름을 넣어 배경을 합성한다. 

또한 배경에 광원 효과를 주는 과정에서는 주로 영화 편집에서 많이 사용되는 애프터 이펙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등, 한 컷을 위해 작가가 쏟는 여러 과정과 테크닉이 모두 공개되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한 컷에 저렇게 많은 정성이 들어간다니 놀랍다”, “박태준 작가에 이어 전선욱 작가까지! 다음 드로잉 쇼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전선욱 작가 역시 박태준 작가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작업 과정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선욱 작가는 “웹툰을 만든다는 것은 그림을 그리는 작업뿐 아니라 작품을 위해 사진을 찍거나, 구상을 하는 과정이 모두 포함된다고 생각한다”며 “조금 쑥스러웠지만, 많은 분들이 웹툰 작가를 보다 가까이 느끼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와이랩 아카데미는 전선욱 작가가 감각은 물론 기술적인 능력도 매우 뛰어난 웹툰 작가라고 소개하고 웹툰이라는 장르가 기술과 함께 발전하는 만큼, 전선욱 작가처럼 새로운 기법에 도전하여 작품의 퀄리티를 높이는 모습이 웹툰 지망생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촬영 역시 최대한 작가의 테크닉을 보여줄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와이랩 아카데미 신의철 원장은 “전선욱 작가는 한 컷의 완성도를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는 작가로, 현재 가장 테크닉이 뛰어난 웹툰 작가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음 번에 공개될 드로잉쇼의 주인공은 작화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만화가”라며 드로잉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와이랩 소개 
2010년에 ‘신암행어사’의 윤인완 작가가 설립한 국내유일의 만화제작전문회사로, ‘조선왕조실톡’, 심연의 하늘’, ‘패션왕’, ‘찌질의 역사’등 히트 웹툰을 제작했다. 영화 ‘패션왕’, ‘찌질의 역사’,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 등 웹툰의 영상화 및 게임화 등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다양한 장르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출처: 와이랩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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