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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원봉사자 정희경 옹 국민훈장 받아

장애의 몸 이끌고 23년 동안 이웃에 헌신


(미디어온) 대전의 자원봉사자가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최고의 영예인 국민훈장을 받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전광역시 행정도우미자원봉사회 정희경 봉사자(90세)다.

정희경 자원봉사자는 행정자치부가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개최한 제11회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영예의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이날 수상자 중 최고령으로 노익장을 과시한 정희경 옹은 장애를 지녔음에도 불구 60대 후반부터 자원봉사자의 길로 들어서 23년 동안 이웃들을 위해 헌신해 왔다.

정 옹은 특히 대전시청 신청사에서 1만800시간 동안 민원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대전시청사 내 재활용 매장인 행복매장에서 판매활동을 벌여 얻은 수익금 6,200만 원을 소외계층 27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정 옹은 일본어에도 능통해 1993년 대전엑스포와 2002년 한일 월드컵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일본어 통역봉사를 수행했다.

정 옹의 이같은 헌신적인 봉사활동은 자녀들에게도 감동을 줘 정 옹의 자녀들은 아버지의 봉사활동을 책으로 엮기도 했다.

한편 이번 전국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정 옹을 비롯한 개인·단체·기업·지방자치단체에게 훈·포장과 표창 305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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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파리 금메달 박태준 선수 가족에게 한턱 쏜 까닭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홀딩스와 매일유업이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 가족에게 축하격려금과 차기 LA올림픽까지 단백질 보충제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지원을 약속했다. 박태준 선수는 2016 리우 대회 이후 8년 만에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남자 58㎏급 올림픽 금메달이다. 또 박 선수의 아버지는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다. 매일유업은 박태준 선수의 경기 당일 사내 메일을 통해 출전을 알리며 함께 응원을 약속했으며, 금메달 획득 소식과 함께 다시 한번 축하 인사를 전달했다. 12일에는 파리올림픽 현장에서 돌아온 박태준 선수의 부친 박옥천 씨를 매일유업 본사로 초청해 축하격려금과 함께 약 6천만원 상당의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제품지원을 약속했다. 이는 박태준 선수가 차기 LA올림픽까지 4년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날 축하자리에는 조성형 엠즈베이커스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나눴다. 조성형 대표는 "박태준 선수의 놀라운 성취에 매일유업이 함께 기뻐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박 선수의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