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상주시 공무원들이 18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시청 주차장에서 상주시민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한 이웃 사랑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은 긴 연휴와 추운 날씨로 인해 헌혈자가 줄어 수혈용 혈액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실시하였다. 헌혈 참여자는 B형간염 항원검사, C형간염 항체검사, 간기능(ALT)검사 등의 기본적인 혈액검사가 무료로 실시되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우형래 보건소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전국적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나아가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장흥군 관산읍은 지난 17일 관내 독거노인, 거동불편노인들을 돌보기 위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인 노노케어(老老care)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노케어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연결해 줌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지원하는 노인사회활동 프로그램으로 연말까지 운영된다. 관산읍 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6년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일하는 과정에서 생길 우려가 있는 사고예방을 위한 직무 및 소양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노노케어 말뜻처럼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시스템으로 거동불편 노인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누며 소소한 일상의 어려움을 도와줌으로써 서로의 삶에 긍정의 힘과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안규자 읍장은 “노노케어 사업이 관내 노인들에게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동행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순천시가 2015년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정부3.0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행정자치부 정부3.0 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3억 89백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3.0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4대 가치를 기반으로 한 핵심 국정과제로 순천시는 공모사업을 통해 4개 사업에 3억 39백만원을 확보하고 우수지자체 평가에서도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로써 공모에 선정된 ‘시민과 함께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9988쉼터’, ‘시민이 만들고 아이들이 행복한 기적의 놀이터’,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 '스마트폰을 통한 시민생활정보 제공’사업은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시민주도의 민・관 협업과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과제를 집중 발굴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부응하고, 우수지자체로서 정부3.0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모범지자체
(미디어온) 전남 장흥군이 고충민원 처리 실태 조사에서 우수 성적표를 받았다. 장흥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5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조사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전라남도에서는 장흥군을 포함한 3개 군이 우수 등급을 받으며 상위권을 기록했다. 지난해 권익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자체의 고충민원 처리역량 제고와 민원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고충민원 예방·해소·관리기반 등 3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한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지조사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민원예방 노력과 집단민원 해결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부터는 원스톱 복합민원 처리제를 실시해 건축, 개발, 환경 분야 등 총 2,497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올해는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민원서류 접수부터 완료까지 법정 처리기간에서 차감한 기간을 적립하는 마일리지 포인트제를 운영해 우수 공무원을 시상하는 시책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통해 군민 만족도를
(미디어온) 청정 수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한 어민 소득향상 노력할 것 김성 장흥군수가 마지막 한파가 기승을 부린 지난 17일 회진면 신덕마을에서 무산김 채취와 마른김 가공현장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군수 삶의 현장 속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군수가 직접 동절기 지역 어촌마을의 생활 현장을 경험하고 어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김 군수는 어선을 타고 마을 앞 바다에 설치된 양식장에 직접 나가 김 원초를 수확하고 이를 운반하는 작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김을 채취하는 동안에는 어민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군정에 반드시 반영하겠다는 약속도 남겼다고 했다. 김 군수는 지난해 1월부터 민선6기의 최대 공약으로 내세운 ‘군민존경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군민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미화원과 쓰레기 수거, 매생이 수확, 감자수확, 노인 요양원 근무, 야간 방범순찰, 기업체 일일 사원 등 농어업 생산현장과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봉사와 체험을 실시했다. 친절과 봉사를 통한 군민존중과 책임행정의 실천을 강조하는 김 군수는 평소에도 정남진 사랑나눔 봉사대원으로
(미디어온) 국가인권위원회는 18일(목) 오후 2~4시30분 인권위 인권교육센터별관(11층)에서 장애영유아 교육권 보장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장애영유아의 교육권 실태파악을 위해 지난 2015년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유치원, 특수학교, 일반어린이집, 장애아전문어린이집 등 장애 영유아 유아교육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와 관리자, 장애 영유아 부모 등 1,2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286명(23.5%/붙임2. 표Ⅲ-7)은 장애영유아가 적어도 1건 이상의 인권침해 또는 장애차별을 경험하였다고 답하였는데, 이 가운데 231명(19.0%)은 인권 침해를, 114명(9.4%)은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을 경험하였다고 응답했다. 장애영유아의 인권침해경험을 유형별로 보면, 구타(폭력, 7.5%), 희롱(놀림, 6.2%), 체벌(5.6%), 따돌림(4.9%)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장애차별에 대한 경험은 보조인력 지원 요구 거부(4.0%), 통학지원요구 거부(3.1%), 교외 활동 배제(3.0%), 입학거부(2.6%), 교내활동배제(2.4%) 등 순으로 나타
(미디어온) 순창군이 산림을 활용해 휴양과 문화생활이 가능한 산림문화 휴양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산림이 군 전체면적의 67%를 차지하고 있어 이용가능한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최근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산림복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우선 산림휴양 문화진흥을 위해 용궐산에 자연 휴양림을 조성한다. 군은 최근에 동계면 어치리 산 101-1번지외 1필지 2,400,396㎡에 대해 자연휴양림 지정 승인을 받았다. 군은 내년부터 2019년까지 50억원을 투입해 기존 치유의 숲과 연계해 용궐산을 산림문화 관광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암벽이 많은 용궐산의 지형을 이용해 산악인과 일반인이 이용 가능한 암벽등산로를 설치한다. 또 산림에 대해 배우고 휴식이 가능한 산림 휴양관도 조성한다. 숲에서 명상도 할 수 있는 삼림욕장도 만든다. 특히 최근 휴식과 레저를 동시에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용궐산 지형을 이용한 짚라인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이미 용궐산을 산림휴양지로 만들기 위해 용궐산 치유의 숲 사업을 완료했다. 20ha에 야생화 10만본을 식재했다. 또 단풍나무와 자작나무 등으로 색깔을
(미디어온) 장수군은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중간밸브 자동차단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09년부터 추진한 가스 중간밸브 자동 차단기를 설치한 결과 가스사고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올해도 관내 일반세대까지 가스 중간밸브 자동차단기(타이머 콕) 보급을 확대키로 했다. 이에 군은 이달 중 희망세대 중 600세대를 선정, 설치비 50%를 지원하는 등 가스안전기기(타이머 콕)을 설치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가스 중간밸브 자동차단기는 정해진 시간에 중간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안전장치로 장수군 전 세대에 확대보급을 추진해 노령화사회에 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