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이 세입 세출현황 공개로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영동군은 군의 살림살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세입·세출 현황을 지난해 11월부터 군 홈페이지에 매일 공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시행(2015년 11월 14일)됨에 따라 의무화 조치다. 공개 항목은 ▲예산현액·총수입액·자금잔액 ▲지방세·세외수입·교부세·보조금 등 세입 현황 ▲부서별 일일 집행현황 등 세출 현황 3가지다. 기존 군 금고은행을 통해 지방재정관리시스템에 일괄 공개하던 부분을 세입?세출 일계표로 세분화해 매일 공개한다. 군의 경리·징수팀에서 운용상황을 정리해 전날 수입, 지출 현황 등을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게재한다. 그동안 1년에 한 번 발표되는 재정공시가 있었지만, 주민들이 재정현황을 수시로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군 관계자는 “예산 운용상황을 세입세출 일계표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낭비성 예산 집행 방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영동군청 누리집(www.yd21.go.kr) 내 행정정보, 정보공개, 예산공개와 세입·세출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은 오는 19일부터 경제적·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2016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 관람과 도서·음반 구매해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국비 등 1억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사용처 외에도 온천, 사진관, 시외버스 등으로 사용처가 확대된다. 카드 발급대상은 201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6세 이상)한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개인별 연간 5만 원이 지원된다. 가족끼리 합산·신청해 이용할 수도 있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는 재충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 스포츠 강좌 이용권 수혜자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카드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19일부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다음 달 15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온) 청주시는 아이들 건강과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과 농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옛 청원군 지역에서만 시행했던 친환경 급식을 청주 전역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예산규모를 50% 대폭 늘려 7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학교 급식에 사용하는 쌀․농‧축산물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인증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로 구입할 때 발생하는 차액을 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학교별 학생 수에 따라 1인 1식 기준 최대 900원(읍·면 지역 100명 이하)부터 최소 250원(동 지역 1001명 이상)까지 다르게 지원한다. 읍·면 지역 지원 규모는 1인 1식 기준 평균 500원을 유지하고, 동 지역은 평균 지난해(196원)보다 늘어난 320원 규모다. 현재 청주시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256개교 약 11만3,545명의 아이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급식 혜택을 누리고 있다. 김남주 상당초 영양교사는 “청주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과 친환경 농산물, 1등급 무항생제 축산물이 신선한 상태로 제공되고 있어 아이들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한 달에 1~2회 씩 식자재 검수하러 오는 학부모님들이 식재료를 보고 감탄할 정도로
(미디어온) 영하 30도를 넘나드는 혹한의 날씨와 쉴 틈 없이 눈보라가 몰아치는 세상의 끝, 극지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남극 월동대원들이 30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해양수산부는 지구상에서 가장 척박한 환경인 극지에서 활동하는 극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극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극지인 밤」 행사를 2월 17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극지인의 밤’ 행사에는 1988년 우리나라 최초로 남극 세종과학기지로 월동을 떠났던 제1차 월동대원부터 최근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제28차 세종기지 월동대원과 제2차 장보고기지 월동대원까지 약 200명의 월동대원이 참석한다. 또한 우리나라 극지연구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산・학・연・관 관계자와 웹툰 「미생」의 윤태호 작가 등 남・북극 체험단 약 150여명도 함께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 월동대원 중 다수의 월동을 통해 우리나라 극지연구에 기여한 우수 대원 36명을 선발하여 표창한다. 또한 남극 연구현장과도 화상통화를 연결하여 극지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첫 ‘부자(父子)
(미디어온) 진천군보건소는 17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5년 시행결과 및 2016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 12명이 참석한 이번 심의회는 지역보건법 제6조와 진천군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설치·운영조례에 의거 당해연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군은 군민의 다양한 보건의료 수요를 조사하고 지역의 현황을 분석해 양질의 보건 의료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서비스 제공과 예방 중심의 질환관리체계 구축 △환경 변화에 따른 보건환경시스템 개선 △지역보건 전달체계 구축 및 활성화 △보건기관 조직 인프라 확충을 통한 역량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건강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에게 한 단계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진천군은 최근 노인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자인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 향상은 물론 소외계층의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가 운영하는 진천군노인자원봉사클럽은 말벗봉사클럽, 새로미봉사클럽, 7개의 환경봉사클럽 등 10개 봉사클럽에 184명의 봉사자들이 월 2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진천군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생거진천백세누리봉사단은 은빛공연봉사단, 건강지킴이봉사단, 늘푸른봉사단 등 3개 봉사단에 80여명의 봉사자들이 월 1회 수요처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노인봉사단원들은 소외계층의 보호시설인 노인요양원 등을 방문해 말동무 역할을 하거나 공연봉사활동을 펼쳐 외로움을 겪고 있는 시설 입소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건강지킴이 봉사단은 경로식당에서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환경봉사클럽 회원과 늘푸른봉사단원들은 지역의 유적지 등에서 환경 개선활동을 펼쳐 깨끗한 생거진천을 가꿔나가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사회를 맞아 노인자원봉사 활동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군의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
(미디어온) 충북 괴산군은 오는 19일부터 1억 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경제적·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를 발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은 물론, 도서·음반 구입과 더불어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9일부터 읍·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3월 15일부터 홈페이지(www.munwhanuricard.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발급 대상자는 201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6세 이상)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스포츠강좌이용권과 중복수혜 불가), 개인별 연간 5만 원이 지원된다. 다만, 스포츠강좌이용권 중복수혜가 제한되며, 11월 30일까지 신청 후 카드미수령자 또는 12월 31일까지 전액 미사용자의 경우 2017년도 발급이 제한됨을 유의해야 한다. 지난해 발급된 기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총무팀을 방문해 재충전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기타 카드발급과 관련된 문의는
(미디어온)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충주시는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대회를 비롯해 읍면동별 자체교육을 통한 산불방지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며, 올해는 2월 윤달로 인해 105일 동안 산불조심 기간이 운영된다. 시는 산불감시원 95명을 관내 읍면동에 배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0명을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배치함으로써 순찰을 강화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5일 읍면동 감시초소 근무자 16명을 제외한 산불감시원 79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69명과 산림녹지과 및 읍면동 담당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선봉이 될 것임을 다짐했다. 16일에는 신니면사무소와 제7탄약창이 제7탄약창 인근마을인 마제․신석․내용․선당 마을 210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제7탄약창 인근 과수원 농가의 농업 부산물 소각행위 등으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면사무소와 제7탄약창이 합동으로 인근 마을 사람들을 대상으로 화재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산불예방 및 산불 대처요령 등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홍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