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5일 오후 2시 의정부시공직자윤리위원회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기존 위원 2명의 임기만료에 따라 이날 위촉된 신규위원은 의정부고등학교 박영운 교장과 신한대학교 노운녕 교수로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의정부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재산등록대장 공직자에 대한 등록사항 심사와 그 결과의 처리,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여부의 확인 및 취업승인, 업무취급 승인, 기타 조례에서 정한 사항 등을 처리한다. 의정부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정효채 의정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가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의정부시의회 정선희 의원이 부위원장, 의정부시 홍귀선 부시장과 의정부고등학교 박영운 교장, 신한대학교 노운녕 교수가 위원으로 활동한다.
(미디어온) 법무부는 15일(월) 자로 7급 출신의 송화숙(여, 57세) 부이사관(3급)을 보호직 최초 여성 고위공무원으로 승진시켜 소년원 대표기관인 서울소년원장으로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송화숙 신임 서울소년원장은 1986년 7급으로 채용되어 서울소년원에서 영어교사로 첫 근무를 시작한 이후, 약 30년의 공직생활 중 거의 대부분인 27년 2개월을 소년원생 및 비행청소년의 재범방지와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헌신해 왔고, 2012년 7월부터 2년 6개월 동안 안양소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안양소년원을 두 차례에 걸쳐 전국 소년원 중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게 하는 등 소년보호행정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다. 특히, 어른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소년원생 뿐만 아니라 출원생에게도 꾸준하게 지원을 하는 등 「따뜻한 법치」 실천에 앞장서 왔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향후 보호기관 내 여성공무원의 역할과 위상이 한층 강화되는 한편, 성별과 출신 직급에 관계없이 업무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인정받으면 고위공무원 승진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보호기관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화숙 신임 서울소년원장은
(미디어온) 이천시 관고동주민센터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15일부터 관고동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참시민 행복나눔운동’ 등 시정에 대해 설명 뿐 아니라 노인층의 애로사항과 민원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마을별 통장 및 노인회장 등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성춘호 관고동장은 "최근 이천시의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통한 품격높은 도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참시민 이천행복나눔 운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고동민들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성 동장은 이번 경로당 순회를 통해서 노인층의 민원과 고충을 청취하면서, 노령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건, 의료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사음2통 노인회장은 “각종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해 준 관고동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주민화합의 장, 어르신 쉼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한국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지도자 양성교육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역 농업과 사회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농촌여성 지도자를 육성하고, 단체의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소통의 기술배양을 통해 생활개선회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이번 교육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농촌여성 지도자의 역할과 회의 진행법에 대한 교육에 이어 생활개선도연합회 주관으로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 및 예산 결산과 올해 사업과 예산을 승인했다. 문 회장은 "올해는 교육과 사업을 통한 생활개선회원의 역량을 높이는데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변화하는 공무원 교육의 패러다임에 맞춰 대폭 개편된 고위정책과정이 15일 시작된다.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정부 각 부처 국장급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급 68명이 참가하는 2016년도「제24기 고위정책과정」입교식을 15일(월)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 고위정책과정은 지난달 1일 시행한 공무원인재개발법을 반영해 대폭 개편된 교육과정을 시행하는 첫 기수로서, 종전의 수동적 학습에서 벗어나, 스스로 학습목표와 활동계획을 정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 학습을 본격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종전 43주 학습과정을 전반기 집중교육(22주), 후반기 심화연구·활용교육(21주)으로 개편했으며, 특히 후반기 교육에서는 전반기에 학습한 내용을 실행하고 활용하도록 편성했다. 교육생들은 주입식(input)에 머무르는 교육이 아니라, 학습한 내용으로 가시적 결과물을 창출하게 된다. 교육 콘텐츠도 체계적으로 바뀐다. 전반기 집중학습기간에는 공직가치, 공직리더십, 직무전문성, 글로벌 등 4개 분야를 학습하며, 도입-전개-심화의 체계적 단계로 구성해, 공직가치 강사양성, 면접위원 양성, 멘토링‧코칭, 정책컨설턴트 양성 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한다.
(미디어온) 충청북도는 정부의 제3차 기본계획 수립의 추진방향에 맞추어 세계 최저수준의 출산율과 급격한 고령화 속도를 줄이기 위해 2016년 저출산·고령화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에서는 저출산 대책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이시종 지사의 주재로 ‘찾아가는 산업현장 토크’를 실시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 수렴하는 등 근로자와 도민의 목소리를 청취해 기본계획에 반영했고 금년도 저출산·고령화대책 시행계획에 담아 추진한다고 말했다. 2016년도 저출산 고령사회 시행계획에는 충북도교육청도 동참해 12개 과제를 시행 추진 할 예정이며, 충청북도는 저출산대책 197개 과제, 고령화대책 82개 과제, 저출산 고령화 대응기반 과제 33개를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말했다. 저출산 대책으로는 가족친화 직장 조성을 위한 지원체계조성으로 일·가정 양립 실천, 정시퇴근, 가족사랑 실천하기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다자녀 가정의 출산장려금지원, 빈곤, 부모의 실직 등 사정으로 결식 우려되는 아동에 대한 급식비 지원(37,033명) 등을 실시한다. 고령화대책으로는 노인 여가활동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9988행복나누미, 어르신의 안전 확보를
(미디어온) 충남도는 지난해 7월 29일에 시행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자에 대한 과태료 50만 원 부과와 관련하여 계도·홍보를 강화하고 기간도 오는 7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청사 내 모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도우미 연락처를 표기한 표지판을 설치하여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제공한다. 앞으로는 도청사를 방문하는 장애인들이 주차는 물론, 청사 내 불편사항이 있으면 도우미를 통해 언제든지 도움을 청할 수 있게 됐다. 계도·홍보기간에는 1차 주차방해 행위 적발 시 경고, 2차 적발 시에는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게 되며 상습적이거나 악의적으로 주차위반 시에도 과태료 50만 원이 부과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는 ▲장애인 주차구역 내에 물건을 쌓아두는 행위 ▲장애인 주차구역 앞뒤나 양 측면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주차하는 행위 ▲장애인 주차구역 표시선과 장애인전용 표시 등을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이동하는데 불편을 덜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와 더불어 도민들의 의식개선과 사회적
(미디어온)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4월 시범 운영한 ‘개인정보 침해 신고 포상제’ 등 국민들의 자발적 신고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신고 포상제를 연중 확대 시행한다고 15일(월) 밝혔다. ‘개인정보 침해 신고 포상제’는 개인정보 유출 차단 및 침해 사고 예방을 위해 행자부가 발표한 ‘범정부 개인정보 유출사고 재발방지대책(’15년 3월)’에 따른 것으로,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제고 및 자발적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두 달간 처음 운영됐다. 지난해 인터넷진흥원에 접수된 사이버 관련 국민 고충은 총 553,664건으로, 이 중 지난해 4월부터 두 달간 운영된 포상제 기간 동안에만 총 11,215건의 불법이용 개인정보 침해 사례가 접수됐다. 특히 신고 포상제를 통해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 처리 과정(수집․이용․파기)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전성 확보 조치가 미흡한 침해 사례가 발견 및 개선되는 등 피해 확산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진흥원은 해당 신고 건에 대해 상담 및 사실 조사를 진행하고, 개인정보 파기 및 개선 조치, 사업자 교육 등 개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