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창원시가 이동식 안전체험 시설인 ‘시민안전교육버스’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운영하여 어린이,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42인승 대형버스를 구입해 버스내부에 ▲안전벨트 체험을 위한 좌석전도 장치 24개 ▲화재발생 체험장비 ▲승·하차 안전교육 장치 ▲영상교육시설 등 각종 안전교육 체험시설을 설치해 ‘이동식 체험시설’을 완료했다. ‘시민안전교육버스’는 오는 2월 말부터 본격 운영되며, 초등학교, 소규모 사업장 등을 직접 찾아가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은 주 5일 중 4일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활안전 및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나머지 1일은 50인 이하 소규모사업체 근로자에 대한 산재예방 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많은 시민이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 미 편성 시에는 유동인구 밀집지역, 대규모 행사장, 축제현장 등으로 이동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초등학생 9200명, 성인 2000여 명에 대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나 체험교육이 미흡했다는 문제점을 개선해 올해는 ‘시민안전교육버스’를 활용해 체험교육과 이론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안전교육의 질
(미디어온) 통영시는 중앙간선도로변 구 도심 주변상권 활성화와 CCTV 단속으로 인한 시민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시가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지하기 위하여 주.정차 위반 CCTV단속 운영시간 및 단속 확정시간을 변경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5일부터 시 전역에 설치된 32개소 38대 카메라 중 북신․무전 신시가지내 주상복합시설 밀집지역 1개구간을 제외한 전체 무인단속카메라 운영시간을 동절기와 하절기 구분 운영하고, 단속시간도 조정하여 시민들의 시가지 나들이 차량 주․정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으로 도심 상권 활성화와 시민불편해소에 다소 도움이 될 것이며, 시민들의 교통질서 의식 함양에 적극 동참해 주실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온) 창원시가 진해공설운동장 부지를 무단으로 사용․수익한다는 이유로 국방시설본부가 변상금을 부과한 처분은 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방시설본부가 창원시에 부과한 변상금 약 11억 원을 취소하도록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창원시(당시 진해시)는 1968년 해군진해기지사령부와 ‘국유재산 보관위탁 계약’을 체결하여 진해공설운동장을 해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계약이 종료되면 창원시가 진해공설운동장에 설치한 체육시설 일체를 군에 기부하기로 하였다. 이후 해군으로부터 위탁 계약을 승계 받은 국방시설본부는 지난 2009년 11월 창원시에 진해공설운동장에 설치된 체육시설을 기부하도록 요청하였고, 2014년 10월에는 변상금 부과 사전통지를 하였다. 국방시설본부는 창원시가 기부에 응하지 아니하자 ‘국유재산 보관위탁 계약’이 해지되었다고 판단하고 진해공설운동장 부지를 무단 사용한다는 이유로 작년 4월 변상금을 부과하였고 창원시는 변상금 처분이 부당하다며 행정심판을 제기하였다. 중앙행심위는 1968년 체결한 계약이 국방시설본부가 창원시에 통보한 ‘진해공설운동장 체육시설 기부서 제출
(미디어온) 창원시는 핵심시정에 대해 강력하게 밀어붙이면서도 시민생활과 직결된 사항에 대해서는 유연한 대처능력을 보이는 시정 기조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우선 핵심시정인 ‘첨단·관광산업의 투-트랙 전략’과 ‘창원광역시 승격’에 대해서는 거침없는 강력한 시정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 시는 창원국가산단 확장 1구역과 2구역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유치업종은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자동차 및 전기선박 첨단부품을 생산하는 첨단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또 옛 진해육대부지는 안상수 시장의 제안에 따라 첨단과 IT산업을 이끌어갈 ‘자유연구지역’ 조성을 검토하고 있고, 특히 이곳을 포함해 8곳의 첨단 특화산업단지 조성도 계획하고 있어 ‘첨단과 IT산업의 메카 창원’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투-트랙 전략의 한축인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안상수 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강조해온 ‘관광산업 올인정책’을 모든 시책에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연초 ‘창동 상상길’, ‘마산로봇랜드’ 현장을 제일 먼저 찾아가는가 하면, 주남저수지는 세계적인 생태관광지 도약을 위한
(미디어온) 함양군은 봄철 건조한 시기를 맞아 산불발생을 대비해 출동태세를 점검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1일 예고 없이‘산불기동타격대 출동태세’훈련을 실시해 예방활동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군은 이날 오후 3시 병곡면 원산리 옥계저수지에서 산림녹지과 직원으로 구성된 공무원특별진화대 21명, 실과소 공무원 기동타격대 5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5명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시간동안 산불출동태세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3시 병곡면 원산리 옥계저수지에 산불이 발생했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실과소 방송알림을 통해 비상출동명령이 떨어지자마자 100여명의 산불진화대원들은 일제히 복장 및 장비를 갖추고 즉시 출동, 명령 20분만에 신속하게 산불발생보고지점에 집결했다. 집결한 진화대원들은 현장에서 도착시간을 확인하고, 산불진화방법 등에 대해 집중교육받고 언제든지 상황발생시 산불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초동징화할 만반의 태세를 점검했다. 임창호 군수는 “설연휴를 보내면서 자칫 해이해질 수도 있는데 불시훈련에도 이토록 신속하게 집결해 초동진화 의지를 보여줘 고맙다”며 “우리군은 산지가 78%로 2020 세계산삼엑스포
(미디어온) 갈수록 고령화하는 하동지역 농촌마을 공동시설에 어르신들의 생활안전과 건강한 노후를 돕는 맞춤형 안전망이 구축된다. 하동군은 농촌지역의 사회적 안전망 접근성이 낮은 마을공동시설에 건강하고 안전한 고령 친화마을 기반 조성을 위해 ‘2016 농촌공동 안전실천마을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1억 4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달부터 6월 말까지 13개 읍·면의 마을회관 등 어르신 공동시설 48곳을 대상으로 안전실천마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공동시설에는 연세 드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생활안전장비 설치사업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돕는 건강생활용품 지원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어르신들의 생활안전장비로는 가스차단기, 목욕의자, 미끄럼방지매트, 건강매트, 안전손잡이, 보행기, 양변기 및 양변기 안전손잡이, 소방경보기 등이 설치된다. 또한 건강생활용품으로는 응급함을 비롯해 공기청정기, 가습·제습기, 허리지지대, 찜질팩, 취사도구 등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가 지원된다. 군은 앞서 지난해 26개 마을에 어르신 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은 데 이어 2017년과 2018년에도 관내
(미디어온) 군위군은 2017년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신규신청 8개사업 97억 원에 대해 경상북도 및 중앙평가에 대비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지난 11일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은 주민역량강화와 주거환경개선, 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농산어촌지역 주민 소득과 기초 생활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발전을 통한 인구유지 및 지역특화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군위군이 신청한 배경은 열악한 환경 개선과 문화혜택이 절실한 주민들의 강력한 의지, 군위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준비와 열정이 뒷받침 됐다. 이번 사업대상지 선정은 기존의 관 주도적 사업과는 달리 주민들이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계획 수립부터 사업 시행까지 직접 참여하고 지속적인 마을 변화를 모색하는 상향식 사업 모델로서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대상지 선정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기존 추진지구 노하우 전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최대 5년간의 계속사업으로 군위군에는 현재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포함 7개의 계속사업(83억 원) 지구가 있으며, 이날 사전점검에 각 추진위원회에서 참석하여 신규사업 대상지에 아낌없는 격려와 사업설명과 발표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영만
(미디어온) 상주시 화서면에서는 지난 5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 및 면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화서IC에서 『안전 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은 “귀성길 운전․비상시 응급처치 등 건강한 명절나기 안전상식, 졸음운전·중앙선 침범 등으로 교통사고 사전 예방 홍보로 안전에 대해 더 경각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용배 면장은 직원들과 어깨띠를 두르고 "설 연휴기간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과 우수 농․특산물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지역 농특산물 애용 등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