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삼척시는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인일자리) 참여자를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노노케어, 공공시설지원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058명의 어르신들을 참여시킬 예정이며, 참여희망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삼척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삼척시지회, 삼척종합사회복지관, 삼척지역자활센터에 기간내 접수를 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사업참여 희망자의 소득조회 및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2월말까지 선발작업을 마친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참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였던 경로당관리지원사업의 경우 어르신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작년 12월 14일 부산에서 발생한 유조부선 화재․폭발사고에 따라 집단계류 유조부선 등의 안전관리 실태 파악을 위한 관계부처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22일까지 4주간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해양수산부(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과 함께 전국의 유조부선 등 271척을 대상으로 안전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총 207건의 지적사항을 발굴, 77건은 즉시시정하고, 나머지 130건은 시정조치 중이다. 이번 점검기간 동안 사고사례 공유 및 전파를 통해 현장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부두 출입통제시설 및 폐수처리시설 확충, 선박내 화기엄금 표시 의무화 등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유사사고 재발을 방지하는 한편, 현장 안전관리의 근원적 문제점을 개선하고 안전문화 생활화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종사자를 대상으로「알기 쉬운 안전수칙」을 제작하여 보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태백시가 자연과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가꾸며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환경감시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자연생태보전지역인 대덕산 및 금대봉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감시대와 생태경관보전지역의 감시대를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감시대는 산·하천·계곡 등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폐기물 무단투기, 오·폐수 무단배출, 불법 소각행위 등을 감시·단속하고 행락객을 대상으로 환경 훼손과 쓰레기 불법 투기를 차단하게 할 방침이다. 또한 생태경관보전지역 감시대는 검룡소 및 대덕산·금대봉 탐방객 출입관리와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야생 동·식물 불법포획·채취·이식, 훼손행위 등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생태탐방 사전예약제(인원제한) 본격 운영에 따른 입산 통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1억 3천 4백여만 원의(도비 976, 시비 364)사업비를 확보해 오는 2개반 13명의 인력으로 환경감시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5일까지 환경감시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생태경관보전지역의 탐방인원은 52,586명(사전예약인원 14,178명)으로 3월부터 12월말까지 13명의 환경감시대를
(미디어온) 태백시가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16일(화) 오후 2시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영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인증을 추진하는 목적은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입증된 지역의 지질유산을 여러 자연적 문화적 요소와 함께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또한 이 사업은 4개 시·군이 연계하여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000백만 원(국비 900, 지자체 100/4개시군)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그동안 시는 2012~2015년 타당성 학술조사와 지질관광 프로그램개발, 기 인증된 6개 지역의 준비과정, 사용실태 등을 면밀히 조사했다. 한편, 4개 시·군 지질공원의 범위는 태백시(전지역), 영월군(전지역), 정선군(대부분지역), 평창군(일부지역)이며 태백의 지질명소로는 구문소, 검룡소 등 5개소이다. 아울러 국내에는 제주도, 청송을 포함 7개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으며, 서해안권, 남해안권, 동해안권 등 27개 지자체가 인증 준비중에 있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금년 상반기 중 환경부에 인증 신청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심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계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현장 중심의 해양오염예방정책을 강력히 추진하여 「해양오염사고 감축 목표관리제」를 도입하고, 현재 61%에 이르는 부주의에 의한 오염사고를 2018년까지 40%수준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251건의 해양오염사고 중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154건(61%)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기름이송작업 중 부주의 사고가 고질적으로 반복 발생하고 있다. 이에, 사업장의 오염사고 취약요소를 미리 알려주어 사업장 스스로 문제점을 개선토록 유도하고 미흡한 부분은 집중 단속하는 등 예방점검체제를 개선보완하고 지방본부 중심으로 시기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테마점검, 캠페인 및 맞춤형 교육자료 작성․배포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특히 행위자를 알 수 없는 불법배출행위에 대해서는 정확한 원인조사와 정밀분석으로 행위자를 신속히 적발하여 공정사회 구현 및 안전문화 생활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동해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장애인 재활보조기구 무료 교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에 해당되는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에서는 8,250천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독서확대기, 음성시계, 식사보조기구 등 18개 품목에 대하여 교부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예산범위 내 에서 우선 순위에 따라 교부 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해 저소득 장애인 22명에게 재활보조기구를 지원해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저소득장애인 재활보조기구 무료교부사업은 2, 6, 9월 총 3회에 걸쳐 시행되며, 1차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접수를 받아 대상자 선정 후 3월 중 보조기구를 교부 할 계획이다.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얼음이 녹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물 붕괴, 낙석 등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통 해빙기인 2월에서 3월 기간은 영상영하의 큰일교차 때문에 땅속에 스며든 물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을 약하게 만들어 절토면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 최근 8년(2007년~2014년)간 해빙기 안전사고는 절개지(54%), 축대·옹벽(21%), 건설공사장(19%) 순으로 발생하였으며 사상자는 건설공사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실제로 2014년 3월에는 북한산 국립공원 인수봉 암벽 등반로에서 낙석(0.5톤)이 휴식중인 등반객을 덮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하였으며, 2009년 2월에는 판교신도시 내 터파기 공사현장이 붕괴되어 사망자 3명과 부상자 7명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 국민안전처는 2월 1일~3월 31일까지 전국의 모든 급경사지 14,060개소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 안전사고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긴 하나,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피해, 건물붕괴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미디어온) 지난해 농촌진흥청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동해시 분토마을이 2년차를 맞이하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촌건강장마을사업은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생활환경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건강, 학습, 환경조성, 소일거리 활동 분야로 사업이 추진되며, 분토마을에는 연간 50백만 원씩 총 150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분토마을은 학습분야로 영농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농한기를 이용해 매주 목, 금요일 노래교실과 기체조교실을 운영중에 있으며, 소일거리 활동분야로 인근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한 장 담그기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전통 발효식품에 대해 사전 이론적 배경을 습득하고자 강원대 식품영양학과 장기효 교수를 초청하여 지난 3일(수)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미생물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박대현 분토마을통장은 “장담그기 체험이 젊은층의 수요가 많은 만큼, 그동안 담아온 장맛의 과학적 근거도 함께 전달해 주어야 만족도가 높다며, 올바른 내용을 전하려면 마을주민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분토마을은 장 담그기 체험준비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