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남도는 서민자녀의 가계 부담 완화와 학업의욕 고취를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 구입비 지원과 대학생 멘토링 사업 등 학습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16억 9천만 원을 투입하여 서민자녀 가운데 신입생 3,350명에게 가계부담 경감을 위한 동․하복 교복구입비 지원과, 대학생 372명을 투입하여 초기 학교교육 적응훈련과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2월 한 달간이고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만 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교복구입비의 경우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기준 중위소득의 40% 이하) 가구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멘토링 사업은 멘토는 대학교 재·휴·졸업생, 멘티는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자녀 중 초등학교 6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교복 구입비는 동복 17만원, 하복 8만원으로 연 2회 1인기준 25만 원이고,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학습지도와 고충상담 및 인성지도, 문화체험활동에 월 25만 원을 372개 팀에게 지원한다. 이명규 경남도 복지노인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도 자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자활센터를 통해 금융취약계층(드림셋) 시범사업 참여자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위한 광역자활근로사업을 지난해 5개소 16명에서 올해 10개소 5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가 자립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추진하는 금융취약계층(드림셋) 시범사업은 금융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①자활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②자산형성(내일키움통장)지원을 통해 최대 2,000만원의 자산형성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③채무조정을 통해 최대 70%까지 부채 감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 시범사업 자치단체로 선정돼 인천광역자활센터를 통해 참여주민 초기상담, 지원계획수립, 게이트웨이, 사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드림셋 시범사업 참여자들은 주로 공공기관에 배치돼 청소 등의 일을 맡아 처리하면서 자립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시는 올해 공공일자리를 10개소 50명으로 확대해 금융취약계층의 자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광역자활근로사업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기술교육 등으로 전문성을 키움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강화시켜 저소득 취약계층의 소득을 늘릴 계획
(미디어온) 경남도는 지속되는 대형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안전대진단’을 오는 15일부터 4월말까지 7개 분야(시설물, 건축물, 공작물 및 운송수단, 해빙기 점검시설, 사각지대, 위험물 유해화학물, 기타)에 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 안전대진단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같은 대형 재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지자체 및 온 국민이 참여하여 건축물과 각종 시설 등 하드웨어에서 법․제도․관행 등 소프트웨어까지 사회 전 분야의 안전위험 요소를 발굴․제거하자는 취지로 지난해에 처음 실시됐다. 도는 지난해에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등 12개 분야 63,783개 시설을 17,944명이 참여하여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2,799건을 조치(현지시정 1,146, 보수보강 1,593, 정밀진단 60)한 바 있다. 하지만, 개별법상 의무점검과의 중복, 점검결과 관리시스템 부재로 추적관리 미흡 등 아쉬운 점도 있었다. 올해에는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국가 안전대진단 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민간 전문가 활용과 정밀안전진단 추진 등을 위하여 관련 예산 4억 원을 확보하였다.
(미디어온) 경남도인재개발원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공무원 교육훈련과정에서 남명 조식선생의 선비사상을 접목한 청렴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도 교육훈련은 도 및 시군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등 28,340명을 대상으로 집합과정과 사이버교육과정을 합하여 총 179개 과정을 실시한다. 올해는 청렴교육을 확대․강화하여 경남도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 달성하는데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등 총 105개 과정에서 13,910명에 대해 청렴교육을 할 계획이다. 특히 신임인재양성과정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과 남명기념관에서 남명 조식선생의 선비사상 강의, 선비체험 학습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공직자로서 청렴 마인드를 제고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 확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중견리더과정 등 21개 교육과정 2,340명의 교육생이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사상(敬義思想)과 선비체험학습으로 실천하는 선비정신을 배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입교 시에 전 과정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청렴 관련 동영상을 방영하여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식을 고양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재개발원 손태성 원장은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경남이
(미디어온) 경남도는 11일 오후 2시 경남도 소회의실에서 교육청, 경찰청, 도내 아동관련 기관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경상남도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아동학대 발생 등 경남도가 아동보호를 위한 기관 간 협력구축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아동학대 근절과 아동학대 신속대응 체계 구축과 기관별 역할 분담을 수행하고자 개최한 것이다. 회의에 참석한 도내 아동 관련기관장들은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의 역할과 대책』을 발표하고 아동학대 예방 등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고 경남도내 아동학대가 추방되고 아동보호 서비스가 확대되어 아동이 행복한 경남을 실현하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하였다. 특히 지난 2014년 9월 29일부터 정부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되면서 아동학대는 범죄행위이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불이행에 대한 과태료도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직원, 아동복지시설종사자, 의료인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도는 강조했다. 현재 도내에는 3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 일
(미디어온) 홍천군 북방면에 위치한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이 올해 공원홍보를 위한 이색적인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연구공원 블로그홍보왕 선발대회」는 인터넷의 개인 블로그 또는 카페에 게시된 연구공원 탐방기를 대상으로 연구공원의 볼거리, 프로그램 등을 잘 홍보한 블로거(카페 운영자)를 홍보왕으로 선발하는 대회로, 거주지 제한은 없으며 SNS상에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공원 탐방기를 올려 준 개인 블로그 또는 카페 글에 대해 심사를 통해 1등 1명, 2등 5명 등 총 6명의 홍보왕을 선발하여 시상한다. 심사방식은 게시글(사진 포함)의 내용의 목적성, 다양성, 흥미성과 함께 댓글수, 조회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되며, 선정된 1등에게는 알펜시아 숙박권, 2등 5명에게는 알펜시아 오션700 무료입장권(2인용) 등 푸짐한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심사는 지난해 12월 초 이루어져 오는 15일 이전에 홈페이지 또는 개인 블로그(카페)를 통해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며, 이 대회는 2018년 평창올림픽의 주무대로 활약하게 될 평창알펜시아가 올림픽 홍보를 위해 함께 추진한다. 자연환경연구공원은 이 밖에도 공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올 2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48개소의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전담관리인력 및 관련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2016년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설명회 및 재무·회계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실시한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현장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교육은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의 주요 변경사항 및 지침 안내와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규칙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인천시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만 6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의 1~3급 등록 장애인 중 4,324명이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으며, 3,689명의 활동지원 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의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와 군·구에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사업운영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는 교육대상 뿐만 아니라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에
(미디어온) 안산시 시민소통·정책자문 위원회는 지난 4일 경기테크노파크 RIT센터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의 2015년 자문실적과 2016년 자문활동 계획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해 위원회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불법광고물 관리 개선’, ‘다문화특구 활성화’ 등 16개 주제에 대한 자문활동을 전개해 모두 77개의 자문사항을 시에 권고했으며, 80%의 시정 반영율을 보였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위원회 분과별 2015년 활동실적 및 2016년 자문계획에 대한 발표내용을 청취한 후 위원들에게 “안산시가 품격 있는 도시, 자랑스러운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와 자문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15년 후 2030년 안산시의 발전된 모습을 같이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분과별 분임토의를 통해 ‘시민에게 사랑 받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조성’ 등 모두 15개의 자문과제를 선정했으며, 위원회는 오는 3월부터 자문회의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본격적인 자문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