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안산시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2016년「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연 4기 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집단상담 16시간과 개별상담 4시간을 포함하여 총 20시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별 전문 컨설턴트 배치와 밀착상담을 통하여 구직자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적합 업종을 분석 및 파악하고 ‘셀프 파워 UP’, ‘Golden Job 네비게이션’, ‘성공면접을 위한 360 〫피드백’ 등 다양한 분야별 주제로 진행하여 구직자의 자기이해 및 직업분석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접수일 현재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34세 미만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구직자 참여 비용은 없고 구직자의 취업의지 및 취업 필요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서 20명을 선발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로 안산일자리센터(☎481-2918, 2880)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목표를 두고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호수동은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입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단지 내 UZ센터 2층에 현장민원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현장민원실은 공무원 2명이 전담 배치되며, 전입신고,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태균 호수동장은 “현장민원실 설치를 통해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레이크타운 푸르지오는 15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1,569세대의 대단지 공동주택이다.
(미디어온) 전주시 완산구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한옥마을, 서부신시가지 등 설 연휴동안 각 가정에서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일제 집중 정비헤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설 연휴기간 중 다량 배출된 선물용 포장제품인 재활용품, 일반쓰레기, 대형폐기물 등 적치되어 있는 생활폐기물 등을 신속하게 수거하기 위해 구청 기동처리반 및 해당위탁업체의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정비한다. 지난 설날 당일에는 청소휴무일로 청소가 이뤄지지 않아 기간제 및 자활근로자 등 20여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한옥마을 일원의 정비를 실시함으로써 한옥마을 찾는 관광객 및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전주이미지를 각인시켰다. 특히 완산구 자원위생과에서는 설 연휴기간 중 자체 상황실 운영을 통해 휴일동안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하였으며 관내 순찰 등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조치하는 등 상황에 맞는 현장행정을 추진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앞장섰다. 임현완 자원위생과장은 "설 연휴 기간동안 미처 수거되지 못하거나 적치된 쓰레기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게 집중 처리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완산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
(미디어온) 전주시는 11일(목)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구청 및 동주민센터 본인서명.인감 업무 담당공무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활성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법률 시행령이 개정된 내용과 관련하여 본인서명 담당 공무원들이 민원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필요한 업무처리를 위한 절차 및 본인서명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하여 담당자들의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2012년부터 시행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로 인감증명과 동일한 효력이 있으며 인감도장 보관에 따른 불편사항 등이 없어 편리하다. 또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기재사항을 간소화하고 지난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300원으로 인하한 발급 수수료의 인하 시한을 다음 해 12월 31일까지 2년간 연장하도록 법률이 개정됐다. 전주시 이일홍 자치행정과장은 “본인서명 담당 공무원들이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하고 앞장서서 시민들에게 편리한 제도를 홍보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을 실
(미디어온) 전주시가 노후주거지역의 환경개선을 통해 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시는 올해 중노송동 풍남초교 인근지역과 중화산동 강당재 주변에 대한 도시활력 증진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대상사업지 조사와 주민들의 사업 추진의지 등의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2013년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증진 대상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역이다. 해당지역은 지난 2014년부터 내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66억 3,600만 원(국비50%,시비50%)의 사업비가 투입돼 주차장과 공원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먼저, 풍남초교 인근구역에는 총 18,697㎡ 부지에 37억 원이 투입돼 소로 3개 노선(총길이=253m, 폭 4~8m)과 주차장 3개소(1,176㎡), 공원 1개소(191㎡)가 각각 조성된다. 또한, 강당재구역 41,440㎡ 부지에는 총 29억 3,600만 원을 들여 소로 2개노선 (총길이=308m, 폭4~10m)과 주차장 2개소(446㎡), 공원 1개소(125㎡)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4년 기본계획 및 정비계획 수립에 따른 절차 등을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 각
(미디어온) 제주시는 장애인에게 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장애인을 고용한 120개 업체, 장애인 496명에 대해 올해 1/4분기(1~3월) 고용 장려금 4억 2500만 원을 지난 5일 지원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고용 장려금은 지난 2003년부터 취업기회가 적은 장애인에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제공하고 장애인 고용기피 현상을 해소키 위하여 지원하고 있다. 지원 절차는 장애인을 고용한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법에 의한 최저임금이상을 지급한 사업주가 읍면동에 신청하면 제주시에서 사업주에게 장애인 채용 월부터 장려금을 분기별로 지급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 장려금은 장애등급 및 성별에 의해 차등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주는 인력채용 부담을 덜고 고용 장려금 지원도 받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장려금의 부정수급 지원을 방지하기 위하여 거짓 등 부정한 방법으로 장려금을 신청하거나 지급받은 경우 1년간 지급을 중지하고 이미 지급한 경우 이를 환수조치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 및 비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사업 환경조성을 위하
(미디어온) 전남 강진군은 하멜촌 조성사업을 위한 설계 자문회의를 지난 28일 광주송정역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사적분과문화재위원 및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 지역 대학교수, 연구원들을 포함해 총 7명의 자문위원과 군 관계자와 용역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멜촌 조성사업의 문화재현상변경 허가를 받기위한 설계변경 및 추진 방향 등을 중점으로 심도있는 회의가 열렸다. 하멜촌은 사적 397호로 지정된 전라병영성과 천연기념물 385호로 지정된 성동리 은행나무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문화재현상변경 허가를 받아야 사업 추진이 가능한 구역이다. 그동안 문화재현상변경 허가를 받기위해 2차에 걸쳐 자문위원회의를 진행한 바 있고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전문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하멜이라는 관광자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적397호로 지정된 전라병영성과 천연기념물 385호로 지정된 성동리 은행나무라면서 두 문화재의 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계획을 가장 우선시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이견이 없었다. 또한, 기존에 있는 좁은길을 살린 공간계획과 시설물을 배치해야 인위적이지
(미디어온) 강진군은 전남 강진군, 영암군, 장흥군이 공동으로 제출한 '상생나무 행복디자인 사업'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지역발전위원회의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이번 전남 중남부 지역행복생활권인 강진·영암·장흥이 제출한 '상생나무 행복디자인 사업'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 24억여 원의 사업비 중 80%에 해당하는 국도비 18억 9천 6백만 원(최종 컨설팅 후 조정될 수 있음)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3개군 군수의 제안으로 구성된‘상생협력 정책협의회’사업 중 그동안 순수 군비로만 시행해 오던 사업이 국도비 지원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세부사업으로는 상생협력정책협의회의 8개 사업 중 가장 군비 투자가 많은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공동개발 사업에 12억 원이 투자된다. 시티투어를 위한 버스 임차료와 관광홍보물 공동제작, 안내판 설치, 여행사 인센티브 제공사업 등이 본격 추진된다. 이에 이미 편성된 군비를 절감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3개군의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웰빙농산물 유통망 구축사업도 힘을 얻는다. 해당군 소재지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