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제천시는 지난 3일 제천시 화산동사무소에서 주변지역 주민(영서동, 화산동, 봉양읍) 리・통장 23명과 직능단체 회원 등 60여명이 모여 산업폐기물매립장 조성 반대 모임을 가졌다고 전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12년 제천엔텍(주)이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추진했던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폐기물매립장 조성사업 신청이 백지화된 후 4년이 지난 1월 22일(금), 제천엔텍(주)이 다시 폐기물매립장 조성 사업을 신청한 것이다. 제천엔텍㈜은 지난 2012년 천남동 일대 20만 4천492㎡ 부지에 일반·건설·지정 폐기물매립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뒤 원주지방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서 본안 심사'와 공람 절차가 진행 중에 제천시와 시의회, 환경단체와 시민단체의 강력한 반대에 가로막혀 사업포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4년이 지나 제천엔텍(주)은 기 신청했던 지역과 같은 지역인 제천시 자원관리센터 매립장 동측 800여m지점 11만 8천113㎡(35,729평) 부지에 왕암동 ㈜에너지드림 매립장 7.8배 규모의 대규모 산업폐기물매립장 조성 사업을 재신청했다. 신청한 사업계획서에 의하면 매립장의 높이는 84m(지하 24m, 지상 60m)이다. 매립기간은 19년
(미디어온) 증평군은 2015년부터 시행된 민원품질평가제를 올해부터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민원품질평가제란 군에 접수된 유기한 민원 중 부서별, 유형별로 분류하여 처리완료 된 민원 건에 대해 민원품질 평가 엽서를 발송하고 민원처리 과정의 문제점 및 불편사항을 회신 받아 민원처리 완료과정의 품질을 평가받는 제도다. 이에 따라 증평군은 2016년부터 △연도별 발송하던 민원품질 평가표를 매월 정기적으로 발송 △분석시기를 연도별에서 반기별 분석 △회수율이 저조할 경우 전화설문을 추가해 적극적인 민원개선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평가항목으로는 △처리절차 및 안내 △담당공무원의 신속성 및 정확성 △친절 및 공정성 △업무처리의 전문성 △민원처리 결과의 만족도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매우만족, 만족, 보통, 미흡, 매우미흡'으로 평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품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미담사례는 전 부서와 공유하고 불편사례는 관련 부서에 개선을 요구해 민원서비스 향상을 유도해 군민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평창군생활체조연합회에서는 오는 12일 오후2시 평창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굿매너평창 문화시민운동협의회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대사 및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평창군생활체조연합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재능을 썩이지 않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손님맞이를 위한 준비에 생활체조 회원들이 앞장서야 한다는 내부여론에 따라 체조연합회의 제안으로 갖게 됐다. 이에 평창군생활체조연합회는 2018년까지 각종행사에서 웰컴투평창 댄스를 통해 굿매너평창 문화시민운동의 홍보대사 및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에도 평창군생활체조연합회는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 2018평창동계올림픽 1000일 행사 등에서 웰컴투평창 댄스를 선보여 올림픽을 즐기면서 준비하는 평창 문화시민의 대표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대내외적으로 많은 환호를 받았다. 이은미 평창군생활체조연합회장은 "서로를 위한 배려와 사랑의 실천인 굿매너평창 문화시민운동을 즐거움으로 승화시키는데 한몫해 보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미디어온)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금) 오후 4시 김삿갓면에 소재한 영월동굴생태관 회의실에서 소통과 협업의 자연스런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공단의 내외부적 최대 관심사 중 한 가지를 주제로 정해 각 시설 책임자들간 자유토론을 거쳐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찾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일방향식 시책전달을 탈피하고 관광경영팀 사무실과 각 시설간 양방향 소통창구인 토론절차의 효과를 충분히 활용하여 업무추진에 있어 획일적인 지침의 단점을 보완하고 현장의 특수성을 보다 쉽게 반영해 효과를 높임으로써 정부 3.0의 기본이념인 소통과 협업행정을 구현하는 것이 이번 연찬회의 실시 배경이다"고 밝혔다. 또한, "회의 내용을 빠르게 이해 못하는 직원들과 회의시간에 자료분석 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전에 회의 내용을 공고하여 꽉막힌 회의실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충분히 생각할 시간과 효율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각 시설 책임자의 자발적 참여도를 높이고, 업무수행 능력향상과 고객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재한 영월군시설관리공단 김종호 관
(미디어온)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에서는 2월부터 사회복지 변화체계에 맞춰서 복지 수요자들의 가려운 데를 긁어주고 만족도를 높이는 복지연구와 복지서비스 창출을 위한 학습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복지로 전환되면서 수급자들의 다변화되는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담당부서의 새로운 의지와 각오를 반영하여 만든 연구학습 시스템이다. 운영방법은 2월부터 매주 화요일 일과 후에 한시간 가량 진행된다. 담당분야별로 한주간의 선정된 주제 발표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이해, 복지수요자의 자격관리 및 조사 기법 등 스킬 학습과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면서 진행되는데, 이러한 복지연구 학습을 통해 사회복지 현주소를 진단하고 더 나아가 개선방안 발굴 및 복지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복지서비스를 창출해 나가게 된다. 이에 따라 「함께 놀자, 복지야!」는 지난 2일(화) 오후 6시에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 중심의 학습연구를 치열하게 시작했다. 이날 토론주제는 '2016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안내 주요 개선사항'으로써, 적극적인 민원안내를 위해 개정된 지침의 이해도
(미디어온) 평창군은 지난해 군내 18개 농촌체험마을들이 다양한 농업체험, 휴양프로그램과 지역특성을 살린 축제를 개최해 농촌체험과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모두 28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2014년 세월호 사고에 이어 2015년 메르스 사태 등의 악재로 위축된 소비경기속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1사1촌 도농교류 유치를 위한 자매결연사 서한문 발송 등 적극적인 농촌마을 활력 찾기에 앞장서며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군내 농촌체험마을별로는 대관령면 횡계2리 의야지바람마을이 5만9천여명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고, 미탄면 마하리 어름치마을이 2만7천여명, 미탄면 율치리 동막골마을이 2만1천여명 순이었다. 한편, 평창군은 올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침체되었던 농촌마을이 활력을 되찾기 위해 소규모이벤트 및 축제를 개최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소규모이벤트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자로 지정된 마을이 대상이며 방문객 3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소규모 이벤트 및 축제 개최계획이 있는 마을은 내달 12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마을 전체가구 절반이상의 동의를 얻어 군에 신청하면 되고,
(미디어온) 영월군은 취약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최저주거기준 보장을 위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및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2016년도 농촌형 새뜰마을(공모)사업」에 공모 신청해 영월읍 하송6리 서산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20%이상의 주거취약지역을 새롭게 정비하는 현 정부 역점추진사업으로 선정된 영월읍 하송6리 서산마을은 올해부터 3년간(2016~2018년) 총 21억 2,000만 원(국비 14억 2,300만 원, 도비 5,500만 원, 군비 6억 4,200 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산마을은 1972년 대홍수 시 수해주민들이 집단이주한 지역으로 인접주변에 비위생 매립지가 소재하는 등 개발제외 지역이었고, 현재는 주변에 공동주택 1,508세대가 거주하는 주거단지가 형성된 반면 서산마을만 낙후되어 전체 주택의 80% 이상이 30년 이상 노후주택이며, 거주자의 70% 이상이 60세 이상 고령자로 화재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영월지역의 대표적인 취약지역이다. 영월군은 지난해 하송4리(도라지마을)과 영흥11리(수해주택단지)의 새뜰마을사업 공모선정에 이어 금년에도 서산마을이 선정됨에 따라 불량노후 주택개
(미디어온) 제주시는 농어촌민박사업자의 서비스 의식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촌 민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 도 농어업인회관에서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마무리 보충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농어촌정비법'개정에 따라 농어촌민박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게 투숙객을 대상으로 조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한 농어촌민박 사업자 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제주시는 분야별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소비자 분쟁 해결기준 등에 대한 서비스 교육,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발생시 대응법 등 소방안전교육, 식중독 예방 등 식품위생교육 등 각 분야별 1시간씩 교육을 실시하며 읍·면·동지역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과 12월 총 7회에 걸친 교육일정을 마무리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교육기간과 횟수를 늘리고 교육을 이수하지 아니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마무리 보충 교육을 한차례 더 실시하게 되었다."며 "휴양중심·힐링중심의 관광패턴에 따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줄 수 있도록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