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을 앞세운 전 세계 3천6백 개 기업들이 우리 생활의 미래를 앞당겨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처음으로 당분을 하루 50g 이상 먹지 말라는 권고를 내놓았습니다. 콜라 한 캔이면 하루 당분 섭취량을 한 번에 채우는 셈입니다.
국제 유가가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고 있죠. 리터당 휘발유 값이 평균 1,400원 아래로 떨어졌고 항공권 가격도 내려갔습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5개월째 0원,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다음달부터 아예 없어집니다.
오는 15일부터 국세청의 연말정산 홈페이지가 직장인들에게 열립니다. 빠진 자료는 없는지, 작년 한 해 낸 세금 중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앱 개발사 스쿱미디어(http://skoopmedia.co.kr)의 캐릭터 주름이와 파라쿠마가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5’에 참가한다. ‘서울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5’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국제 콘텐츠 라이선싱 전시회다. 스쿱미디어는 2011년 설립하여 앱 개발사로 운영되어오다가 2014년 웹툰 기획 및 제작, 캐릭터 이모티콘 제작 등 콘텐츠 사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스쿱미디어 콘텐츠 팀은 캐릭터 굿즈 제작 및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이번 캐릭터페어에 스쿱미디어의 대표 캐릭터인 주름이와 파라쿠마로 참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름이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짤(’짤림방지‘의 준말로 인터넷 게시판에 글과 함께 올리는 사진)’계를 평정한 인기 캐릭터로 특유의 팔자주름을 특징으로 한다. 그림판에서 쓱싹쓱싹 그려낸 듯한 단순한 형태의 주름이는 바로 이 ‘단순함’으로 누리꾼들에 의해 소녀시대, 아이유, 추사랑 등등 오만가지로 변신해왔다. 올해 3월 인터넷 원작자를 수소문 끝에 만나 저작권 전체를 인수하여 스쿱미디어의 식구가 되었다. 파라쿠마는 스쿱미디어의 자체제작 캐릭터로,
삼성전자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집에서도 삼성 스마트오븐의 ‘핫블라스트(HotBlast)’ 기능을 활용해 손쉽게 근사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로스트 치킨 만들기’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삼성 스마트오븐 공식 커뮤니티(http://cafe.naver.com/amysoven)에서 ‘로스트 치킨’ 레시피를 보고 삼성 스마트오븐을 활용한 요리 과정과 완성된 요리의 사진을 게시판에 소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명에게는 홈베이킹 도구 ‘브래드가든 구겔호프팬’을 증정하고, 레시피를 공유만 해도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공감되면 공유하자’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의 주요리인 ‘로스트 치킨’은 닭을 간단히 손질한 후 삼성 스마트오븐의 ‘핫블라스트’ 기능으로 약 50분간 구워주기만 하면 맛있게 완성된다. 72개의 구멍에서 강력한 열풍이 쏟아지는 ‘핫블라스트’ 기능은 조리 시간은 줄이고 식재료 본연의 맛을 보존해 풍미를 살려 가정에서도 레스토랑 못지 않은 훌륭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삼성 스마트오븐은 기존 그릴보다 강력해진 출력과 넓어진 열 방출 면적을 갖춘 ‘와이드 듀얼 그릴
대한민국 No.1 종합 가전 기업 신일산업이 2015 우수디자인(Good Design) 상품 선정에서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우수디자인(GD)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관련 수상제도로, 상품의 외관 및 기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 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 이번에 수상한 신일산업의 신제품인 청정 가습기 ‘무무’는 진보된 기술력에 고객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배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물통의 손쉬운 분리가 가능해 손 세척만으로 세척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항균 물통으로 물통 내부의 유해균 생성을 억제한다. 또한 타사 대비 강력한 2.47MhZ의 진동자 발진으로 초미세입자가 공기 중에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해 탁월한 가습 효과를 자랑한다. 무무가 가진 조형 디자인 포인트 역시 눈에 띈다. 스탠드형 제품으로, 물통 트레이 부분과 바디의 비례를 달리해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었다. 이와 함께 물통 바디 하단에는 이동이 간편하도록 히든(Hidden) 타입의 손잡이를 적용, 타 제품들과 차별화된 편리성을 제공한다. 실버 컬러 바디에 AV기기와 같은 모던하고 세
(뉴스와이어) 샌프란시스코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가 오는 18일 디자이너 인형 브랜드 아토마루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베네갤 아람’(Benegal Aram) 박스를 출시한다.아토마루는 깜찍하고 완벽한 라인을 자랑하는 마론 인형 브랜드로 인형 디자인부터 조형까지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순수 창작 인형으로 전 세계 여성 키덜트 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여성들의 워너비 뷰티 브랜드 베네피트의 이미지를 담은 아토마루의 도란도란 인형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당돌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이는 베네갤 아람으로 재탄생했다. 베네갤 아람의 메이크업은 베네피트 베스트셀러인 ‘김미 브라우’와 ‘데아 리얼 푸쉬-업 라이너’, ‘단델리온’, ‘차차틴트’ 등으로 세련되고 사랑스럽게 표현했으며, 입술은 ‘베네밤’으로 촉촉하게 마무리했다. 여기에 ‘베네밤’의 컬러인 레드 원피스와 풍성하게 올려 묶은 당고 머리 스타일링으로 발랄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특별 출시되는 베네갤 아람 박스는 베네갤 아람 인형과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의상 및 소품을 비롯해 베네갤 아람에 영감을 준 베네피트 하이드레이팅 틴티드 립밤 ‘베네밤’ 정품과 미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