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이 다가오는 설 특수를 겨냥, 주요 화장품 및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제안했다. 이중 ‘더후’, 숨37°, 오휘 등 대표 럭셔리 브랜드 세트를 살펴보면, 먼저 LG생활건강의 궁중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궁중 건축물의 아름다운 색감과 현대적인 디자인 기법으로 재해석한 격조 높은 새해 선물세트인 ‘더후 공진향 궁중세트’를 출시했다. 공진향 인양 밸런서, 인양 로션, 기앤진 크림으로 구성했으며, 증정 제품으로 폼 클렌져 40ml, 비첩 자생 에센스 8ml가 포함돼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에 영양 관리를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또 자연·발효 화장품 ‘숨37°’은 민감 피부를 위한 뷰티 리추얼, ‘숨37° 로시크숨마 엘릭서 에센스 스페셜 기획’을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대자연의 기운으로 힘차고 풍요로운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웅장하고 역동적인 대지의 힘을 패키지에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특히, 소중한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포스트 카드도 함께 동봉했다. 이중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인 ‘숨마 엘릭서 에센스’는 30년 발효 과학이 담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설 명절 특수를 겨냥, 할인율을 앞세운 선물세트 사전 예약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발길잡기에 나서 시선을 끌고 있다. bhc그룹 창고43, 2024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 bhc그룹이 운영하는 한우 전문점 ‘창고43’은 전 매장에서 설 선물세트 예약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선물세트는 창고43만의 노하우를 담아 총 6종으로, 구이세트(3종), 양념갈비세트(1종), 육포세트(2종)로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 고루 준비돼 용도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구이세트는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최고급 한우를 엄선한 ‘창고 한우 명작’과 ‘창고 스페셜 1호’는 등심과 안심, 채끝 등 한우의 인기부위와 특수부위를 엄선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다. ‘창고 스페셜 2호’는 등심과 육즙 가득한 불고기 및 국거리로 구성됐다. 또 ‘창고43 양념갈비세트’는 부드러운 육질에 창고43만의 특제 레시피 양념으로 맛을 낸 소갈비 메뉴이고, ‘창고43 명품 수제 육포 선물세트’는 육질 본연의 맛, 육포의 감칠맛을 살린 건강 간식이다. 창고43 명절 선물세트는 오는 5일까지 전국 창고43 매장에서 예약 가능하며, 배송은 1월 22일부터 2월 7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뷰티업계가 아직 끝나지 않은 동절기를 보내며 건조한 피부로 고민하는 이들을 겨냥, 머리부터 발끝까지 촉촉이 채워줄 고보습 제품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찬바람과 밀폐된 공간에서의 난방기 사용 등으로 건조한 실내 환경이 피부 건조를 유발하기 쉽다. 이때 건조한 피부를 방치하면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피부 갈라짐과 그로 인한 가려움증과 습진, 각종 트러블 및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럴 때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보습’인데, 이를 위해서는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물을 자주 마시고, 과일이나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등 체내 수분량 유지 및 피부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실내 온도는 약 18~20℃ 정도로 유지하고, 습도는 40~60%를 유지해야 한다. 뜨거운 물로 장시간 세수나 샤워를 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워 가급적 미온수를 사용해 빠른 시간 내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보습 제품을 사용해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제품을 바를 때는 토너, 세럼이나 에센스, 보습 크림 순으로 속부터 보습층을 형성해주는 것이 좋으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라면시장 맞수 농심과 오뚜기가 이번엔 자사 브랜드 체험관을 각각 설치하고 제품 홍보 및 소비자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경쟁에 먼저 불을 지핀 곳은 오뚜기다. 지난 15일, 제주 시트러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귤메달'과 협업해,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 브랜드경험공간을 운영, 협업 메뉴를 기간 한정으로 선보인 것. 이번 협업은 식문화에 대한 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귤과 한라봉 등 시트러스의 다양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내달 15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된다. 귤메달은 제주 로컬브랜드로 제주에서 생산되는 감귤을 활용한 시트러스 주스를 생산·판매하며, 감귤, 한라봉, 천혜향, 카라향, 제주레몬 등 15종의 제주산 시트러스와 10종의 100% 착즙주스를 선보이며 MZ세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중기부에서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선 이번 오뚜기X귤메달 팝업에서는 롤리폴리 꼬또에서 귤메달의 다양한 시트러스와 주스를, 르밀에서는 버터를 활용한 식요리와 디저트를 한 달간 만나볼 수 있다. 롤리폴리 꼬또(Roly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KB국민은행이 한국증권금융과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400억 원의 대출 재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우리사주제도 도입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KB국민은행은 ‘KB 동반성장협약 상생대출’ 전용 상품을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연 1.52%p의 대출금리를 감면하고,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추가 감면을 지원한다. 또한, ESG컨설팅을 비롯해 재무 및 세무 진단과 가업승계를 위한 Wise컨설팅, 우수 인재 채용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KB굿잡 서비스 등 맞춤형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경제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에 금융부담 완화를 비롯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 활성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삼성SDS의 지난해 영업 실적이 IT서비스사업부 선전에도 불구, 물류BPO사업부의 부진으로 외형과 손익 모두 동반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사가 최근 공시한 IR(잠정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3조2768억 원을 시현, 전년도 17조2347억 대비 무려 3조9579억이 줄어 약 23%나 급감했고, 영업이익 또한 8082억 원에 그쳐 전년도 9161억 대비 1079억 원이 줄어 약 11.8% 뒷걸음질 친 것. 여기서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은 IT서비스와 물류BPO 등 양대 사업부 중 IT사업부 내 클라우드 사업 실적이 큰 폭 신장하며 매출은 2.3%, 영업이익도 6.1%씩 신장하는 선전을 펼친 점이다. 아울러 지난해 동사의 분기별 실적을 살펴보면 외형과 손익 공히 바닥을 다지는 모양새를 그려냄으로써 올해는 다시금 성장세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2023년 잠정 연결매출 13조2768억 원 전년비 23% 역 성장 그렇다면 지난해 실적과 이 회사를 구성하고 있는 양대 사업부의 외형과 손익 성적표는 구체적으로 어떠했으며, 회사 측의 자체 분석은 무엇일까? 삼성SDS 설명에 따르면 먼저 지난해 연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의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엘지유니참펫케어’가 국내 최초 스푼형 고양이 간식 ‘냥스푼’을 이마트24에서 판매한다. 2019년 일본에서 첫 출시된 냥스푼은 현지 돈키호테(할인잡화점)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고양이 반려인(집사)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았는데, 국내 출시 이전부터 한국인 집사들 사이에서도 ‘일본여행 구매 필수템’으로 화제가 될 만큼 높은 품질과 기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냥스푼은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9월 고양이 박람회 ‘궁디팡팡 캣페스타’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선보였고, 지금까지는 온라인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다. 이번 이마트24 입점으로 집사들은 내 고양이가 원할 때 언제나 집 앞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냥스푼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다음달 1일부터 진행하는 이마트24 입점 기념행사에서는 ‘냥스푼 참치 & 닭가슴살맛(4개입)’ 제품과 ‘냥스푼 참치 & 가다랑어맛(4개입)’ 2가지 제품을 2+1 행사가격으로 판매한다. 동시에 엘지유니참펫케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구매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반려동물 시장 성장과 동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창고43, bhc치킨,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 등 종합외식기업 bhc그룹 외식 브랜드들이 저마다의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창고43, 스페셜 런치메뉴 ‘한우꽃갈비덮밥’ 출시 먼저 한우 전문점 ‘창고43’은 지난달 ‘한우꽃갈비덮밥’을 출시하며 점심메뉴 강화에 나섰다. 강남점과 삼성점, 무교점, 명동점, 잠실점 등 직장인들이 많은 오피스상권을 중심으로 스페셜 런치메뉴 ‘한우꽃갈비덮밥’을 선보인 것인데, 한우꽃갈비덮밥은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출시한 스페셜 런치메뉴로 창고43만의 노하우가 담긴 특제 양념소스에 재운 한우 우대 꽃갈비살을 정성껏 구워 담아냈으며, 창고43의 맛과 퀄리티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어 특히 인기가 높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이로써 창고43은 한우꽃갈비덮밥을 비롯해 구수한 사골육수에 한우 머릿고기, 양지, 곱차, 깐양 등이 푸짐하게 들어 있는 인기 메뉴 한우양곰탕과 유자의 풍미가 일품인 유자육회비빔밥, 깊은 맛으로 정평이 나 있는 한우궁중미역국 등 9종의 런치메뉴를 보유하게 됐다. 이외에도 창고43은 다양한 런치메뉴와 함께 사무실이나 가정 등에서도 즐길 수 있는 창고43프리미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과 치킨 등 식음료업계가 9월에도 어김없이 상이군경과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곳곳의 작은 영웅들과의 행복한 동행에 나선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0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 상이군경과 복지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봉사에는 가맹점주협의회장을 포함한 협의회 소속 점주 8명과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관 회원들에게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350잔을 제공하고, 식사 준비와 배식 봉사를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디야커피 본사와 가맹점주협의회는 실질적인 협력과 상호 성장을 위해 ‘상생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정기적인 봉사활동부터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는 지난 13일 경기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전국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동네공감이 주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