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할로윈데이, 젊은이들이 새로운 인연을 찾아 나서는 대규모 미팅행사가 펼쳐진다. GS건설이 해마다 할로윈데이에 벌이는 싱글직장인 단체미팅 이벤트가 그 주인공. GS건설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오는 20일 토요일 종각 그랑서울 몰에서 '제11회 로맨틱 그랑서울'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의 부제는 'Romantic Halloween'으로 그랑서울 몰에서 할로윈 파티를 즐기며 인연을 찾는다는 의미다. 이번 행사에서는 25세부터 35세까지의 싱글남녀 15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동성 2인1조로 그랑서울 몰 내부에 있는 제휴된 음식점(다쯔미, 크레이지 후라이, 브리오슈도레(Brioche Doree), 아티제, 사보텐, 탭퍼블릭 등)을 찾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음식점에 입장하면 스텝의 안내에 따라 남녀 2:2비율로 자리가 배정되며, 음식과 맥주가 무제한 제공되어 자연스럽게 음식을 맛보면서 이성과의 만남을 갖게 된다. 행사장 중앙에는 할로윈데이를 기념한 포토존 이벤트, 남녀 참가자들의 연락처 교환율을 높이기 위한 러브커넥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이 탑골공원 어른신들께 추석을 맞아 따뜻한 사랑을 건넸다. 동국제강 대외협력팀은 추석 전인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 위치한 원각사 무료 급식소를 찾아 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2016년, 본사 여직원회가 자발적으로 원각사 무료 급식소에 성금을 기부하기 시작하면서 탑골공원 어르신들과 인연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동국제강은 매년 회사 차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나눔지기 봉사단이 무료 급식소를 방문하여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원각사 무료급식소는 1993년부터 불교계에서 주관해 현재까지 탑골공원을 찾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일 무료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무료급식소이다. 동국제강 나눔지기 봉사단은 서울, 부산, 포항, 인천, 당진 등 기업 발전의 근간이 된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나눔과 봉사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매년 100여 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 www.uplus.co.kr)는 구글의 AI(인공지능) 음성비서 기술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U+tv(IPTV) ‘UHD 셋톱박스’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U+tv UHD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고객 200만여명이 IPTV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구글 어시스턴트는 U+tv 전용 리모컨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구글의 주요 서비스인 유튜브, 구글 포토, 구글 검색, 구글 번역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IPTV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일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 중 하나는 자연어를 인식해 유튜브 영상을 찾아주는 유튜브 검색이다. 기존에는 키워드를 말해 유튜브 영상을 찾아야 했지만 이 기능을 이용하면 영상의 제목을 몰라도 보고 싶은 장면이나 순간을 말하면 인기 있는 영상을 찾을 수 있다. 고객은 “유튜브에서 요가 동영상 틀어줘”, “유튜브에서 물광 메이크업 튜토리얼 틀어 줘” 등 자연어로 말해 원하는 영상을 쉽게 찾아 바로 시청할 수 있다. 구글 포토는 사람, 장소, 사물 등 키워드를 말해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찾아 큰 TV 화면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스마트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대우건설이 시민들에게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 윷놀이 행사를 벌였다. 대우건설은 21일, '정대우 과장' 캐릭터를 활용한 윷놀이로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시민들에게 친근한 건설사의 이미지를 심어줬다. 시민들은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와 윷놀이를 하며 좋은 성적을 냈을 경우 푸짐한 경품도 받아갔다. 대우건설은 2011년 '정대우 과장'이라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탄생시키고 각종 홍보와 기업광고에 사용해 왔다. 페이스북 ‘정대우씨 이야기’를 통해 건설업 관련 내용과 직장인 이야기 등 고객들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대우건설의 ‘정대우’ 캐릭터는 국내외 현장 근무를 거쳐 본사에 근무하는 세일즈 엔지니어 과장 직급의 직원으로 설정돼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대우’ 캐릭터를 활용해 건설사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비자들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유인나, 신민아, 이하늬는 신선함과 건강미가 특징으로 소위 '베이글녀'의 원조로 평가된다. 이들이 이런 건강미를 앞세워 최근 식음료업계 광고모델에 적극 발탁되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20대의 상큼한 매력을 강조한 여자 광고모델 대신 세련된 건강미를 앞세운 30대의 여배우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는 브랜드도 적지 않다"며, "특히 건강한 몸매를 강조하는 식음료나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이러한 트렌드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유인나는 코카-콜라사의 새로운 차 음료 브랜드 ‘태양의 식후비법 더블유W차(이하 W차)'의 최근 광고모델로 발탁돼 특유의 건강하고 밝은 매력을 앞세우고 있다. 최근 W차의 브랜드 화보를 통해 매끈한 허리라인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유인나는 원조 베이글녀다운 동안 미모와 건강한 이미지를 내세워 일상에서 가볍고 깔끔한 맛의 제품과의 조화가 돋보인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유인나는 바디 케어 브랜드 ‘온더바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력을 어필하며 원조 베이글녀의 대표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CJ제일제당 프리미엄 HMR 전문 브랜드 ‘고메(Gourmet)’는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를 가진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코카콜라가 새로 출시한 '태양의 식후비법 더블유 W 차'를 국내 최고 모델 4인이 한손에 들고 사진을 찍어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W차'는 직접 우려낸 녹차, 우롱차, 홍차 등 총 세 가지의 차를 조화롭게 섞어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깔끔한 맛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카콜라 측은 특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1%인 12.7g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깔끔한 마무리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차를 들고 찍은 톱모델은 아이린, 김진경, 수주, 송해나로, 아이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Staying healthy & hydrated in this crazy heat wave! My favorite Oolong tea”라는 게시글을, 모델 김진경은 “매일 챙겨다니는 내 최고 애장품들” 등 게시글을 올려 음료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톱모델들의 건강미 넘치는 8등신 몸매와 함께 다양한 장소에서 음료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터키항공이 레고 무비 캐릭터를 이용한 기내 안전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터키항공의 이번 안전영상은 레고 무비 시리즈인 ‘레고 무비’, ‘레고 배트맨 무비’, ‘레고 닌자고 무비’ 그리고 2019년 상반기 개봉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레고 무비 2’의 제작진이 맡았다. 세계 최초로 레고 시리즈가 등장하는 이번 기내 안전 영상은 기내 안전 절차를 재미있게 보여주고, 유명인사의 카메오 출연과 중독성 있는 노래 및 댄스를 포함시켰다. 터키항공은 세계에서 보유 기령이 가장 낮은 항공사 중 하나다. 특히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는 폭넓은 영화, TV 프로그램, 음악 및 게임과 함께 이번 새로운 기내 안전 영상을 바탕으로 정보와 재미를 모두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워너브라더스와의 이번 기내 안전 영상은 ‘가장 작은 출연진과 맺은 가장 커다란 제휴’의 시작으로, 터키항공과 레고 무비 시리즈 간의 제휴를 통해 향후 더 많은 결과물이 나올 전망이다. 일케르 아이즈 터키항공 회장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적인 가치 중 하나로 생각하는 글로벌 항공사 터키항공은 이번 워너 브라더스 및 레고 무비 시리즈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 무엇보다 고
[산업경제뉴스] 해가 갈수록 성형수술을 받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특히, 10대와 70대 성형수술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2018년 상반기 내방객을 대황으로 환자들의 성향 및 트렌드를 분석해 리포트를 발간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성형수술을 받은 환자의 91%가 여성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이 성형수술을 받았으며 이어서 30대, 40대로 순인데, 특히 10대와 70대 성형수술 증가율이 높게 나왔다. 바노바기는 10대들은 아이돌문화의 확산, 70대는 웰에이징을 추구하는 중장년층 의식변화가 증가 원인으로 분석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이현택 대표원장은 “기대수명이 점점 높아지고 웰빙을 넘어 웰에이징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중·장년층에서 더 젊어 보이려는 동안에 대한 니즈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며 “반대로 10대에서는 SNS의 보편화로 인해 다양한 뷰티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고 일상 사진을 수시로 업로드하는 만큼 외모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돌 그룹이 외모를 동경해 문의를 하는 10대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수술 부위별로 정리를 해보면, 연령대별로 큰 차이를 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목전에 앞둔 11월에도 김장나눔 봉사와 제주 특산물 활용한 지역특화 신메뉴 출시 등 각종 사회공헌으로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1세대 토종 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공영주차장에서 열린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가맹점주협의회와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본사와 가맹점주들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주변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획한 행사로, 지역사회 이웃을 돌보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가맹점주협의회장을 포함한 가맹점주 8명과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김장김치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용산복지재단이 마련했고, 완성된 김장김치는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20일에는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제주 지역특화 액상 차 MD 2종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제주 레몬차’와 ‘제주 생강차’ 2종으로, 100% 제주산 원물을 활용해 제주 지역 특산 원료의 매력을 담은 MD 상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SK이터닉스가 25일 100MW 규모의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이터닉스는 향후 25년간 총 5,023억 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을 RE100 이행 기업에 공급하게 된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6월에 이어 세 번째 대규모 직접PPA 성과다. SK이터닉스는 중소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직접 확보해 발전자원 확보부터 전력 공급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하는 사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 역량과 수요 기업 맞춤형 계약 구조를 제시하며 RE100 시장 내 신뢰를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180MW, 약 9,000억 원 규모의 직접PPA를 체결했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태양광발전소 개발·매입부터 전력 판매와 운영까지 구조화된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자원 확보와 차별화된 금융 구조를 통해 기업의 RE100 달성과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이터닉스는 태양광, 풍력, ESS,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력중개·분산자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GCN녹색소비자연대(이사장 전인수·박인례)가 24일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륨 한강홀에서 2025년도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이하 화우품)’의 전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소비자의 ‘더 안전한 선택’을 위해 유해화학물질 저감과 제품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운영 중인 ‘화우품’ 제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들의 우수제품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신규 및 갱신 심사를 통해 화우품 인증을 받은 19개 기업의 107개 제품이 전시되어 세탁세제·섬유유연제·탈취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생활화학제품들을 선보였다. 화우품 제도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이후 제품사고가 더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2021년부터 기업·시민사회·정부가 함께 만든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제품의 전성분을 공개하고 평가하여 법적 기준보다 더 상향된 수준의 유해물질을 줄인 제품에 소비자가 알아볼 수 있도록 마크를 부여한다.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생활화학제품을 확대하는 것이 화우품 제도의 핵심 목표다. 심사제 도입 이후 현재까지 누적 137개의 제품이 선정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WWF(세계자연기금)가 지난 22일(현지시각) 폐막한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nference of the Parties 30, COP30)에 대해 기후위기 대응 방향 제시에 큰 한계를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물론, 일부 측면에서의 진전도 있었으나 핵심 과제인 화석연료 전환과 산림 파괴 중단을 위한 실질적 로드맵 마련에는 실패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의 방향을 제시하는 한계를 드러냈다는 것. 특히 지구 평균기온이 사상 처음으로 1년 내내 1.5°C를 초과한 이후 열린 첫 기후 정상회담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 결과만으로는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한 대전환적 조치로 턱없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브라질 의장국은 ▲화석연료 전환 및 산림 파괴 중단을 위한 국제적·과학 기반 협의 추진 ▲열대우림보전기금(Tropical Forests Forever Facility, TFFF) 신설 ▲원주민과 지역공동체의 참여 확대 등을 시도했다. 이 가운데 일부 조치는 COP30 합의문 서문에 언급되며 국제적 관심을 환기시킨 점에서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된다. 다만 해당 의제들은 핵심 전환 의제의 공식 합의 부재를 메우기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 임직원들이 연말을 앞두고 우리 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업계의 리딩기업으로서 영리활동과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기여하기 위해 소속 임직원으로서의 의무와 역할을 다하려는 적극적인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활지원 봉사활동 진행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어르신을 위한 생활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동서식품 직원들은 보양식과 간식, 온수매트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직접 포장하고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동서식품 최명지 사원은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월동준비를 도우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직원 봉사활동은 물론, 임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4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12개 지자체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폐수처리 효율과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관리 전반에 걸친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최우수 지자체로는 대전시, 동해시, 용인시가 각각 그룹별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폐수 유입률과 처리 효율, 탄소중립 실천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동해시는 경기 침체로 인한 가동률 저하에도 불구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해 처리 효율을 개선했다. 용인시는 자동제어시스템을 개선해 폐수처리 자동화를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지자체로는 양산시, 대구시, 부안군, 횡성군, 의령군, 보은군이 선정됐다. 이들은 지역 여건에 맞춘 운영 개선과 안전관리 강화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완주군, 한미엔텍 컨소시엄, 풍각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는 전년 대비 평가점수 상승폭이 가장 커 ‘발전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폐수 유입률, 처리 효율, 방류수 수질관리, 탄소중립 실천 등 운영·관리 분야 15개 항목과 가·감점 18개 항목을 기준으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7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SG 평가 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별 평가를 진행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올해 빙그레는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B+를 기록해 전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며 통합 A등급을 받았다. 빙그레는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용수 및 폐수 관리, 매립 폐기물 제로화를 핵심 목표로 하는 중장기 환경경영 전략을 추진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에도 주력하며 요플레 드링크 용기 등 주요 제품의 친환경 패키징 개선을 통해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영업용 냉동탑차의 전기차 전환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자가진단 및 컨설팅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등 공급망 전반으로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 사업과 보훈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