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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10대 급증...아이돌문화 영향

바노바기리포트, 20대 윤곽, 30대 가슴수술 많아



[산업경제뉴스] 해가 갈수록 성형수술을 받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특히, 10대와 70대 성형수술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2018년 상반기 내방객을 대황으로 환자들의 성향 및 트렌드를 분석해 리포트를 발간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성형수술을 받은 환자의 91%가 여성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이 성형수술을 받았으며 이어서 30대, 40대로 순인데, 특히 10대와 70대 성형수술 증가율이 높게 나왔다.


바노바기는 10대들은 아이돌문화의 확산, 70대는 웰에이징을 추구하는 중장년층 의식변화가 증가 원인으로 분석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이현택 대표원장은 “기대수명이 점점 높아지고 웰빙을 넘어 웰에이징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중·장년층에서 더 젊어 보이려는 동안에 대한 니즈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며 “반대로 10대에서는 SNS의 보편화로 인해 다양한 뷰티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고 일상 사진을 수시로 업로드하는 만큼 외모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돌 그룹이 외모를 동경해 문의를 하는 10대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수술 부위별로 정리를 해보면, 연령대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대의 경우 윤곽수술과 코, 눈으로 많이 성형을 했지만, 30대는 가슴 수술이 가장 많았고 필러, 윤곽이 뒤를 이었다.


과거 눈과 코 수술이 대다수 였지만 최근 신체의 다른 부위에 대한 관심도 높아 진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에서 우리나라도 수술원정을 오는 추이도 변화가 생겼다. 


과거 중국인들의 성형관광이 가장 많았지만 올 상반기에는 태국이 16% 증가하면서 가장 많았고, 중국은 4% 감소하며 두 번째로 많았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성형강국 미국 환자도 18%나 증가하며 4위에 랭크된 점이다. 대부분 미국 국적을 가진 중국, 베트남 교포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원장은 “K-pop 등 한류를 통해 한국의 콘텐츠들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가운데 각 나라의 유명한 언론 매체를 통해 한국의 성형기술이 소개되면서 더욱 주목받기 시작했다”며 “의료강국으로 알려진 미국의 환자들이 한국으로 역방문한다는 것은 국내 성형수술 수준이 그만큼 환자에게 최적화되고 만족할만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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