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27주년 베스트셀러 상품의 ‘패키지’를 예약할 경우 창사 27주년이라는 기념적인 숫자에 맞춰 최대 27만원의 할인과 그룹, 단체여행 추가 할인 등이 제공되며, ‘자유여행’은 도시별 가이드북과 공항 미팅, 샌딩 서비스가 제공 된다. ‘허니문’ 고객의 경우 사전 예약 시 최대 27만원의 할인 및 결혼 축하금과 허니 머니, 데이트스냅 등 푸짐한 혜택이 제공되며 ‘창사특선’ 상품 예약자의 공동특전으로는 면세점 선불카드 1만원 교환권이 제공 된다. 특히,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롯데카드로 일정 금액 결제 시, 최대 10만원의 5% 청구 할인이벤트가 진행되니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혜택이 가득한 브랜드 특별전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5가지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우선, 창사특선상품을 구매한 예약자에게는 10,000마일의 투어마일리지 적립 또는 모두투어 여행상품 재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최대 10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창사 특별전 상품의 예약자 대상으로 총 60명에게 항공권, 숙박권 등이 제공되는 행운의 경품 이벤트와 모두투어만의 가슴 따뜻한 천원의 행복 기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미디어온)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화), 농식품부와 지자체(9개도), 농진청, 산림청 등이 참여한 「지자체 합동 농식품 수출비상점검 TF」회의(영상회의로 개최)를 개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수출 비상점검 TF는 정부․지자체와 농진청․산림청 등과의 협업을 통한 수출확대를 위해 2015년 7월 구성되었으며,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을 팀장으로, 9개도와 농진청․산림청의 농식품 수출 업무 담당 국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 들어 처음으로 개최된 금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들의 2016년 농식품 수출확대 계획과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기관간 협업을 통해 각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농식품부는 경기도는 인니․말련 등 주요 할랄 관련 국가 대상 판촉전을 개최하고, 안성과수농협 APC․고양선인장작목회 등에 대해 시설개선․물류 지원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해외 상설매장(미국․캐나다) 운영을 활성화하고, 도내 수출기업 협의체를 지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중국․이슬람권 시장 공략 및 유기농식품 수출기반 구축을 위한 마케팅을 강
(미디어온) 공정거래위원회는 3개 기업집단(세아, 태광, 현대산업개발)을 대상으로 금주 중(2월 16일~2월 19일)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회 의결 및 공시’ 이행 여부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법위반 적발시 엄정하게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회 의결 및 공시제도는 계열사 간 부당내부거래를 견제․감시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공정위는 2002년부터 공시의무 이행여부를 점검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9개 기업집단의 내부거래를 점검하여 94건의 법위반사항을 적발하고 과태료 21억원을 부과하였다. 공정위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공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작년 하반기에 실시한 3개 기업집단(세아, 태광, 현대산업개발)의 공시대상 내부거래 서면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실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이다. 지난해부터는 그간 공시제도를 운영하면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공시점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점검 방식을 개선하였다. 앞으로 공정위는 내부거래 공시의무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이번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드러나면 엄정하게 제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위법행위 예방과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공시제도에 대한
(미디어온) 최근 안동으로 이전한 경상북도 신청사가 전통한옥의 멋스러움과 첨단 건축기술이 어우러진 가장 한국적인 공공 건축물로 세계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안동시는 여세를 몰아 한스타일 산업화로 경쟁력 높이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스타일은 한류 열풍과 함께 우리의 전통 생활양식인 한복(衣), 한식(食), 한옥(住) 등 의식주와 한지, 한글, 한음악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복은 안동의 특산물인 안동포가 주도한다. 안동포는 수차례에 걸친 안동포 패션쇼를 통해 현대식 의상으로 재탄생하며 실생활 의상으로 경쟁력과 가능성을 보였었다. 시는 올해 안동포 짜는 기능인력 고령화에 따른 명맥유지를 위해 1억 3천만 원을 들인다. 안동포 전시관을 운영하는 동안동농협과 사)안동규방을 통해 안동포와 무삼공예 기능인력 양성에 나선다. 안동포 전문기능인은 생산지인 금소리 주민을 우선으로 실시한다. 안동포를 테마로 한 ‘전통 빛타래 길쌈마을’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3대 문화권 전략사업으로 추진되는 ‘전통 빛타래 길쌈마을’은 지난 연말 공사에 들어가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 134억 원을 들여 임하면 금소
(미디어온) 신안군은 지난 1월 13일(수) 자은면 등 중부권 4개 면을 시작으로 2월 12일(금)까지 13개 읍면 800여명의 신안천일염 생산자가 참여한 가운데 신안천일염 수매 및 2016년 천일염산업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 설명회에는 고길호 신안군수가 직접 참여하여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신안천일염 자체 수매에 대해 설명하고 생산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천일염생산자들이 하나가 되어 품질 좋은 천일염을 생산하고 신안군이 생산인증을 해줌으로써 소비자가 믿고 애용할 수 있도록 수매제도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군에서 올 상반기 중에 지역 농협과 공동으로 야심차게 추진하는 수매제도가 정착 되면 천일염 가격이 안정되어 연간 약 700억 원의 생산 수입이 보장되고, 천일염 시장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신안군의 지난해 천일염 생산소득은 232천톤 생산, 522억 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미디어온) 신안군은 지난 2013년과 20014년 연속2회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우수상 수상에 이어 지난 16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유기농 선도 다짐대회 시상식에서 2015년도 자치단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어 부상으로 상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 받는 등 명실공히 전라남도의 친환경농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유기농업 실천을 조직화, 단지화해 안정적 친환경농산물 생산 체계를 구축한 결과 지난 2014년보다 103% 증가한 3,215ha(유기 209, 무농약 3,006)에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인증품목도 벼농사 위주에서 소비자 기호에 부응한 채소, 과수 등을 포함한 23개 품목으로 다양화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친환경농산물 명예감시원제,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비 등을 지원하여 지역의 청정이미지와 연계한 친환경농산물 판매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신안군 친환경농업담당은 "이번에 수상한 상사업비를 유기농업 실천농가에 우선 지원하고, 이와는 별도로 유기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장려금으로 5억원의 군비를 추가로 확
(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청은 사용이 제한되어 있는 살균보존제 ‘트리클로산’을 다른 화장품 원료(일명 ‘그린컴플렉스’)인 것처럼 속여 사용하여 기준을 초과한 화장품 ‘에이테라피크림’을 제조‧유통시킨 닥터샵(주) 대표 김모씨(여, 46세)를「화장품법」위반혐의로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닥터샵이 제공한 원료(그린컴플렉스)로 제조된 ‘야다 안티티 스팟크림’ 등 3개사 4개 제품도 ‘트리클로산’ 기준이 초과되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하였다. 식약처에 따르면, 조사결과, 김모씨는 여드름 증상 완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트리클로산’을 다른 원료(그린컴플렉스)로 속여 위탁생산 제조업체(㈜유씨엘)에 공급하고 기준(0.3%)을 초과한 ‘트리클로산’이 과량(0.9%) 함유된 제품을 위탁 생산하여, 2013년 3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에이테라피크림’ 3,431개(3천 4백만원 상당)를 판매하였다. 또한, 김모씨는 ㈜야다 등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3개사에 ‘트리클로산’을 다른 원료(그린컴플렉스)라고 속이고 제공하여 위탁생산업체 ㈜유씨엘이 ‘트리클로산’ 기준보다 0.7~1.4% 초과한 ‘야다 안티티
(미디어온)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16년 농작물 병해충 사전방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벼 육묘상 처리제 지원사업 신청을 지난 12일부터 남원시 관내 23개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받고 있다고 전했다. 관내 9,500ha의 벼재배 전 면적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벼 육묘상 처리제 지원사업은 사전에 병해충을 방제함으로써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으로서 2012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육묘상 처리제를 이용한 사전방제는 육묘상에 직접 약제를 처리하고 본답에서 방제효과를 나타내게 하는 방법으로 농약의 본답처리 보다 그 효과가 월등하여 기존 본답에서 3~4회 방제하던 것을 1~2회로 줄일 수 있어 연간 50억 원 이상의 비용절감을 가져올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육묘상 처리제는 상토혼용 처리와 이앙 당일 상자당 50g을 처리하는 방법이 있는데 효과는 비슷하다. 또한 육묘상 처리제 시용 후 병해충 방제에 소홀하게 되면 먹노린재 등 각종 병해충 피해가 있는 점을 감안 병해충 발생 정보에 따른 병해충 방제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벼 육묘상 처리제 지원사업은
(미디어온) 완도군은 K-water와 지난 12일 대전K-water 본사에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적 개최 및 완도군 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본 협약을 통해 K-water는 박람회 기간 중 물 관련 포럼 및 워크숍 등 각종 행사를 완도군에서 개최한다. 또한 부스 운영, 병물 지원 등을 통해 2017해조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종 홍보 및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매년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 물공급을 위해 도서지역 대체수 자원 개발 및 상수원 안정화, 건강한 물 공급을 위한 SWC(Smart Water City) 구축 등 완도군의 물관리 선진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도군과 K-water간의 상생 협력관계는 2013년 ‘완도군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이 착수되면서 시작됐다. K-water는 노후관 개량, 누수탐사, 시설물 개선 등 지속적인 유수율 제고사업으로 사업착수 전 34%에 그쳤던 유수율을 58%까지 끌어 올려 완도군의 만성적 물 부족 문제를 해소했다. 오는 2018년까지 유수율을 80%까지 향상시키고 급수 보급률도 높
(미디어온)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내 농업인교육관에서 유용미생물을 사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활용 및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된 유용미생물을 사용하는 시설원예 농가 274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용미생물의 올바른 활용과 관리, 전기 안전사용 요령, 원예시설 관리 및 폐비닐 처리 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가한 농가들은 “유용미생물을 사용하면서도 이용방법에 대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면 친환경 농업과 작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시는 유용미생물 공급으로 시설원예 농가에 활용 작물생육 촉진과 토양개량 효과와 함께, 특히 왕궁지역 축산농가에 활용하여 악취저감과 환경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실을 신축해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공급 활용하고 있으나, 시설 및 생산량이 부족해 올해 국비 2억 원, 시비 2억 원의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유용미생물 배양실 증축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실 증축을 통해 고품질의 농축산물 생
(미디어온) 한국소비자원은 나이키 자주색 AIR MAX 여성용 운동화에서 염료가 묻어난다는 사례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접수하고 조사를 실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시중 유통 중인 동일 모델 운동화를 구입하여 신어본 결과, 약 8시간 만에 자주색으로 염색된 뒷축 원단으로부터 염료가 양말이나 신발끈에 이염(移染)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한국소비자원은 (유)나이키코리아에 제품 회수 등의 시정조치를 요구하였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하여 이미 판매(2015년 5월~9월)된 제품 3,381족 중 반품된 91족을 제외한 3,290족에 대하여 환급 또는 동일 모델의 다른 색상 제품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 사용 중 이염이 발생했을 경우, (유)나이키코리아 소비자상담실(☎080-022-0182)로 연락해 환급 또는 무상 교환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미디어온)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농업에서 농업경쟁력을 찾기 위해 천적 이용 생물학적 방제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천적이용 생물학적 방제 T/F팀은 시설 원예·특작 분야에서 병해충 친환경 방제를 위해 천적과 미생물제 활용 기술 보급을 추진, 굿뜨래 농업의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직됐다. 국내는 2010년 이후 천적을 이용하는 친환경농업이 보급되기 시작하였으나 정부지원 감소와 천적회사 도산으로 천적농업 기반이 크게 흔들렸다. 이에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은 값비싼 외국 천적을 구입해야 했고, 경영비가 가중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천적이용 생물학적 방제 T/F팀은 이러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에 쓰이는 천적인 콜레마니진디벌, 총채가시응애, 지중해이리응애, 오리이리응애를 왕겨와 쌀겨 등을 이용해 저비용으로 생산하는 기술 도입을 위해 벤치마킹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T/F팀 이학운 팀장은 “앞으로 천적 대량생산 기술을 신속히 개발해 2020년까지 원예·특작분야에 100ha를 목표로 기반조성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 승용·상용차를 넘어 선박과 트랙터 등 다양한 분야로 수소연료전지 애플리케이션을 확대한다. 친환경 선박과 수소전기 트랙터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 사회 전환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는 12월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학교와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 HMG 에너지&수소사업본부 켄 라미레즈 부사장, R&D본부 김창환 부사장, 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부사장, 부산대 박상후 부총장, 수소선박기술센터 이제명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현대차의 양산 검증된 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와 수소 혼소 디젤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시스템을 개발, 액화수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에 적용해 상업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내세우며 선박 온실가스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지난 2일 열린 ‘2025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행사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과 모범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국민대회와 함께 사회 각 부문별로 탄소 감축 성과와 지속가능성, 사회적 확산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탄소중립 경연대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올해 국민대회는 지난 2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됐으며, 빙그레는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는 주요 제품의 포장재 경량화와 재활용 등급 개선, 친환경 시설 전환 등 전사적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빙그레는 다년간의 포장재 개선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했다. 주요 아이스크림과 스낵 제품의 포장 필름 두께를 축소하고 음료 및 발효유 PET 용기 경량화를 적용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의 충격은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세계기상기구(WMO)가 2025년 7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은 인류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됐다. 폭염과 가뭄, 집중호우가 일상화되면서 농업은 가장 직접적인 피해 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 농촌 고령화까지 겹치며 농업의 지속가능성은 흔들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마트팜은 단순한 생산성 향상 기술을 넘어, 환경 위기 속에서 농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 안정적인 생산 담보하는 스마트팜, 성장속도도 가팔라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온도와 습도, 양분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농업이 자연환경에 크게 의존했다면, 스마트팜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네덜란드 농업혁신연구소(Wageningen University)가 2023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스마트팜은 물 사용량을 90% 가까이 줄이고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늘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스라엘 농업부 역시 2024년 보고서에서 척박한 환경에서도 스마트팜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내려졌던 조류경보가 75일 만에 해제됐다. 지속적인 방제 작업의 효과가 나타난 셈이지만 그보다는 수온 하락으로 인한 자연적인 퇴조에 힘입은 바가 크다는 분석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12월 1일 부로 해당 지점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18일 ‘경계’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된 이후 두 달 반 만의 조치다. 최근 측정 결과에 따르면 물금매리 지점의 남조류 세포수는 11월 24일 888세포/㎖, 12월 1일 533세포/㎖로 나타났다. 조류경보제 기준에 따라 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1,000세포/㎖ 미만일 경우 경보가 해제되는데, 이번 결과가 이에 해당한다. 이번 해제는 수온 하락으로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여름철 고온기에 급격히 번식하는 남조류는 수온이 낮아지면 생육이 억제되기 때문에, 계절 변화가 녹조 발생 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지난 11월 2일 칠서 지점의 조류경보가 먼저 해제된 데 이어, 물금매리 지점까지 해제되면서 현재 낙동강유역환경청 관할 모든 지점에서 조류경보가 해제된 상태다. 낙동강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수소위원회 CEO Summit을 통해 한국 수소 산업의 경쟁력을 국제 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개최로, 한국이 글로벌 수소 생태계 논의의 핵심 무대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수소위원회는 2017년 다보스포럼에서 출범한 세계 유일의 수소 관련 글로벌 CEO 협의체로, 에너지·화학·자동차 등 주요 산업군의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공동 의장사로서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산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번 Summit에는 약 100개 회원사 CEO와 각국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향후 5년간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를 논의한다. 현대차그룹은 행사 기간 동안 넥쏘 50대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를 의전 차량으로 지원하며, 모든 이동 수단을 수소전기차로 운영한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넥쏘 시승 기회를 제공해 한국의 수소전기차 기술력과 충전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넥쏘는 최근 유명 유튜버들의 장거리 주행 챌린지에서 단일 충전으로 1400.9km 주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정부가 최근 2035년까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확정하면서 산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018년 대비 최대 61% 감축이라는 수치는 단순한 환경 정책을 넘어 기업들의 생존 전략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특히 산업 부문은 24~31% 감축을 요구받고 있어, 제조업·에너지 집약 산업을 중심으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정부의 의지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비용 부담이 필연적인 기업들로서는 난색을 표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이에 정부는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배출권 추가 할당과 상쇄제도 활용, 5조 원 규모의 ‘산업 GX 플러스’ R&D 지원책을 내놓았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부담을 호소한다. 이러한 정책적 압박 속에서 국내 주요 기업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 ◆ 국내 기업들의 대응, 선언에서 실행으로 말을 물가로 끌고 갈 수는 있어도 억지로 물을 마시게는 할 수 없는 법이다. 현재 국내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정부의 정책이 아무리 탁월해도 실제로 그를 수행하는 중추라 할 기업들이 동참하지 않으면 목표 달성은 요원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행히도 기업들의 자세는 지극히 전향적이다. 삼성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NK경남은행이 27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6월 600억 원 규모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해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인데, ESG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자금은 액화수소 저장 및 공급 사업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신규 건설 사업에 지원됐다. BNK경남은행은 채권 발행을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K-Taxonomy) 등에 부합하는 ESG채권 관리체계를 사전에 수립하고 외부 신용평가기관의 적합성 검토를 받아 적격성과 투자자 신뢰도를 높였다. 자금시장그룹 최우석 상무는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ESG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녹색금융 투자와 ESG경영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500만 원(온누리상품권)과 은행 자체 기부금 500만 원을 더해 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