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지난 6일 목동경기장에서 탐앤탐스 명선철 대표와 서울 이랜드 FC 김병권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이랜드 FC와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탐앤탐스는 2년 연속으로 서울 이랜드 FC와 행복한 동행을 펼치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 이랜드 FC는 홈경기에 참석한 팬들을 대상으로 탐앤탐스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포함, 다양한 경품을 내건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보다 확장된 현장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온·오프라인에서 선수단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며 브랜드 노출을 강화할 예정이다. 탐앤탐스는 지난해부터 서울 이랜드 FC와 창사 최초로 축구 구단 협업을 진행하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제2회 노고단배 구례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 후원과 함께, 2011년부터는 매해 자사 유소년 축구대회 ‘탐앤탐스컵’을 개최하는 등 축구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탐앤탐스는 올 시즌 모든 서울 이랜드 FC 홈경기에 커피트럭을 운영하고, 경기장 내 바 테이블석에 음료를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시즌 운영을 위해 다채로운 후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오는 15일(월)까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펼쳐지는 ‘닥터지 라이징 론칭쇼’에 초대했다. 닥터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출시된 인기 신제품을 비롯하여 자사 스테디셀러를 큰 폭의 할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고효능 제품 라인 ‘닥터지 RTX 인 투 세럼’ 3종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선보인 신제품 ‘레드 블레미쉬 바쿠치올 포어젯’ 2종과 ‘포어 블러 업 선’이 출시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획됐는데, 실제로 120만 뷰티 유튜버 레오제이와 공동 개발한 ‘레드 블레미쉬 바쿠치올 포어젯’ 2종은 쇼케이스 라이브 방송에서 4분 만에 매출 1억 원을 돌파했으며, ‘레드 블레미쉬 바쿠치올 포어젯 세럼’은 방송 중 1초에 1병씩 판매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40만 뷰티 유튜버 아랑과 공동 개발한 ‘포어 블러 업 선’은 출시 당일 론칭 3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었으며, 출시 당일 네이버 쇼핑 선 카테고리 실시간 베스트 상품 1위에 등극하는 등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유가공업계 리딩 기업 중 하나인 매일유업과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이 이달에도 어김없이 지속 성장을 향한 행보로 분주하다. 지난 5일 매일유업이 국내 액상발효유 1위 브랜드 ‘엔요’를 통해 얼려먹는 요구르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힌데 이어, 매일헬스뉴트리션도 '2024 한국응용약물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그 존재감을 각각 과시한 것. 이러한 행보가 올해 양사의 영업실적에 어떠한 결과로 표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액상발효유 국내 1위(2020년~2022년 누계 닐슨 액상 발효유 80~100mL 판매 기준) 브랜드 매일유업의 ‘엔요’가 이른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얼려먹는 요구르트를 지난 5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엄마·아빠에게는 추억의 맛,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재미와 맛을 선사할 색다른 아이스크림으로, 요구르트 유산균 배양액이 6.5% 함유돼 있으며, 맛은 샤베트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상큼하고, 시원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매일유업 측 소개다. 특히 기존 아이스크림 제품들과 달리 실온에서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만 냉동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한 데다, 환경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임직원 나무심기 봉사에 이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엄보람 바리스타와 함께 자사 제품 홍보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속성장을 향해 분주한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 일대에서 임직원이 참가하는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는데, 이날 봉사는 식목일을 앞두고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획됐는데, 이날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숲과 수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양재천 일대에 탄소를 흡수하는 기능이 뛰어난 셀릭스 삼색버드나무를 식재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 외에도, 임직원들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고 해당 금액만큼을 함께 기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6일과 7일에는 서울 한남동 맥심플랜트에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엄보람 바리스타와 함께 ‘카누 원두커피 x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작년 발매한 카누 원두커피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계열사 해태아이스가 신제품 ‘시모나바밤바’를 출시함과 동시에 인기 배우 박성웅을 앞세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신제품 ‘시모나바밤바’는 1976년에 출시된 해태아이스 대표 브랜드 시모나와 바밤바가 만나 탄생한 컬래버레이션 제품. 시모나의 달콤한 꿀호떡 시럽과 바밤바의 고소한 밤맛 크림이 조화를 이루며 겉면에 초코 코팅을 입혀 먹는 즐거움을 더했다. 해태아이스는 시모나바밤바 출시와 함께 배우 박성웅을 모델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 모델 박성웅은 시모나바밤바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해태아이스는 지난 2022년 11월, 박성웅을 기용해 시모나와 바밤바 합동 광고를 진행했으며, 광고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아 시모나맛 바밤바의 출시를 바라는 소비자의 요청이 이어졌으며, 해당 영상은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온라인영상 단편 부문 대상을 비롯하여 ‘서울영상광고제 2023’ 그랑프리 등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해태아이스는 최근 재밌고 유쾌한 광고와 제품 출시를 통해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배우 나인우를 모델로 한 누가바 광고에 이어 만우절 기념 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오트(귀리)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가 매일 아침 바쁘게 살아가는 한국인들을 위해 건강한 하루의 시작을 제안하는 캠페인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캠페인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31.1%(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2022년)에 달하는 현실을 겨냥, 불가피하게 아침밥을 포기한 이들을 위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최적의 대안식으로 ‘어메이징 오트’를 추천하고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그 일환으로 매일유업은 캠페인 광고 영상 3편을 공개와 동시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우선 캠페인 영상은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빈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어메이징 오트 제품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특히 2030세대의 생활상을 음악으로 그려내는 뮤지션 ‘장기하’가 나레이션을 맡아 더욱 이목을 끈다. 더불어 매일유업은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4월 한달 간 할인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편의점에서 어메이징 오트를 1+1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를 통해 ‘어메이징 모닝 세트’와 매주 월요일에만 공개하는 초특가 타임딜 행사를 실시한다. 이중 ▲’어메이징 모닝 세트’는 건강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자사 장수 스테디셀러 제품인 '투게더'와 '바나나맛우유' 50주년을 기념한 신제품 ‘투게더맛우유’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빙그레의 스테디셀러 ‘바나나맛우유’와 ‘투게더’가 만나 탄생한 가공유로, 체계적인 제품 설계를 통해 투게더의 고소하고 은은한 맛을 단지 용기에 담았고, 78%의 높은 원유 함량으로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강조해 전연령대가 선호하는 투게더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한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투게더 제품의 디자인을 적용시켜 두 브랜드의 50주년이 가지는 의미를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기존에 출시했던 ‘바닐라맛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져 바나나맛우유와 투게더의 50주년을 기념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서 출시하게 됐다”며 “50년간 온 국민과 함께한 바나나맛우유와 투게더가 앞으로도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내 가공우유 1등 브랜드 바나나맛우유와 대한민국 최초 정통 고급 아이스크림 투게더는 모두 1974년에 출시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며 “빙그레를 대표하는 두 브랜드의 50주년 기념 에디션인 만큼 남다른 의미의 컬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지난달 27일 중국 상해에서 ‘피부 노화 완화’ 인자로 각광받는 NAD+를 화장품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LG그룹의 전략 지향점인 ‘차별적 고객 경험’을 실천하기 위한 다각적인 행보의 일환이라는 평가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중국 상해 과학기술회당에서 ‘안티에이징의 미래, NAD+‘를 주제로 제1회 LG R&D Day를 개최했다.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성분을 주제로 연구 성과 발표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AD+는 모든 살아있는 세포에서 발견되는 인자로, 노화로 인해 무너지는 균형을 회복하는 역할을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에서 감소하는 특징이 있는데, 최근 ‘노화 유전’ 분야 최고 권위자이자 베스트셀러 ‘노화의 종말’ 저자로 잘 알려진 미국 하버드대학교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의 연구 논문에 발표되면서 학계는 물론 뷰티업계에서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NAD+ 성분의 피부 투과 효율이 낮아 피부 효능 연구나 화장품 원료로 상용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금까지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NAD+ 성분을 활용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이 지난 26일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개최된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2024년은 “새로운 성장의 변곡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23기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의안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날 LG생활건강은 지난 공시내용과 동일하게 2023년 연결기준 매출 6조8048억, 영업이익은 48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으며, 제2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 지급하기로 했다. 또 이사 선임에는 사내이사에 이명석 전무를 신규 선임하고, 기타 비상무이사로는 ㈜LG 경영지원부문장인 하범종 사장을 재 선임했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LG생활건강 이정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은 당초 예상과 달리 중국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며 매우 어려운 한 해였고, 내부적으로도 시장과 고객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준비와 지속적인 투자의 중요성이 더 크게 다가왔던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금일(27일) 오후 6시 3월을 마무리하는 ‘BEST 커피대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BEST 커피대전’에서는 기호에 맞춰 즐기는 다양한 타입의 베스트셀러 커피 제품을 최대 4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우선 버라이어티 팩 2종은 ‘BEST 커피대전’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독한정수량 구성으로, 파우더 스틱 커피와 액상 커피(▲에스프레소 클래식 ▲마일드 블렌드 세트), 핸드드립 커피 4종 테이스팅키트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버라이어티 팩 포함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토니상 6관왕의 빛나는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티켓(1인 2매)을 증정한다. 탐앤탐스만의 로스팅 레시피로 과테말라 원두의 밸런스 있는 향미를 극대화한 인스턴트 커피 ▲페니하우스와 드립백을 이용해 각 산지별 최상급 원두를 간단히 내려 마실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 4종은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아울러 산뜻한 과일향, 초콜릿의 달콤함, 묵직한 바디감이 어우러진 블렌딩 커피를 한 팩에 담아 휴대가 용이한 ▲아메리카노 파우치(230ml)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전 제품 무료배송과 함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출시한 봄 음료 ‘Cranberry Blossom’를 제안했다. ▲블라썸 크랜베리 탐앤치노 ▲블라썸 크랜베리 주스 2종으로, 봄철 내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아이스 음료인데, 이중 ▲블라썸 크랜베리 탐앤치노는 벚꽃 시즌의 시그니처 메뉴로, 크랜베리에 딸기를 더한 연분홍빛 색감, 그 위에 휘핑 크림 및 상큼하게 씹히는 크랜베리 열매를 얹어 벚꽃이 피는 순간을 형상화했다. 또 ▲블라썸 크랜베리 주스는 크랜베리 베이스열매만을 활용해 특유의 영양소, 향긋함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리얼 주스다. 그리고 갖은 토핑을 추가하여 벚나무 가득한 봄의 풍경을 비주얼적으로 풀어냈다는 것이 탐앤탐스 측 소개다. 탐앤탐스는 이번 ‘크랜베리 블라썸’ 2종 출시를 기념해 4월 14일까지 프리미엄 퍼퓸 브랜드 ‘멈칫(MUMCHIT)’과 함께 이벤트도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크랜베리 블라썸’ 음료 포함 2만원 이상 구매 후, 영수증 하단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총 200명을 추첨하여 잔향이 매력적인 멈칫 ‘스테이퍼퓸(80ml, 너티머스크 or 밤쉘 중 랜덤)’ 1병을 증정한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대표적 유가공 기업 중 하나인 빙그레가 자사 대표제품인 요플레와 바나나맛우유를 모티브로 한 건강 먹거리를 새롭게 선보이고 음용을 제안했다. 유당불내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유당 분해효소인 락타아제를 첨가, 유당이 0%인 제품 ‘요플레 플레인 화이트 락토프리’와 식물성 음료인 ‘식물성 바유’의 리뉴얼 제품을 잇따라 출시한 것. 먼저 ‘요플레 플레인 화이트 락토프리’는 빙그레를 대표하는 요거트인 요플레의 맛과 영양에 소화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유당불내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유당 분해효소인 락타아제를 첨가, 유당이 0%인 제품으로 배 아플 걱정 없이 속 편히 요플레의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설탕·색소·향·감미료를 넣지 않고 2400억 유산균(430g 기준)과 98.4%의 풍부한 원유 함량으로 원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요거트의 부드러운 질감을 그대로 살렸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최근 락토프리 우유 시장은 지난 3년간 30% 이상의 판매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락토프리’를 앞세운 요거트 제품들이 앞다퉈 출시중인 상황. 빙그레는 국내 호상 발효유 시장에서 이번 신제품이 유당에 대한 불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WWF(세계자연기금)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제네바에서 열린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속개 회의(INC-5.2)가 협상 결렬로 마무리된 데 깊은 실망감을 표명했다.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대다수 국가들이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협약 체결 의지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합의(consensus)’ 중심의 협상 방식이 걸림돌이 돼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WWF는 이러한 절차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WWF 글로벌 플라스틱 정책 책임자이자 WWF의 INC-5.2 수석 대표인 ‘자이나브 사단’은 “이번 제네바 회의 결과는 지역사회, 과학자, 기업 및 시민 모두가 원했던 결과와 동떨어진 실망스러운 결말”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대다수 국가가 법적 구속력을 갖춘 강력한 협약을 지지했지만, 소수 반대국과 ‘합의(consensus)’ 중심의 절차가 이를 무산시켰다”며 “이제 각국 지도자들은 소수 국가의 반대를 넘어, 대다수 국가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은 이번 협상 결렬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미국법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후원한다. 경축식은 1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개최되며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 거주 한인들이 참석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한인 이민자들이 중심이 된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꼽힌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12년 독립운동 단체 ‘대한인국민회’를 조직하고 이듬해 ‘흥사단’을 창립하는 등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발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축식에는 해외에서 유일하게 생존 중인 이하전 애국지사가 경축식 명예 대회장을 맡는다. 지난해 빙그레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이하전 지사를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맞춤 한복 세트를 포함해 감사패,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빙그레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AI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재현하여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으로 공개 이후 도합 9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최근 한국을 덮친 물폭탄은 갖가지 피해를 야기시키며 환경을 더럽히고 있다. 침수된 주택, 떠내려간 비닐하우스, 망가진 축사 등 집중호우가 할퀴고 간 상흔은 너무도 선명하다. 이는 비단 육지에서만 발견되는 일이 아니다. 우리 바다 역시 집중호우에 신음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과 하천을 따라 흘러든 쓰레기들이 해안가를 뒤덮으며, 어업과 생태계, 관광지에 이르기까지 무차별적인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 단순히 보면 미관상의 문제에 불과하달 수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렇게 바다를 메운 쓰레기는 결국 해양 생태계는 물론이고 지역 경제에까지 심각한 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처럼 집중호우로 밀려온 다량의 쓰레기 사태는 일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평상 시의 바다 역시 심각한 쓰레기 문제에 시달리고 있기는 별반 다를 바 없다. 이를 제어하지 못한다면 필연적으로 생태계 파괴와 수산업 피해, 관광지 이미지 훼손, 그리고 인간 건강까지 위협받게 될 수밖에 없다. 더 이상 바다 위를 떠도는 쓰레기를 방치할 수 없는 이유다. ◆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 연간 9만톤 육박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는 연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월스트리트 투자마스터 월가쇼크브리핑’으로 유명한 서재익 박사가 한국ESG위원회 회장에 재취임하며 한국 ESG 생태계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재취임 기자회견에서 "ESG 2.0 시대를 열어 한국을 아시아 ESG 허브로 만들겠다"며 향후 비전을 제시한 것. 이로써 서 박사는 2023년 한국ESG위원회 창립 초대 회장을 맡아왔으며, 이번 재취임으로 한국 ESG 정책과 기업 경영의 나침반 역할을 계속하게 됐다. 그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ESG 경제학(ESG Economics)'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창시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하나금융투자 전무 출신으로 월스트리트 투자마스터로서의 실무 경험과 한국항공대 경영학 박사, 연세대 경제학 석사 등 탄탄한 이론적 배경을 겸비했다. 또한 그는 한국인으로서는 드물게 주한 뉴질랜드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특히 영연방 국가들의 경제인 및 상공인들과 폭넓고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인물이다. "숫자 너머의 진실, 위기 뒤에 숨은 기회를 해부하는 남자"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서재익 박사는 전통 경제학이 놓치고 있던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정량화하여 경제 분석에 접목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음식료, 은행 등 산업계가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마음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 전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빙그레, 광복 80주년 기념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 시행 빙그레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하고 있다. ‘처음 듣는 광복’은 80년 동안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의 소리를 후손들이 처음 들어볼 수 있도록 광복 당시 실제로 울려 퍼졌던 만세 함성을 재현해, 소리 없이 잊혀가던 광복의 의미를 일깨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이다. 특히 독립운동가 후손의 증언, 역사학자의 자문, 사료와 문헌 기록 수집 등 역사 고증과 1945년 당시 장소, 시간, 날씨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하여 AI 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구현하며 청각적 몰입감과 울림을 더했다. 빙그레는 AI로 구현한 광복의 소리를 ‘백범김구기념관’에 기증해 역사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또한 광복의 소리를 그래픽과 함께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도 마련한다. 또한 빙그레는 오는 16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시민들이 구현된 광복의 소리를 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혁신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등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관리하는 ‘상반회전 추진시스템 기반의 중대형 선박 전기추진시스템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7일 밝힌 것인데, 이 사업은 총사업비 276.6억 원(사업 기간 2025년 6월~2028년 12월)으로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산·학·연 17개 기관이 참여하며 세계 최초로 기어 없는(gearless) 상반회전 전기추진 파워트레인을 개발해 기존 선박 추진 기술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고,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기술 혁신을 목표로 한다. 현재 상반회전 추진시스템은 기어, 윤활, 냉각 장치 등 복잡한 기계 장치로 구성돼 있어 마찰 손실, 유지 보수 어려움, 외산 부품 의존도 등의 한계가 따른다. 이로 인해 기술적 실효성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사업화가 지연되고 있는 분야로 알려져 있다. 이에 KRISO와 공동연구기관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구축하기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한부모·영유아를 위한 생활지원 봉사와 더불어 폭우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 2억 원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국내 커피시장을 개척·견인해온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출산지원시설(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영유아를 위한 생활물품들을 지원하고,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 어머니와 영유아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직원들은 시설 소개 및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생활관 내·외부 청소 등 주거 환경을 정비했고, 또한 시설에서 생활하는 한부모 어머니들에게 나들이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한 탁아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박철현 대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영유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 수 있었고, 이곳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을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24일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