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동국제강이 국내 3대 신평사인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평가 전망을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 조정 받으며 신용등급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기업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2017년 상향 조정 이후 약 4년만의 변화다. 동국제강은 A급 신용등급으로의 회복을 목표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 구축과 지속적인 차입금 상환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해 왔다. 실제로 2018년 이후 동국제강 부채비율은 지속 하락세다. 2016년부터 3년째 40% 안팎을 오가던 순차입금 의존도 또한 33.3%까지 떨어졌다. 특히 동국제강 브라질 CSP 제철소가 1분기 약 154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2016년 6월 가동 이후 역대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며 적자 폭을 크게 감소한 것이 재무건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동국제강은 1분기 브라질 CSP 제철소에 대한 출자 종료와 브라질 내수 및 미국 시장 슬래브 가격 호황에 따라 향후 CSP를 통한 긍정적 평가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NICE신용평가는 동국제강의 기업신용등급 전망 상향 조정의 이유로 ▲2020년 영업수익성 개선 및 운전자금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동국제강이 철강제품 온라인 판매 전문 플랫폼 ‘스틸샵닷컴’을 5월 24일 오픈했다. 동국제강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틸샵닷컴’을 구축했다. 철강업계의 전통적인 오프라인 판매 방식에서 탈피하고, 비대면 영업 역량을 강화하여, 철강 e-커머스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1차 오픈에서 선제적으로 선보이는 ‘후판 주문품’은 국내 최초로 고객이 요구하는 강종과 사이즈를 최단 납기(7일 이내)로 생산 및 출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고객이 요청한 규격과 치수에 맞게 바로 절단하여 제공되는 ‘절단가공품’ 시스템, 긴급 주문이 필요한 고객에게 이미 생산완료된 제품을 보여주고 빠른 시간 안에 배송 서비스하는 ‘계획생산품’ 시스템을 통하여, 온라인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유료 특화 서비스로 '시험 의뢰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틸샵닷컴’에서 각종 시험을 신청하면, 당진공장 내 국제 공인 시험실 내 시험장비를 이용하여 인장시험, 충격시험, 굽힘시험, 분광분석시험 등을 진행하며, 시험성적서는 ‘스틸샵닷컴’ 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동국제강은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포스코가 호주의 니켈 광업 및 제련 전문회사 지분을 인수키로했다. 포스코는 19일 호주의 니켈 광업 및 제련 전문회사 ‘레이븐소프(Ravensthorpe Nickel Operation)’ 지분 30%를 2억4천만 달러(한화 약 2,7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레이븐소프는 자체 광산과 제련 설비 및 담수화, 황산제조, 폐기물 처리 등 부대설비 일체를 갖춘 니켈 일관 생산회사로 캐나다의 ‘퍼스트퀀텀미네랄스(First Quantum Minerals)’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포스코는 퍼스트퀀텀미네랄스와 지분양수도계약을 맺고 레이븐소프 지분 30%를 인수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레이븐소프가 생산한 니켈 가공품(MHP, 니켈 및 코발트 수산화 혼합물)을 오는 2024년부터 연간 3만2,000톤(니켈 함유량 기준 7,500톤)을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이는 전기차 18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으로 포스코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차전지소재 사업에 필요한 원료인 니켈을 안정적으로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니켈은 양극재의 핵심원료로 이차전지의 충전 용량을 높여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데 중요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파도로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소셜벤처 인진이 KDB산업은행으로부터 40억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력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풍력에 이은 차세대 청정에너지원(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인진은 발전부를 원해에 설치해 송전 케이블 등 큰 비용이 소요되는 기존 파력 발전방식(Off-shore)과 달리 발전부를 육상에 설치해 초기 설치비용 및 운영비용이 크게 절약되는 파력 발전방식(On-shore)을 개발/보유한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청정에너지 산업 및 친환경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9년 인진을 발굴해 25억 투자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직접 추진하는 친환경 사업뿐 아니라 다른 영역의 친환경 소셜벤처를 지원해 추가적인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그린밸런스2030 전략에서 비롯됐다. 인진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파력발전 상용화 및 사업 확장 등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인진의 연안 설치형 파력 발전 기술은 기존 원해형 대비 경제성이 높은 방식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진은 새로운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전기차 윤활유 시장 또한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는 전기차 윤활유 분야에서 선제적인 제품 개발 및 공급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전년 대비 2배 수준의 판매량이 예상되고 있다. ■ 전기차 성장에 맞춰 윤활유도 2025년까지 6배 성장 최근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은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가 가파르다. 시장조사기관 IHS는 올해 전기차 시장 규모를 약 394만 대로 전망했다. 지난해 시장 규모는 228만 대로,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4년 뒤 2025년에는 약 1,126만 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세계적 완성차 업체도 앞 다투어 전기차 100% 전환 계획을 밝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 위주로 재편되며,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고성능화에 따라 전기차 전용 윤활유의 사용이 필수화되고 있는 것. 기존 내연 기관용 윤활유와 비교해 전기차용 윤활유는 전기모터 및 기어 등의 열을 빠르게 식히고, 차량 구동계 내부에서 불필요하게 흐르는 전기를 차단해 에너지 손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일정 규모와 경영 성과를 갖고 있는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들도 갈수록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비금융 상장기업 1017개 회사의 2020년도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장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 등 영업실적은 규모가 클수록 더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의 경우, 매출규모 하위 20%의 회사당 평균 매출액은 160.1억원인 반면, 상위 20%의 매출액은 4조8820.8억원으로 305배 더 컸다. 이러한 수치는 2019년의 267배보다 더 차이가 커져 매출 규모가 클수록 영업성과가 더 좋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회사들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규모가 작은 회사들이 더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이해된다. 영업이익도 하위 20% 회사의 평균 영업이익은 8.9억원 손실이 난 반면, 상위 20% 회사의 영업이익은 3051.3억원으로 차이가 3060.2억원 났다. 영업이익도 2019년에는 상하위 20% 회사의 차이가 2386.0억원이었지만 한 해 동안 그 차이가 더 벌어졌다. 조사를 진행한 한경연은 "영업이익 증가가 코로나 수혜업종과 일부 기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리튬 추출 기술 검증을 마치고 상용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는 지난 9일 이사회에 광양 경제자유구역 율촌산업단지 내 연간 4만3천톤 규모의 광석 리튬 추출 공장 투자사업을 보고하고 승인 받았다. 리튬 4만3천톤은 전기차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포스코는 지난 2010년부터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염수와 광석에서 각각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광양제철소 내에 데모플랜트를 2년 이상 운영하며 리튬 생산을 위한 노하우 축적,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역량을 확보해 리튬 상업 생산 채비를 마쳤다. 포스코가 추진하는 리튬 추출 공장은 호주에서 주로 생산되는 리튬 광석을 주원료로 하여 자체 연구개발한 생산 공정 등을 적용해 생산라인을 구성할 예정이며,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내에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짓는 공장은 전기차 주행거리를 증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산화리튬을 전용으로 생산하게 된다. 양극재의 원료로 사용되는 리튬은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으로 나뉘는데 전기를 생성, 충전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이차전지업계에서는 탄산리튬을 주원료로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에쓰-오일 파주 직영 운정드림 주유소ㆍ충전소가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기차(EV) 충전서비스 도입으로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ㆍ충전소는 휘발유, 경유, LPG 뿐만 아니라 전기까지 모두 공급할 수 있는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운정드림 주유소ㆍ충전소는 급속 충전이 가능한 듀얼 모델(2대 차량 동시 충전)과 싱글 모델을 각 1기씩 설치했다. 설치된 충전기는 100kw급 급속 충전기로 충전용량 64kwh 전기차를 30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기존 전기차(니로EV ,코나EV) 및 최근 출시된 아이오닉5, EV6 등 국내 표준 DC 콤보방식의 모든 전기차에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정차 구역에 캐릭터 ‘구도일’ 디자인을 적용해 친근한 분위기를 더했고 24시간 충전서비스, 대기 중 휴식할 수 있는 공간 및 자동세차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에쓰-오일은 관계자는 “이번 충전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전기차 인프라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여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에 대비할 계획”이라 밝히며 “향후 주요 거점 소재 계열주유소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 파주 운정드림 주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지난 11일 LG에너지솔류션과 2년 여에 걸친 배터리 분쟁을 타결한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개발생산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엔 국내 자동차 회사와 고성능 자동차 배터리를 공동으로 개발·생산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SK이노베이션은 16일, 현대자동차 및 기아와 공동으로 하이브리드카(HEV; Hybrid Electric Vehicle) 배터리를 개발해 생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함께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한 파우치형 배터리를 개발하고 양산해,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양사가 함께 만드는 배터리는 현대차가 2024년 선보일 하이브리드카부터 탑재되기 시작한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기아와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협력해 대한민국 배터리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양측는 현대차·기아가 향후 출시할 차량 특성에 최적화한 배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제품 평가 및 성능 개선에 이르기까지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다. 다양한 모빌리티별로 최적화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경제성까지 뛰어난 배터리를 제작할 계획이다.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정제마진은 소폭 상승해서 다시 2달러 대를 회복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코로나19 재확산, 이란 핵 협상 재개에 따른 공급증가 우려로 두바이유 기준, 지난달 64달러보다 하락해 14일 현재 배럴당 61.5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4월 초 60.7달러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미미하나마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추세를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유사들의 이익과 직결되는 정제마진은, 휘발유 마진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경유 마진도 글로벌 재고가 하락하면서 상승하고 있다. 또, 항공유 마진도 동남아와 남아시아 항공 운행 수요가 소폭이나마 증가하면서 개선되고 있어서, 3월 2달러 아래로 하락했던 정제마진이 지난주 배럴당 2.1달러를 기록하면서 2달러대를 회복했다. 하지만, 정유업계에서는 정유사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4달러 선에 아직 한참 모자라는 수준이라면서 지난해 사상 최악의 실적을 낸 정유사들의 수익개선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반도체 소송 합의를 지켜보며 SK이노베이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KB증권은 “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포스코가 100년 기업을 선언하며, 포스코의 랜드마크 'Park1538'을 새로 개장했다. 포스코 테마파크로 조성된 새 홍보관은 1년 6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됐다. 포스코는 이 테마파크에 대해 "100년 기업으로 가는 포스코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Park1538’은 열린 공간을 의미하는 ‘Park’와 철의 녹는 점이자 포스코인의 땀과 열정을 의미하는 ‘1538℃’의 합성어"라고 설명했다. ‘Park1538’은 철의 재활용성과 인간의 무한한 창의성을 의미하는 무한루프 컨셉으로 디자인하여 수변공원, 역사관, 홍보관, 구름다리 및 명예의 전당을 하나로 잇는 테마파크 형태로 조성했다. 특히 그동안 분리되어 있던 역사관, 홍보관, 본사가 1.2Km의 둘레길로 연결됨으로써 회사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망할 수 있게 되었다. ‘Park1538’은 시민의 열린 공간으로 꽃과 수목이 어우러진 수변공원과 차오름길, 휴게공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산책을 즐기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포항의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2일부터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4월 1일부터 홈페이지(park1538.posco.com)를 통해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신세계그룹 편의점인 이마트24와 함께 주유소 부지 여건에 최적화된 컴팩트형 스마트편의점을 도입한다. 에쓰-오일은 최근 광주광역시의 장미주유소와 경북 상주의 북상주IC주유소에 스마트편의점 1, 2호점을 개점했으며, 현재까지 총 4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추후 이마트24와 함께 고객 반응과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유소 맞춤형 편의점은 일반 편의점의 절반 크기인 약 23m2 정도 여유 공간만 있으면 적용할 수 있으며, 주유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군 위주의 판매가 가능하여 주유소 수익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셀프 결제시스템을 갖추어 유인 또는 무인 형태의 탄력적인 운영도 가능하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주유소 입지를 고려한 컴팩트형 스마트편의점은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유소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고객과 주유소 운영인 모두가 만족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쓰-오일은 향후 고객이 편의점에 들어갈 필요 없이 주유 공간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상품을 구매, 결제 후 픽업 존(Take-Out)에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