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냉동만두시장 하위권인 오뚜기와 롯데푸드가 신제품과 스타마케팅을 일제히 선보이며 최근 3년 연평균 5.5%씩 성장중인 관련 시장을 놓고 한판 승부에 돌입,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냉동만두시장 규모는 약 5455억 원으로 전년도 5078억 대비 약 166억이 늘어 3.4% 가량 신장했다. 2018년 4912억 원 대비로는 약 543억이 늘어 11.1% 증가했다. 3년 평균 해마다 5.52%씩 늘어난 셈이다. 이 같은 성장세에 대해 업계에서는 조리 간편성과 맛과 품질의 진화, 여기에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집밥 선호 현상 확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추정 냉동만두 시장 절대강자는 CJ제일제당으로 대표 제품 비비고 만두 등을 앞세워 지난해 기준 약 45.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경쟁사를 크게 압도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어 풀무원이 15.6%로 2위, 해태제과식품 12.8%, 동원F&B 8.3%, 오뚜기 3.7%의 순으로 시장을 나눠 갖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5위권 오뚜기와 만두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롯데푸드가 신제품과 조인성,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삼성전자가 코로나19 등에 힘입어 역대 최고 영업실적을 거뒀는데도, 주식시장에서 주가는 별다른 상승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주 금요일인 7일, 2021년 잠정 영업실적을 공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1년에 연간 매출 279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스마트폰 호황, 2018년 반도체 호황 시절보다 더 큰 매출로 삼성전자 창립 후 최고 매출 실적이다. 영업이익도 52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2017년과 2018년 반도체 초호황 시절의 영업이익과 비슷한 수준이다. 2019년과 2020년 중국 반도체의 진출로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면서 급감했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3%의 증가율을 보이며 3년만에 50조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이런 화려한 영업실적 발표에도, 삼성전자의 주가는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영업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는데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이런 화려한 실적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해 1월 11일 96,800원을 찍은 후 계속 하향곡선을 그렸다. 코로나19로 전자제품, 컴퓨터, 통신 수요가 증가하면서 삼성전자의 가전·스마트폰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올해 한국경제는 지난해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2021년은 코로나19 충격으로 악화된 경제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3%가 넘는 성장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수출 약세로 지난해보다 낮은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KERI 경제동향과 전망 : 2021년 4분기' 보고서에서 지난해 경제성장 실적과 올해 전망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성장 대표 지수인 GDP성장률은 지난해에 3.9%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2.9%로 전망돼 성장세가 약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는 전년의 기저효과가 점차 소멸하고, 중국의 경기둔화로 인해 수출 성장세 마저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경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세 심화에 대한 수습여부가 내년 상반기 성장흐름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장기간 누증되어 온 경제여건의 부실화와 정책적 지원여력 감소의 영향으로 3% 수준의 성장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 소비, 투자, 수출, 물가 내수부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민간소비는 3.1% 성장하며, 미흡한 수준의 회복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회복 및 정부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현대건설은 업계에서 해외강자로 통한다. 5년 전만해도 해외 매출이 10조원을 넘으며 전체 매출에서 63%를 차지하고, 연간 해외수주액도 타 건설사의 2배 가까운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제 유가하락과 중동지역의 정쟁으로 한국 건설의 해외수주가 600억 달러 대에서 200~300억 달러로 급감하면서 현대건설의 해외매출도 해마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3년 전인 2018년 현대건설의 해외매출은 7.3조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3.6%로 줄었는데, 2021년에는 3분기까지 누적 해외매출이 4.3조원으로 매출비중도 32.9%로 더욱 감소했다. 이렇게 해외매출이 감소하자, 현대건설은 2019년부터 주택건축 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다. 2015년부터 국내에 불어닥친 분양열풍에 GS건설, DL이앤씨(舊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 다른 건설사들이 아파트 공급규모를 늘리면서 커다란 영업실적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과거 주택시장에서 삼성물산과 선두다툼을 벌이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사업방향 전환에 따라 현대건설의 주택건축 매출은 2018년 8.1조원에서 2021년 3분기까지 7.3조원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세계 인구 급증에 따른 환경오염과 식량문제가 크게 대두됨에 따라 그 해결책의 일환으로 식용곤충산업이 주목받으면서 국내기업들의 활용도는 과연 어디까지 와있는지에 대한 조사 보고서가 나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주)NICE디앤비 김슬기 전문위원이 최근 발표한 '곤충사육'(부제: 미래 신성장 산업, 대체식품으로 주목)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곤충산업의 급부상은 육식 위주 식습관으로 인해 수십억 마리 가축이 배출하는 메탄가스와 함께 사료 생산에 필요한 토지와 수자원이 환경·경제적인 부담으로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 대한 반작용이다. 특히 식용곤충은 단백질,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일반 가축에 비해 사료 요구율이 2배~6배 이상 낮고, 온실가스 및 음식물쓰레기를 적게 배출하기 때문에, 단순한 미래 먹거리를 넘어 환경 및 경제적 측면에서도 우수한 대체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어 우리도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한다는 지적이다. 그렇다면 우리 국내 기업들의 식용곤충 활용 기술과 제품화는 어느 수준까지 와있을까? 한미양행, 케일 등 중견기업에서 CJ, 롯데, (주)대상 등 대기업으로 '확산' 최근 국내 상황은 일부 스타트업 기업에서 식품 분야 대기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 2년을 뒤로하며 곳곳에서 새해 희망의 메세지를 던지고 있다. 재계도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수장들이 모두 신년사를 통해 올해 우리 기업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새해 새로 들어설 정부에 대한 바램을 전달했다. 또, 새해 기업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를 전망했는데,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모두 올해 체감경기가 지난해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무엇보다 코로나 재확산과 원자재값 인상, 금리인상 등이 기업을 힘들게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 대기업을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허창수 회장은, 지난해를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과 재확산 우려가 공존했던 해라며, 수출액 6,400억 달러 돌파라는 초유의 기록에도 글로벌 공급망 불안, 인플레이션 강세 등으로 쉽지 않은 한 해였다고 지난해를 돌아봤다. 허 회장은 올해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미중 무역 갈등, 환경규제, 생산가능인구 감소, 만성적 실업난, 성장동력의 부재를 꼽으며,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10년내 0%대로 떨어질 것이란 연구결과를 인용했다. 하지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3분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시현하며 고공비행을 펼치고 있는 오뚜기가 4분기 들어 인기 스타들을 앞세운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영화 모가디슈에서 국정원 요원 역할을 맡은 조인성을 발탁 야심작 X.O.만두 CF를 온에어한데 이어 인기 스타 남궁민과 노제를 앞세운 진라면과 열라면 광고 영상을 공개하는 등 본격 마케팅에 나선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사상최대 매출 행진을 가속화시킬 기폭제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렇다면 최근 3년간 오뚜기의 역대 3분기 매출은 어떠한 궤적을 그려왔을까? 최근 3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연결재무제표기준 3분기 누적 매출은 2019년 1조7608억, 2020년 1조9677억, 올해는 2조467억 원으로 해마다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순항중이다. 하지만 외형증가율은 지난해와 비교해 거의 1/3수준이어서 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2020년 3분기에는 코로나19로 야기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이에 따른 집콕생활 증가로 국내외적으로 라면 수요가 급증한데 힘입어 전사 매출이 2019년 대비 11.8%나 신장했지만 올3분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 증가율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거리두기 제한이 완화되면서 지난 두 달 긍정적 신호를 보냈던 기업현장의 체감경기가 다시 어두워졌다. 지난 11월 코로나백신 접종률이 80%를 넘기면서 정부는 자영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을 완화했다. 그리고 이에따라 기업현장에서도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현장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었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7000명을 넘어서고 중환자도 연일 1000명 이상 발생하는데다 신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마저 확산하자 정부는 다시 방역의 고삐를 조였다. 그리고 이러한 정부의 조치는 기업현장에 곧바로 반영돼 내년 1월 현장체감경기에 대한 기업들의 전망은 2개월만에 다시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600대기업에게 현장체감경기(BSI : Business Survey Index) 12월 실적과 내년 1월 전망을 물은 결과, 올해 12월 실적은 100.3으로 기준값인 100을 넘어섰지만, 내년 1월 전망은 96.5로 100 이하로 떨어졌다. 거리두기가 완화됐던 11월, 12월, 두 달 반짝 긍정적이었지만 다시 부정적 전망으로 돌아선 모습이다. 기업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를 기업에게 직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증시 상장 식자재유통(단체급식포함) 3사 중 신세계푸드만 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선전을 펼치며 가장 좋은 성적표를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CJ프레시웨이는 3사 중 홀로 매출이 뒷걸음질 쳤고, 현대그린푸드의 경우 외형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역신장하는 등 외형과 손익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투자자에게 내밀었다. 이로써 이들 3사의 3분기까지 장사는 신세계푸드만이 유일하게 외형과 손익이 골고루 성장함으로써 판정승을 거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평가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매출증가율, 현대 9.7%→신세계 7.1%→CJ –5.5% 順...CJ만 감소 각사의 3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3사의 3분기까지 합산 매출은 3조59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3조4989억 보다 약 2.8% 증가했다. 현대그린푸드와 신세계푸드가 각각 9.7%, 7.1% 증가한 반면에 CJ프레시웨이만 홀로 5.5% 감소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서 별도재무제표를 사용한 까닭은 각 사별로 거느리고 있는 일부 종속기업의 업종이 식자재유통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기업의 실적이 천차만별이어서 이들의 실적을 포함시키는 연결재무제표로는 객관적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올 3분기에도 창사 최대 실적을 갱신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롯데제과가 12월에도 스타 전지현을 앞세운 마케팅과 각종 승부수를 띄우며 실적 상승세에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2021 회계연도를 불과 일주일여 남겨둔 상황에서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결산실적에 어떠한 결과로 이어질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3Q 누적 실적, 매출 1조5968억(전년비 2.7%↑)에 영업익 956억(4.4%↑)..사상 최대 그렇다면 롯데제과의 올 3분기까지 매출과 손익은 어떠했고, 최근 선보인 승부수는 무엇일까? 이 회사 3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기준 3분기까지 매출은 1조5968억 원을 시현, 전년 동기 1조5547억 대비 421억 원이 늘어 약 2.7% 성장함으로써, 지난 2019년 3분기에 기록했던 1조5777억 원을 넘어 창사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이는 사업부문별로는 빙과사업부가, 또 지역별로는 국내 및 인도. 유럽 등 특히 인도시장에서의 선전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견과사업부 매출은 1조2040억을 시현, 전년 동기 1조2191억 원 대비 약 150억이 줄었지만 빙과사업부가 전년 동기 3355억 대비 약 571억이 신장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전세계 인구가 2050년 9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로 인해 날로 증대되고 있는 식량문제 및 환경오염의 해결책으로 곤충산업이 급부상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NICE디앤비 김슬기 전문위원이 최근 발표한 '곤충사육'(부제 미래 신성장 산업, 대체식품으로 주목) 보고서에 따르면 곤충산업의 급부상 배경은 육식 위주 식습관으로 인해 수십억 마리 가축이 배출하는 메탄가스와 사료 생산에 필요한 토지와 수자원이 환경·경제적인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이중 식용곤충은 단백질,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가축에 비해 사료 요구율이 2배~6배 이상 낮고, 온실가스 및 음식물쓰레기를 적게 배출해 환경 및 경제적 측면에서도 우수한 대체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곤충시장 연평균 23.8% 성장...국내도 매년 15.7%씩 증가 전망 Meticulous 시장조사 기관에 따르면, 전세계 곤충 시장은 연평균(2018-2023) 약 23.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곤충 시장규모(서울대 보고서) 또한 2018년 2,648억 원에서 연평균 15.7% 성장하여 2023년에는 5,505억 원의 시장규모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2017년 이후 해마다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중인 SPC삼립이 지난 3월에 이어 내년 1월1일자로 제품 가격 인상을 밝힘에 따라 그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제빵업계와 언론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약 96개 제품 소비자 판매가격을 평균 9% 정도 올린데 이어 약 9개월만인 내년 1월1일부터는 대리점에 공급하는 베이커리류 25개 제품 평균가격도 8.2% 가량 인상한다고 밝힌 것인데, 이로써 SPC삼립은 최근 수년 동안 해마다 펼치고 있는 창사 최대 매출 행진을 지속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청신호)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 측은 주요 원재료비의 가파른 상승으로 인해 생산효율화 등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노력했지만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지난달 기준 원맥, 유지, 설탕 등의 원자재 가격은 올해 3월 대비 45%, 35.9%, 26.5%씩 각각 올랐고, 또한 유류비, 유제품 견과류 등도 각각 17.2%, 47.2% 올랐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에 소비자가격을 올린 지 9개월 만에 또 대리점 공급가격을 인상한데 대한 소비자와 시민단체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