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인공지능이 분석한, 대한민국 남녀가 생각하는 피부 고민 1등은 ‘민감성’ 피부라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이밖에 고민은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닥터지로 우리에게 친숙한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자체 인공지능 피부 분석·화장품 판독 서비스 'Ai 옵티미'를 통해 분석한 ‘대한민국 남녀 피부 고민 키워드’ 공개 결과에 따른 것인데, 'Ai 옵티미'는 누적 47만 건의 피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피부 진단부터 화장품 성분 분석, 맞춤 화장품 추천까지 제공하는 자체 서비스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선정한 대한민국 남녀의 피부 고민 키워드는 'S.E.E.D(씨앗)'이다. S.E.E.D는 ▲민감성(Sensitive) ▲탄력 나쁨(Elasticity) ▲색소 나쁨 (tonE) ▲수분 부족(Dehydrated)을 의미한다. 피부의 전반적인 기능과 상태를 결정하는 ‘피부 장벽’은 피부 건강의 '씨앗'이라고 말할 수 있다. 튼튼한 씨앗일수록 건강한 새싹을 틔우는 것처럼 피부 장벽이 견고해야 외부 자극에 의한 피부 손상 및 노화를 늦추고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감, 탄력, 색소 등의 피부 고민을 지속 방치할 경우 피부 노화 촉진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중국 빅테크 바이두와 함께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기아는 27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요세미티 호텔에서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Advanced Vehicle Platform) 본부장 사장, 왕윈펑(王云鹏) 바이두 IDG(Intelligent Driving Group) 총괄·바이두 그룹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커넥티드카 전략적 협력 MOU'를 맺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MOU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이 경험해 보지 못한 혁신적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양 사 공동의 목표와 도전 의식에 따라 체결됐다. 양 사는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미래 신사업 발굴과 신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앞으로 바이두와 함께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지능형 교통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등 포괄적인 영역에서 진일보한 기술을 앞세워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성해갈 계획이다. 또한 중국의 데이터 규제 강화에 대응해 바이두의 스마트 클라우드를 활용한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이와 함께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면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일본 고객 대상 대형 행사인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아모파시페스(アモパシフェス)’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올해는 일본을 대표하는 버라이어티 스토어인 ‘로프트(Loft)’의 전국 10개 매장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6월 28일부터 2주간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앳코스메 도쿄’에서 아모파시페스 행사를 개최했다. 당시 예약 페이지 오픈 2일 만에 방문 예약이 모두 완료되고 약 10만 개의 고객 체험 샘플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 아모파시페스 행사에는 이미 일본에서 인기인 이니스프리, 에뛰드, 라네즈, 에스트라, 프리메라, 에스쁘아, 미쟝센에 더해 미진출 브랜드인 비레디, 롱테이크, 퍼즐우드, 아이오페까지 총 11개 브랜드가 집결했다. 특히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흔적 세럼, 라네즈 바운시 슬리핑 마스크, 에뛰드 플레이 컬러 아이즈, 프리메라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 등 각 브랜드의 주력 및 최신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소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024년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1조 34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682억원) 감소한 수치로 △은행 홍콩H지수 ELS 충당 부채 1,799억 원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 813억 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의 영향이 컸다. 이에 불구하고, 이자 이익과 수수료 이익을 합한 핵심 이익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실현했다. 또한, 그룹 이사회는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주당 600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 연초에 발표한 3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2분기 내에 매입 완료 예정이며, 매입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 이자, 수수료 등 핵심 이익 전년 比 4.3%↑그룹의 핵심이익이은 이자이익(2조 2,206억원)과 수수료이익(5,128억원)으로 이를 합한 2조 7,334억원을 시현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고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77%이다. 특히 수익구조와 채널의 다각화를 통해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2%(676억원) 증가한 5,128억원으로, △인수금융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상속·증여 등 새로운 금융 니즈가 확대되는 트렌드에 발맞춰 관련 신탁상품으로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는 ‘신한 신탁라운지’ 채널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9층에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채널은 전문 직원이 ▲유언 대용 신탁 ▲부동산 및 금전 증여 신탁 ▲기부 신탁 ▲장애인 신탁 ▲후견 신탁 ▲상조 신탁 등 신탁 상품들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법률·세무·부동산 전문가들과 함께 종합 자산 관리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특화 채널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최근 커지고 있는 상속·증여와 관련된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신한 신탁라운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유언 대용 신탁, 증여 신탁 등을 중점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언 대용 신탁은 금융기관이 위탁자와 신탁 계약을 맺고 생전에는 본인을 수익자로 정해 수익을 수취하고 사망 시 계약 내용대로 수익자(상속인)에게 신탁 재산을 안정적으로 이전 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이다. 유언을 대체할 수 있고 상속 방식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신한 신탁라운지’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전용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희수)는 대한민국 부자들의 금융 행태를 분석한 「2024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Korean Wealth Report)」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발간 17년째인 올해는 부자(금융 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의 자산 관리 방식 뿐만 아니라 ‘돈과 행복’이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함으로써 진정한 돈의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했다. ■ 부자, 올해 자산 포트폴리오 유지하며 시장 관망 2024년 실물 경기와 부동산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부자의 비율이 높아지며, 경기 회복을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낙관적으로 반전되지는 못하고 관망세로 돌아서며 자산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조정하기보다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부자가 지난 조사 10명 중 5명에서 이번에는 7명으로 늘었다. 올해 추가 투자 의향이 높은 자산 1순위는 부동산이었고, 실제 부동산 비중을 늘리겠다는 응답이 소폭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회복을 조심스럽게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금융자산 중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예금에 대한 선호가 높게 유지됐고 주식과 채권에 대한 투자 의향이 뒤를 이었다. 예술품이나 귀금속 등의 실물자산 보유율도 지난 조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5월 가정의 달을 훈훈하게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한 ‘4월 쇼핑라이브’에 초대했다. 행사는 금일(25일) 오후 6시부터 진행한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이번 쇼핑라이브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홈카페 전용 디저트, 커피 선물세트 그리고 여러 타입의 커피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최대 40% 할인 및 무료 배송 혜택이 적용된다. 우선 홈카페 전용 디저트는 매장에서 제공하는 퀄리티를 구현한 ▲양송이스프 ▲허니갈릭브레드 ▲베이글 ▲프레즐 구성으로, 간편하게 조리하여 신선하게 맛볼 수 있고, 이어 커피 선물세트는 ▲페니하우스 스틱커피 ▲오리지널 드립커피 ▲화이트 그란데 머그로 이루어진 3가지 구성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1+1 할인으로 넉넉한 양을 실속 있게 구매 가능하다. 특히 가격 경쟁력을 지닌 스틱 커피(▲꼰대라떼 ▲꼰대라떼 스테비아)와, 액상커피(▲에스프레소 클래식 ▲마일드 블렌드 세트), 또 핸드드립 커피 4종(▲오리지널 ▲케냐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디카페인 과테말라) 역시 대량으로 사서 두고두고 먹기 좋다. 이중 꼰대라떼 2종은 인스턴트 커피를 보다 가볍게,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2일 일본 도쿄 미즈호은행 본사에서 미즈호은행과 원화 3,000억원/엔화 300억엔 규모의 상호 커미티드라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성태 은행장과 미즈호은행의 카토 마사히코 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커미티드라인이란 약정한도 내 외화를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계약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유동성 경색 등 유사시에 사용되는 안정적인 외화조달수단 중 하나이다. 미즈호은행과 원화/엔화 양방향 커미티드라인 계약 체결로 기업은행은 3천억원의 한도를 제공하고, 미즈호은행으로부터 3백억엔의 한도를 제공받는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만기 시점에 양측이 동의하면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이번 계약으로 미 달러화, 호주 달러화, 일본 엔화까지 라인을 확보했으며 미화 환산 기준 약 7억 달러의 커미티드라인을 보유하게 됐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변동성이 커진 국제금융시장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외화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중소기업의 수출입 거래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2일 미래세대 양성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지난 19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청주혜원학교'에서 발달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릴렉스 퍼포먼스' 방식을 통해 올해 첫 공연을 선보였다. • 릴렉스 퍼포먼스 : 발달장애, 장애 스펙트럼, 지적장애인을 위해 공연 속도 조절, 반복 등 공연 환경을 조절을 통해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방식 이후에도 서울맹학교, 용인강남학교, 수원아름학교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이 계획돼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전국의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하나은행이 2007년부터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 형식의 금융교육으로, '재크의 콩나무'를 모티브로 쉽고 재미있게 저축‧소비‧나눔의 올바른 경제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어린이 맞춤 뮤지컬이다. 특히, 올해는 발달 장애 아동 등 문화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릴렉스 퍼포먼스'를 도입하며 의미를 더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공연부터 시각‧청각 장애 아동을 위한 '배리어 프리' 버전을 신규 제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안상교)에서 주관하는 ‘2024년 화성지역 ESG 경영 컨설팅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SK C&C는 화성시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ESG 종합 서비스인 ‘코드그린(Code Green)’이 제공하는 ‘Click ESG’ 플랫폼을 활용, ESG경영 촉진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SK C&C에 따르면 화성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제조업체 수가 2만8590개로 가장 많고, 제조업 종사자도 26만8035명으로 전국 1위 인데다 연간 수출액도 지난해 말 기준 242억6991만달러로 경기도 1위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내 기업들이 유럽연합(EU) 공급망실사법과 같은 ESG 수출 규제에 적극 대응하며 경쟁국 기업들 대비 우수한 ESG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수출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는 것이 SK C&C측 전언이다. 이에 따라 SK C&C는 화성상공회의소가 선정하는 기업 21곳에 대한 맞춤형 디지털 ESG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사 플랫폼 ‘Click ESG’를 화성상의 ESG지원센터와 연계해 ‘원스톱 서비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Polestar 4)를 오는 6월 국내 출시한다. 이 모델은 폴스타 2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 선보이는 신모델로, 10월부터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 4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해 디자인한 새로운 차원의 SUV 쿠페이다. 폴스타 4는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 4는 디자인과 퍼포먼스, 지속가능성, 안전성, 공간성, 그리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까지 다방면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이른바 ‘육각형 프리미엄 전기차’”라며, “인증 작업을 비롯한 각종 제반 사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6월 출시 및 10월 차량 인도를 목표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모델은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최대 400kW(544hp)의 강력한 성능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롱레인지 듀얼모터 기준) 만에 도달한다.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70% 할인가로 판매하는 ‘엘지럭키페스타’ 행사에 초대했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 LG생활건강샵, 닥터그루트, CNP 등 네이버쇼핑 내 LG생활건강 브랜드 스토어에서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원래 레드위크(Red Week)로 불렸던 이 행사는 올해 LG그룹 창립 77주년을 맞아 엘지럭키페스타로 명칭을 변경했다. LG의 역사가 시작된 상호인 ‘럭키’ 즉 행운이란 의미를 담아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으로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 소개다. 먼저 뷰티 브랜드 중에선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을 최대 7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 프로폴리스 에너지 액티브 앰플 등 ‘CNP’ 베스트 제품을 1+1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오휘, 더페이스샵, 수려한, 비욘드, 빌리프, 숨37°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가해 대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 스토어 별로 구매 금액의 최대 2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네이버 N포인트 최대 17% 추가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브랜드 별로 정한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각 브랜드 화장품 샘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대표 유가공 전문기업 빙그레가 ‘K-헤리티지 아트전 후원에 독서 활성화 협약, 순국열사 추모식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 ESG 경영에 분주한 행보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달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합(合)’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창덕궁 관리소와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 코리아,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관으로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낙선재에서 열렸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를 비롯해 현대 작가 등 총 50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전통 공예 작품을 포함해 작가들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등 총 144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에 맥이 끊긴 고려 흑자를 빚는 도예 작가로 명성이 높은 김시영 작가의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한 흑자 달항아리 작품을 전시하고,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나무 소재 굿즈를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한편 ‘K-헤리티지 아트전’은 한국 고유의 문화 유산의 가치를 알림은 물론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