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주최하고 구리시 풋살연맹이 주관하는 ‘제10회 탐앤탐스컵 유소년 축구대회’가 24일 구리타워 축구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는 특히, 참조은 아침병원으로부터 의료 지원을 받아 더욱 안전하게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는 차세대 축구스타를 꿈꾸는 다수의 주요 수도권 유소년 축구팀 중 유치부와 초등부 총 60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되며, 참가팀 전원 및 수상팀에게는 탐앤탐스 공식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마이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권, 탐앤탐스 페니하우스 & 밀크 머그 세트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축구 꿈나무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탐앤탐스컵이 유소년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관련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박지성 축구 재단이 운영하는 제2회, 4회 아시안 드림컵 유소년 축구대회에 기부금 전달 및 홍보를 지원했고, 서울 이랜드 FC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국내 스포츠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은 6,100여 세대 미니신도시로 탈바꿈되는 신림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23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316-62번지 일대에 신축되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지하4층 지상 17층 총 571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1·59·74·84㎡ 182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평균분양가는 3.3㎡당 평균 2,920만원 이다. 청약은 7월 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화) 1순위, 5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7월 11일(화)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7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3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서울시 관악구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또한 청약 당첨이 되더라도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의무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되며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다. 총 6100여 세대의 뉴타운으로 새롭게 바뀌는 신림동 일대에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6월 21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태백시(시장 이상호),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과 ‘시민과 함께하는 이익공유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 이상호 태백시장,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체결의 목적은 태백시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풍력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정책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업무협약 대상인 풍력발전단지는 태백 지역에 신규 건설 예정인 60MW 규모의 발전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 2,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태백지역에서 신규 풍력단지건설을 위한 공동개발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선진 주민참여형 풍력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주민참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추가 가중치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에 따른 추가수익을 지역주민에게 배당하고 사업 순이익의 일부는 다양한 형태로 지역주민에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6월에도 각종 신사업 확장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9일 자사 암호화폐인 ‘탐탐코인’이 웹3 플랫폼 ‘카나랩스’와 다양한 업무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한데 이어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부산커피쇼에 참가한다고 연이어 밝힌 것. 이는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커피전문점시장에서 진일보한 사업기회 확장을 통해, 지속 성장과 함께 시장에서의 그 위상과 존재감을 드높이려는 의지의 표현이 아니겠느냐는 평가다. 먼저 탐앤탐스는 자사 공식 암호화폐 ‘탐탐코인(TOMS)’이 가상화폐시장에서 보다 진일보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카나랩스(Kanalabs)’와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카나랩스는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폴리곤(MATIC), 앱토스(APT) 등 가상자산 생태계 내에서 디파이(De-Fi, 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를 구현하는 웹3 플랫폼이다. 탐탐코인은 노하우를 갖춘 카나랩스와의 이번 협약으로 웹3 생태계에서 네임밸류를 드높일 전망이다. 올 상반기, 상표를 출원하며 본격적인 도약을 알린 탐탐코인은 론칭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폭스바겐의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타오스’에 신차용 타이어 크루젠 HP71을 공급한다. 폭스바겐 타오스는 더 넓은 실내공간과 주행 만족도를 강조한 프리미엄 SUV모델로 현대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내부공간,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158마력의 1.5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탑재해 경쟁력 있는 연비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핸들링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구현해냈다. 이번 타오스 모델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 크루젠 HP71 제품은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이다. 해당 제품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재와 차세대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20% 이상 높였다. 또한 와이드 그루브 설계를 통해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력을 향상시켜 조종 안정성과 제동 성능을 높임으로써 빗길 제동력을 향상시켰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폭스바겐 타오스 OE공급은 금호타이어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공급 기회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파크 상하농원이 여름 방학 시즌을 앞두고, 농원 내 대형 야외 수영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숙박 패키지인 ‘풀캉스 패키지’를 제안했다. 6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장하는 상하농원의 야외 수영장에 맞춰 운영되는 이번 패키지는 객실, 상하농원 입장권 무료부터 수영장, 수확체험 및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숙박 기간 내 수영장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며 농원식당의 버크셔K 흑돼지 정식 또는 흑돼지 샤부샤부 중 하나를 사전 예약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아이스크림 만들기와 블루베리 수확체험이 포함돼 어린이 자녀에게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 방학을 선물할 수 있다. 특히 수영장의 변신이 눈에 띄는데, 기존과 다른 모자이크 타일 공법으로 리뉴얼되어 더욱 안전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연출된 것. 50X24m의 넓은 규격의 대형 풀과 함께 달팽이 모형의 독특한 유아풀에서 미끄럼틀과 적절한 온도의 풀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들과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상하농원 공방 레시피가 담긴 스낵바, 프라이빗 한 시간을 누릴 수 있는 독립형 카바나가 겸비 되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본격 여름시즌을 맞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HMR 밀키트 제품인 초계막국수에 삼선중식냉면과 설렁탕집에서 출시한 냉면과 만두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각각 앞세워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먹거리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추가 재료 없이도 푸짐...오뚜기, 초계 막국수 2종 출시 식품명가 오뚜기는 초여름 더위를 식혀줄 프리미엄 냉장면 ‘초계 막국수’ 2종을 지난 16일 출시했다. ▲초계 물막국수 ▲초계 비빔막국수 등 2종으로, 구수한 메밀면과 육향 가득한 육수, 감칠맛 나는 비빔장에 새콤한 절임무와 닭가슴살 고명을 동봉했다. 기존 HMR 냉장면의 면, 육수, 비빔장이라는 단순한 구성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추가 재료 없이도 완전한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신제품 2종 모두 육수와 비빔장을 모두 제공해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조절해가며 요리하고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뚜기에 따르면 이중 ‘초계 물막국수’는 담백한 메밀면에 육수를 부어 시원하게 즐기는 제품으로 동봉된 육수를 냉동실에 살짝 얼렸다 먹으면 더욱 맛있으며, 기호에 따라 비빔장을 추가하면 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기아가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 기본 모델을 6월 19일(월) 출시하고 차례대로 고객에게 인도한다고 밝혔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의 전동화 대전환을 이끄는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 EV9은 웅장하고 당당한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2열 시트 구성 등을 갖췄으며,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가운데 가장 긴 501㎞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19인치 휠 2WD 모델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기아는 EV9 기본 모델의 트림을 ‘에어’와 ‘어스’ 두 가지로 운영하며, 각 트림에서 2WD와 4WD의 구동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V9 기본모델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후 개별소비세 3.5% 기준 △에어 2WD 7337만원 △에어 4WD 7685만원 △어스 2WD 7816만원 △어스 4WD 8163만원이다. 서울시 고객이 에어 트림 2WD(19인치 휠)를 구매할 경우 국비 보조금 330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14일 한전KPS와 발전 및 원자력분야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과 한전KPS 김홍연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대우건설과 한전KPS는 해외사업에 대한 상호발전 및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로 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해외 발전/원자력 사업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과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서 성능개선·복구 사업개발 협력 및 인프라 구축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하였으며 리비아 재건시장 발전사업 공동 진출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랜 기간 내전을 겪으며 전후 피해 복구사업이 시급한 리비아는 최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패스트트랙 발전공사’를 발주하였고 재건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 1조원 규모인 ‘패스트트랙 발전공사’는 멜리타/미수라타 2개지역에 가스화력 발전소를 긴급 건설하는 공사로 대우건설은 지난 3월 리비아 전력청과 이 공사를 계약하며 리비아 재건시장에 선제적으로 참여에 나섰다. 한편 대우건설은 리비아에 진출한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1978년 가리니우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분야 투자 확대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해외법인의 유보금을 적극 활용한다. 현대차그룹은 경영실적 호조로 높은 수준의 잉여금을 보유한 해외법인의 올해 본사 배당액을 직전 연도 대비 4.6배 늘리고, 이를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59억달러(7조8000여억원, 최근 2개월 평균환율 1324원 기준)를 국내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현대차가 해외법인으로부터 21억달러(2조8100여억원)를 국내로 들여올 예정이며, 기아는 33억달러(4조4300여억원), 모비스 2억달러(2500여억원) 등이다. 전체 배당금의 79%는 상반기 내 본사로 송금돼 국내 전기차 분야 투자 등에 본격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며, 나머지 21%도 올해 안으로 국내로 유입된다. 이는 국내 투자 확대를 위해 해외 자회사가 거둔 소득을 국내로 들여오는 것으로 ‘자본 리쇼어링(re-shoring)’에 해당된다. 현대차그룹의 자본 리쇼어링 추진에는 정부가 국내 투자 활성화 취지로 개편한 법인세법 영향도 있다. 기존에는 해외 자회사의 잉여금이 국내로 배당되면 해외와 국내에서 모두 과세된 뒤 일정 한도 내에서만 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하 아모레G)의 뷰티 브랜드들이 세일 페스타에 멤버십 할인 행사 및 다소 색다른 컨셉의 매장을 잇따라 선보이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먼저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공식 쇼핑몰인 아모레몰에서 지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3 상반기 아모레 세일 페스타’에 돌입했다. 이 행사(이하 아세페)는 상·하반기 연 2회 진행되는 아모레퍼시픽 최대 규모의 쇼핑 페스티벌로, 올 6월에는 “끝없는 혜택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역대급 혜택을 마련했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다나카(나몰라패밀리 핫쇼)의 쇼츠 영상과 함께 공개되는 ‘Endless Sale’ 기획전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을 대표하는 13개 브랜드의 45개 인기 제품을 아모레몰 연간 최대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T우주와 함께하는 ‘아세페 릴레이 브랜드데이’에서는 릴레이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경험할 수 있고, 세븐일레븐과 투썸플레이스에서 최대 30% 할인 가능한 우주패스 life 구독권을 증정한다. 이어 한정판 기획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타월 브랜드 TWB와 협업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지난 8일, '탐앤탐스 브레드’ 청담점을 오픈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탐앤탐스 브레드는 탐앤탐스를 상징하는 메뉴로서 사랑받아왔던 프레즐과 최근 디저트 업계에서 급부상 중인 바게트를 다양한 플레이버로 변주해 소개하는 브레드 카페이다. 힙스터들의 성지 청담동에 1호점을 선보였으며 청담역과 압구정로데오역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차별화된 디저트를 선호하는 MZ세대 카페 트렌드에 따른 강남 지역 소비 증가로 지리적 이점이 기대된다. 특히 매장 내외부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아늑한 우드 톤과 프레시한 스노우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는 마치 탐앤탐스 브레드가 선보이는 메뉴 및 크림치즈를 연상시키며, 빈티지하면서도 이국적인 무드를 연출한다. 또 입구에는 브레드 쉐잎이 연상되는 사인물에 탐앤탐스의 아이덴티티가 묻어나는 와인 톤 브라운 컬러를 매칭하여 포인트를 주었다. 대표 메뉴인 ▲프레즐, ▲깜빠뉴 바게트는 매일 매장에서 직접 반죽 및 베이킹을 마쳐 신선하게 제공되는 것이 강점이다. ‘탐앤탐스 프레즐’의 노하우를 그대로 가져온 ▲프레즐은 식감이 부드러운 오리지널, 은은한 달콤함이 매력적인 시나몬 슈가, 오렌지 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