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습니다” DL건설 전 현장 안전 강화

취약 현장·고위험 요인·공휴일 등 중심의 관리·감독 강화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DL건설은 9월 1일부터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활동인 ‘타겟(Target) 1.2.3’을 전개하고 있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현장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활동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DL건설은 △취약 현장 지원·감독 강화 운영(Target 1) △고위험 요인 관리 강화(Target 2) △공휴일 관리 강화(Target 3) 분야로 나눠 안전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Target 1의 경우 자체적으로 분석해 작업 위험도가 높거나 현장 내 장비가 다수 투입되는 현장 등을 선별, 집중적인 관리 활동을 전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DL건설은 △본사 패트롤(Patrol) 감독 지원 △기동반 상주 지원 △격주 점검 인력 투입 등을 진행한다.

고위험 요인 관리 강화를 위한 Target 2는 △추락 △낙하 △장비 △기타 등의 요인을 지정해 필요 시 작업중지가 더욱 빠르고 쉽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추락에 관련된 안전 조치가 미흡할 경우 조치 시까지 즉시 작업 대기에 들어가며, 두 번 이상 발생 시 퇴출 조치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낙하 및 장비 항목의 경우 필요 시 작업대기 4시간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Target 3는 공휴일에 진행되는 현장 작업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DL건설은 △본사 안전관리 당직자 폐쇄회로티비(CCTV) 모니터링 감독 강화 △경영진 공휴일 특별점검 지속 운영 △안전 관련 본사 현장 담당자 공휴일 지도 점검 실시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DL건설은 오는 5일 전 현장에서 ‘2023년 D-123일 무재해 다짐 행사’를 병행하며 전 임직원의 무재해 달성을 염원한다는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전사 임직원이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는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남은 한 해를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매일헬스뉴트리션, 대한근감소증학회 학술대회서 연구결과 발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지난 16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6차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매일헬스뉴트리션 사코페니아연구소는 노쇠를 예방하고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경상국립대 의대 예방의학교실과 공동으로 진행한 '남해군 노쇠위험군 고령자 대상 근력 및 근기능 개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에 따르면 연구진은 지난해 경상남도 남해군에 거주중인 노쇠위험군 평균연령 77세의 고령자 15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단백질 영양공급, 운동, 질병관리로 구성된 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그 결과, 근력의 지표인 악력과 걷기 속도, 의자에서 일어서기와 같은 근기능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2021년부터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남해군과 함께, 지역 노인들의 노쇠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1년 10월 매일유업에서 분사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은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셀렉스 단백질 제품’을 출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