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치킨업계 외형 2위 bhc치킨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 2조가 서울 은평구와 구로지역에서 각각 사회봉사를 전개했다. 먼저 2조는 지난달 19일 서울 은평구 일대에서 스칸디아모스 액자(이하 모스 액자) 제작 및 나눔 봉사를 펼친데 이어 24일에는 1조 단원들이 서울 구로구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우산 만들기 봉사를 각각 전개한 것. 이는 교촌치킨, BBQ와 더불어 치킨업계를 이끄는 리딩기업으로써 영리활동은 물론, 상생과 봉사를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적극 임하는 행보여서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 은평구 일대서 친환경 봉사 펼쳐 먼저 봉사단 5기 2조는 지난 19일 서울 은평구 일대에서 스칸디아모스 액자(이하 모스 액자) 제작 및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복지단체 사단법인 세상아이(이하 세상아이)에서 주관하는 ‘모스 액자 만들기’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세상아이의 ‘모스 액자 만들기’는 폐기 처분되는 동화책과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이끼인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해 완성한 액자를 취약계층 생활시설에 기부하는 내용이 골자로, 봉사자들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타벅스가 사회공헌과 함께 지구 환경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기업의 지속성 유지에 필수적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일절을 맞아 독립 문화유산 보호 및 독립 유공자 자손의 장학 기금 조성용 MD상품을 선보이는가하면 날로 악화되고 있는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식물기반 푸드 상품 4종을 개발해 판매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삼일절 기념 2021 무궁화 머그, 텀블러, 카드 출시...수익금 일부 독립유공 사업 기부 먼저 스타벅스(대표 송호섭)는 삼일절을 맞아 무궁화 디자인 기반의 ‘머그’와 ‘트로이 텀블러’, ‘카드’를 1일 전국 매장을 통해 선보였다. 올해 출시한 머그와 텀블러는 무궁화의 아름다운 형태와 색감을 조화롭게 표현한데다 무궁화를 통해 삼일절의 의미를 떠올릴 수 있도록 "무궁화 우리나라 꽃" 이라는 문구를 각 상품 후면에 새겨 넣었다. 이중 ‘21 무궁화 머그 355ml’는 음각의 스타벅스 사이렌 로고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공하며, 리드는 음료를 마시지 않을 때 머그를 덮거나 컵 받침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21 SS 무궁화 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3월 대학가 개강 시즌을 맞아 오프라인 매장, 탐앤탐스몰, SNS를 통해 준비한 3색의 응원 이벤트·프로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탐앤탐스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와 손잡고 3월 1일부터 ‘탐앤탐스 X 페이코 캠퍼스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수도권 대학교 근처 탐앤탐스 20개 매장에서는 페이코 앱의 ‘페이코 캠퍼스 인증’을 실시한 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페이코 앱 일반 결제시에는 5% 적립, 페이코 포인트로 결제할 때엔 10%의 적립 혜택을 주는 내용이다. 프로모션 기간은 학기가 끝나는 6월 30일까지로, 2021년 1학기 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대학가 카페가 친목 공간, 휴식 공간 외에도 스터디 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모션이 대학생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프로모션 참여 매장은 탐앤탐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오는 3월 1일까지 탐앤탐스 공식 온라인몰 ‘탐앤탐스몰’에서는 ‘텀블러 각인 무료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 학기 필수템 텀블러를 10% 할인 받아 구매하고, 무료 각인 서비스로 ‘나만의 문구’를 새겨 넣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대표 조용민)이 올해 봄, 여름 명품 패션업계를 이끌 트렌드를 공개하고, 오는 4월 9일까지 ‘21SS 머스트잇 매거진’ 기획전을 열고 관련 상품들을 제안했다. 먼저 트렌드와 관련해서는 의류 품목의 경우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갖춘 이지웨어 상품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중에서도 맨투맨은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이너로, 초여름에는 하나만 걸치기 좋은 상의로 활용도가 높아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머스트잇에서 2020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9년 대비 맨투맨 판매량이 88% 증가했으며, 지난 10일 메종키츠네 프리오더 진행시에는 오픈 2시간 만에 맨투맨이 전량 품절에 가까운 판매 결과를 기록했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이에 따라 기획전에서는 활동성과 스트리트 감성을 동시에 갖춘 오프화이트의 마스크페이스 맨투맨을 5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깔끔한 렌즈 와펜 디테일로 남성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CP컴퍼니의 렌즈 와펜 라이트 플리스 맨투맨은 50% 할인된 가격대에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최근 급부상중인 원마일웨어 트렌드에 슈즈 품목에서는 가벼운 외출을 위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제과업계 1위와 제지업계 1위가 의기투합해 친환경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와 한솔제지(대표 한철규)가 손잡고 카카오 열매 성분이 함유된 친환경 종이포장재인 ‘카카오 판지’를 개발한 것. 이는 롯데제과 입장에서는 생산 중에 발생하는 카카오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한솔제지 또한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여 종이 생산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원료인 목분을 대체할 수 있게 되는 등 양사의 이해관계가 일치한데 따른 것이다. 카카오 판지는 롯데제과, 롯데 중앙연구소와 한솔제지가 공동 개발한 종이 포장재로, 초콜릿 원료로 사용된 후 버려지는 카카오 열매의 부산물을 분말 형태로 가공해, 재생펄프와 혼합해서 만든 친환경 종이다. 양사는 지난 해 6월부터 카카오 판지 개발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개발 초기 발생했던 카카오 오일 적합성 문제, 생산성 하락 등의 문제를 양사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 7개월 만에 신 포장재를 개발하게 됐다. ’카카오 판지’는 봄 시즌 기획 제품 2종(가나 핑크베리, 크런키 핑크베리)의 묶음 상품에 적용됐으며 추후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롯데제과는 친환경 포장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올해도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와 손잡고 식품산업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8일 한양여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형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체결 및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힌 것인데, CJ프레시웨이는 앞서 지난 2018년부터 한양여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식품영양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식품산업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교육 프로그램은 ▲CJ프레시웨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JUMP-UP 특강 ▲식자재 유통, 단체급식 등 사업별 현장 실습 ▲다양한 직무 체험이 가능한 인턴십 등 이론부터 실무까지 직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대면 프로그램 대신 온라인을 통해 특강 등을 진행했으며, 이 중에서도 CJ프레시웨이에서 각각 다른 업무를 맡고 있는 식품영양학과 출신 직원들의 멘토 프로그램,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외식 트렌드 캐칭 특강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전해진다. CJ프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한식 프랜차이즈 전문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들이 한손엔 취약계층 식사지원, 또 한손엔 점포 확장용 비대면 창업설명회 개최 등 지속 성장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우리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과 동시에 기업 본연의 존재 목적인 영리활동을 위한 사업망 확충에도 소홀함 없이 가진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 더욱이 기부나 사회공헌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은 도외시 한 체 오로지 영리활동에만 올인하는 일부 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주목받을 만한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본도시락&본설렁탕, 코로나극복 비대면 창업설명회 진행 먼저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과 설렁탕 브랜드 ‘본설렁탕’은 지난 16일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창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오프라인 창업설명회 진행이 불가해진 상황 속에서도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창업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브랜드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기획하게 됐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본도시락 이재의 본부장은 “본도시락과 본설렁탕은 모두 배달 중심 브랜드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 1, 2위를 달리고 있는 농심과 오뚜기가 신축년 새해 2번째 라면 신제품을 출시하고 소비자 유치를 위한 한판승부에 또 다시 돌입했다. 이번엔 용기면 싸움이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업계 2위 오뚜기다. 지난 16일 게이머들로 이루어진 가상 왕국에서 펼쳐지는 요리대회를 컨셉으로 한 ‘게이머즈컵’(GAMER’Z CUP) 브랜드를 새로이 론칭하고 1탄으로 ‘게이머즈컵힐러 고기짬뽕’ 용기면을 출시하자, 이에 질세라 1위 농심도 다음날(17일) 쌀국수 브랜드의 용기면 신제품 ‘농심쌀국수 소고기장국’을 내놓으며 맞불을 논 것. 소비자들은 과연 어느 제품에 더 후한 평가를 내려줄지, 또한 그로 인해 양사의 라면시장 점유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뚜기, 게임할 때 추천하는 라면...‘게이머즈컵힐러 고기짬뽕’ 출시 먼저 ㈜오뚜기는 지난 16일 큼직한 고기와 진한 불맛에 영양까지 더한 ‘게이머즈컵힐러 고기짬뽕’ 용기면을 출시하고 게임할 때 드셔볼 것을 추천했다. 오뚜기에 따르면 ‘게이머즈컵’(GAMER’Z CUP)은 게이머들로 이루어진 가상 왕국에서 펼쳐지는 요리대회로, 가정 내 게임, 미디어,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포스코는 2021년 정기 주주총회에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유영숙 한국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과 권태균 前 駐아랍에미리트 대사를 추천하고, 사내이사로는 정창화 경영지원본부장을 추천했다. 이들 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후보는 이날 ‘이사후보추천및운영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자격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후보로 확정되었다. 유영숙 사외이사 후보는 생화학 박사이자 환경부 장관을 역임한 환경 분야 전문가로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 과학기술정책연구소 전문위원을 거치며 전문성과 고위공직 행정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도 UN기후변화총회와 같은 국제기구 활동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회사의 ESG전문성 강화에 역할이 기대된다. 권태균 사외이사 후보는 아시아개발은행, 駐 OECD대표부 경제참사관, 재정경제부 금융정보분석원장,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조달청 청장을 역임하였으며, 駐 아랍에미리트대사관 대사를 지낸 후 현재 국내외 투자 관련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등 금융·투자 분야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이사회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창화 사내이사 후보는 포스코 대외협력실장, PR실장, 포스코건설 CR센터장, 포스코 홍보실장, POSCO-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대표 전창원)가 지난해에 이어 새로운 프리미엄 굿즈(goods) 2탄을 내놨다. 지난해 론칭한 브랜드 ‘꼬뜨-게랑(Côtes Guerang)’을 활용해 스카프 1종과 넥타이 3종을 새로이 선보인 것. 이중 100% 이태리 직수입 실크를 사용한 스카프 제품은 기업 SNS 마케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빙그레 왕국’을 새겨 넣었고, 고급스러운 붉은 색상에 빙그레 왕국을 대표하는 제품 이미지와 문장을 패턴화해서 다채롭고 조화로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넥타이 3종 역시 100% 실크 트윌 원단을 사용했으며 빙그레의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캔디바의 패턴을 적용하여 재미와 디테일을 더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빙그레의 이번 프리미엄 굿즈는 무신사 스토어의 래플을 통해 판매되는데, 18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1일 오전 10시까지 72시간동안 래플 응모를 접수한 후, 22일 오전 11시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는 22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구성은 굿즈와 함께 빙그레 제품(아카페라 스페셜티 2종, 요플레 프로틴 드링킹 2종)이 포함되는데 스카프 세트는 59,000원, 넥타이 세트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이 지난해 점포환경 개선을 위해 100억 원을 쾌척한데 이어 이번엔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육계 매입비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60억원을 추가 투입, 기존의 가맹점 공급가 유지를 통한 가맹점 지원에 또 나서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육계 시세 상승으로 인한 매입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AI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가맹점에게 인상 요인을 반영하지 않은 채 기존 공급가로 납품하고 있는 것. 이러한 공급가 유지를 통해 본사가 부담한 가맹점 지원 규모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약 2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bhc치킨 관계자는 “현재 육계 시세가 안정화되지 않고 있어 3월까지는 공급가 유지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른 지원 규모는 약 60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며 “이번 육계 공급가 유지 정책으로 가맹점의 추가 부담을 없애 AI 위기 극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부터 AI 확산과 부분육 메뉴 인기에 따른 날개, 다리 등 부분육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가격 상승과 함께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bhc치킨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용기가 초래하는 환경 문제에 공감, ‘4R’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앞세워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여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를 통해 재활용과 재사용이 쉬운 원료를 선택하고, 리필 가능한 제품 품목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27일 대한화장품협회가 선언한 '2030 화장품 플라스틱 이니셔티브'에 업계와 함께 적극 동참하는데 그치지 않고 ▲Recycle(포장재와 용기의 재활용성 향상), ▲Reduce(석유 기반의 플라스틱 사용 축소 및 불필요한 플라스틱 절감), ▲Reuse(플라스틱 용기의 재이용성 제고), ▲Reverse(화장품 용기의 회수율 및 재활용률 제고) 등 ‘4R 전략’을 세우고, 여러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Recycle분야에선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메탈프리(Metal-Free) 펌프를 적용하거나 쉽게 탈착할 수 있는 라벨을 부착한 제품들을 점차 늘리고 있다. 내용물의 토출을 돕기 위해 사용해 온 금속 스프링을 적용하지 않을 경우 다 쓴 뒤 별도의 분리 작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27일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엘앤에프의 주요 ESG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SG Journey’ 섹션을 신설했으며,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과 생물 다양성 관리 현황 등도 새롭게 반영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발표와 함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ESG 전략과 실천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왔는데,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ESG 활동과 주요 성과를 시각적으로 정리한 ‘ESG Journey’ 섹션을 새롭게 도입한 것.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진행된 인증 획득, 이사회 산하 위원회 설치, 안전·환경·정보보안 체계 구축 등 핵심 이정표를 연도별로 구성해 ESG 경영의 실행력과 그에 따른 체계적 발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글로벌 공시 기준인 ISSB가 제시한 프레임 워크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구성했다. 특히 기후 정보 공시에 있어서 △물리 리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서울시 지자체 금천구가 탄소중립시대에 대처할 새로운 해법을 시민 리더십에서 찾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세우고 이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일, 금천에코에너지센터에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한 것.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의 종료가 아닌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체계를 구성하는 핵심 주체들이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센터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실질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실천형 에너지 전문가 양성에 나섰고, 그 결실로 29명의 ‘에너지 엑스퍼트’가 공식 배출됐다. 기후시민 리더, 교육에서 현장으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은 금천구 공동체경제 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강의는 생태 감수성과 전환적 인식에서 출발해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전환의 이론적 기초, 또 재생에너지 기술 이해, 건물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실습까지 이르는 과정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가 ‘지역에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시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강사진에는 생태교육 전문가, 에너지기술 실무자,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등 다양한 분
[산업경제뉴스] 엔씨소프트가 다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PLAYBOOK 2024’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후, 5년 연속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ESG PLAYBOOK 2024는 ▲게임성 제고 ▲기술력 강화 ▲글로벌 진출 등 엔씨(NC)의 25년 경영방향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성과 및 전략을 담았다. 엔씨(NC)는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개발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소개했다. 각 게임별 라이브 방송, 피드백 수렴 및 개선, 해외 테스트 실시 등 이용자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체계 인증인 CBPR(Cross Border Privacy Rule)을 획득했다. 멀티 데이터 센터 운영과 서버 분산 배치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했다. ESG PLAYBOOK 2024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19일 인천 무의도 해안가에서 플로깅(plogging,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이 있는 6월을 맞아 앞선 5일 환경단체 기부금 전달에 이어 직원들과 함께 해안 환경 보호활동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해양 생태 보호 관련 교육을 받은 후, 무의도 해변을 따라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쓰레기 수거 시 폐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재활용 마대를 사용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동서식품 여호진 대리는 “오늘 참여한 무의도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은 해양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임직원 봉사활동과 함께, 임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고 매칭 그랜트로 함께 하는 등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