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신세계이마트 그룹 관계 회사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한 가족과 다름이 없는 SSG 랜더스 구단과 함께 ‘네이밍 이벤트’를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5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3일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 스타벅스는 행사 첫 날인 21일에 고객 300명을, 이어 22일에는 스타벅스 파트너 300명, 23일에는 연계 NGO 및 유관 파트너 300명 등 총 900명을 초청해 SSG 랜더스팀의 승리를 응원하고, 경기 중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통해 야구장에서 스타벅스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대된 900명에게는 경기 입장권 외에도 음료, 푸드, 크리에이티브 텀블러 등 각종 기념품이 제공되며, SSG 랜더스 홈경기로 진행하는 3연전 기간 동안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개인 텀블러를 지참할 경우 1루 매표소 앞 스타벅스 부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SSG 랜더스 선수가 스타벅스 홈런존으로 홈런을 칠 경우 해당 선수에게는 스타벅스 1년 무료 음료 쿠폰을, 당일 경기를 관람하는 5명의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1년 무료 음료 쿠폰을
[산업경제뉴스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어린이날을 맞아 ‘롯데제과X흔한남매 과자선물세트’ 3탄을 지난달 30일 선보였다. 이번 세트도 지난 1탄과 2탄에 이어 완판 행진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롯데제과X흔한남매 과자선물세트’ 3탄에는 ‘치토스’, ‘오잉’, ‘꼬깔콘’, ‘씨리얼’, ‘칸쵸’ 등 인기 제품 7종과 함께, 전원을 켜면 돌아가는 선풍기 날개에 LED로 특정 글자가 나오는 미니 선풍기와 ‘흔한남매’의 캐릭터 이미지가 전면에 들어가 크게 만들어진 스티커 등 2종의 구성품이 함께 들어있다.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롯데스위트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롯데제과 스토어),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 몰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1만5900원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흔한남매’ 컬래버 시리즈를 연속 출시하며 소비자 사랑을 받고 있다. 작년 3월 첫 선을 보인 ‘롯데제과X흔한남매 과자선물세트’ 시리즈는 출시 1주일 만에 완판 되었고, 이어 8월에 선보인 ‘롯데제과X흔한남매 영상제작 놀이 패키지 과자선물세트’ 2탄도 모든 물량이 판매됐다. 또 과자선물세트 외에 작년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출시했던 ‘빼빼로 기획팩’도 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가지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고객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탐앤탐스는 어떤 모습일까?’를 파악하기 위해 30초 영상 리뷰 콘테스트인 ‘탐탐탐 챌린지’와 정성스레 준비한 가정의 달 선물 세트를 구매 시에 뮤지컬 ‘시카고’ 관람 티켓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한 것. 이는 고객들과 좀 더 친밀한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함과 동시에 영업 활성화까지 꾀하는, 생존과 지속 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당연한 몸짓이 아니겠느냐는 평가다. “탐탐 홍보대사를 찾아라!”..30초 영상 리뷰 콘테스트 ‘탐탐탐 챌린지’ 진행 먼저 탐앤탐스는 오는 31일까지 탐앤탐스에 대한 30초 영상 리뷰 콘테스트 ‘탐탐탐 챌린지’를 진행한다. ‘탐탐탐 챌린지’는 “30초의 시간(Time·’탐’) 동안, ‘탐’앤탐스를 ‘탐’구하라”는 뜻으로, 그 의미 그대로 메뉴, MD상품, 서비스 등 탐앤탐스의 모든 것을 자유롭게 30초 영상으로 리뷰하는 챌린지다. 지원자의 얼굴과 목소리가 꼭 등장하고, 탐앤탐스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다면 형식과 장르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개인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시각 및 청각을 자극시켜, 입맛을 돋궈주겠다는 컨셉으로 지난달 출시한 이색 신제품 2종이 소비자 시선을 끌고 있다. 이는 옛 속담에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말처럼, 같은 음식이라도 생김새가 먹음직스럽거나 씹을 때 울려 퍼지는 음향(ASMR) 등이 식욕을 불러일으키는 점을 겨냥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먼저 지난달 21일 출시한 프리미엄 크림 케이크 ‘몽쉘’의 세 번째 버전으로 ‘쁘띠 몽쉘 샤인머스캣’, ‘몽쉘 솔티피넛’ 등 컬러풀 몽쉘 2종은 ‘Coloring Your Dessert Time with Moncher’ 이라는 콘셉트로 컬러풀한 외관이 특징이다. 이중 ‘쁘띠 몽쉘 샤인머스캣’은 독특한 향과 맛으로 인기 있는 샤인머스캣을 활용, 겉 부분에 코팅되어 있는 초콜릿을 샤인머스캣의 연두색을 적용한데다 가운데 크림 속에는 샤인머스캣 잼을 넣어 새콤하면서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몽쉘 솔티피넛’은 초콜릿, 샌드위치, 쿠키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피넛버터를 이용하여 겉부분의 초콜릿은 볶은 땅콩의 색을 그대로 적용하고 크림에는 피넛 잼을 넣어 달면서 짭조름한 맛을 강조했다. 이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치킨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TVCF 론칭에 신메뉴, 가격할인 이벤트 등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지갑 열기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배달 수요 급증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시현한 영업상황을 이어가기 위한 푸시 전략의 일환이어서 그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bhc치킨, ‘가족과 함께 먹고 싶은 치킨은?’ 댓글 이벤트 진행 교촌치킨에 이어 치킨업계 외형 2위를 달리고 있는 bhc치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BSR과 함께하는 ‘가족과 함께 먹고 싶은 치킨 소개하기’ 댓글 이벤트를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BSR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그리고 인스타그램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 가족들과 함께 즐기고 싶은 bhc 치킨 메뉴와 추천하는 이유 등의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 된다. 당첨자는 5월 6일 BSR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치킨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bhc치킨은 올해 포테킹, 펌치킨, 빠텐더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 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나가 가맹점 매출 증대에 힘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와 폴 바셋이 요즘 때 이른 더위를 시원하게 해소시켜줄 빙수와 에이드의 출시 소식을 지난 27일 알리며 소비자 선점 경쟁에 돌입했다. 탐앤탐스는 전통적 스테디셀러인 빙수 신제품 3종을, 또 폴 바셋은 청량감이 돋보이는 에이드 3종을 각각 내세운 것이 차별화 포인트.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브랜드, 어느 메뉴에 더 후한 점수를 줄지 커피전문점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른 더위 달콤하게 극복하세요”..탐앤탐스, 빙수 신메뉴 3종 선봬 먼저 포문을 연 곳은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다. 지난 27일 여름 시즌 신메뉴 ‘어게인 서머 아이스 플레이크(Again Summer Ice Flakes)’ 3종을 출시하며, 이른 더위에 지친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 것. ‘어게인 서머 아이스 플레이크’는 ▲옛날 달고나 빙수 ▲마카롱 녹차 빙수 ▲트로피칼 샤베트 빙수 3종으로 맛과 비주얼 면에서 다채롭게 구성한 것이 관전 포인트다. ‘옛날 달고나 빙수’는 팥과 콩가루, 클래식한 빙수 재료들의 달콤하고도 고소한 맛을 강조하면서 달고나 토핑을 더해 크런키한 식감을 살렸고, ‘마카롱 녹차 빙수’는 팥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SSG랜더스(대표 민경삼)와 함께 공식 후원 협약 체결 기념 프로모션을 마련,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15일 SSG랜더스와 셀렉스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21시즌 동안 1군 및 퓨쳐스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등 셀렉스 제품을 후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이를 기념해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에서는 5월 3일까지 셀렉스 스포츠 전 제품을 최대 51%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셀렉스 스포츠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SSG랜더스 굿즈를 증정한다. 공식 응원 깃발, 구단 로고가 들어간 스티커 등이다. 더불어 기간 내 구매자 중 추첨을 진행해 총 4명에게 SSG랜더스 랜더스 퀼팅 유니폼 또는 로고 캡모자를 선물한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라이브방송도 진행했다. 이날 곽수산 SSG랜더스 장내 아나운서와 SSG랜더스의 배수현 치어리더, 김나래 쇼호스트가 출연해 셀렉스 스포츠 전 제품과 코어프로틴 음료 및 집에서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동작도 소개했다. 매일유업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2021년을 공략할 새 병기로 각각의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인기 스타들을 모델로 새로이 발탁, 올 한해 치열한 마케팅 전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제과, 칭따오 맥주, BBQ치킨이 자사 제품이나 브랜드를 대표할 새 얼굴로 배구여제 김연경과 카멜레온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관록의 국민 대표 배우 김갑수, 또 군통령으로도 불리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를 각각 발탁, 스타 마케팅에 돌입했다. 특히 이들은 스포츠와 스크린, 음악 등 각 분야에서 톱을 달리고 있는데다 높은 지명도와 인기까지 누리고 있어, 일거수일투족이 소비자 관심을 끄는 스타들이다. 더욱이 이들을 선정한 업체들은 이들 스타를 활용해 브랜드나 제품 인지도 제고와 함께 매출 증대까지 도모한다는 전략이어서 올 한해 이들의 활약상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롯데제과 월드콘, 광고모델로 ‘배구여제’ 김연경 발탁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지난 26일, 대한민국 대표 콘아이스크림인 월드콘의 광고 모델로 ‘배구여제’ 김연경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국가대표 여자배구 선수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배구계에 독보적인 위상을 뽐내고 있는 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외식업계에 재미(펀)를 앞세운 콘텐츠 제작 붐이 일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는 관련 업체마다 단순한 브랜드 및 메뉴 소개를 넘어 각각의 개성과 정체성을 담아 재밌게 만든 콘텐츠를 앞세워 소비자 흥미를 유발시키며 접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인데, 먹는 재미를 넘어 ‘보는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피자알볼로, 스타벅스, KFC 등 각각의 개성담은 콘텐츠로 소비자에게 다가가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공식 유튜브 채널 ‘알프로덕션’을 통해 피자알볼로의 다양한 이야기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재원 부대표와 함께 인생 처음으로 피자를 맛보는 어르신들의 생생한 후기를 들어보는 ‘난생처음 알볼로’를 필두로, 도우 위에 곱창, 실비김치 등 이색 재료를 올려 피자를 만드는 콘텐츠, 피자알볼로 먹방 콘텐츠 등 흥미로운 주제의 영상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들 콘텐츠에는 개그맨 김완기, 조현민, 전수희가 출연해 능숙한 진행으로 재미를 한층 더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KFC는 유튜브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신메뉴를 출시할 때마다 예고편 영상으로 호기심을 자극할 뿐 아니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단체급식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다양함과 특별함을 추구하는 MZ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중반 출생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많은 단체 급식장에서 중식, 일식, 분식 등 차별점을 내세우기 시작하고 있는 것.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식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과거 일상에서 친구·동료들과 편안하게 즐겼던 추억과 향수의 음식들을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메뉴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이라는 것이 급식업계의 시각이다. 이에 업계 1위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도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 메뉴인 떡볶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줄어든 외식 경험을 충족시키고자 자사 협력사인 ‘모범떡볶이’ 메뉴를 특식으로 최근 선보였다. 모범떡볶이는 고기찌개, 오징어찌개에 떡과 다양한 토핑을 넣은 함경도식 떡볶이를 시초로 한 즉석떡볶이 브랜드인데, CJ프레시웨이가 선보인 특식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차돌떡볶이를 중심으로, 함께 곁들여 먹도록 순대와 볶음밥, 튀김 등을 식단에 더했다. 단품이 아닌 ‘세트 메뉴’로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것. 메뉴의 핵심인 37㎝ 길이의 떡과 매콤한 소스는 전용 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를 중심으로 한 유통업계가 최대 99% 할인율을 적용한 '천원딜 기획전'이나 요일별 할인 행사 등을 마련, 굳게 닫힌 소비자 지갑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경기불황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양극화 심화 등으로 인해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로, 유례없이 비싼 생활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색다른 행사여서 눈길이 끌린다. 본도시락, 4월 한달 화목토 전 메뉴 할인 프로모션 진행 프랜차이즈 한식 전문기업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4월 한달간 배달의민족과 요기요를 통해 매주 지정된 요일에 전 메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화요일과 토요일에는 ▲배달의민족을 통해 2만원 이상 주문 시 3천원 할인 쿠폰을 하루 700장 제공하며, 쿠폰 다운로드 후 배달 주문 시 사용하면 된다. 목요일에는 ▲요기요를 통해 2천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쿠폰 수는 제한이 없다. 모두 매장 별 최소 주문 금액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피자헛, 배달의민족에서 주문 시 전 메뉴 2천원 할인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배달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의 건강식품 브랜드 ‘헬스원’이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지난달 혈압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혈전 용해효소 함유 ‘써큐나제’ 출시에 이어 이달에는 100% 식물성 멀티 비타민 신제품인 ‘비건바이타민’을 잇따라 선보인 것. 이는 지난해 출시한 성인용 단백질 제품 ‘초유프로틴365’가 1년 여 만에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 몰이로 자신감을 얻은 롯데제과가 이 여세를 이어갈 또 하나의 기대작이어서 건강기능식품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혈전(피브린)용해효소 2,000FU 함유 ‘써큐나제’와 '비건 바이타민' 잇따라 선봬 먼저 지난달 18일 출시한 ‘써큐나제’는 나토균 배양 분말을 주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단일 소재로는 국내 최초로 ‘혈압과 혈행 개선’의 두 가지 기능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았다는 것이 롯데제과 측 전언이다. 특히 나토균 배양 분말은 콩 자체에는 없는 나토균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만들어내는 것으로, 혈전(피브린, 혈관 속 굳은 핏덩어리) 용해 효소가 함유되어 있다. 기능성 원료인 나토균 배양 분말은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섭취 8주 후 수축기, 이완기에서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