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가 2015년부터 대면 방식으로 진행해왔던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코로나19라는 변수 속에 온라인으로 변경해 계속 진행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청년들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2020 스타벅스 창업카페’를 9월 23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청년 창업 문화지원을 계속 이어나간다고 밝힌 것. 이에 따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과 격주 금요일마다 스타벅스 창업카페 블로그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스타벅스 창업카페 목록을 통해 총 15회의 강연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또 모든 온라인 강연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창업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는 창업카페 우수 창업 아이디어 온라인 발표회를 진행한다. 참여조건은 창업카페를 2회 이상 온/오프라인으로 수강한 청년으로, 본인의 창업계획서를 형식에 맞춰 제출하면 서류심사를 통해 발표기회를 제공하고, 발표자 중 최종 선정된 우수 발표자 10명에게 창업 벤치마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서 스타벅스 창업카페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강연 및 세미나 등의 다양한 네트워킹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50여년 역사의 유제품 전문기업인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최근 지속 성장을 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대세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타 업종과의 협업 상품을 선보이는가하면, MZ세대를 겨냥, 11번가와 손잡고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등 우유 및 두유상품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판매채널 다각화에도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국내 유가공시장에서 각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레벨업 시키는 기폭제로 작용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매일우유X본챔스 협업 상품 16종 출시...무신사서 한정 판매 먼저 매일우유는 지난 25일 서플라이디멘드(대표 배상인)의 캐주얼브랜드 ‘본챔스’와 제휴를 맺고 의류, 굿즈 등 협업 에디션 발매에 들어갔다. 매일유업과 본챔스가 총 16가지 품목, 31종의 협업 에디션을 국내 최대의 온라인 패션 스토어인 '무신사'를 통해 선보인 것. 본챔스는 동시대의 유스컬쳐를 기반으로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는 영컨템포러리 브랜드로 블루의 브랜드 컬러가 돋보이는 브랜드다. 매일유업은 1970년대 판매했던 우유 제품 디자인과 2018년 출시해 판매중인 ‘매일우유 후레쉬팩’ 디자인 등 제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오는 11월11일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 참전용사’ 추모 행사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지난 21일 부산 남구, 부산지방보훈청과 유엔 참전용사를 추모하는 ‘턴투워드부산’ 행사 지원 및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남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제과 김대우 상무(양산공장장), 박재범 남구청장, 권율정 부산지방보훈청장 등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턴투워드부산(Turn Toward Busan: 부산을 향하여)’이란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식’이 있는 11월 11일에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고, 자유와 평화,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담아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을 향해 전 세계인들이 1분간 추모 묵념을 하는 행사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 씨(86세)가 2007년 발의해 매년 진행되고 있는데, 롯데제과는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의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로도 유명한데, 빼빼로를 선물하며 평화의 의미를 담아내자”는 제안을 받아들여 참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롯데제과는 올 빼빼로데이에 ‘턴투워드부산’을 소개하는 문구가 삽입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악영향을 정면 돌파하기 위한 승부수 2종을 띄웠다.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집콕과 코피스, 카공족 등을 겨냥, 홈 카페용 상품 출시와 함께 연중무휴 언택트 카페 라운지를 추가로 오픈하며 고객 몰이에 나선 것.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영업에 많은 지장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 입장에서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전략이 아니겠느냐는 평가다. 집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즐기는 홈카페 세트 출시 먼저 탐앤탐스는 지난 22일 집에서도 안전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품질 좋은 커피와 디저트로 구성된 홈카페 세트를 공식 온라인몰 탐앤탐스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 이번 탐앤탐스 언택트 홈카페 세트는 ▲콜드브루 스틱 커피 3종 ▲꼰데라떼 ▲티요 콜라겐 요거트 파우더 등을 비롯하여 ▲파스타 3종 ▲도그 프레즐 ▲브레드 2종 등으로 구성돼 있어 집에서도 여유롭게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이중 꼰대라떼는 탐앤탐스가 자체 개발한 스틱커피 MD 상품인 ‘페니하우스’를 사용해 커피 원두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달달하고 중독성 있는 맛을 고급스럽게 담아낸 것이 포인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 차앤박화장품이 최근 들어 한손엔 사회공헌 캠페인을 또 다른 손엔 다양한 신제품을 앞세워 지속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지난 18일 사회공헌활동 ‘피부 건강 캠페인’을 통해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스페셜 듀오 에디션’을 선보이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청소년들의 피부 건강을 위해 후원하는가하면, 근육뭉침 해소와 바디 탄력에 도움을 주는 뷰티 디바이스 ‘EMS 바디 마사저’와 ‘스마트 LED 트리플 엑스퍼트’ 출시에 이어 5년 연구 끝에 선보인 ‘레티날 DX™ 트리트먼트‘가 홈쇼핑 런칭 방송서 매진을 기록하는 등 숨 가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것. 이는 최근 뷰티업계에 돌풍을 일으키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G, ‘리쥬란 코스메틱’ 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이 아니겠느냐는 평가다. CNP 차앤박화장품, 사회공헌활동 ‘피부 건강 캠페인’ 전개 먼저 CNP 차앤박화장품은 지난 20일,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피부 건강 캠페인’에 나섰다. 이는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스페셜 듀오 에디션’을 출시하고, 해당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국내 외식산업 발전 및 열린 채용과 교육, 친환경 경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21회 세계지식포럼 현장에서 열린 ‘2020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브랜드대상은 국제사회에서 국가 브랜드를 빛내고 국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기업 혹은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부터 글로벌 기업 부문이 새롭게 신설됐다. 한국맥도날드는 1988년 한국에 처음 진출한 이래 빅맥, 후렌치 후라이, 해피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를 국내 시장에 소개하는 한편,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불고기 버거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현지화 된 제품을 개발해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즐거운 외식 공간으로 사랑받아 왔다. 또한 1992년 국내 최초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2006년에는 아침 메뉴 ‘맥모닝’, 2007년에는 배달 주문 서비스인 ‘맥딜리버리’ 업계 내 최초 도입 등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퀵 서비스 레스토랑(QSR) 업계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1988년 100여 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한국맥도날드는 현재 약 15,0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회사로 성장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라면시장 맞수 농심과 오뚜기가 이색 용기면 신제품을 각각 출시하고 소비자 유치를 위한 한판승부에 돌입했다. 업계 1위 농심이 지난달 31일 부드러운 두부로 김치찌개의 맛을 살린 용기면 신제품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를 출시하자, 이에 질세라 2위 오뚜기도 지난 10일 자사 스테디셀러 진짬뽕에 꾸덕꾸덕한 진한 크림을 더한 ‘크림진짬뽕’ 용기면을 시장에 내놓으며 맞불 작전에 돌입한 것. 과연 우리 소비자는 어느 제품의 손을 더 높이 들어줄지 관심이 쏠린다. 농심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 출시 먼저 포문을 연 농심의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식사대용으로 라면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현상에 발맞춰 내놓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맛있고 건강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신라면블랙에 두부와 김치를 풍성하게 담았다. 특히, 다른 라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부드러운 식감의 두부 건더기를 넣어 기존 제품들과 차별점을 뒀다. 이를 위해 농심은 김치찌개에서 빠지지 않는 재료가 두부라는 점에 착안해 겉은 탱글탱글하면서 씹으면 연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두부를 개발했고, 두부 건더기는 아삭아삭 씹히는 김치와 함께 두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위험한 화재현장에서 자신의 사다리차를 이용해 인명구조 활동을 펼친 진창훈 씨를 ‘bhc 히어로’로 선정했다. 지난달 29일 새벽 울산시 중구 성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염과 연기로 가득 찬 6층 베란다에서 한 학생이 구조를 요청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섰다가 이 장면을 목격한 같은 아파트 주민인 진창훈(47세) 씨는 황급히 주차장으로 달려가 자신의 사다리차를 가져왔고, 이어 6층을 향해 사다리차 짐칸을 올렸으며 학생이 가까스로 짐칸으로 이동하자 사다리를 안전하게 내려 학생을 구조했다. 이에 bhc치킨은 일촉즉발의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용기를 낸 진창훈 씨가 우리 사회에 큰 감동과 귀감이 되어 ‘bhc 히어로’로 선정하고, 지난 15일 울산에 거주하는 진창훈 씨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뜻으로 상장과 치킨 상품권을 전달했다. 진창훈 씨는 “새벽 5시 반쯤 집을 나서는데 아파트 복도에서 화재경보가 울리고 있었고 아파트 뒤편에서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소리를 듣고 빨리 구출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학생도 무사하고 가족분들도 다 무사하다니까 그게 제일 안도감이 들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이자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인 상하농원이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놀이 체험 패키지인 ‘한가위 한마당’과 자체 제조 유기농주스를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집콕 생활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의 스트레스(코로나 블루)를 무공해 청정지역이자 유네스코지정 ‘생물권보전지역’인 전북 고창에서 한방에 날려버릴 행사여서 눈길이 간다. “추석 명절 상하농원에서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겨보세요” 먼저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은 가족과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추석 상하 한마당’ 행사를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총 5일간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객동선이 분산 될 수 있게끔 상하농원 곳곳에 전통놀이 (팽이치기, 투호, 윷놀이 등)와 골목놀이(가마니 지게, 물지게 등)를 배치해 아이들이 전통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농원 측 전언이다. 이와 함께 상하농원은 추석을 맞아 공방 장인의 정성과 자연의 건강함을 그대로 담은 수제 소시지와 과일 잼, 청, 발효 공방의 된장, 간장 등 자연의 시간표로 숙성한 장류 등 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사랑과 감사,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9월 25일까지 SNS를 통해 소중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브땡스’ 이벤트 및 가을 시즌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먼저 ‘기브땡스’ 이벤트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떨어져 있거나 지금의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있는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마음만은 따뜻한 가을이 되길 바라는 취지를 담았다. ▲‘친구야, 항상 힘이 되어줘서 고마워!’ ▲‘엄마, 아빠 늘 든든히 제 편이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내는 여러분이 있어 고맙습니다’ ▲‘매일 웃음을 주는 당신이 있어 고마워요’, ▲‘오늘도 함께 해줘서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잘 해왔고 앞으로 잘 이겨낼 우리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우리 다시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그날까지 조금만 더 힘내요’까지 총 7가지 위로와 감사의 메시지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 참여는 스타벅스 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7가지 메시지를 담은 이벤트 게시물 중 원하는 이미지를 골라 캡처한 후, 본인 인스타그램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글과 이벤트 이미지, 필수 해시태그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 5종을 마련하고 전국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총 5종으로 대표 인기 상품인 마일드 블렌드 액상 커피와 시그니처 드립 커피를 비롯하여 신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세트별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액상커피 선물세트’는 한 샷의 에스프레소를 캡슐에 담은 대표 인기 상품으로 물이나 우유에 부어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로 취향에 맞춰 만들 수 있다. 특히 원두를 마일드 블렌딩해 부드러우면서도 깊고 진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낱개로 포장되어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또 ‘콜드브루&핸드 드립 커피’ 세트는 추석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신상품으로, 콜드브루 커피를 액상 스틱 타입으로 포장하여 휴대성을 높였다. 여기에 탐앤탐스 베스트 상품인 핸드 드립 커피를 함께 구성하여 선물의 가치를 높였다. 이어 ‘텀블러&커피’ 선물세트는 매력적인 와이드 텀블러와 함께 과테말라 원두 특유의 스모키한 산미를 느낄 수 있는 페니하우스 커피를 담았고, ‘시그니처 드립 커피’ 세트는 오리지널, 케냐AA, 예가체프 등 탐앤탐스의 로스팅 노하우가 담긴 핸드 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렉스’가 박세리의 US오픈 맨발 투혼을 패러디한 CF를 선보인데 이어 단백질 음료 신제품을 출시하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 건강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브랜드 모델이기도 한 박세리는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로 모두가 힘들고 지쳐하던 시절, 미국 메이저 골프대회 US오픈에서 맨발 투혼을 선보이며 우승을 거머쥐어, 당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함께 우리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선사한바 있다. 이에 매일유업이 국민영웅 박세리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과 단백질 음료 신제품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국민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국민들의 근육 건강 응원에 나선 것. 셀렉스 관계자는 “이번 광고에서도 그때 그 의상을 입은 박세리가 유사한 장면을 재연해 국민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달하고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헬스장과 골프장에서 생기는 두가지 에피소드로 나눠 제작됐으며, 박세리는 ‘근육 자신감’을 위해 운동과 함께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는 주제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 출시로 스포츠 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