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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메뉴 소환하라!..인기 먹거리 재출시 ‘붐’

과거 인기 제품 재출시 및 업그레이드판 선봬..고객 저격 용이
고객에게 긍정적으로 각인되면 지속 선택 받아…매출 증진 도모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외식업계가 과거 한정판으로 잠시 선보였던 인기 메뉴 재출시 열기로 뜨겁다. 

이는 과거 인기 제품을 재출시하거나 업그레이드하면 신규나 기존 고객들 눈길 끌기가 생소한 새 메뉴보다 상대적으로 용이한데다가 이를 통해 매출 증진까지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불황이 깊어갈수록 첫 출시 때 고객들 기억 속에 스타 메뉴로 각인될 경우 언제든 지속적인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경험치에 입각한 현상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분석이다.

피자부터 햄버거에 샌드위치, 아이스크림까지 줄줄이 재 출시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는 지난달 28일 ‘맥앤치즈’ 피자를 재출시했는데, 이는 지난 2016년, 2018년 두 차례 판매를 통해 확인한 시장 반응, 고객 재출시 요청, 높아진 치즈 선호도 등을 감안한 결정이다.  

맥앤치즈 피자는 맥앤치즈를 베이스로, 모짜렐라 치즈, 체다 치즈가 토핑돼 진한 치즈 풍미, 쫀득한 마카로니 식감이 인상적인 제품으로 콘, 베이컨, 콘앤베이컨(하프앤하프) 등 총 3가지로 즐길 수 있다. 

치즈 가득한 황금빛 비주얼, 한정 판매의 이점으로 2016년 첫 출시 1주일 만에 전체 피자 메뉴 중 판매고 2위를 기록, 단기간에 고객 입맛을 저격하기도 했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올해 역시 기존 팬과 치즈 마니아 성원에 힘입어 출시 후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고 파파존스 피자 관계자는 부연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1955 버거’에 바삭하고 고소한 해쉬브라운을 추가해 더욱 풍성하고 꽉 찬 식감을 자랑하는 ‘1955 해쉬브라운’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한정 판매에 들어갔다.  

1955 해쉬브라운은 맥도날드가 탄생한 1955년 당시 정통 버거의 맛과 비법을 재현한 1955 버거에 바삭하고 고소한 해쉬브라운을 넣은 메뉴로, 2017년 처음 한정 제품으로 출시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두툼하고 육즙이 가득한 순쇠고기 패티와 깊은 풍미가 살아있는 구운 양파, 신선한 양상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적양파와 바비큐 풍미의 스페셜 소스에 해쉬브라운을 더해 다양한 재료 간의 조화롭고 고소한 풍미를 자랑한다. 

한편, 맥도날드는 1955 해쉬브라운 재출시 기념으로 1950년대 맥도날드 최초의 캐릭터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레트로 컨셉의 ‘스피디’ 캐릭터 패키지도 선보였다.

샌드위치 전문 브랜드 홍루이젠은 지난 9월 ‘흑심 품은 홍절미’ 샌드위치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는데, 우리 쌀로 만든 떡에 인절미, 흑임자 크림이 반반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9월 한정 출시된 ‘홍절미 샌드위치’와 ‘홍임자 샌드위치’의 하프앤하프 형태로 기존 떡 샌드위치 2종에 대한 재출시 문의가 이어져 올해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나오게 됐다.

배스킨라빈스는 최근 ‘로투스 비스코프 아이스크림’을 재출시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로투스 쿠키 시럽이 들어간 로투스 비스코프 아이스크림은 지난 3월 출시 후 인기를 끌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단종됐는데, 

배스킨라빈스는 지난달 공식 SNS 채널에 담당자 피셜 재출시 문의 1순위인 로투스 비스코프 아이스크림이 레디팩(컵에 담긴 형태)으로 재탄생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모은바 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고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 메뉴 개발이 쉽지 않으나 한 번 고객에게 긍정적으로 각인되면 외식 트렌드가 바뀌어도 지속 선택을 받는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맛을 구현하면서 장기간 사랑받는 메뉴를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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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작은 시무식’..."백스테이지 리더십" 강조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은 4일, 본사 및 각 사업장에서 ‘작은 시무식’을 열고 신축년 새해를 맞이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코로나19확산 등 변화된 환경 속에서 기존 집합 행사 방식의 시무식을 폐지하고 각 팀별로 진행하는 새로운 시무식을 도입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팀 별 대응력을 강화하고 감염병 확산 등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 ‘작은 시무식’은, 각 팀 별로 팀장이 팀원들에게 CEO메시지를 전하고 팀원 간 새해 덕담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시무식에 앞서 팀장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백스테이지 리더십(Backstage Leadership)’을 강조하며 “팀원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진취적인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리드해 주길 바란다”며 “각 팀의 업무 에너지가 집중되고 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업무목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백스테이지 리더십’이란, 리더가 자신을 영웅처럼 드러내는 ‘프론트스테이지 리더십’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회사를 지원하고 행동하며 내실을 다지고 살림을 책임지는 리더십’을 뜻한다. 한편, 이날 동국제강은 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