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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ㆍCompany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디자인 힘으로 선한 영향력 제공"

“SK이노베이션 ESG 진정성 ‘디자인’으로 사회와 미래에 선한 영향력 준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디자인의 힘’을 ESG 소통의 핵심 요소로 꼽았다.


김 부회장은 10일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학교가 개최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를 찾아 ESG 소통을 위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 3월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의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직접 체결하는 등 이번 전시회를 추진단계부터 직접 챙겼다. 

이날 김 부회장의 방문에는 김지용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 정승렬 국민대 신임 총장, 오종훈 SK에너지 P&M(Platform & Marketing) CIC(Company In Company) 대표가 함께했다.



국민대 조형대 학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TED) 등에서 학생 414명이 참여한 작품들을 하나씩 살펴본 김 부회장은 해당 작품을 만든 학생과 교수진에게 제작 의도를 직접 묻고, 작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행코(행복코끼리)**등 SK이노베이션의 Green 자산과 ESG 경영 방향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작품 263개가 전시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29일 시상식 후 SK이노베이션으로 기술이전 돼 ESG 경영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기존 주유소·LPG충전소에 태양광·연료전지 등 분산에너지와 전기차 충전기 등을 설치해 친환경 전기를 직접 생산하면서 이를 전기차 충전에 사용하는 미래차 충전 인프라
**행코(행복코끼리): 1983년 한국프로축구 창설 멤버였던 유공 코끼리축구단(제주유나이티드의 전신)의 상징 ‘유공 코끼리’를 친환경 주제에 맞춰 재해석한 캐릭터

김 부회장은 “이번 전시는 시대의 화두이자 하지 않으면 안 되는 ESG를 주제로 기업과 학교가 처음으로 디자인 협업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멋지고 의미 있는 작품들을 가다듬어 우리 사회와 미래 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SK이노베이션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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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조직 개편·임원 인사 "관리지원 조직 축소"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대우건설은 11월 10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지속적인 성장과 먹거리 개발을 위한 안정적 토대를 구축하고 사업유형별 수주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대우건설은 우선 공공분야 및 대외업무를 일원화하기 위해 공공지원단을 신설했고, ‘세계속의 대우건설’이라는 명성을 되찾기 위해 해외사업도 강화한다. 해외사업단장 직급을 기존 상무에서 전무급으로 격상하고, 전략기획본부 산하의 해외사업단을 CEO 직속 편제로 조정해 ‘글로벌 디벨로퍼’ 도약 및 현지화 정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현장 중심 경영’이라는 기조를 바탕으로 관리지원조직을 축소하고 조직간 유사 업무 및 중복기능을 개선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경영지원본부를 실(室) 조직으로 축소했고, 기획업무 중심의 유사․중복기능을 통합했다. 주택건축사업의 한 축인 도시정비사업 조직의 경우, 본사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영업인력은 각 지역 중심으로 전면 배치했다. 세심한 현장 지원을 위해 현장관리책임자(PFM1) ) 조직을 사업본부로 소속으로 재편했고, 안전 조직은 지역안전팀 중심의 현장 전진배치를 통해 실질적인 재해예방과 현장 상시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