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씨드(대표 권익범)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출판사 김영사와 손잡고 진해중인 두 번째 브랜드 캠페인 ‘폴 바셋 슬로우 커피 클럽’이 투자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행사는 커피 한 잔과 함께 온전한 휴식을 즐기는 느린 커피 문화캠페인으로, 출판사 김영사와 함께 ‘읽는 휴식’에 관한 주제로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캠페인 기간중에는 북토크와 디카페인 나이트 행사가 진행되고, 폴 바셋 80개 매장에서는 북스테이션도 운영된다.
이중 북토크는 ‘진정한 쉼’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을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5일 코리아나호텔점에서 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와 함께 한 ‘쉼과 기록, 기록과 자유’라는 주제로 펼쳐진데 이어 15일에는 한남 커피스테이션점에서 나태주 시인 딸, 서울대 나민애 교수와 함께 ‘시 한 편이 만드는 작은 쉼표, 아이와 부모를 잇는 마음’주제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11월 20일 혜화역점에서는 밀라논나(장명숙) & 이경신 작가와 함께 ‘세대를 잇는 일, 삶을 나누는 쉼’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디카페인 나이트는 ‘리딩 나이트’와 ‘라이팅 나이트’를 주제로 11월 26일, 12월 6일에 각각 진행된다. 평일 저녁 폴 바셋 디카페인 커피와 책이 함께하는 시간으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독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리딩 나이트와 좋은 글귀를 필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라이팅 나이트로 구분해 진행된다.
더불어 폴 바셋 80개점에서는 캠페인 기간 동안 김영사가 추천한 도서가 진열된 북스테이션도 운영된다. 김영사는 커피 한 잔과 함께 진정한 쉼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책과 필사하기 좋은 도서들로 엄선하였고, 좋은 글귀를 따라 쓸 수 있는 필사 용품도 함께 제공된다.
폴 바셋 관계자는 “지난 8월에 진행한 폴 바셋 슬로우 커피 클럽 캠페인이 좋은 반응을 얻어 두 번째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느린 커피 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폴 바셋 슬로우 커피 클럽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폴 바셋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