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연大 암병원에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전달

  • 등록 2025.04.26 16: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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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균 식사가 필요한 소아암환아 위해 멸균 아이스크림 6천개 지원
앞으로도 항암치료 받는 아이들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 지원 계획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항암치료를 받으며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과 얼려먹는 요구르트 엔요 제품 6천개를 연세대학교 의료원 연세 암병원에 지원했다.



지난 22일, 연세 암병원에서 매일유업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담당자와 연세 암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품 전달식을 가진 것. 

소아암 환아들은 치료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져 무균식 식사를 해야 하고 때로는 항암제 부작용으로 인해 오심, 구토 및 입이 헐어 제대로 식사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간식도 마땅하게 마음 놓고 먹이기가 쉽지 않은데, 멸균 처리되고 취급이 편리한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등은 환아들에게 필요한 고영양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힘든 항암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매일유업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연세암병원 소아청소년암센터 한정우 센터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환자들은 특히 안전한 식품을 골라야 하기 때문에, 무엇을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지 항상 고민이 된다. 이번처럼 멸균 제품으로 안정성까지 갖추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간식을 환아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며, 치료받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치료중인 환아들에게 작으나마 위로와 기분 전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힘든 치료를 받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항암 치료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제품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주스는 상온으로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얼려서 먹는 제품이다. 매일유업의 유기농 친환경 상하목장 브랜드로 밀크, 초코, 망고, 귤배 등 총 4종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얼려먹는 요구르트 엔요, 얼려먹는 허쉬 초코&밀크도 출시하며 다양한 종류의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민경종 kospi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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