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실적과 성장에 절대적 기여를 하는 가맹점과의 소통을 통해 소비자 최접점에 있는 가맹점주들의 애로나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해 정책개선에 반영하는 등의 발전적 패밀리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당연한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다.
‘패밀리와 상생으로 함께 여는 30주년’...BBQ, 올해 첫 동행위원회 개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2일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패밀리를 대표하는 30여명의 동행위원, 부서별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이천시 소재 BBQ 치킨대학에서 올해 첫 동행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997년부터 본사와 패밀리 사이에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환경을 만들고자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운영위원회’를 설치했다. 이후 2017년엔 패밀리는 '동'으로 본사를 '행'으로 하는 '동행위원회'로 발전시켜 보다 적극적으로 발전 방향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며 패밀리와의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예정된 3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 신메뉴 출시 계획, 자사앱 활성화 등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고 본사와 패밀리의 상생 강화를 위한 운영 정책들을 논의했다.
바른치킨, ‘동행위원회’ 발족…"격의 없는 소통" 추구
바르고 맛있는 치킨의 기준을 지향하는 바른치킨(대표 이근갑)도 지난 21일 서울시 송파구 이루에프씨 본사에서 '동행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가맹점과 본사 간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날 발족식은 창단 행사와 위원회 출범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원부자재 수급 현황 및 업계 동향 ▲가맹점 영업 활성화 방안 ▲메뉴 및 마케팅 정책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바른치킨 동행위원회는 가맹점과 본사의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해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서 현장의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브랜드 전략과 정책에 반영키 위한 것으로 매월 1회 정기 회의를 진행한다.
정기 회의에서는 △운영 △마케팅 △메뉴 △동행점 지원 △브랜드 메시지와 전략 부문의 정책 방향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본사의 신뢰도와 브랜드 일관성을 강화하고, 가맹점과 고객 만족도를 높여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바른치킨은 지난 2월 이근갑 대표이사 취임 이후,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고객 신뢰도 제고를 위한 동행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QSC(품질, 서비스, 위생) 시스템을 강화하는 '4不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연말까지 메뉴 조리에 필수적인 30개 품목의 가맹점 공급가를 평균 8.1%, 최대 11.1% 인하하며 가맹점 친화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bhc “상생경영, 2024년을 따뜻하게 빛냈다!”...자평

bhc는 지난 한 해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을 강화하며 동반 성장을 위한 행보를 넓혀갔다. 가맹점주와 그 가족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가맹점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가맹점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것.
bhc는 지난 해 가맹점주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까지 포함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2인까지 확대했다. 작년 한 해 총 1,005명이 건강검진 혜택을 받았고, 본사는 총 5억 2,500만원의 비용을 지원했다. bhc는 전국 9개 권역에 걸쳐 14개 협력병원과 제휴를 맺어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bhc는 2024년 6월, 전국 지역별 가맹점주협의회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반영, 가맹점주 및 배우자 부모님까지 포함한 상조 서비스 지원제도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작년 12월 말까지 총 126회 제공되었으며, bhc는 신뢰도 높은 상조회사와 협력하여 장례 지도사, 도우미, 장례용품 등을 제공하며 가맹점주와 그 가족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탰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연말에는 약 15억 상당의 패딩 점퍼를 전국 모든 가맹점에 무상 지원했고, 또한, 구매 파트너사들에는 ESG 관련 온라인 교육을 무상 지원하는 등 상생에 있어 대상과 방식을 지속적으로 다양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컴포즈커피, ’상생경영’ 강화 위한 전국가맹점협회 총회 개최
컴포즈커피는 가맹점주와 상생하는 경영전략 강화를 위해 지난달 7일 국회의원회관 제7 간담회의실에서 가맹점주협의회를 발족하고, 첫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박주민 의원, 인태연 민생연석회의 공동의장, 서복남 컴포즈커피 가맹점협의회 협회장, 지대겸 컴포즈커피 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컴포즈커피의 상생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컴포즈커피는 국내 대표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가맹점과 상생하는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2,700여 개 가맹점에 멀티 오븐 전자레인지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고 새로운 베이커리, 디저트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가맹점과 동반 성장하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상생’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전국 가맹점주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보다 나은 운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성장이 곧 브랜드의 성장이라는 마음으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