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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성수기..브랜드 아파트 비규제지역 공략

분양권 전매가능 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10월 분양 예정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지방시장 공략에 나선다.


정부의 강력한 주택규제에도 분양열기가 식지 않는 상황에서, 비록 지방이지만 비규제 아파트라는 메리트를 갖추고 갈 경우 성공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때문으로 시장은 분석한다.  


최근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지방에 분양계획을 발표한 아파트가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대림산업은 오는 10월 순천에 e편한세상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전남 순천은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돼 각종 부동산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이 같이 규제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순천에서는 최근 한화건설이 '포레나 순천'을 분양했다. 


1일 청약접수결과 총 392가구 모집에 1만8831명이 접수해 평균 48.0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타입 1 순위 마감됐다. 


그동안 브랜드 아파트가 꺼려왔던 지방 분양시장도 서울이나 수도권 못지 않게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줬다.


10월에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는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632가구 규모로 구성돼있다. 110㎡ A, B, C 타입은 펜트하우스가 배치된다.
 
이 단지의 교통 여건은 순천을 동서로 잇는 봉화로가 가깝다. 남해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으로 진출입이 용이한 광역 교통망도 돋보인다. 

단지와 연계된 4차선 도로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도심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전남도의 사회간접자본(SOC) 역점사업인 경전선 광주-순천 구간 전철화가 정부의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점도 호재다. 또, 인근에 약 58만 2921㎡ 규모의 순천 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배후 수요가 탄탄하다.
 

이 단지는 순천 최초로, 대림산업 혁신 주거 플랫폼 ‘C2하우스’를 선보인다. C2하우스는 내력벽을 최소화함으로써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을 극대화한 라이프스타일 맞춤 특화 설계 평면이다. (최근 C2하우스가 적용된 단지들의 성공적 분양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검증되었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적용하고, 모든 세대에 60㎜ 층간 차음재도 적용했다.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탕을 갖춘 남녀 사우나,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 손님들이 편하게 묵고 갈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된다. 

이 외에도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일부 스크린골프연습 타석 적용), 독서실과 스터디룸 등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시설도 적용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에서 보다 진화된 e편한세상 브랜드로 선보여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벌써부터 순천 내 수요는 물론 여수, 광양 등 인근 도시에서도 관심이 높다”며 “특히 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고자 하는 3040세대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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