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와이어) 차세대 CCTV인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대표 레이 모릿슨)가 경기도 동백지구에 위치한 꽃향기요양원 내·외부 보안을 위해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3월인 개원한 꽃향기요양원은 주간 및 야간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1급 자격을 갖춘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전문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다. 꽃향기요양원의 부지 면적은 약 1천 평으로 방문객들을 위한 넓은 주차장과 함께 꽃과 꽃나무로 이루어진 정원을 갖추고 있다.
꽃향기요양원은 넓은 대지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요양원 입소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품질 영상과 네트워크 기반의 영상 전송을 지원하는 영상 보안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요양원 내에 IT 관리 인력이 많지 않은 관계로 요양원은 관리의 편의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또한 입소자들이 네트워크 카메라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작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진 제품 위주로 검토했다.
요양원의 특성상 입소자 면회를 위해 가족이나 지인 등 외부인이 방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요양원 보안을 위해서 외부인의 출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치매나 중풍, 뇌졸중과 같이 노인성 질환을 앓는 입소자들의 경우 언제 어떻게 증상이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꽃향기요양원은 AXIS M3004-V과 AXIS M3025-VE, AXIS P1405-LE를 각각 요양원 실내 및 현관 입구, 건물 외벽에 설치하여 전체 시설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요양원 출입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영상 보안 솔루션을 구축했다.
특히 AXIS M3004-V과 AXIS M3025-VE가 지원하는 코리더포맷(Corridor Format) 기능을 통해 좁은 통로나 복도와 같은 곳도 사각지대 없이 완벽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서 외부인의 출입 통제 및 감시가 가능해졌으며 실시간으로 요양원 내부를 모니터링하여 안정적이고 신속한 노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현관에 설치된 AXIS M3025-VE는 IP66 및 NEMA 4X 등급(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며 전 방향에서 높은 압력으로 분사되는 물로부터 보호됨)과 IK10 등급(5kg의 물체를 40cm의 거리에서 떨어뜨려도 이상 없음)을 획득하여 실외 설치에 적합하다. 요양원 주변 및 외부 감시를 위해 설치된 AXIS P1405-LE는 내장 IR이 있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화질의 영상을 제공하여 야간에도 요양원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꽃향기요양원은 이번 영상 보안 솔루션 구축을 담당한 엑시스 솔루션 실버 파트너사인 성진에스에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NVR도 함께 도입했다. 성진에스에스의 NVR은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방식으로 카메라를 연결할 수 있으며 연결 즉시 카메라를 검색, 등록하여 설정이 간편하다. 다양한 뷰어 및 모바일 앱을 무료로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고 녹화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한 HDMI 포트를 통해서 기존 모니터나 TV와 바로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꽃향기요양원은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의 고품질의 영상에 매우 만족한다며 추후 요양원 시설 확장에 맞추어 추가적으로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꽃향기요양원 김준영 이사장은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완벽한 영상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를 활용하여 무단출입자를 식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밀착 케어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고품질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엑시스코리아 김상준 전무는 “최근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인해서 요양원이나 복지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요양원, 복지시설 입소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엑시스는 요양원 및 복지시설에서 설치와 관리가 용이하면서도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영상 보안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엑시스 커뮤니케이션즈(Axis Communications) 개요
네트워크 비디오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엑시스는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한 세상을 위한 지능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업계 리더로서 엑시스는 개방형 플랫폼에 기반한 혁신적인 네트워크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엑시스는 파트너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고한 관계를 장기간 유지하고 있으며 기존 및 신규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파트너들에게 전문 지식 제공과 함께 혁신적인 네트워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엑시스는 전 세계 40개 이상의 국가에 지사를 두고 2,000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179개 국가에서 75,000개 이상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84년에 설립된 엑시스는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NASDAQ OMX Stockholm에 상장(AXIS)되어 있다. 엑시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엑시스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웹사이트: http://www.axis.co.kr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E&A가 새로운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 ‘컴퍼스H2-P(CompassH2-P)’를 출시하며 글로벌 수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E&A는 5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아디펙(ADIPEC) 2025’에서 업계 최초 100MW 규모의 양이온 교환막(PEM) 기반 수전해 솔루션 ‘컴퍼스H2-P’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선보인 알카라인 수전해(AEC) 기반 ‘컴퍼스H2-A’의 후속 제품으로, 고압(30barg)∙고순도(99.9995%) 수소 생산이 가능하며, 플랜트 부지 효율성도 개선됐다. 이번 출시로 삼성E&A는 넬(Nel)과 함께 알카라인과 PEM 수전해 기술을 모두 확보하게 됐으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졌다. ‘컴퍼스H2’는 타당성 조사부터 EPC(설계∙조달∙시공), 품질 보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통합 성능까지 보장하는 경쟁력을 갖췄다. 삼성E&A는 이번 행사에서 지다라(GIDARA), 존슨 매티(Johnson Matthey), 하니웰 유오피(Honeywell UOP)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 공동 개발 중인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솔루션도 소개하며 협업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탄소중립을 향한 전사회적 여정이 한창인 가운데, 각계각층의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건축이다. 조금은 의외인 듯 하지만 넷제로 사회의 구현에 있어 필수적인 것이 바로 건물이다. 건물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2050 탄소중립 목표를 향한 건축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와 기업의 기술 개발, 소비자의 인식 변화가 맞물리며 친환경 건설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도시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 탄소 없이 지어진 집, 도시를 바꾸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2월 30일 고시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기준’ 개정안(국토교통부고시 제2024-893호)을 통해, 2025년 6월 30일부터 연면적 1000㎡ 이상 또는 30세대 이상 신축 민간 공동주택에 대해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공공건축물 중심의 정책에서 민간으로 확대되는 첫 사례로 친환경 건축이 법적 기준으로 자리잡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ZEB(zero-energy building, 제로 에너지 빌딩)는 고단열·고기밀 설계, 고효율 설비, 재생에너지 시스템을 통해 연간 에너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저탄소 철강 생산 경쟁력이 열위로 평가되는 가운데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등 4개사의 지난 5년간 온실가스 감축이 부진해 저탄소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시선을 모으고 있다. 3일 기후변화행동연구소와 기후넥서스가 철강기업 기후행동 지수 종합평가 결과를 공개한 것인데, 이에 따르면 철강사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저조해 탄소중립 이행 체계 강화와 저탄소 투자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철강 기후행동평가’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100만 톤 이상인 철강 제조업체 4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탄소중립 이행을 평가했다. 이들 4개 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억234만 톤으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14.8%에 달한다. 철강업종 특성을 고려한 지표를 통해서 평가한 결과, 세아베스틸이 100점 만점 중 64점으로 가장 높아 ‘보통’의 기후행동지수를 나타냈다. 동국제강은 51점, 포스코는 48점으로 각각 ‘미흡’ 수준에 해당했다. 현대제철은 39점으로 ‘매우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80점 이상 ‘우수’에 해당하는 기업은 없었다. 평가 영역은 책임성(온실가스 배출량), 효과성(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GS칼텍스가 남해화학과 손잡고 탄소 감축을 위한 혁신적인 에너지 전환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유휴 황산공장을 재가동해 생산한 무탄소 스팀을 GS칼텍스 여수공장에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LNG 연료 기반의 스팀을 대체함으로써 연간 약 7만tCO₂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GS칼텍스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황을 남해화학에 공급하고, 남해화학은 이를 원료로 황산을 생산한다. 황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스팀을 생산, 다시 GS칼텍스에 공급하는 구조다. 양사는 2027년 실거래를 목표로 내년 초부터 스팀 배관 건설, 황산공장 개조 및 황산탱크 신설 등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전사 협업 회의체인 ‘비즈니스 카운실(Business Council)’을 통해 여수공장의 저탄소 에너지원 전환을 논의하던 중, 유황을 활용한 황산공장을 통해 무탄소 스팀 생산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대표 유가공 전문기업 빙그레가 ‘K-헤리티지 아트전 후원에 독서 활성화 협약, 순국열사 추모식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 ESG 경영에 분주한 행보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달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합(合)’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창덕궁 관리소와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 코리아,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관으로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낙선재에서 열렸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를 비롯해 현대 작가 등 총 50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전통 공예 작품을 포함해 작가들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등 총 144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에 맥이 끊긴 고려 흑자를 빚는 도예 작가로 명성이 높은 김시영 작가의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한 흑자 달항아리 작품을 전시하고,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나무 소재 굿즈를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한편 ‘K-헤리티지 아트전’은 한국 고유의 문화 유산의 가치를 알림은 물론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