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4 (월)

  • 흐림동두천 5.5℃
  • 흐림강릉 8.0℃
  • 서울 5.2℃
  • 대전 6.4℃
  • 대구 10.6℃
  • 흐림울산 10.3℃
  • 광주 9.0℃
  • 구름많음부산 12.3℃
  • 흐림고창 6.1℃
  • 구름조금제주 15.1℃
  • 흐림강화 5.4℃
  • 흐림보은 5.2℃
  • 구름많음금산 6.0℃
  • 흐림강진군 11.4℃
  • 구름많음경주시 11.9℃
  • 구름많음거제 13.4℃
기상청 제공

대전시, 나노기업 사업화‘원스톱 지원시스템’구축


대전광역시가 대전지역 나노기업 사업화 전 과정에 대한‘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17일 나노종합기술원에‘대전나노융합T+2B센터’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갖고, 대전시 T2B(Tech to Business, 기술 사업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참여기관 간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시장과 이상민 국회의원, 이희국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이사장, 이재영 나노종합기술원장을 비롯하여 편광의 대전TP원장, 대학산학협력단장, 기업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앞서 권선택 시장은 “나노기술은 모든 산업에 기반이 되는 도우미 기술로 재료뿐만 아니라 자동차, 우주항공, 의학 등 응용되지 않는 분야가 없다”며“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사업화에 애로를 겪고 있는 대전지역 나노기업들이 T2B사업을 통해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희국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이사장은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T2B사업에 대전시가 참여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사업주관 기관으로서 지난 10여간 축적해 온 경험과 노하우,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 수요기업 발굴, 해외 판로개척 등을 활발히 전개해 대전지역 첨단 나노융합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영 나노종합기술원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과 장비, 전문인력을 갖춘 나노종합기술원의 인프라를 활용 성능평가, 국제공인인증 등 기업지원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여 대전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나노종합기술원 7층에 개소하여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T+2B센터는 대전지역 나노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할 수 있는 상설시연장, 애로기술 상담소, T2B사업 종합지원 사무소 등으로 꾸며져 운영된다.

T+2B센터 상설시연장에는 올 2월부터 공모 선정된 대전지역 나노기업의 24개사의 제품과 기술, 자동차 관련 나노제품 등이 소개 전시되어 있다.

상설시연장의 제품과 기술들은 정기적으로 교체 전시하여 대전시 나노제품과 기술력을 국내외 기업인과 바이어들에게 소개함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 홍보 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 T2B사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간 80억 원(국비 40억, 시비 40억)을 들여 추진된다. 이 사업 주관기관인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에서는 전담인력으로 T2B센터에 2명을 배치·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 나노기업은 2014년 기준으로 269개사며 5,054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는 경기, 서울에 이어 세 번째 규모다.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아웃백, ‘사회적 책임’ 확대향 ‘밥퍼’ 나눔 실천 '훈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1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 끼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식재료 총 119개(2,500만원 상당) 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한끼의 가치를 나누는 기부 활동을 전개한 것. 다양한 나눔과 기부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아웃백의 이번 기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브백’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음식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성과 따뜻함을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웃백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 전달식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과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를 비롯해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식재료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무료 급식 활용에 사용돼, 취약계층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