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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수출기업 현장방문

수출촉진 범부처 총력지원체계를 가동하여 일자리 창출


(미디어온) 기획재정부는 지난 10일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인천 남동공단 수출기업인 「세일전자(주)」를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다과를 함께하며 설 연휴에도 근무중인 임직원 격려했다고 밝혔다.

유부총리는 세일전자의 최근 10년간 급속한 성장이 글로벌 시장을 목표에 두고 기술개발을 지속한 때문으로 평가하고, 정부도 수출과 R&D투자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수출 확대

수출 감소세가 지속(2015년 △8.0%, 2016년 1월 △18.5%)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수출여건이 신흥국 경제불안 확대, 유가하락 등으로 빠른시일내에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수출시장․품목을 다변화하고 중국내륙․이란 등 신규시장을 적극 개척하도록 지원해 나가는 한편, 수출지원기관들의 총력지원체계를 가동하여 수출활력 회복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을 밝혔다.

R&D 투자

정부는 "기업들은 적극적인 R&D로 가격경쟁력과 기술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제품으로 세계시장과 경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한미약품 사례에서 보듯이 R&D 축적만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일전자도 신기술 개발을 통해 10년만에 2천억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에 정부도 민간기업의 R&D 촉진을 위해 세제․재정 등 인센티브를 지속 강화할 예정이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바이오, 농식품 등 신성장동력․원천기술 R&D 세액공제 대상을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을 금년 2/4분기중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유부총리는 현장근로자들과의 다과를 함께하면서 "세일전자는 일자리가 탄탄하고 근로여건도 좋은 기업인 것 같아 마음이 놓이지만 이런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건실한 기업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수출산업의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근로자들이 진정한 우리경제의 기둥이자 애국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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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선천성대사이상 환아가족 성장캠프 23년째 후원 ‘훈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