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3일까지 운영되는 연말연시를 풍요롭게 만들어 줄 ‘탐앤펭수 팝업스토어’에 초대했다. 더 클래식 압구정로데오점, 탐스커버리 건대점, 블랙 압구정점 등 3개 매장서 진행되며 오프라인 최초, 탐앤탐스 단독으로 팝센토이의 신규 펭수 굿즈 95종을 선 공개한다. 더불어 자사 베스트셀러 MD 제품인 ▲핸드드립 커피 2종, ▲꼰대라떼 2종,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페니하우스, ▲카페라떼, ▲코코아와 탐앤탐스x펭수 콜라보 굿즈(얼음틀, 머니클립, 시리얼머그(서핑/빙하)를 최대 40% 할인한 특별가로 제공된다. 또한 약 5만원 상당의 인기 탐앤펭수 제품들을 최대 50% 저렴하게 소장할 수 있는 럭키박스 2종도 시선을 끈다. 탐앤탐스 MD 제품, 탐앤펭수 굿즈 및 럭키박스 구매 시 펭수 쿠키가 증정되며, 럭키 박스 안에는 ‘럭키 티켓’이 동봉된 스페셜 박스가 숨어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일반 럭키 박스 1종의 경우 직영점 16곳에서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탐앤탐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Lucky 이벤트도 있다. 카스텔라초콜릿마쉬멜로우를 결합, 연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한류를 이끄는 K팝 아티스트들의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먹템(먹거리 아이템)이 SNS에서 연일 화제가 되면서 식품업계가 싱글벙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는 협찬이나 광고가 아닌 실제로 본인이 즐겨 사 먹는 음식을 인증하면서 스타들의 최애 제품에 대한 소비자 호기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트렌드 코리아 2023’에 소개된 ‘디깅 모멘텀(Digging Momentum)’ 현상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는 것. 디깅 모멘텀이란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한 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지칭하는 말로, 관심을 넘어 소비까지 직결된다. 현재 K팝 아티스트들은 글로벌 팬덤 사이에서 동경의 대상인만큼 이들이 평소에 자주 찾는 아이템이나 직접 사 먹는 음식들을 따라 구매하면서 팬들은 스타들과 같은 제품을 사용한다는 동질감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반대로 스타들도 팬들에게 일상 속 애정템을 공유함으로써 팬들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들로 인해 최근 식품업계는 스타들의 ‘자발적 앰배서더’ 효과에 힘입어 브랜드에 대한 관심 및 제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3 앱솔루트 하트밀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은 체내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유전대사 질환이다.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일반적인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으며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한다. 이를 제대로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 및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이에 매일유업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 하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1999년부터 24년째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8종 12개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2013년부터는 매년 연말에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문화 조성을 위한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마음을 뜻하는 '하트(He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커피전문점 탐앤탐스에서 론칭한 잘파 세대 타깃 카페 프랜차이즈 ‘메타킹 커피’가 겨울 시즌 리미티드 음료인 초코 쿠키 2종을 출시하고 음용을 제안했다. 메타킹 커피에 따르면 ‘Sweet META Winter-Party’라는 콘셉트를 지닌 메뉴는 겨울철 잘파 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초콜릿을 원재료로 활용하여 연말연초 홈파티에 제격인 음료로, 진한 초콜릿 베이스에 초코 시럽을 드리즐해 모양을 내고, 바삭한 쿠키와 부드러운 크림을 얹어,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뿐만 아니라 우유를 잘 배합해 보다 깊은 맛을 낸 ▲초코쿠키 라떼, 얼죽아 맞춤 아이스 블렌디드 음료 ▲초코쿠키 메타치노로 구성됐다. 메타킹 커피 관계자는 “맛없없(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인 쿠키와 초콜릿을 통해 호불호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킬러 메뉴를 내놨다”며 “이번 신메뉴와 더불어 제철 맞은 무안 고구마, 풍미 가득 캐러멜을 사용한 음료도 함께 출시하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 3월 첫 매장을 오픈한 메타킹 커피는 차별화된 시그니처 메뉴(대용량 로부스타 원두 커피, 페이스트리 파이 등)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여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 뷰티, 패션 등 유통업계가 2023년 연말과 내년 시즌을 공략할 새로운 병기로 인기 스타를 앞세운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유통가에 따르면 오뚜기,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 정식품, 달바, 하고하우스 등이 각각 김태희, 임지연, 박지후, 이효리, 알베르토 등을 앞세워 TV CF나 브랜드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스타마케팅 열전에 돌입한 것. 특히 이들 스타는 스크린과 K-팝 등 각종 예능분야에서 높은 지명도와 함께 인기까지 누리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어서, 이들의 활약상이 해당 제품의 판매고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얼마나 기여해 영업실적 향상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오뚜기, 배우 김태희와 함께한 ‘X.O. 만두’ 새 TV CF 온에어 오뚜기는 냉동만두 성수기인 겨울철을 맞아 배우 김태희와 함께한 ‘X.O. 만두’ TV 광고를 이달 초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만두피, 속재료, 식감 등을 세심하게 따져본 뒤 만두를 선택하는 엄마의 모습에 초점을 맞춰, 당면 대신 고기, 야채, 해산물 등 엄선된 재료로 속을 꽉 채운 ‘X.O. 만두’의 특장점을 강조했는데, 생동감 있는 연출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상하농원과 농심, 엘지유니참 등이 나눔 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 약자들과의 행복동행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상하농원, 고창군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진행 매일유업 관계사인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6차 산업의 대표 모델 상하농원(대표 최승우)은 지난 24일 전라북도 고창군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행정과 기업이 상생발전이라는 목적으로 매일홀딩스(김정완 회장), 상하농원(대표 최승우), 고창군(심덕섭 군수), 고창군의회(임정호 의장) 등 4개 기관의 간부공무원과 배우자 등 6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포장하여 고창의 사회복지 기관들에 배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고창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정성껏 키운 무, 갓, 쪽파를 재료로 최고 품질의 로컬푸드를 손수 만들어 지역의 아동 보육시설에 고창군과 민·관 협동으로 기부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농원 관계자는 말했다. 농심, 지역사회에 사랑의 김장김치ㆍ연탄 기부 농심은 지난 23일, 본사 소재지인 서울 동작구 일대에 사랑의 김장김치 1,400kg(약 560포기)와 연탄 3천 장을 기부했다. 농심이 기부한 김장김치는 동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랜 전통의 커피명가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자사를 대표하는 커피브랜드인 맥심과 카누의 스페셜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인기 캐릭터인 ‘춘식이’와 손잡고 ‘맥심 X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데이어 28일엔 한 가지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고스란히 담은 ‘카누 싱글 오리진’ 커피 5종을 잇따라 출시한 것. 과연 이들 제품이 소비자 구매욕구를 가중시켜 커피시장 내 동사의 입지를 더욱 끌어올릴 기폭제가 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먼저 지난 16일부터 한정판매에 들어간 ‘맥심 X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스페셜 패키지’는 ‘카카오프렌즈’, ‘키티버니포니’, ‘무민’, ‘유니버설 스튜디오’, ‘미니언즈’에 이은 맥심 커피믹스의 여섯 번째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이다. 맥심 커피믹스에 춘식이 캐릭터의 포근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해 다양한 세대에게 커피 믹스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각 패키지와 커피 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본격 겨울시즌을 맞아 꽁꽁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사르르 녹여 줄 각종 ‘방한푸드’를 제안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이 지나면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더니 급기야 영하의 추위가 엄습, 따끈한 음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시린 속과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방한푸드’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지사.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뜨거울 때 호호 불어가며 먹는 호빵과 만두와 국밥에 어묵탕 같은 국물요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모습인데, 앞으로 겨울이 깊어 갈수록 이 같은 대열에 합류하는 제품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오뚜기, 큼직한 고명 넣은 '유부우동·소고기 쌀국수' 출시 오뚜기는 따뜻한 면 요리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겨울철, 큼지막한 유부를 넣은 '유부우동'과 고기 고명, 청귤즙이 들어있는 프리미엄 '소고기 쌀국수'를 지난 21일 출시했다. 이중 '유부우동'은 큼지막한 유부가 1인분에 2장씩 들어있고 함께 들어있는 미역 고명이 달콤짭조름한 유부와 어우러져 깔끔담백한 국물을 즐길 수 있다. 개인 취향에 따라 달콤담백한 맛의 ‘유부우동’이나 기존 제품인 감칠맛 가득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한우 명예홍보대사 이명규 상지대학교 스마트팜생명과학과 교수와 함께, 한우를 농업·환경·사회와 연결하는 ‘순환의 축’으로 조명하며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 한우 인식의 전환,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미래 만들어 한우자조금과 이명우 교수에 따르면 기후위기와 식량 불균형이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른 지금, 한우산업은 생산의 영역을 넘어 지구 생태의 균형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해왔다. 농경사회에서는 노동을 돕고, 생의 마지막에는 고기와 가죽, 비료로 인간에게 돌아왔다. 이 순환의 역사 속에서 한우는 사람과 사회, 환경을 잇는 생명 순환 체계의 일부였다.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시작은 ‘관점의 변화’에 있다. 한우를 생산 효율이나 가격 중심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 사회가 맞물린 순환 구조의 핵심으로 인식해야한다. 관점이 바뀌면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면 산업의 가치와 방향이 달라진다. 결국 한우를 어떻게 이해하느냐가 한우산업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출발점이라는 설명이다. ■ 자원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14일 서울 엘타워에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제도 공청회 및 추진 전략 토론회’를 열고, CCU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초안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떠오른 CCU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arbon Capture Utilization, CCU)은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항공유나 메탄올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단순한 탄소 감축을 넘어, 유럽연합의 탄소 국경조정제도(CBAM)나 지속 가능 항공유(SAF) 사용 의무화 등 강화되는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CCU를 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11대 핵심 분야 중 하나로 지정하고, 최대 670만 톤의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2026년까지 CCU 관련 연구개발 예산을 41% 증액하고, 대규모 실증사업과 제도 구축을 통해 산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두 가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체연료 생산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오는 1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축산계 비점오염원 저감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개정안의 핵심은 고체연료의 생산 기준을 완화하고, 생산 방식의 유연성을 높이는 데 있다. 기존에는 고체연료를 압축된 펠릿 형태로만 생산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성형하지 않은 형태도 허용된다. 이는 생산 과정에서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또한 고체연료의 성분 기준 중 하나인 저위 발열량 기준도 현실에 맞게 조정된다. 가축분뇨만으로 만든 단일연료는 2,000kcal/kg 이상, 보조원료를 섞은 혼합연료는 3,000kcal/kg 이상이면 고체연료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혼합연료의 경우, 전체 성분 중 60% 이상이 가축분뇨여야 하며 나머지는 농작물 부산물, 커피찌꺼기, 초본류, 폐목재, 톱밥 등 다양한 유기성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체연료 생산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인·허가 기준도 정비된다. 생산시설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중공업이 미국 친환경 에너지 스타트업 아모지(Amogy)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고, 암모니아 기반 발전장치 ‘암모니아 파워팩’의 국내 독점 위탁생산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10일 아모지와 암모니아 파워팩의 국내 제조 및 생산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최소 3년간 아모지 제품의 국내 독점 생산권을 확보하게 된다. 암모니아 파워팩은 암모니아에서 추출한 수소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장치로,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발전 시스템이다. 선박용 발전기뿐만 아니라 육상용 발전기에도 적용 가능해 청정 동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2월 아모지와 선박용 차세대 암모니아 발전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한 이후,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테스트 기준과 프로토콜 개발, 제조 장비 및 공급망 구축 등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아모지의 육상용 크래킹(Cracking) 모듈 양산 및 최적화에도 협력하며, 거제조선소 내 암모니아 실증 설비를 연말까지 증설해 제품 생산과 검증에 활용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위탁생산은 2026년부터 시작된다. 이호기 삼성중공업 친환경연구센터장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 뷰티 등 유통업계가 가을시즌을 보내며 김장봉사에 환경정화, 각종 기부 활동 등 다방면에 걸친 ESG 경영을 최근까지도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다하고 있다. 이는 유통업계의 리딩기업으로서 영리 활동과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까지 이행하려는 행보여서 눈길을 끈다. 동서식품, 다문화·한부모 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봉사활동 진행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달 28일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주민센터에서 다문화·한부모 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직접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의 어머니들과 함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직원 봉사활동은 물론, 임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고 매칭 그랜트로 함께 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매일유업, ‘카카오같이가치’와 재난지역 어르신 위한 기부 캠페인 실시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곽정우, 이인기)은 카카오의 사회공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현대로템이 이집트 신행정수도에 도입이 예상되는 수소전기트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이집트 뉴카이로 소재 국제전시센터(Egypt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EIEC)에서 열리는 현지 최대 교통물류 전시회 ‘TransMEA(Smart Transport, Infrastructure, Logistics & Traffic for the Middle East & Africa)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브랜드 ‘HTWO’와 연계해 ‘수소 밸류 체인(Value Chain)’을 주제로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이집트 정부가 수도 카이로 동쪽에 약 700㎢ 규모로 조성 중인 신행정수도에 수소전기트램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현대로템은 상용화된 수소전기트램 기술과 인프라 구축 역량을 앞세워 선제적 영업 활동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관람객들이 수소전기트램을 보다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피라미드, 스핑크스 등 이집트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한 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E&A가 새로운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 ‘컴퍼스H2-P(CompassH2-P)’를 출시하며 글로벌 수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E&A는 5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아디펙(ADIPEC) 2025’에서 업계 최초 100MW 규모의 양이온 교환막(PEM) 기반 수전해 솔루션 ‘컴퍼스H2-P’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선보인 알카라인 수전해(AEC) 기반 ‘컴퍼스H2-A’의 후속 제품으로, 고압(30barg)∙고순도(99.9995%) 수소 생산이 가능하며, 플랜트 부지 효율성도 개선됐다. 이번 출시로 삼성E&A는 넬(Nel)과 함께 알카라인과 PEM 수전해 기술을 모두 확보하게 됐으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졌다. ‘컴퍼스H2’는 타당성 조사부터 EPC(설계∙조달∙시공), 품질 보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통합 성능까지 보장하는 경쟁력을 갖췄다. 삼성E&A는 이번 행사에서 지다라(GIDARA), 존슨 매티(Johnson Matthey), 하니웰 유오피(Honeywell UOP)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 공동 개발 중인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솔루션도 소개하며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