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창원과 울산지역 거점은행인 BNK경남은행이 지역 내 행사에 각종 후원금을 기탁하는가하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상생금융 프로젝트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경상국립대학교에 이어 진주에서 열리는 아시아역도선수권 대회와 창원특례시에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위해 5억 원을 줄줄이 후원하고, 또 지난 2일에는 울산광역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분주한 행보를 펼친 것. 이는 해당지역을 모태로 출범한 지방은행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발걸음이라는 평가다. 먼저 BNK경남은행은 경상국립대가 건학 113주년을 맞아 지역 상생과 대학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달 18일 진행한 ‘KBS 열린음악회’의 성공적 개최를 바라는 의미로 후원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방송은 경상국립대 건학기념일인 4월 30일 오후 5시 40분부터 80분간 전파를 타고 KBS월드를 통하여 전 세계 120개국으로 송출됐다. 이어 26일에는 예경탁 은행장이 진주시청을 방문, 조규일 시장과 진주시체육회 김택세 회장에게 오는 13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2023년 시즌을 공략할 새로운 승부수로 인기 스타들을 모델로 발탁하고, 이들을 앞세운 마케팅 활동을 예고해,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과 굽네, 듀오락이 시즌 전략 제품이나 브랜드 홍보를 위해 라이징 스타 신예은과 르세라핌, 또 관록의 인기 배우 손예진을 새 얼굴로 각각 발탁하고 치열한 스타 마케팅을 예고했다. 특히 이들 스타는 스크린과 K-팝 등 예능분야에서 높은 지명도와 인기까지 누리고 있어,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소비자 관심을 모으는 인플루언서들이다. 과연 이들의 활약상이 해당 제품의 인지도와 판매고 증대에 얼마나 기여할지 기대감이 쏠리는 상황이다. 농심, 웰치제로 광고모델로 신예은 발탁 농심은 지난 4일, 웰치제로의 광고모델로 배우 신예은을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제로칼로리(0kcal)지만 과일 맛은 풍부한 웰치제로의 특장점을 ‘0&Rich’라는 카피와 함께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MZ세대 배우인 신예은이 ‘영 앤 리치’를 콘셉트로 호텔에서 웰치제로를 여유있게 즐기는 모습을 담아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밝고 상큼한 이미지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식품명가 오뚜기와 수제맥주 전문기업 제주맥주가 ‘2023 서울페스타’ 행사장과 서울지역 명소인 광장시장 내 브랜드 체험관을 각기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오뚜기는 오는 7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축제인 ‘서울페스타 2023’에 참가, 자사의 다양한 제품과 소스를 통해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운영한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서울페스타 2023'은 서울시가 주최하며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오뚜기는 5월 6일(토) 서울 한강 잠수교 31번 교각에서 열리는 ‘서울 브릿지 맛-켓’에서 다양한 제품과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서울 브릿지 맛-켓에서는 ‘K-편의점’ 및 ‘K-푸드 체험’을 테마로, 다양한 K-푸드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오뚜기는 브랜드 경험 공간에서 한국의 맛과 가장 잘 어울리는 소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스를 오뚜기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공간은 오뚜기 제품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 오뚜기 윷놀이 굿즈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존, 오뚜기 공식 캐릭터인 ‘옐로우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이 올 1분기 외형은 3개 사업부 모두 성장세를 시현, 2021년 3분기 이후 7분기 만에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로 반전된 반면, 영업이익은 원가부담을 극복하지 못하고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올 1분기 매출은 2022년 1분기와 비교 약 2.4% 증가한 반면에 영업이익은 16.9% 줄어든 대조적인 성적표를 내민 것인데, 이는 달러 강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의 직격탄을 극복하지 못한 때문이라는 것이 증권가의 공통된 분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한투자증권 박현진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며 특히 주력 뷰티사업이 중국시장 부진 지속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채널이 전년 동기대비 약 18% 성장한 점은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이로써 지난해 4개 분기 내내 전년 동기 대비 외형과 손익이 동반 감소하는 최악의 한 해를 보낸 LG생활건강이 올 1분기엔 힘겹지만 미미한 회복신호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1Q 연결실적, 1조6837억(+2.4%) 매출에 영업이익 1459억(-16.9%) 시현 LG생활건강의 1분기 잠정영업실적(IR자료)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뷰티업계가 노마스크 시대를 맞아 패션기업과의 콜라보 에디션부터 향수, 대용량 세럼에 이르기까지 별별 한정판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이소이, ‘잡티세럼 대용량 한정세트’ 출시 유해의심성분 없는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를 지향하는 아이소이는 론칭 14주년을 맞아 올리브영 에센스·세럼 부문 10년 1위에 빛나는 ‘잡티세럼 대용량 스페셜 한정판’을 선보였다. 이번 공식몰 전용 한정세트는 잡티세럼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잡티케어 라인으로, 블레미쉬 케어 업 세럼(잡티세럼) 대용량 70ml, 블레미쉬 케어 토닉 에센스(잡티토닉) 50ml, 블레미쉬 케어 슬리핑팩(잡티슬리핑팩) 20ml에 블레미쉬 케어 패드(잡티패드) 5매로 알차게 구성됐다. 더불어 ‘14주년 고객감사 40%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은 공식몰에 접속시 한 아이디당 1회 자동 발급되며 상품 구매시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공식몰에서는 14주년 축하 댓글 이벤트, 구매금액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한다. 아이소이의 14주년 기념 ‘잡티세럼 대용량 한정판’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소이 공식몰에서 확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한 5월 감사의 달 이벤트 ‘Say THANKS’에 초대했다. 먼저 3일부터 감사 선물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연인, 지인, 부모님 선물 등에 적합한 메뉴세트 3종과 선물세트 5종을 각각 출시하고, 오는 22일까지 MD 포함 3만원 이상 구매 시, ‘Say THANKS’ 기프팅 전용 띠지 포장 박스와 무료 음료 영수증 쿠폰을 증정한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스타벅스 APP 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부드러운 생크림 롤케이크를 비롯한 냉동 배송 케이크 4종과 테이블웨어 컬렉션 그린라인 6종도 선보였다. 특히 3일부터 온라인 스토어에서 냉동 배송 상품을 빼고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이커머스 전용 ‘땡스 파우치’를 소진 시까지 증정하며, 냉동 배송 상품을 제외한 모든 품목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MD포장 박스 1개당 감사의 달 메시지 카드 1장씩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춘식이 초콜릿 토핑의 카톡 선물하기 전용음료 1종도 선보여 이외에도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음료인 ‘얼 그레이 카카오 초코 프라푸치노’ 1종도 5월 31일까지 특별히 선보인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삼성SDS의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이 외형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대비 급감하는 부진한 성적표를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매출은 3조4009억 원을 시현해 지난해 1분기 4조1915억 원 대비 무려 7906억 원이 줄어 약 18.9% 뒷걸음질 쳤고, 영업이익 역시 1943억 원을 올려 전년 동기 2735억 대비 무려 29.0%나 역 신장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에서는 긍정적인 평가 일색이어서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올 1분기 이 회사의 실적은 어떠한 흐름을 보였고, 특히 양대 사업부의 외형과 손익 성적표는 각각 어떠했을까? 삼성SDS IR자료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은 물류BPO 사업의 큰 폭 부진으로 인해 약 3조4009억 원에 그쳐, 지난해 1분기 4조1915억 원 대비 7906억 가량이 줄어 18.9% 역 성장했다. 물류BPO사업 매출이 무려 8080억 원이나 급감한 때문으로, 반면에 다른 사업부인 IT서비스 매출은 1조4699억 원을 시현, 전년 동기 1조4525억 원 대비 약 174억이 늘어 대조를 보였다. 더욱이 지난해 1분기에 창사 첫 분기 매출 4조 시대를 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유통업계가 고객들의 차별화된 경험 제공을 모토로 한 이색 매장들을 앞 다퉈 선보이며 고객 유치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상 속 밸런스, 경험 중시 등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오프라인 매장에 반영하며 고객의 일상을 공략하기 위한 공간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인데, 고객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커피숍부터 이종업계 콜라보 팝업스토어,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브랜드 쇼룸 등 볼거리와 체험 영역을 확대해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오프라인 매장 사례들을 모아봤다. ■ 할리스에서 기분 좋은 하루를...‘휴식과 여유’ 선사하는 할리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고객의 일상과 취향에 집중해 다양한 공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할리스 매장이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휴식과 여유를 경험하는 곳이 되도록 일상, 여행지, 휴일 등 다양한 테마를 적용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서울 연남동 경의선숲길 공원 인근 ‘연트럴파크점’은 산책, 운동 등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공간을 조성했다. 3층 규모에 야외 테라스 좌석과 창가 좌석 등을 배치해 전 층에서 공원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과 치킨 등 식음료업계가 9월에도 어김없이 상이군경과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곳곳의 작은 영웅들과의 행복한 동행에 나선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0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 상이군경과 복지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봉사에는 가맹점주협의회장을 포함한 협의회 소속 점주 8명과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관 회원들에게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350잔을 제공하고, 식사 준비와 배식 봉사를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디야커피 본사와 가맹점주협의회는 실질적인 협력과 상호 성장을 위해 ‘상생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정기적인 봉사활동부터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는 지난 13일 경기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전국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동네공감이 주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