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현대건설은 공동주택에 적용된 5개 품목이 ‘2022 우수디자인상품(GD, Good Design) 어워드’에 선정됐다고 16일(금) 밝혔다. ‘우수디자인상품(GD)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국내 출시되는 모든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마크’를 부여한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조경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공간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의 예술 공공보행통로 ‘아트 밸리(Art Valley)’ 가 대표적이다. 초고층 건물의 지상 보행로에 부산의 지역성을 담은 미술작품들을 설치하여 야외 미술관에 온 듯한 품격있는 가로 경관을 조성하였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현장은 감각적인 티하우스 ‘시너리 파인더(Scenery Finder)’ 와 어린이 놀이터 ‘내 친구 유니콘’ 2개 상품이 선정되었다. 하얀색의 프레임이 눈에 띄는 이층 티하우스 ‘시너리 파인더(Scenery Finder)’는 잔디광장과 수경시설 가운데 위치하여 입주민의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하는 조경 시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추석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이대 성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 심정원)에서 ‘S-OIL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나눔’ 전달식을 갖고 마포 지역 저소득가정에 5천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 꾸러미를 제공했다. 이날 S-OIL은 마포구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900세대에 송편 등 식료품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등 생필품을 담은 추석 선물을 제공하고, 경로 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하며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한국의 추석은 가을 수확을 축하하고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눠먹는 뜻깊은 명절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이지만, S-OIL의 작은 정성이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S-OIL은 매년 설날에는 떡국 나눔 활동을, 추석에는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하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 계열사 인터지스가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 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해 5백만원 상당의 명절 건강식 키트를 지원했다. 명절 건강식 키트는 제철 과일을 비롯해 추어탕, 한방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부산 중구종합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272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터지스는 코로나 사태와 물가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꾸준히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난치병 아동 의료비 지원,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키트 지원 등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지스 권광용 경영전략본부장은 “준비한 명절 음식으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인터지스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한국도로공사, 제주삼다수, SK지오센트릭은 8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 205개 휴게소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인증샷 공모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휴게소에서 투명 페트병을 버리며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내용물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의 라벨을 떼고, 휴게소에 설치된 투명 PET전용수거함 또는 압축기에 버리는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사진은 수거함에 부착된 포스터 QR코드를 스캔 후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자동참여 된다. 추첨을 통해 친환경 피크닉세트(10명), 페트병제작 고래인형(100명), 커피 기프티콘(400명) 상품이 제공된다. 한국도로공사, 제주삼다수, SK지오센트릭은 지난 2021년부터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홍보하고, 폐자원 선순환 구축을 위해 ‘휴(休)-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투명 페트병은 별도로 분리 배출하면 추후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보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DL이앤씨(舊대림산업)가 업계 최초로 협력회사를 위한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중앙대학교와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을 개설했다.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강화를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DL이앤씨의 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한숲 파트너스 중 공종별 20개 중소기업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15주 동안 중앙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협력회사 대표들이 회사경영에 곧바로 접목할 수 있도록 경영환경 변화의 이해와 위기 관리능력 배양, ESG 경영의 정착 등으로 구성되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가장 높은 수준인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DL이앤씨 안지훈 외주구매실장은 “이번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DL이앤씨와 협력회사가 같은 눈높이에서 위기를 대응하고, ESG 경영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DL이앤씨와 협력회사간 동반성장 관계를 견고히 할 수 있는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기아가 9월 1일(목)부터 9월 18일(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입 채용은 △생산 △구매 △품질 △제조솔루션 △경영지원 △고객 경험 △고객 안전 △국내 사업 △해외 사업 △신사업·기획 △전략/상품 △Tech △특수사업 △재경 등 총 14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 대학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 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 발표는 12월 중, 입사는 2023년 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아 채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아는 이번 대졸 신입 채용부터 하반기는 9월로 채용 시작 시점을 통일해 부문별로 일괄 채용하고, 상반기는 기존에 운영했던 월별 상시 채용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도입했다. 기존 상시 채용 방식은 직무에 맞는 인원을 제때 선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입사 시점이 졸업 시점과 맞지 않거나 직무가 세분돼 지원자들이 지원에 어려움을 느끼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이번 하반기 대졸 신입 채용은 지원 및 입사 시점이 고정돼 지원자들이 채용 시점을 예측할 수 있어 지원 준비가 더 쉬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아는 부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포스코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9월 1일부터 지원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21일 오후 2시에 접수를 마감한다. 포스코는 "미래를 함께 펼쳐나갈 우수한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포스코 선배사원에게 생생한 직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리크루팅도 준비되어있다"고 밝혔다. 지원서 제출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recruit.posco.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작성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이공계에서 생산기술, 설비기술 등 5개 분야이고 인문사회계는 재무, 구매 등 4개 분야다. 지원자격은 기졸업 또는 2023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로서 2023년 1월 중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 어학 : [이공계] 토익스피킹 IM1(110점) 또는 OPIc IL이상, [인문사회계] 토익스피킹 IH(150점) 또는 OPIc IM3이상 (’20. 9. 1 이후 성적만 인정)– ’23. 1. 1 이전 병역필(예정) 또는 면제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심사절차는 9월1일~2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며, 10월 15일 인적성검사가 진행된다. 이후 1차면접에서 직무역량 평가, 2차면접에서 가치적합성 평가가 이뤄지고 최종합격자발표와 함께 202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주택시장이 지난 4~5년의 호황기에서 하락 국면으로 돌아서면서 건설사들이 신사업 모색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GS건설은 핀란드의 바이오에너지기업 St1 社 와 손잡고 태국에서 카사바 폐기물을 이용한 차세대 바이오에탄올 개발에 나선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정유화학 플랜트 실적을 보유한 GS건설이 세계적인 바이오에탄올 에너지 기술을 더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29일 태국 방콕에서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와 패트릭 피트카넨(Patrick Pitkanen) St1 Renewable Energy (Thailand) Ltd(이하, St1社)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바이오에탄올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GS건설과 St1 社 는 열대식용작물인 카사바*의 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에탄올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가 가시화될 경우 세계 최초로 카사바 펄프를 이용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을 하게 된다. 현재까지 카사바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카사바 펄프는 미활용 폐기물로 분류돼 대부분 버려졌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2024년 대한민국의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6억 9,158만 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잠정치보다 약 1,419만 톤 줄어든 수치로 2% 감소한 것이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대비 줄어든 온실가스량이 반가운 대목이지만 아쉬움 역시 존재하는 결과다.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려면 앞으로 약 2억 톤을 추가로 줄여야 하는데 현재와 같은 페이스라면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은 때문이다. 단순 계산으로는 매년 3.6% 이상 감축해야 목표량에 도달할 수 있다.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온실가스 배출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산업 부문 배출량이 오히려 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수송, 냉매 부분의 정체 현상 역시 꺼림직함을 더하는 대목이다. 전문가들은 구조적 전환 없이는 목표 달성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 산업·수송·냉매 부문이 만든 탄소 정체 구간 조속히 벗어나야 이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부분은 단연코 산업 부문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그의 향방에 따라 온실가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WWF(세계자연기금)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제네바에서 열린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속개 회의(INC-5.2)가 협상 결렬로 마무리된 데 깊은 실망감을 표명했다.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대다수 국가들이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협약 체결 의지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합의(consensus)’ 중심의 협상 방식이 걸림돌이 돼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WWF는 이러한 절차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WWF 글로벌 플라스틱 정책 책임자이자 WWF의 INC-5.2 수석 대표인 ‘자이나브 사단’은 “이번 제네바 회의 결과는 지역사회, 과학자, 기업 및 시민 모두가 원했던 결과와 동떨어진 실망스러운 결말”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대다수 국가가 법적 구속력을 갖춘 강력한 협약을 지지했지만, 소수 반대국과 ‘합의(consensus)’ 중심의 절차가 이를 무산시켰다”며 “이제 각국 지도자들은 소수 국가의 반대를 넘어, 대다수 국가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은 이번 협상 결렬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미국법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후원한다. 경축식은 1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개최되며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 거주 한인들이 참석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한인 이민자들이 중심이 된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꼽힌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12년 독립운동 단체 ‘대한인국민회’를 조직하고 이듬해 ‘흥사단’을 창립하는 등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발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축식에는 해외에서 유일하게 생존 중인 이하전 애국지사가 경축식 명예 대회장을 맡는다. 지난해 빙그레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이하전 지사를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맞춤 한복 세트를 포함해 감사패,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빙그레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AI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재현하여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으로 공개 이후 도합 9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최근 한국을 덮친 물폭탄은 갖가지 피해를 야기시키며 환경을 더럽히고 있다. 침수된 주택, 떠내려간 비닐하우스, 망가진 축사 등 집중호우가 할퀴고 간 상흔은 너무도 선명하다. 이는 비단 육지에서만 발견되는 일이 아니다. 우리 바다 역시 집중호우에 신음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과 하천을 따라 흘러든 쓰레기들이 해안가를 뒤덮으며, 어업과 생태계, 관광지에 이르기까지 무차별적인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 단순히 보면 미관상의 문제에 불과하달 수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렇게 바다를 메운 쓰레기는 결국 해양 생태계는 물론이고 지역 경제에까지 심각한 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처럼 집중호우로 밀려온 다량의 쓰레기 사태는 일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평상 시의 바다 역시 심각한 쓰레기 문제에 시달리고 있기는 별반 다를 바 없다. 이를 제어하지 못한다면 필연적으로 생태계 파괴와 수산업 피해, 관광지 이미지 훼손, 그리고 인간 건강까지 위협받게 될 수밖에 없다. 더 이상 바다 위를 떠도는 쓰레기를 방치할 수 없는 이유다. ◆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 연간 9만톤 육박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는 연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월스트리트 투자마스터 월가쇼크브리핑’으로 유명한 서재익 박사가 한국ESG위원회 회장에 재취임하며 한국 ESG 생태계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재취임 기자회견에서 "ESG 2.0 시대를 열어 한국을 아시아 ESG 허브로 만들겠다"며 향후 비전을 제시한 것. 이로써 서 박사는 2023년 한국ESG위원회 창립 초대 회장을 맡아왔으며, 이번 재취임으로 한국 ESG 정책과 기업 경영의 나침반 역할을 계속하게 됐다. 그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ESG 경제학(ESG Economics)'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창시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하나금융투자 전무 출신으로 월스트리트 투자마스터로서의 실무 경험과 한국항공대 경영학 박사, 연세대 경제학 석사 등 탄탄한 이론적 배경을 겸비했다. 또한 그는 한국인으로서는 드물게 주한 뉴질랜드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특히 영연방 국가들의 경제인 및 상공인들과 폭넓고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인물이다. "숫자 너머의 진실, 위기 뒤에 숨은 기회를 해부하는 남자"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서재익 박사는 전통 경제학이 놓치고 있던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정량화하여 경제 분석에 접목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음식료, 은행 등 산업계가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마음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 전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빙그레, 광복 80주년 기념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 시행 빙그레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하고 있다. ‘처음 듣는 광복’은 80년 동안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의 소리를 후손들이 처음 들어볼 수 있도록 광복 당시 실제로 울려 퍼졌던 만세 함성을 재현해, 소리 없이 잊혀가던 광복의 의미를 일깨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이다. 특히 독립운동가 후손의 증언, 역사학자의 자문, 사료와 문헌 기록 수집 등 역사 고증과 1945년 당시 장소, 시간, 날씨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하여 AI 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구현하며 청각적 몰입감과 울림을 더했다. 빙그레는 AI로 구현한 광복의 소리를 ‘백범김구기념관’에 기증해 역사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또한 광복의 소리를 그래픽과 함께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도 마련한다. 또한 빙그레는 오는 16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시민들이 구현된 광복의 소리를 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혁신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등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관리하는 ‘상반회전 추진시스템 기반의 중대형 선박 전기추진시스템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7일 밝힌 것인데, 이 사업은 총사업비 276.6억 원(사업 기간 2025년 6월~2028년 12월)으로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산·학·연 17개 기관이 참여하며 세계 최초로 기어 없는(gearless) 상반회전 전기추진 파워트레인을 개발해 기존 선박 추진 기술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고,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기술 혁신을 목표로 한다. 현재 상반회전 추진시스템은 기어, 윤활, 냉각 장치 등 복잡한 기계 장치로 구성돼 있어 마찰 손실, 유지 보수 어려움, 외산 부품 의존도 등의 한계가 따른다. 이로 인해 기술적 실효성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사업화가 지연되고 있는 분야로 알려져 있다. 이에 KRISO와 공동연구기관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구축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