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이달(4월)의 통합사례관리사로 부산시 수영구청 김종남 통합사례관리사를 처음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4월부터 다복동 사업의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관심 제고와 통합사례관리사의 동기부여를 도모하고자, 매월 우수활동사례 수기 공모를 통해 ‘이달의 우수 통합사례관리사’를 선정하고 있고 있으며, 전국 910명의 통합사례관리사 중 올해 첫 우수 통합관리사를 선정했다. 현재, 부산시에 다복동 사업을 위해 채용된 통합사례관리사는 총 62명이다. 이들은 △관내 어려움이 있는 위기가구를 방문하여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및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여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김종남 통합사례관리사는 2009년부터 수영구청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사례관리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뛰어난 베테랑이다. 이번에 수기 공모한 우수활동사례는 재래시장 생선가게 안에 나무판을 깔아 놓고 생활하는 사람이 있다는 복지통장의 제보를 받고 시작되었다. 김종남 통합사례관리사는 생선가게의 일을 도와주며 숙식을 해결하고 있는 장애인에게 단순히 기초적인 의식
(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3년간(‘14~‘16년) 식품위생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업체 22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에콰도르산 ‘냉동 흰다리 새우’ 제품 제조일자를 변조하다 적발된 식품제조·가공업체 아이유피쉬몰(부산 사하구 다산로 소재)의 영업등록 취소 및 고발과 함께 해당 제품(664kg)을 압류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실제 제조일자가 2014년 4월 29일이고 유통기한이 포장일로부터 36개월까지인 제품의 유통기한을 늘려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일자를 2016년 4월 29일로 변조한 한글표시사항을 원래 한글표시사항과 바꿔 부착하다 적발되었다. 또한, 스페인어로 표시된 수출국의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도 물파스와 매직블럭(찌든때 제거용 스펀지)으로 지우고 검정 색연필로 다시 표시하는 방식으로 수출국 표시도 한글표시사항과 일치하도록 변조하였다. 식약처는 이번 적발사례와 같이 교묘한 방법으로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위·변조하는 불법행위는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이러한 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5월 6일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 삼척시와 경북 상주시 산불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하여 국민안전처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대책지원본부」를 가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불대책지원본부」는 산림청에 설치된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강원도 및 경상북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진화활동 및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산불로 주택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기 생활안정을 위하여 전소(全燒)주택에는 900만원의 주거비와 구호비 등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피해주민의 요청시에는 임시주거시설을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재해구호협회 주관으로 성금 모금을 추진하고, 피해자에 대하여는 국민연금보험료 납부예외, 국세 납세유예, 지방세 및 상·하수도 요금감면 등의 간접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지자체와 협의하여 주택 전소(全燒) 등 피해자에 대해 재난피해자 심리회복 지원 등을 위해 구호상황 관리관을 현장에 파견하여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신속한 조기복구와 산불 추가발생 방지를 위하여 금번 산불이 발생한
(미디어온) 환경부는 '2014년도 화학물질 통계조사*' 결과 화학물질 취급업체 22,661개 사업장에서 16,150종의 화학물질 4억 9,693만톤이 유통되었다고 밝혔다. * 화학물질이 대기·수계·토양 등으로 배출되는 양을 파악하는 '화학물질 배출량조사'와 달리 국내에서 제조·수입·수출하는 화학물질의 총 유통현황을 파악하려는 것임 화학물질 통계조사는 기존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1998년부터 4년 주기로 실시하던 "화학물질 유통량조사"를 2015년부터 시행된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화학물질 통계조사"로 명칭을 변경하여 2년 주기로 단축하여 실시하고 있다. * 통계조사 대상 사업장 : 일반화학물질 1톤/년, 유해화학물질 100kg/년 이상 취급 2010년도 대비 제조량은 11.9%, 수입량은 27.9%, 수출량은 39.5% 각각 증가하여 총 유통량은 1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4년 조사표 제출(사업장,~'15.10)→조사결과 분석(지방청,안전원,~'16.6)→사업장 일반정보, 화학물질 취급현황 등 기본공개('16.7)→최종검증(안전원,~'17.4) 화학물질 유통량 결과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대규모 석유화학
(미디어온) 근로복지공단은 개별요양급여제도를 통해 ’16년도에 산재환자 56명이 부담한 비급여 치료비를 271,752,000원, 금년도 1분기에는 20명에게 41,971,870원을 지급해 주었다고 밝혔다. 개별요양급여제도란 산재보험 급여 수가로 정하지 않은 치료비(비급여)라도 산재환자 치료에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개별 심사를 통해 별도로 인정해주는 제도로 199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00씨는 급성심근경색으로 산재 치료 중 심장기능이 악화되어 인공심장 보조장치 이식술이 필요했지만 산재보험에서 지원이 되지 않아 비급여 치료비 1억 7천여만원을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개별요양급여를 신청하여 전액 돌려받았다. 김00씨도 유기성 물질에 노출되는 사고로 재생불량성 빈혈이 발병하여 산재 치료 과정에서 비급여 약제비 1천여만원을 본인이 부담했지만 개별요양급여로 신청하여 역시 전액 돌려받았다. 이밖에도 산재보험 개별요양급여로 신청되는 주요 항목은 교합안정장치(치과)와 중증화상에 투여된 약제, 비급여 재료대 등이 있으며 상병 상태 등을 감안한 의학적 소견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인정 여부가 결정되며 2016년도 승인율은 88.7%이
(미디어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도민의 생활속 평생학습을 위해 지역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109개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우리동네 시설(카페, 미술관, 음식점 등)을 활용하여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다. 학습자는 무료로 근거리 내 각종 시설을 학습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주는 시설의 일부 공간을 기부하고 진흥원에서 인증한 우리동네 학습공간 현판을 수여받는다. 진흥원은 올해 학습공간 500개소 지정을 목표로, 1차 모집에서 141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진흥원은 추가 모집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우리동네 학습공간 운영을 희망하는 시설을 모집하고 19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 신청방법은 해당 시·군 평생교육 담당부서에서 신청서를 받고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통해 경기도민의 생활 속 평생학습 기반과 나눔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우리동네 학습공간의 자세한 이용방법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학습모아길 홈페이지(gil.gg.go.kr
(미디어온) 환경부가 ‘2014년도 화학물질 통계조사*’ 결과 화학물질 취급업체 22,661개 사업장에서 16,150종의 화학물질 4억 9,693만톤이 유통되었다고 밝혔다. * 화학물질이 대기·수계·토양 등으로 배출되는 양을 파악하는 ‘화학물질 배출량조사’와 달리 국내에서 제조·수입·수출하는 화학물질의 총 유통현황을 파악하려는 것임 화학물질 통계조사는 기존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1998년부터 4년 주기로 실시하던 ‘화학물질 유통량조사’를 2015년부터 시행된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화학물질 통계조사’로 명칭을 변경하여 2년 주기로 단축하여 실시하고 있다. * 통계조사 대상 사업장: 일반화학물질 1톤/년, 유해화학물질 100kg/년 이상 취급 2010년도 대비 제조량은 11.9%, 수입량은 27.9%, 수출량은 39.5% 각각 증가하여 총 유통량은 1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4년 조사표 제출(사업장,∼’15.10)→조사결과 분석(지방청,안전원,∼’16.6)→사업장 일반정보, 화학물질 취급현황 등 기본공개(’16.7)→최종검증(안전원,∼’17.4) 화학물질 유통량 결과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대규모 석유화
(미디어온) 보건복지부가 제45회 어버이날(2017.5.8.)을 맞아 총 31명에게 정부포상을, 69명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효행자, 장한어버이, 효행단체 등 포상 대상*은 지방자치단체, 지방교육청, 효운동단체, 일반 국민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 (포상대상) 국민훈장 4, 국민포장 4, 대통령표창 11, 국무총리 표창 12,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69 보건복지부는 5월 8일 열리는 ‘2017년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세종문화회관, 오전 10시)에서 국민훈장 동백장 최명주님(65세) 등 13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유공자들의 효행실천 등 미담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는 전국에서 실시될 예정인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정부포상 및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전수하고 어르신문화축제, 효 나들이 행사 등 각종 문화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는 피파 U-20 월드컵 대회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해 5월1일부터 제주지역식음료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회기간 식음료분야 전반에 관하여 사전 예방적 활동을 위해 경기장 주변, 숙박시설, 대회관련 식자재공급업소 등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펼쳐나간다. 또한,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져 관광지 주변 음식점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 물론, 경기기간동안에도 지도·점검을 실시 해 단 한 건의 식품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특히 금년 5월에는 평년기온보다(17.2℃)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져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 및 부정불량 식품을 차단하며, 주요점검 내용은 조리실 내·외부 위생관리 수준, 식자재 검수 및 보관, 조리종사자 위생상태 등이다. 또한 봄철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하여 음식점등에 대해 식중독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주의사항 준수를 위한 식중독 예방교육 강화 및 컨설팅, 자율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식품사고 없는 성공적 U-20대회 개최를 위하여 대회개최 사전·후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식음료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미디어온) 강원도는 한반도내 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로 중국내에서 일었던 한한령(限韓令)으로 중국 수출, 관광 등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금년도 신설된 중국통상과를 중심으로 민간단체와 협력, 적극적인 중국시장 진출 전략을 구사하여 강원상품이 중국시장에서 판로 확대의 길을 열어가는 등 사드한풍(寒風)을 뚫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에서 지난해 중국 광둥성(廣東省) 광저우시(廣州市) 퓨리하이주성백화점에 개설한「강원도상품관」에서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3일간 개최한「노동절맞이 특별판매행사 연일 많은 고객이 찾아 1일평균 6,000,000원, 전체 18,000,000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사드정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도와 (사)강원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회장 오일호, 동그린 대표이사), 강원인삼농협, 철원동송농협 등이 공동으로 쌀, 인삼, 음료, 유제품, 라면, 떡볶이, 화장품 등 36개업체 172개품목을 지난 3월 중국으로 선적하여 물품을 수송하였고, 행사기간중 김치요리, 떡볶이, 쌀밥시식 등 체험·시식 행사를 병행하여 중국 현지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일부 상품의 경우 조기어 앞으로 강원상품의 대중국
(미디어온)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고온현상이 예년보다 빨리 찾아옴에 따라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특별조사를 조기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수산물 안전성 조사는 부적합한 수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생산단계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이번 특별조사는 전남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장염비브리오균과 중금속 오염 검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특히 여름철에 많이 소비되는 양식수산물을 대상으로 질병 차단 목적의 동물용의약품, 잔류농약, 금지 약품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여름철 수산물에서 가장 우려되는 장염비브리오의 경우 환자 발생 시기가 점차 빨라지는 양상이다. 5월, 8월, 9월에 전체 발생 건수의 80%를 차지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매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에 공개하고 분기별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 과정 참관행사를 진행해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법 홍보 및 양식어가 약품 사용 요령 등 교육도 실시한다. 최연수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52%를 전남이 생산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첨단 검사 장비를 구축하고 전남산 수산물
(미디어온) 전라남도소방본부가 현장대응역량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올해 참가한 구조구급 등 6개 전국 경진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4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현장대응역량 강화 발표대회 1위,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인명구조견 경진대회·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매뉴얼 이해도 평가 2위, 긴급구조훈련 종합평가·구급강사 경진대회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평가 대비 꾸준한 훈련, 반복된 연습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현장대응역량 강화 발표대회에서는 ‘재난현장의 규모에 따른 단계별 급식지원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인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받았다. 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서는 강풍, 에투스(구조견 이름) 구조견이 종합수색 6가지 종류의 장애물을 통과한 후 구보로 산악 수색지역으로 이동, 구조가 필요한 2명을 찾는 방식으로 선을 보여 단체전 2위를 차지해 중앙119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전국 소방안전강사 및 구급대원 대상 현장응급처치 이해도 평가에서도 탁월한 성적으로 2위에 올랐다. 구급강사경연대회, 긴급구조훈련 종합평가에서도 각각 4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