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식중독 발생이 잦아지는 5월부터 10월까지 일반시민, 음식점 영업주,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에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 시내버스, 라디오 방송 등의 광고매체를 활용하여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집단급식소 등에 근무하는 1,800여명의 조리종사자들에게 당일 식중독 발생위험도 지표인 식중독 지수를 주 3회 MMS로 발송하여 철저한 식음료 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식품접객업소에는 식중독 예방 실천요령을 담은 포스터 20,000 부를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온이 점점 높아지면서 개인위생이나 음식물 등을 적절히 관리하지 못하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은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6회에 거쳐 기존 프리마켓 단체와 연계한「해피스트리트 마켓」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해피스트리트 마켓」은 행복마을공동체의 자립력 도모와 행복마을 상품의 홍보 및 판로확장 등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며, 오는 5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상현광장에서 행복마을 공동체 마을상품 판매 및 홍보 등을 위한 ‘제1회 해피스트리트 마켓’을 개최한다. 「해피스트리트 마켓」은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들이 향후 자립적으로 마켓 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고, 활동가·예술가·문화인이 참여하는 기존 프리마켓 단체(문화공동체 지구인)와의 연계를 통한 마을상품 경쟁력 강화 및 사업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 접근성이 양호한 곳에 정기적 순환형 마켓을 개최함으로써 마을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주민중심의 해피스트리트 마켓 운영기획단을 결성하여 자립적 마켓 운영의 기초적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또한 기존 프리마켓 단체인 문화공동체 지구인과의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마켓운영 및 마을상품 판매를 유도할 수 있는 각종 인센티브제도를 마련하여 다양한 행복마을 공동체
(미디어온) 여성가족부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그간의 정부정책 및 조치, 국내외의 연구 성과 및 주요 활동 등을 관련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정리해 저술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한 보고서’를 5월 4일(목) 발간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국민대 일본학연구소와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가 여성가족부의 연구용역 의뢰를 받아 수행한 연구결과다. 보고서는 200여 쪽 분량의 본권과 각종 사료를 담은 별권 자료 1권으로 구성됐다. 본권은 △‘위안부’ 제도 전반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피해 실태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과 일본 정부의 대응과정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와 시민사회의 노력 △국제사회의 인식 변화 등을 담고 있다. 별권 자료집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 관련 역사·정치·외교 중요사료, 관련 국제사회 보고서 등이 수록됐다. 여성가족부는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 및 관계자들이 앞으로 이 보고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 및 각 지방자치단체, 국회, 연구기관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일반 국민들도 쉽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 여성가족부 메인 홈페이지 내 교육자료실
(미디어온) 행정자치부는 2016년 협업 우수기관포상 심사를 실시해 10개 기관을 선정·포상하고 우수사례를 담은 책자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상을 받은 기관들은 타 기관의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협조한 기관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영예의 대통령 표창에는 자연보호중앙회 대구남구협의회와 한국출판문화진흥원 등 2개 기관이 선정됐다. 자연보호중앙회 대구남구협의회는 대구 남구청이 주관하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협력했다. 두 기관은 협업해 남구청 관내 식당에 대한 홍보와 참여를 유도해 음식물 쓰레기를 2015년 대비 3.1%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은 파주시의 전국 최초 책 읽는 열차도서관 ‘독서바람열차’의 성공적인 개통에 기여했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람들이 책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자체 예산으로 열차를 개조하고 도서구입, 북 콘서트 진행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원해 독서바람 열차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밖에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는 광주남구청이 주관한 마을 주민 간 분쟁 해결에 협업을 통해 크게 기여했다. 분쟁당사자가 조정 신청을 하면 상대방 의사를 확인한 뒤 화
(미디어온) 전라남도는 재해 예방 및 재난안전 확보를 위해 국민안전처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요청, 62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규모 위험시설과 정밀안전진단 결과 인명피해가 우려돼 정비가 시급한 시설에 우선 배정, 순천 수평교 재가설 사업비 8억 원, 고흥 포두 연등1 세천 정비비 3억 원, 구례 내죽교 정비비 9억 원 등 11개 시군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순천 수평교는 준공된지 오래된 교량으로 바닥판 철근 노출과 교대 균열이 발생해 수평리 주민 126세대 247명이 통행에 큰 불편이 있어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 고흥 연등 세천은 농경지 침수와 농로 유실로 강우 때마다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라남도는 총사업비 102억 원 가운데 부족분 62억 원을 이번에 확보함으로써 2018년까지 사업이 완료될 전망이다. 시군에서는 열악한 재정으로 다양한 재난안전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투입해 재난위험 요소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화종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디어온) 전라남도가 파리 등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구제하기 위해 친환경 천적 기생벌인 배노랑금좀벌 삽입 제품을 축산농가에 적기 지원해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천적 이용 해충 구제 지원 사업비는 5억 4천만 원(지방비 100%)으로, 사업량 4천500세트를 18개 시군에서 추진한다. 배노랑금좀벌은 길이가 2mm다. 파리번데기에 알을 낳고 그 새끼가 유충을 먹으며 성장하기 때문에 파리가 번성하는 5~10월(6회 매월 1회)에 축사 및 퇴비사 주변 등에 집중 공급해 파리를 구제한다는 방침이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파리 구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친환경축산물을 생산해 축산업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2017년 1분기 말 기준 139개의 다단계 판매업자가 등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017년도 1분기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업, 폐업, 신규 등록, 상호 변경 등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다단계 판매 관련 소비자 정보 제공과 피해 예방 일환으로 2006년 이후 매분기마다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더블유코스메틱코퍼레이션, ㈜엘에이치비, ㈜에스엔지월드, ㈜조은사람들, 엠엔스인터내셔날㈜, 미랜세상(주), ㈜엘파이브엠코퍼레이션 등 7곳이 폐업했다. ㈜베스트라이프케이, ㈜빅스카이글로벌, ㈜원더풀라이프, ㈜퍼플유, ㈜쏠렉, ㈜프리먼스 등 6곳이 새롭게 등록했다. 카이젠사이언스㈜ 등 5건의 상호 변경, ㈜디앤에이라이프 등 8건의 주소 변경 등 총 13건의 변동사항이 있었다. 또한, ㈜위메드, ㈜위아멘, ㈜디앤에이라이프, ㈜코네크, ㈜땡큐웨이 등은 공제 계약이 해지됐다. 공제 계약이 해지된 다단계 판매업자는 다단계 판매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이들 업체에 판매원으로 가입하거나 구매·판매 활동을 할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 다단계 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 판매업자의 판매원으
(미디어온) 앞으로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하여 생명·신체, 재산, 성폭력 등의 피해를 입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경우에 일정절차를 거쳐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시행을 위한 주민등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청대상자)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은 주민번호 유출로 인하여 생명·신체, 재산, 성폭력 등의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사람이다. (변경절차) 신청대상자는 주민번호가 유출되었다는 입증자료를 첨부하여 주민등록지의 시장ㆍ군수·구청장에게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 변경신청은 법정대리인 외에 신청인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청이 접수되면 행정자치부에 설치된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변경제도의 오·남용 방지를 위하여 필요시 범죄수사경력·체납·출입국기록 조
(미디어온) 보건복지부는 5월 2일 2017년도 제2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 낙성대역 묻지마 폭행 사고로 부상을 입은 곽경배 씨 등 4명(의사자 1명, 의상자 3명)을 의사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이다. 제2차 위원회에서 인정된 의사상자의 의로운 행위는 다음과 같다. (故 한태규, 당시 21세, 男) 1995. 8. 12. 16:00경, 경기 연천군 한탄강 유원지에서 물놀이를 하던 3명이 물에 빠져 구조를 요청하자 이들을 구하려고 들어갔으나 급류에 휘말려 사망 (곽경배, 40세, 男) 2017. 4. 7. 17:35경, 서울 관악구 낙성대역 부근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하는 여성을 도와 112 신고 후 폭행 범을 잡던 중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고 치료 중에 있음 (황인철, 당시 44세, 男) 2016. 11. 10. 10:25경, 부산시 사하구 신평지하철 차량기지 변전소 작업현장에서 고압충전부에 감전된 직원을 구조하던 중 화재가 발생하여 부상을 입음 (이광호, 당시
(미디어온)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5월 황금연휴를 대비하기 위해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 야영장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재 등 유형별 야영장 재난대응 훈련을 4월 27일에 실시하고, 국립공원 야영장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비롯하여 무주경찰서, 무진장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무주지사, 대학산악연맹 전북연맹 등 총 75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야영장 내 텐트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는 상황을 가상하여 탐방객 대피, 화재진압, 화상·질식환자 응급처치 등을 하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탐방객이 야영장에서 고립을 당할 때 로프를 이용해 계곡을 건너는 등 유형별 재난대응을 위한 각종 훈련을 실시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탐방객이 야영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할 소방서와 한국전력공사 소속 직원과 합동으로 전국 38곳의 야영장 내 소화기, 일산화탐소감지기 등 소방·전기시설 2,491개에 대한 사전 점검을 4월 말에 끝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야영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과 연계하여 전국 29개 공원사무소에 사전점검 대책반(TF팀)을 구성하고 소방·전기시설 등 야영장 내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점
(미디어온) 중소제조업체인 ‘㈜프론텍’은 외국인, 파견, 임시·일용직을 줄이는 대신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여 생산성 향상은 물론 고용창출에도 기여하였다. 또한, ‘중앙보훈병원’은 요일제형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도입해 간호인력의 이직률을 크게 낮추고, 2년 연속 고객만족도 평가 1위를 달성하였다.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이와 같이 시간선택제 도입으로 근로자의 만족도와 생산성에 긍정적 효과를 거둔 30개 기업(기관)의 이야기가 담긴 우수사례집 "시선을 돌려봐요' 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각 업종별로 대표적인 사례를 2~6개씩 선정.수록하여 동종 업계에서 제도 도입.운영에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간선택제 도입 전후의 계량적 지표의 변화(증감)를 비교.분석하여 제도 도입 효과를 객관적.구체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도가 조직 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까지의 다양한 사연과 인사담당자가 제시하는 성공 팁(Tip) 등과 함께, 경력단절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생활을 균형 있게 병행하는 근로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담고 있다. 사례집에 실린 시간선택제 도입 기업의 공통점은 시간선택제를 통해 ‘① 근로자의 일.가
(미디어온) 해양수산부는 2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과 김판규 해군 참모차장 공동 주재로 ‘제2차 해양정책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항만시설 공동활용 및 피해복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이번 협의회는 작년 3월 열렸던 1차 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작년 협의회에서 양 기관은 해양안전, 해양영토, 해양환경, 해양·항만개발, 해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25개의 협력과제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올해 협의회에서는 위 25개 협력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새로운 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한다. 위 협의회와 함께, 해양수산부와 해군은 해군 작전기지 경계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부산 신선대 매립지 활용과 주요 항만 피해복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최근 북핵 문제 등으로 엄중해지고 있는 국내·외 안보 환경에서 군 전략자산을 보호하고 빈틈없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부산 신선대 매립부지 일부를 보안구역으로 설정*하여 전략자산과 항만시설 사이에 적정 이격 거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 매립부지 중 일부는 보안구역으로 설정하고, 잔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