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사)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가 4월 28일 오전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여성 지도자, 시의원, 기관장 및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부산여성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부산여성대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리더 여협! 시민속의 여협! 도전하는 여협!’이라는 주제로 여성의 능력 개발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당면 과제인 지역경제성장을 위한 여성의 활동들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나아가 여성단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살기 좋은 부산을 창조하는데 여성의 의지를 모으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행사는 △회원단체 활동사진 보고 △시장상 수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서병수 부산시장 등 내빈 격려사·축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된다.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 회원단체장에 대한 부산광역시장 표창, 여성단체 활동에 다방면으로 후원해 준 기업 등에 대한 감사패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사)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91년 창립해 20개 단체 9만 5천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
(미디어온) 서울특별시는 청년수당 관련한 17개월간 중앙정부와 논란과 갈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청년수당의 닻을 올린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른 보건복지부 협의에 충실히 임하였으며, 청년수당 성격에 대한 입장 차이에도 불구하고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한 의견조율을 거처 최종협의에 이르렀다 청년수당은 청년들을 위한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으로서 청년 자신과 사회의 미래를 탐색하지도 못한 채 높은 구직의 벽을 마주하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구직과 진로모색을 위한 시간을 되돌려주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수당 대상자를 5월 2일(화)부터 5월 19일(금)까지 홈페이지(youthhope.seoul.go.kr)를 통하여 모집한다. 은 17년 1월 1일 이전부터 서울시에 주민 등록한 만 19세부터 29세 이하의 중위소득 150%이하 미취업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정량적 평가를 통하여 5,00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은 구직활동을 위하여 매월 50만원씩 최소 2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지원받는다. 또한 체계적인 구직활동지원을 위하여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를 통하여 구직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
(미디어온)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이 26일 성악가 배재철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 씨는 “소외된 이웃의 자립을 지원하는 일에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배 씨는 세계 무대에서 극찬을 받는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다가 2005년 갑상선암 선고를 받고 수술을 하면서 목소리를 잃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희망을 놓지 않았던 그는 성대 기능 회복 수술을 받고 재활 훈련을 통해 목소리를 회복하고 재기에 성공했다. 그의 이야기는 2014년 영화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로 제작되며 대중에게 알려졌다. 배재철 씨는 꿈에 도전하는 이웃에게 새로운 기회를 선물하는 소망은행 캠페인에 참여하며 한부모 여성 가장, 북한 이탈 주민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열매나눔재단 개요 2008년 설립된 열매나눔재단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5개의 사회적기업을 직접 설립하고 서울시, 고용노동부, 한국수출입은행, SK이노베이션 등의 공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소자본 개인창업, 사회적기업 지원 및 사회적기업가 육성 등으로 500여개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온) 충남도와 환경운동연합이 승인 강행 논란을 빚고 있는 당진에코파워 석탄화력발전소 처리를 차기 정부로 넘겨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공동 대응해 나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26일 도에 따르면,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최근 도청에서 남현우·장재연 환경운동연합 미세먼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당진에코파워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원점 재검토를 통해 에너지 정책 전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허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 지역 석탄화력발전소 오염물질로 인한 환경 비용은 7조 원으로 가장 높다”며 “한 지역의 희생을 강요해왔던 정부의 전력 정책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못박았다. 허 부지사는 이어 “당진에코파워 석탄화력발전소 계획에 대한 전면 재검토는 낡은 에너지 정책을 바로잡기 위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연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높은 데다 대선을 2주 앞두고 현 정부가 신규 석탄발전소 승인을 무리하게 강행해야 할 타당한 이유가 없다”면서 “새 정부에서 에너지와 미세먼지 정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당진에코파워 처리방안을 결정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도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한국남동발전과 26일 한국남동발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사업’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도와 한국남동발전은 체험관 부지 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설비 도입과 체험객 흥미유발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한 전동기차 도입 등 원활한 안전체험관 건립사업과 친환경 시설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콘텐츠 개발 및 도입 지원, ▲안전체험관 정기방문 및 교육 지원, ▲안전체험관 부지 내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발전설비) 시설 보급, ▲소방기술향상을 위한 기술교류 등으로 도는 양 기관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재난상황은 이론교육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어 체험을 통해 위기대처능력을 몸으로 익혀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체험관 건립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해 국민안전처로부터 건립이 확정되었다. 합천군 용주면 고품리의 부지에 총 120억원을 들여 하루 최대 360명, 연간 10만8,000명을 수용하는 중형급 규모로 건립된다
(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인체에 치명적인 복어독 성분인 ‘테트로도톡신’이 함유된 의약품(복어환)을 무허가로 제조·판매한 제조업자 권모씨(남, 62세)를 약사법 위반으로 적발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 테트로도톡신 : 복어의 난소나 간장에 많이 들어 있는 맹독성 신경물질. 성인은 0.5mg이 치사량, 독성이 청산나트륨의 1,000배에 달함 조사결과, 권모씨는 `12년 12월경부터 `16년 6월경까지 인터넷 카페 ‘복어독의 신비’를 개설하여 해당 카페에 방문하는 암환자 등에게 무허가 의약품인 ‘복어환’이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하면서 약 100킬로그램(250명분)을 제조하여 2,130만원 상당에 판매하였다. ※ 복어독의 신비 카페 주소 : cafe.daum.net/tetro 권모씨가 제조한 복어환 1개(0.8그램)를 검사한 결과 복어독 성분인 ‘테트로도톡신’ 0.0351mg이 검출되었는데, 14개(11그램)를 함께 복용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정도로 치명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무허가 의약품의 불법 제조 및 유통·판매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는 4.26.(수)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열리는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제1회 전국 구급강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개최되는 이번 경연에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활동 중인 구급강사들이 출전하며, 중증환자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와 돌발 상황을 부여받고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전팀은 구급강사 1명과 구급대원 2명으로 구성되며, 구급강사는 팀 리더로서 환자 상태, 주변 상황 등에 대한 적절한 판단과 위기대응 및 팀원을 지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구급대원은 구급강사의 지시에 따라 전문소생술을 시행한다. 응급의학과 및 응급구조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단이 의학적 관점에서 응급처치 술기와 구급강사로서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팀에는 국민안전처장관 표창(3개팀)과 중앙구급교육협의회 위원장상(1개팀)을 수여한다. 한편, 중앙소방본부는 119구급대원의 전문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소방학교 중심의 소집교육 방식에서 직장 내 상시 교육훈련체계로 확대·개편하여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일
(미디어온) 공정거래위원회는 27개 기업집단 소속회사의 공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54개 사의 공시 규정 위반 행위를 확인하여 총 2억 1,893만 원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집단 현황 공시에서는 41개 사의 위반 행위 65건 중 47건에 1억 6,86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18건은 경고 조치를 결정했다.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에서는 16개 사의 위반 행위 34건 중 27건에 5,028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7건은 경고 조치를 결정했다. 공시 점검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27개 소속 155개 회사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상 회사는 계열회사 수, 최근 점검 여부, 상장사·비상장사 안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 점검 대상 155개 사는 기업집단 현황 고시 점검 대상 중에서 상장사와 금융·보험사를 제외하고 선정했다. 점검 내용은 2013년 6월부터 2016년 5월 말까지의 공시 사항으로, 공시 사항의 일부 누락, 지연 · 미공시 등을 집중 점검했다. < 기업집단 현황 공시 점검 결과 > 27개 집단 155개 사 중 20개 집단 41개 사(26.5%)가 65건을 위반했다. 위반 유
(미디어온) 교통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큰 터널과 교량, 도로변 공작물 등의 교통안전 시설 개선을 위한 기획조사가 연말까지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28일 오후 2시 국민권익위 서울사무소(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터널·교량, 도로변 공작물 등 교통안전 시설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터널·교량, 도로변 공작물 등 교통안전 시설 개선 기획조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관계 부처 및 전문 연구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마련한다. 간담회는 국민권익위 김의환 고충처리국장이 주재하고,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전력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손해보험협회 등 8개 기관 실무 책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인한 연간 사상자가 인구 10만명 당 110명으로 OECD 국가 평균보다 1.7배 높고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교통안전 관련 민원은 최근 5년간(‘12∼’16년) 13만 1천여 건에 달한다. 반면, 관련 업무가 여러 기관에 나뉘어 있어 특정기관 단독
(미디어온)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지난 3.7(화)에서 3.17(금)까지 발생한 ㈜위드이노베이션 개인정보 유출 침해사고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이하 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방통위ㆍ미래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운영(3.23~) o 이번 조사는 ㈜위드이노베이션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총 4,817건의 ‘협박성 음란문자(SMS)’가 발송됨에 따라 확인된 개인정보 유출 침해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사고 원인 분석을 통한 유사 피해 재발 방지 등을 위해 실시되었다. 조사단은 확보한 사고 관련자료(웹서버 로그 1,560만건, 공격서버ㆍPC 5대) 분석 및 재연을 통해 해킹의 구체적인 방법 및 절차, 개인정보 유출규모 등을 확인하였다. ① 해커는 ‘여기어때 마케팅센터 웹페이지’에 SQL 인젝션* 공격을 통해 DB에 저장된 관리자 세션값**을 탈취하였고, *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injection :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질의 값(SQL 구문)을 조작하여 정상적인 자료 이외에 해커가 원하는 자료까지 데이터베이스로 부터 유출 가능한 공격기법
(미디어온) 행정자치부는 정보보호 업무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정보보호 측면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보안기술에 대한 대응방법을 알려주는 「지자체 정보보호 현장 컨설팅」을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8개월 간 진행한다. 정보보호 현장 컨설팅은 지방자치단체가 국민생활 및 기업의 경제활동과 밀접한 개인정보나 정보시스템을 많이 관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 업무담당자의 잦은 교체와 예산 부족 등으로 중앙부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보호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 정보보호 컨설팅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컨설팅 대상 지자체수를 작년보다 3배 정도 늘려 약 30개의 시군구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였는데, 보안전문가가 각 지자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해당 지자체의 정보보호 조직·예산 및 정보시스템 운영현황 등을 종합 진단한 후, 맞춤형 보안대책과 보안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금년도 컨설팅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지자체에게는 핵심진단항목*으로 구성된 보안관리 자가진단표와 조치안내서를 배포하여, 각 지자체가 스스로 보안관리 수준을 진단해 보고 홈페이지 취약점 조치 등
(미디어온) 경찰청과 BGF리테일는 2017. 4. 26.(수),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편의점 기반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서에는 ① 셉테드(CPTED) 표준모델 ‘더 안전한 편의점’ 개발 ② 편의점에 적용 가능한 효율적 범죄예방시스템 개발 ③ 경찰관 방문순찰을 유도하는 복지혜택 제공 ④ 여성·아동 등 사회약자를 위한 지역사회 범죄예방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담았다. ① 셉테드(CPTED) 편의점 표준모델 「더 안전한 편의점」 개발 양 기관은 각계 전문가와 함께 편의점에 셉테드(CPTED) 기법을 적용한 설계 기준을 마련하고 새로 개점하는 씨유(CU) 편의점 점포부터 우선 적용 후 점차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 ▷계산대 근처 범인의 접근 차단 ▷근무자 도피로 설계 ▷범인이 매장 침입 시 도주 차단 ▷고화질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등 ② 편의점에 적용 가능한 효율적 범죄예방 시스템 개발 또한 편의점 계산대 결제단말기 자체에 ‘긴급신고’ 기능을 추가하여 별도의 예산이나 추가적인 장비 설치 부담 없이 ‘오작동 없는 신고체계’를 구축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