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상남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19일 ‘부모가 웃어야 아이가 웃습니다’라는 주제로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대에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장날 보라데이 캠페인 중 첫 번째 실시하는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회원, 자원봉사자, 자율방범대, 용원중학교 학생 등 총 150여명이 3개조로 나누어 진해농협 용원점, 용원시장, 용원동 어판장 일대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홍보부스도 설치하여 홍보리플릿 배부, 홍보물 게시, 체험 활동 등의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 학생이 직접 참여하여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지원제도를 널리 알리고 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에 함께 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용원중학교 학생은 “가정폭력이 보통 드라마나 영화, 뉴스에서만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오늘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가정폭력의 심각성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며, “무엇보다도 관심과 신고가 가정폭력 예방에 필수사항이란 걸 인식하고,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서 더욱 뜻 깊은 날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아동·여성 폭력예방을 위하여 올해 신규사업으로 가정폭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대조기 기간 동안 만조 시 풍랑, 호우, 강풍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경남 해안가 일부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갯바위 낚시객 고립 등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안전조치를 당부하였다. ※ 대조기 : 대조(大潮)기는 바닷물이 많이 빠져나가고 많이 밀려와 해수면의 높낮이가 큰 시기 특히, 통영, 창원 등 해안지역 시·군에 최대 해수위가 예상되는 기간동안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낚시객과 관광객의 출입 사전통제, 해안가 저지대 이동주차, 침수대비 배수펌프장 가동 및 주민홍보 강화 등 사전 조치사항을 전달하고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의 해양정보에 따르면 4월중 통영은 26일부터 29일까지, 창원지역은 25일부터 29일까지 바닷물의 고조수위가 높아지는 기간으로 주의가 예상된다. 김금조 도 해양수산과장은 “4월 대조기 기간의 고조수위는 ‘주의’ 단계이나, 만조 시 풍랑, 돌풍 등이 동반하는 경우에는 해수면이 예보된 고조높이 이상으로 상승하고 고조수위 발생시간이 변동될 수 있는 예측이 불가한 변수가 있으므로 해안 저지대 침수와 인명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
(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비하여 보건용 마스크의 구입 및 사용 요령, 안약·콘택트렌즈 사용 시 주의사항, 식품 보관·섭취 및 건강기능식품 구입 시 주의사항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PM, Particulate Matter)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이며, 황사는 아시아 중심부에 위치한 사막과 황토 고원지대에서 발생한 작은 모래 먼지로 강한 바람에 의해 상승하여 이동한 후 다시 지상으로 떨어진다. ※ 미세먼지는 먼지크기에 따라 PM10(직경 10um, 머리카락 크기의 1/6이하), PM2.5(직경 2.5um이하)로 구분 일상생활에서 황사·미세먼지를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포장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가 표시되어 있는데, ‘KF’ 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미디어온)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가 더욱 깐깐해진다. 과거에 비해 공공성과 책임성에 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국민 안전관리 및 고용안전, 일자리 창출에 관한 평가는 더욱 강화된다. 행정자치부는 2017년(2016년 경영실적 대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오는 7월까지 실시한다. 행자부는 전체 대상기관 345개 중 지방공사·공단 141개와 특·광역시 직영기업인 상·하수도 15개 등 156개를 평가한다고 밝혔다. 각 시도는 관할 지역 내 기초 자치단체 직영기업인 상·하수도 189개를 평가한다. 4월~6월초 현장점검이 끝나면 개별 공기업의 이의신청을 검토한 후 7월말 지방공기업별 평가결과를 확정·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공기업 정책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하며, 평가지표의 타당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방공기업 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평가지표를 보완·발전시켰다. 또한 경영평가단의 구성·운영을 개선하여 경영평가의 타당성과 공정성을 더욱 높이고자 하였다. < 평가지표 개선사항 > ▶공공성·책임성 강화 (공사·공단) 지방공기업의 공공성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해 종전의 ‘고객 및 윤리경영’(4점) 지표를 ‘고객 및 주민참여’(2
(미디어온)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특별산림보호대상종인 ‘차가버섯(자작나무시루뻔버섯)’을 채취해 최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이모씨를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영주국유림관리소 특별사법경찰관에 따르면, 이모씨는 지난 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모 지역 임야에서 자연산 차가버섯 약 3kg을 채취한 후 인터넷 카페를 통해 70만 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기후변화에 특히 취약하거나 경제·문화·학술적 가치가 높아 특별히 보호가 필요한 산림자원 53종(차가버섯 포함)에 대해 2012년 4월 특별산림보호대상종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만일 특별산림보호대상종을 굴·채취 또는 훼손할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강성철 소장은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 진행상황에 따라 불법행위가 발생한 곳의 관할 수사기관으로 사건을 이첩하게 될 것”이라며, “SNS, 인터넷 등을 통한 불법 임산물 굴·채취 및 판매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관계법에 따라 엄정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각종 산림자원 보호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하였다.
(미디어온) 최근 정부가 ‘도로 위의 시한폭탄’으로 지탄받고 있는 음주운전을 뿌리뽑기 위해 현행 처벌 기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기준 0.05%에서 0.03%로 강화하기로 제도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5년(2011~2015년)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13만 8,000여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주정차 중 사고’ 유형이 3만여 건으로 가장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4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138,018건을 16가지 유형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주정차 중 추돌사고가 30,418건(22%)으로 가장 많았으며, 측면 직각 충돌 사고(27,067건)와 진행 중 추돌 사고(23,222건)가 뒤를 이었다. 이 기간 중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252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도 55,660명이나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음주 후 주정차 중 추돌사고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0~0.14% 구간에서 11,88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0.15~0.19% 구간 8,839건 등으로 0.10~0.19% 구간(86.4%)에서 집중 발생했다. 이는 음주를 한 후 복잡한 운전조작이 필요한 주정
(미디어온)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고 있는 민영우(73. 남) 씨가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 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1억 원을 경기도에 쾌척했다. 경기도는 19일 오전 9시 30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강태석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 순직소방공무원 유자녀 대표학생과 보호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도는 민영우 씨의 후원금을 올해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27명에게 1인당 2백~5백만 원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민 씨는 2015년부터 3년째 1억 원씩 총 3억 원을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들을 위해 경기도에 기부한 독지가다. 민 씨의 이번 후원으로 올해까지 장학금을 받은 소방공무원 자녀는 2015년 11월 심해 잠수훈련 중 순직한 故 고영호 소방위 장남을 비롯해 모두 78명에 이르게 됐다. 여주시가 고향인 민 씨는 서울서 36년 간의 직장 생활을 마친 평범한 샐러리맨 출신으로 칠순이 되던 2015년 방송을 통해 접한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명을 받아 후원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씨는 2015년 자필 편지를 통해 "재난사고 현장에서 불의로 순직한 분들에 대한 기사를 볼 때 마다 슬픔에 젖어 있는
(미디어온) ‘2016년도 국토교통부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최우수 지자체인 경기도는 올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도입 확대 등 4개 분야에 도비 228억여 원을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동권’이란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일상생활에서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고자 하는데 불편함이 없이 움직일 권리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도로나 교통수단은 비장애인 기준으로 설계되어 중증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이동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가 올해 앞장서서 추진하는 분야는 ▲장애인콜택시 도입 확대, ▲저상버스 도입·운영비 지원, ▲광역이동지원시스템 구축·운영,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우선, 중증 장애인들 이동 향상을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 도입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미 지난해부터 법정대수(장애인 1·2급 200명 당 1대) 기준 558대보다 68대를 초과한 626대를 운영 중이며, 향후 2018년까지 법정대수의 200%까지 도입할 계획으로 올해 도비 107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자동실효(2020년 7월 1일)에 대비해 정비안을 마련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도시계획시설 결정 고시일부터 10년 이상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시설이다. 세종시는 고시일로부터 20년이 지날 때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자동 실효됨에 따라 현 시점에서 불합리하거나 집행가능성이 없는 시설을 재검토하여 해제하거나 조정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내용은 8개 읍면의 미집행시설 총 434 개소(도로 409, 공원15, 녹지7, 광장2, 운동장1) 중 98개소(도로95, 녹지3)를 해제하고, 63개소(도로62, 녹지1)를 일부 조정하는 것이다. 세종시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정비안을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공고하는 한편,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안내하고,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2017년도 지방세 체납액 정리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는 가운데, 재산의 해외도피 목적으로 국외도주 우려가 있는 지방세 5,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8명에 대해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울산시는 지방세 5,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214명에 대해 외교부에 유효 여권 소지 여부와 출입국 사실을 조회한 결과 95명이 유효 여권을 소지하고 있음을 밝혀내고 ‘출국금지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 또한, 해외 출국 이력과 가족의 재산상태 등 해외도피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재산의 해외도피 목적으로 국외도주 우려가 있는 8명에 대해서는 4월 중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출국금지 후 체납된 지방세를 납부하거나 재산압류를 통해 채권확보를 한 경우 등 해제사유 발생 시에는 신속히 출국금지를 해제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2년 이후 5년간 총 77명을 출국금지 조치하였고, 7명으로부터 4억 8,400만 원을 징수하였으며,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금융재산 압류,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각종 회원권 압류 등의 체납처분 및 행정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4월 1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관련 전문가, 시·구·군 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인구 정책의 방향과 대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울산 주력산업 경기침체와 저출산 기조가 겹치면서 울산 인구가 16개월 연속 감소하는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한 대안 모색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한다. 주제발표에 앞서 김기현 울산시장은 “인구는 전체의 문제이면서 동시에 개인적인 문제이기도 해서 해결이 쉽지 않지만, 지금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되는 심각한 상황이므로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인 오늘 심포지엄에서 적절하고 유효한 인구정책 대안들을 많이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한다. 주제발표는 먼저 울산발전연구원 정현욱 박사가 ‘인구와 도시발전의 관계, 울산 인구변화와 인구이동 형태, 인구감소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를 한다. 이어서,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강준 운영지원팀장이 ‘제3차(2016~2020년)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대책'을 소개한다. 지정토론에서는 ▲울산
(미디어온) 대전동부소방서는 지난 13일 밤 11시 26분경 대덕구 오정동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이웃 거주자 강00(여, 23세)씨가 집안에 있던 소화기로 신속히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전기레인지로 음식을 조리한 후 전원을 미처 차단하지 못한 부주의로 발생하였으나, 화재 발생 상황을 인지한 이웃 거주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화재 발생 초기에는 소화기 한 대가 큰 위력을 발휘하는 만큼 집 안에 소화기를 꼭 비치해 둘 것”을 당부하였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