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오트(귀리) 음료 브랜드인 ‘어메이징 오트’가 엠즈씨드(대표 김용철)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과 함께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연말 이벤트에 초대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어메이징하게! 어메이징 오트와 폴 바셋이 함께하는 연말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출시된 어메이징 오트의 신제품 커피와 초콜릿 2종의 폴 바셋 전국 매장 입점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오프라인 판매는 폴 바셋이 최초로, 출시 직후 온라인 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신제품을 만나보고 싶다는 고객들 반응에 힘입어 성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폴 바셋 매장에서 시즌메뉴로 설향 딸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딸기 아이스크림 라떼’ 주문 시 어메이징 오트 커피(330mL) 혹은 어메이징 오트 초콜릿(330mL) 제품을 선착순 증정하며, 한정물량으로 준비한 만큼 소진 시 조기품절 될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에서도 브랜드 협업 기획팩 구성 및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어메이징 오트 커피 & 폴 바셋 라떼 랑드샤’ 혹은 ‘어메이징 오트 초콜릿 & 폴 바셋 초콜릿 랑드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3일까지 운영되는 연말연시를 풍요롭게 만들어 줄 ‘탐앤펭수 팝업스토어’에 초대했다. 더 클래식 압구정로데오점, 탐스커버리 건대점, 블랙 압구정점 등 3개 매장서 진행되며 오프라인 최초, 탐앤탐스 단독으로 팝센토이의 신규 펭수 굿즈 95종을 선 공개한다. 더불어 자사 베스트셀러 MD 제품인 ▲핸드드립 커피 2종, ▲꼰대라떼 2종,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페니하우스, ▲카페라떼, ▲코코아와 탐앤탐스x펭수 콜라보 굿즈(얼음틀, 머니클립, 시리얼머그(서핑/빙하)를 최대 40% 할인한 특별가로 제공된다. 또한 약 5만원 상당의 인기 탐앤펭수 제품들을 최대 50% 저렴하게 소장할 수 있는 럭키박스 2종도 시선을 끈다. 탐앤탐스 MD 제품, 탐앤펭수 굿즈 및 럭키박스 구매 시 펭수 쿠키가 증정되며, 럭키 박스 안에는 ‘럭키 티켓’이 동봉된 스페셜 박스가 숨어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일반 럭키 박스 1종의 경우 직영점 16곳에서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탐앤탐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Lucky 이벤트도 있다. 카스텔라초콜릿마쉬멜로우를 결합, 연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커피전문점 탐앤탐스에서 론칭한 잘파 세대 타깃 카페 프랜차이즈 ‘메타킹 커피’가 겨울 시즌 리미티드 음료인 초코 쿠키 2종을 출시하고 음용을 제안했다. 메타킹 커피에 따르면 ‘Sweet META Winter-Party’라는 콘셉트를 지닌 메뉴는 겨울철 잘파 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초콜릿을 원재료로 활용하여 연말연초 홈파티에 제격인 음료로, 진한 초콜릿 베이스에 초코 시럽을 드리즐해 모양을 내고, 바삭한 쿠키와 부드러운 크림을 얹어,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뿐만 아니라 우유를 잘 배합해 보다 깊은 맛을 낸 ▲초코쿠키 라떼, 얼죽아 맞춤 아이스 블렌디드 음료 ▲초코쿠키 메타치노로 구성됐다. 메타킹 커피 관계자는 “맛없없(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인 쿠키와 초콜릿을 통해 호불호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킬러 메뉴를 내놨다”며 “이번 신메뉴와 더불어 제철 맞은 무안 고구마, 풍미 가득 캐러멜을 사용한 음료도 함께 출시하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 3월 첫 매장을 오픈한 메타킹 커피는 차별화된 시그니처 메뉴(대용량 로부스타 원두 커피, 페이스트리 파이 등)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여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 뷰티, 패션 등 유통업계가 2023년 연말과 내년 시즌을 공략할 새로운 병기로 인기 스타를 앞세운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유통가에 따르면 오뚜기,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 정식품, 달바, 하고하우스 등이 각각 김태희, 임지연, 박지후, 이효리, 알베르토 등을 앞세워 TV CF나 브랜드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스타마케팅 열전에 돌입한 것. 특히 이들 스타는 스크린과 K-팝 등 각종 예능분야에서 높은 지명도와 함께 인기까지 누리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어서, 이들의 활약상이 해당 제품의 판매고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얼마나 기여해 영업실적 향상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오뚜기, 배우 김태희와 함께한 ‘X.O. 만두’ 새 TV CF 온에어 오뚜기는 냉동만두 성수기인 겨울철을 맞아 배우 김태희와 함께한 ‘X.O. 만두’ TV 광고를 이달 초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만두피, 속재료, 식감 등을 세심하게 따져본 뒤 만두를 선택하는 엄마의 모습에 초점을 맞춰, 당면 대신 고기, 야채, 해산물 등 엄선된 재료로 속을 꽉 채운 ‘X.O. 만두’의 특장점을 강조했는데, 생동감 있는 연출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중식당 크리스탈 제이드가 겨울철 기력을 돋우는데 도움을 줄 시즌 한정 메뉴로 ‘해륙진미’ 3종과 구황부추 요리를 제안했다. 올 시즌 컨셉은 ‘해륙진미’로 겨울 바다와 땅의 기운을 받고 자란 신선한 식자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즉, 맑은 통영 앞바다에서 자라 알이 굵고 영양분이 풍부한 통영산 굴과 겨울 시즌에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구황부추 요리를 함께 선보인 것인데, 신선한 통영굴을 가득 넣은 겨울 시즌의 시그니처 메뉴인 ‘통영 굴짬뽕’과 통영굴과 해산물을 담백한 화이트소스와 함께 곁들인 ‘통영 굴로장생 덮밥’, 타르타르 소스와 함께 즐기는 ‘통영 굴튀김’ 등 3가지 메뉴를 통해 겨울철 입맛 잡기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알이 실한 통영산 굴을 넣어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의 ‘통영 굴짬뽕’은 매년 고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선호 1위 메뉴로 겨울철 기력을 돋구어줄 맛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이 외에도 로드샵 한정으로 판매하는 구황부추 요리 역시 주목할 만하다. 노란 빛깔에 영양이 풍부한 구황부추는 겨울이면 중국 황제에게 ‘보양식’으로 진상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랜 전통의 커피명가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자사를 대표하는 커피브랜드인 맥심과 카누의 스페셜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인기 캐릭터인 ‘춘식이’와 손잡고 ‘맥심 X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데이어 28일엔 한 가지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고스란히 담은 ‘카누 싱글 오리진’ 커피 5종을 잇따라 출시한 것. 과연 이들 제품이 소비자 구매욕구를 가중시켜 커피시장 내 동사의 입지를 더욱 끌어올릴 기폭제가 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먼저 지난 16일부터 한정판매에 들어간 ‘맥심 X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스페셜 패키지’는 ‘카카오프렌즈’, ‘키티버니포니’, ‘무민’, ‘유니버설 스튜디오’, ‘미니언즈’에 이은 맥심 커피믹스의 여섯 번째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이다. 맥심 커피믹스에 춘식이 캐릭터의 포근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해 다양한 세대에게 커피 믹스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각 패키지와 커피 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 1, 2위를 달리는 농심과 오뚜기가 겨울시즌을 맞아 각사 비빔면 제품의 윈터 에디션을 같은 날 동시에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섰다. 과연 어느 제품이 우리 소비자 입맛을 더 저격할지 관심이 쏠린다. 오뚜기, 컵누들 국물과 즐기는 '진비빔면 윈터에디션' 한정판 출시 오뚜기는 자사 대표 비빔면인 '진비빔면'에 초시원매콤한 맛과 잘 어울리는 컵누들 우동맛 분말스프를 별첨한 '진비빔면 윈터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추운 날씨로 음식을 먹을 때 속을 달래주는 따뜻한 국물을 찾는 이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선보인 제품으로, 기존 진비빔면에 별첨한 컵누들 우동맛 분말스프에 끓는 물만 부어 조리하면 진하고 깔끔한 우동맛 국물과 진비빔면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에 더해 겨울을 연상시키는 패키지도 적용해 차별화를 더했다. 기존 진비빔면의 붉은색 디자인에 초록색을 더한 조합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하얀 눈이 내리는 모습과 눈사람을 더해 겨울 시즌의 분위기와 설렘을 담았다. 이번 에디션은 한정수량으로 대형할인점 및 체인 슈퍼마켓, 오뚜기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농심, 배홍동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12월 22일까지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념해 마련한 꽝 없는 ‘Tom’s Black Friday 룰렛데이’ 이벤트에 초대했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멤버십 앱 ‘마이탐(My TOM)’의 스마트오더 기능 또는 선불카드로 3,900원 이상 구매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지난 9월 출시 이후 자사 시그니처 베이커리 메뉴로 떠오르며 SNS상에서 먹부림 인증이 이어지고 있는 ‘프레즐베이글’ 주문시 추가 1회의 룰렛 참여 기회가 횟수 제한 없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룰렛데이는 펜데믹 이후 고품질의 홈 스튜디오 시청각 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 트렌드를 반영해 글로벌 프리미엄 음향 브랜드 ‘피아톤’과 콜라보한 점이 눈에 띈다. 소음을 완벽 차단하는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 적용 및 12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내장되어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선사하는 ▲피아톤 보노버즈 무선 이어폰(색상 랜덤)이 경품 리스트로 제공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더불어 마이탐 쿠폰 5종(▲아메리카노 프레즐 세트 쿠폰, ▲무료 음료 쿠폰, ▲레볼루션 음료 쿠폰, ▲아메리카노 쿠폰, ▲멤버십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기아가 23일 봉고 LPG 터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는 봉고에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해 디젤 모델 대비 우수한 출력과 경제성을 확보했으며,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봉고 1톤에서만 운영하던 5단 자동 변속기를 1.2톤까지 확대해 고객에게 맞는 최적 조합을 제공한다. 봉고 LPG 터보의 최고 출력과 최대토크는 △5단 자동 변속기 기준 159마력(PS)·30.0kgf·m △6단 수동 변속기 기준 138마력·26.0kgf·m로, 디젤 모델 대비 각각 약 18%·4% 향상된 출력과 동등 수준의 토크를 확보했다. 봉고 LPG 터보의 복합연비는 1톤 초장축 2WD 킹캡 기준 6단 수동 변속기 7km/ℓ, 5단 자동 변속기 6.5km/ℓ다. 봉고 LPG 터보 1톤 초장축 2WD 킹캡 5단 자동 변속기 고객이 1년 동안 월 2000km를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봉고 디젤 모델 대비 연간 약 8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LPG 970원, 경유 1600원, 봉고 디젤 1톤 초장축 킹캡 자동 변속기 기준 연비 8.8km/ℓ 가정 시). 기아는 봉고 LPG 터보에 △동승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오늘부터 애오개역 1분, 초역세권 단지로 주목 받고 있는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아현동 613-10번지 외 49필지에 마포로3구역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 총 239가구로 조성되는 아파트며, 이 중 12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입주 예정월은 2027년 3월이다. 타입별로는 ▲49㎡ 46가구 ▲59㎡ 8가구 ▲74㎡ 42가구 ▲84㎡A 13가구 ▲84㎡B 13가구로 구성된다.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 도보 1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위치하고, 도보 약 10분 거리에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있다. 더불어 반경 1.2km 이내에 공덕역이 위치해 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4개 노선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마포대로와 신촌로 등 간선도로망이 잘 갖춰져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차량을 통해 공덕역 일대 마포 업무지구까지 약 5분이면 도착 가능하며, 종로∙강남∙여의도 등 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어른이와 홈술족, 건강한 맛 추구족 등 점점 더 다양해져가는 소비자들 입맛 저격을 위해 별별 스낵 신제품을 활발하게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농심, 베이커리 스낵에 ‘우와한 렌틸콩칩 치폴레맛’ 줄출시 이중 신제품 출시가 가장 활발한 곳은 라면명가 농심이다. 농심은 지난달 부드러운 식감과 고급스러운 맛으로 베이커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스낵 ‘빵부장 소금빵’을 출시한데이어 지난 5일에는 렌탈콩을 활용한 ‘우와한 렌틸콩칩 치폴레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먼저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빵을 모티브로 개발한 소금빵은 버터를 베이스로 한 빵에 소금을 뿌려, 고소한 풍미와 짭짤함이 조화를 이룬 맛이다. 특히, 프랑스산 고급 버터로 꼽히는 이즈니버터와 명품 천일염 게랑드 소금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다음달 초 출시 예정인 초코빵은 크루아상에 코코아파우더를 뿌려 초코맛을 구현했다. 두 제품 모두 크루아상 모양으로 만들어 베이커리 스낵의 아이덴티티를 살렸으며, 작은 크기로 한입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농심 측 전언이다. 이어 지난 5일 선보인 ‘우와한 렌틸콩칩 치폴레맛’은 지난 5월 출시한 ‘우와한 렌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지난달 빌리프, CNP, 비욘드, 글린트, 수려한에 이어 지난 17일 ‘더 히스트리 오브 후’와 ‘숨37˚’, ‘오휘’의 립세린 신제품을 각각 선보이며 ‘기능성 립케어 시장’ 공세 강화에 나섰다. 이는 최고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인 ‘더 히스트리 오브 후’와 ‘숨37˚’, ‘오휘’ 까지 립세린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기능성 립 케어 시장의 고급화를 주도하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립세린은 입술 피부 5대 고민인 각질, 주름, 보습, 탄력, 윤기를 관리하는 3세대 기능성 립 케어로 휴대성과 사용성, 기능성이 최적화된 새로운 개념의 화장품이다. 기존의 립 밤과 립 마스크의 효과를 그대로 살린 ‘듀얼 기능’에, 입술뿐만 아니라 입 주변도 관리할 수 있는 ‘멀티 유즈’ 립 케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즉, 입술과 입가에 수시로 바르며 직접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할 수 있어, ‘슬로 에이징’을 찾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는 것. 회사 측 설명에 의거해 이번 3개 브랜드의 제품 면면을 살펴보면 ‘더 히스토리 오브 후’(더후)는 순도 99.5%의 순금과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E를 함유한 ‘더후 로얄 에센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