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27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주요 경기장에서 KT의 5G 시범망과 ‘평창 5G 규격’을 준수한 삼성전자의 5G 단말을 연동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KT는 완성된 KT의 5G 시범망과 ‘평창 5G 규격’을 준수한 삼성전자의 5G 단말을 연결해 대용량 영상을 전송하는 ‘5G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 테스트 장비가 아닌 실제 단말이 5G 네트워크에 연결돼 서비스가 전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와 삼성전자가 5G 서비스 시연에 활용한 5G 단말은 태블릿 PC 형태로, 기존 스마트 단말기가 제공하는 기본적인 기능과 5G 접속을 통한 초고속 무선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또한 이 단말에는 5G-4G(LTE) 이종망 연동 기능(Multi-RAT Interworking)이 탑재되어 있어 사용자들이 4G와 5G 네트워크를 오가며 초고속의 데이터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5G 단말을 평창에 구축된 5G 시범망과 연결해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 지난 수개월간 우면동 5G R&D 센터와 평창 5G 센터에서 연동시험을 진행해 왔다며, 5G 네트워크·단말·서비스가 모두 연동에 성공한 만큼 5G 상용
삼성전자가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개봉을 앞두고 삼성 진공청소기 주요 제품인 파워봇과 파워건의 ‘스타워즈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스타워즈 제작사 루카스필름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파워봇, 파워건의 ‘스타워즈 에디션’에는 영화 속 인기 캐릭터 ‘다스베이더(Darth Vader)’와 ‘스톰트루퍼(Stormtrooper)’가 적용됐다. 파워봇 ‘다스베이더’ 모델은 이 캐릭터의 상징인 검정 마스크를 표현하기 위해 특수 제작한 커버를 적용했고 ‘스톰트루퍼’ 모델은 특유의 흰색과 검은색을 이용한 색감을 살려 영화 속 각 캐릭터의 느낌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스톰트루퍼’ 로 선보이는 파워건은 이 캐릭터가 사용하는 레이저건의 느낌을 살려 스타워즈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스타워즈 에디션’은 출고가 기준 파워봇 ‘다스베이더’ 모델이 79만9천원, ‘스톰트루퍼’ 모델이 69만9천원이고 파워건 ‘스톰트루퍼’ 모델은 99만9천원이다.
삼성SDS(대표 정유성)가 25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은 2조3089억원, 영업이익은 192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15.4%, 영업이익은 12.7%로 모두 두자리 수 이상 증가했다. 매출액은 IT서비스와 물류BPO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특히 영업이익은 솔루션 등 IT서비스 부문이 견인했다. 3분기 IT서비스 부문 매출은 1조27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8%가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6%가 늘어난 181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솔루션 사업 확대, 아웃소싱 운영 효율화 및 개발역량 강화가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부문도 유럽지역 판매물류 확대와 대외 사업 추진에 따라 매출액이 1조33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8707억원)에 비해 18.7% 증가했다. 통상 3분기는 과거 3년간을 놓고 볼 때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매출액이 2분기에 비해 줄어드는데 올해의 경우 직전 분기대비 매출은 2.7% 소폭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 삼성 SDS는 회사 실적이 매 분기별로
현대차그룹은 24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기관인 ACM (American Center for Mobility)의 창립 멤버로, ACM이 추진 중인 첨단 테스트 베드 건립에 500만 달러(약 56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는 혁신 기술의 메카인 미국 현지에서 미래 모빌리티 관련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타 업체들과의 기술 교류 확대 및 동향 분석 등을 바탕으로 미래차 시장을 주도하는 ‘마켓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서다.ACM은 미국 미시간 주정부를 중심으로 미시간 주립대학, 완성차 및 통신 업체 등이 동참해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카 분야의 기술 개발, 성능 개선, 양산성 검토, 표준화 구축 등을 목적으로 설립한 미국 연방정부 공인의 산학협력 기관이다. 올해 12월말 1단계 시설 공사가 완료되며 2019년 말 최종 완공 예정이다. 최근에는 완성차업체뿐만 아니라 구글, 우버 등 모빌리티 업체까지 실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실증 시험 및 운행하고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의 포괄적인 자율주행차 관련 법안을 미국 주정부 최초로 제정했다.
KT(회장 황창규)가 데이터로밍 종량 요금을 87% 인하하는 등 로밍 서비스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KT는 24일 부터 별도 로밍요금제 신청 없이 데이터 로밍을 이용하는 경우 요금이 기존 패킷당 2.2원(부가세포함)에서 패킷당 0.275원으로 87% 인하한다. KT 관계자는 "데이터로밍 종량 요금을 국내 표준요금제 데이터 이용요금 수준으로 인하해 가계통신비 부담을 대폭 경감시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데이터로밍 이용금액 상한 제도도 개편한다. 이용금액 상한선 일 1만1천원(부가세포함)을 신설하고 기존 월 5만5천원 상한은 11만원으로 변경한다. 일 1만1천원에 도달하게 되면 당일 추가 요금 부담 없이 200kbps 이하 속도로 계속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하루 상한선인 1만1천원 이내에서 소량 데이터를 원하는 고객들도 사용한 만큼 요금을 낼 수 있다. 이번 개선안은 중국·미국·일본 등 176개국에서 적용되며 개선안이 적용되지 않는 일부 국가에서는 데이터로밍을 기본 차단해 원치 않는 데이터로밍 요금 발생으로 인한 불만 가능성을 원천 제거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휴대전화 번호 뒤 4자리)’ 1만개의 주인공을 찾는 2차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9월 1차 추첨 결과 ‘국번과 동일한 번호’ 경쟁률은 4790대 1, ‘8888’은 96대 1을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았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10월 24일부터 11월7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번호변경 고객 모두 신청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되는 ‘골드번호’는 AAAA, AAAB, AABB, ABAB, ABBB, 국번과 동일, 특정의미(예 1004) 등 총 7개 유형이다. SK텔레콤은 11월14일에 당첨 여부를 고객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1월 16일에서 12월7일까지 대리점을 방문해 당첨 받은 번호로 개통하면 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차세대 AI 네트워크 ‘탱고’(TANGO; T Advanced Next Generation OSSOperational Supporting System)를 전 통신 네트워크 영역으로 확대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약 2년에 걸쳐 자체 개발한 ‘탱고’는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 러닝 기반의 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이다. ‘탱고’는 네트워크의 문제점들을 찾아 스스로 해결하고 최적화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부터 자사의 유선망에 ‘탱고’를 적용했으며 이번에 무선망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SK 탱고는 인공지능이 신체의 기능 및 이상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자동으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아주는 기술에 비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19~20일 국내외 인공지능(AI) 분야 석학들과 교수, 학생 등을 초청해 ‘삼성 AI 포럼’을 개최했다.삼성전자 종합기술원과 소프트웨어센터가 공동 개최한 이번 포럼은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와 우면동 삼성R&D캠퍼스에서 나눠 진행됐으며 1000명 이상의 인공지능 연구자들이 참석했다.주요 강연자로 AI 분야 세계적 대가인 요슈아 벤지오 교수(몬트리올대), 리차드 제멜 교수(토론토대), 스튜어트 러셀 교수(버클리대), 이홍락 교수(미시건대)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앞으로 AI 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또한 이안 레인 교수(카네기멜론대), 데이빗 트라움 교수(서던캘리포니아대), 유환조 교수(포항공대) 등 석학들이 참가해 ‘언어·추론’, ‘시각·로보틱스’를 주제로 한 연구 발표도 이어졌다.삼성전자에서는 황성우 종합기술원 부사장, 이근배 소프트웨어센터 전무가 참가해 현재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기술과 응용현황에 대해 설명했다.이밖에도 대학생들이 참석해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듣는 세션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공지능 분야 연구의 새로운 혁신을 찾기 위한 연구 교류의 장으로
음향기기 전문 제조·유통기업 ㈜캔스톤어쿠스틱스(대표 한종민, 이하 캔스톤)이 20일 블루투스 사용이 가능한 보급형 멀티미디어 스피커 S1B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캔스톤이 이번에 출시한 S1BT는 블루투스 2채널 USB 전원 스피커로 유무선 관계없이 PC와 거실 등에서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담한 사이즈 크기로 좁은 곳에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PC와 함께 사용할 소비자에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다. 스테레오 출력을 통해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더욱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이에 더해 S1BT는 콘센트가 아닌 저전력 고출력 USB 설계로 적은 전력으로도 고증폭된 음원 청취가 가능하며 프리미엄 풀레인지 유닛을 통해 폭넓은 대역대를 재생할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일반 스피커와 다른 인클로저와 에어덕트의 구조다. 일반적인 스피커의 에어덕트가 후방부 안쪽으로 향하는 짧은 원통형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S1BT의 에어덕트는 안쪽으로 길게 구부러진 중간 연결 파이프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 차별화된 단단한 베이스를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캔스톤 S1BT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자 장점은 사용자를 고려한 디자인이다. S1BT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16일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1 MW급 이산화탄소 분리막 실증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 김홍장 당진시장, 박희성 한국동서발전 사장 직무대행, 신기영 아스트로마社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실증플랜트는 한전과 아스트로마社가 공동 개발한 ‘이산화탄소 분리막’을 이용하여 당진화력본부 5호기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중 연간 7천톤의 이산화탄소를 분리할 예정이다. ‘이산화탄소 분리막’은 화력발전소에서 석탄 연소 후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산소 등 다른 분자와의 크기 차이를 이용하여 분리막으로 걸러내는 기술로,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중 90% 이상을 분리하는 저비용·고효율 기술이다. 한전과 아스트로마社는 이번 이산화탄소 분리막 실증플랜트 준공을 통해 원천기술부터 플랜트 건설까지 이산화탄소 분리막 핵심기술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석탄발전 비중이 높은 필리핀 등을 대상으로 해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전과 아스트로마社는 지난 8월 430억원 규모의 분리막 기술을 적용한 필리핀 액화 이산화탄소 플랜트를 수주한데 이어, 후속
뉴욕타임즈, 로이터, 포브스 등 세계 주요 언론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독자들의 성향을 분석하고 기사를 작성할 뿐만 아니라 기사를 기획하고 찾아내는 데까지 활용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인공지능이 소설을 창작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음악계에서도 인공지능이 단순 연주에 그치지 않고 교향곡을 작곡한 사례가 보도됐는데, 이제 인공지능의 활용이 미디어 업계에서도 활발하게 늘어나고 있다. 올해 국제뉴스미디어협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언론사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식은 챗봇, 타깃 광고,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 활용, 로봇에 의한 기사작성(로봇 저널리즘) 등이다. 미디어들은 인공지능을 독자들의 성향을 분석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영국의 가디언은 독자의 체류 시간, 재방문율, 기사 완독률, 공유 정도, 접속 기기의 종류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프로그램 오판(Ophan)을 개발해 뉴스 배포에 활용하고 있다. 쉽스테드(Schibsted)는 독자의 성별을 100% 알아맞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개인화된 콘텐츠와 광고를 제공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미국의 공영라디오방송 NPR도 최근 새로운 버전의 독자 분석 프로그램인 케어봇(Carebot)의 개발 계획을
LG유플러스 “단통법 혜택 제조사가 가져갔는데 왜 통신비 내리라고 하나” ■ 판매수수료 1조원 감소했는데 이익은 900억원 증가에 그쳐 2014년 10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이 시행되면서 단말기 보조금 지급이 규제됐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도 판매수수료를 1조원 줄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렇게 비용이 1조원이나 줄었지만, 이익은 고작 902억원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업계는 물론 LG유플러스도 통신시장의 단말기 유통구조 때문이라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단통법 시행전인 2013년 판매수수료를 2조3380억원 지출했지만 법 시행 다음해인 2015년에는 1조3532억원을 지출해 비용을 9848억원 줄일 수 있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013년 5422억원에서 2015년 6323억원으로 902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1조원에 육박하는 비용이 절감됐는데 이익은 10분의 1밖에 증가하지 않은 것이다. 나머지 9000억원은 어디로 간 걸까? IT를 담당하는 증권회사 애널리스트는 LG유플러스의 단말기 판매 실적을 보여주며 “단통법 시행 이후 단말기 판매에서 이익이 크게 줄어 비용절감 효과가 상쇄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