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세계 속에 K-Beauty를 선도하는 화장품 전문기업 ㈜ 아미코스메틱(Ami Cosmetic Co., Ltd.)이 코트라(Kotra-Korea Trade Investment Promotion Agency)에서 진행하는 지사화 사업을 통해 총 30개 도시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트라 지사화 사업은 86개국 126개 코트라 해외 무역관이 우리 기업의 해외지사와 같은 역할을 하면서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현지 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아미코스메틱은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코트라(Kotra)’와 연계하여 상해, 북경, 홍콩, 뉴욕, 파리, 런던, 두바이 등 총 전 세계 30개의 지역 대상으로 지사화 사업을 통해 활발하게 진행하며 수출전략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호주 세포라(Sephora)와 오즈세일, 중국의 세포라,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사사(SASA), 러시아 레뚜알 백화점, 홍콩 컬러믹스, 중국과 홍콩의 왓슨스(Watsons), 미국과 캐나다 리테일 유통까지 활발하게 글로벌 유통을 확장 전개하고 있다. 아미코스메틱은 중국위생허가(CFDA) 128건, 미국식품의약국(FD
								(미디어온) 부르스터스 코리아가 2017년부터 한국 내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맹점 확장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부르스터스는 미국 내 아이스크림 업체 및 서비스 만족도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수제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미국 피츠버그 펜실베니아에서 1989년 최초 Bruce Reed 회장이 부르스터스 아이스크림 1호 매장을 오픈한 이후 1993년부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돌입했다. 이후 약 30년간 미국 동부쪽 위주의 프랜차이즈 운영 후 2010년부터 서부까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약 300여개가 넘는 매장이 운영 중이며 2016년 4월 한국 내 1호 매장이 오픈되어 현재까지 6개 매장 오픈 후 본격적인 가맹 문의를 받고 있다. 한국 본사는 입점 후 각 지역별 매장 운영 및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완료하고, 2017년 본격적인 가맹 문의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부르스터스는 고급스럽고 신선한 수제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알리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미국 농장에서 직접 만들어지는 아이스크림 재료와 이태리 최고 아이스크림 기계를 통해 매장 내에서 명품 수제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미디어온) 신한은행이 노란우산공제 기금을 포함한 중소기업중앙회의 공제자산 보관·수탁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 중소기업중앙회의 공제자산 보관·수탁 업무 위탁사 선정 입찰에 지원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마지막 제안서 설명회까지 치열한 경쟁 끝에 수탁은행으로 최종 선정됐다.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자산 보관·수탁 계약 체결로 신한은행은 소기업 ·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 및 노후 생활 지원 목적으로 운영되는 노란우산공제기금 및 공제자산의 투자자산 보관, 관리, 운용지시 이행 등을 담당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기존 수탁은행으로부터 자산 이수관 절차를 거쳐 20일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수탁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노란우산공제 기금을 포함한 이번 수탁 자산 규모는 2016년말 기준 5.6조원이며 2017년 7조원을 넘어 2019년에는 1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은행은 소기업·소상공인의 따뜻한 우산이 되는 노란우산공제 기금에 대한 맞춤형 수탁 업무를 지원하여 중소기업중앙회와 소기업·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수탁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삼성전자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이 변하면서 건조기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하던 건조기를 국내 시장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건조기는 전기 건조기로 저온건조와 제습 과정을 반복하는 히트펌프(Heat-Pump) 기술을 적용해 고온열풍으로 건조하는 기존 방식 대비 옷감 손상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방식은 제습센서가 빨래의 수분량을 정확하게 측정해 제습기처럼 옷감 속 습기를 제거해 주는 방식으로 5kg 세탁물 기준 표준 코스 1회 사용시 전기료가 약 180원정도 발생해 전기료 부담을 최소화했다. 삼성 전기 건조기 도어 내부에 탑재된 ‘올인원(All-in-One) 필터’는 보풀이나 먼지를 2번 걸러 주고 책을 펼치듯 한 번에 쉽게 열리는 이중 구조로 다른 제품 대비 간편하게 채집된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또 설치 공간에 따라 도어가 열리는 방향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좌우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한 ‘양방향 도어’를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건조 시 발생하는 응축수를 물통에 모을 수 있어 따로 배수구를 설치하지 않아도 전원만 있으면 어느
								(미디어온) LG CNS가 종합 경비보안 서비스 기업 CJ 계열사 SG생활안전과 클라우드 기반 출입통제보안 사업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LG CNS와 SG생활안전은 최근 국내외 중·대형 기업을 대상으로 출입통제보안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On-Offline) 보안 영역의 상호 강점을 바탕으로 협력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SG생활안전의 출입통제보안 시장에서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과 LG CNS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보안 솔루션을 접목함으로써 온-오프라인(On-Offline) 보안 영역 전반에 걸쳐 강점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양사는 기업 대상 클라우드 기반 출입통제보안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며 보안 사업 강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최근 B2B 보안 시장의 출입통제보안 서비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장 환경에 맞춰 다양한 식별 매체나 인식 장비와 연계하고 출입에 의한 보안 사고 위협을 최소화하는 ICT기반의 보안체계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B2B 대상 출입통제보안 서비스 제공 기존 기업의 보안시스템이
								(미디어온)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이 ISA는 시행 초기부터 예상한대로 국민 세금이 지원된 국민을 위한 금융세제통장으로서 국민을 위한 상품이 아닌 증권사 등 금융사만을 위한 상품구조 때문에 국민을 우롱한 세금낭비 금융상품이라는 점에서 ISA를 조속히 폐지하고 국민을 위한 새로운 금융세제상품을 도입해야한다며 금소원은 무기한으로 ISA 계좌 해지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소원은 다음 주부터 ISA 계좌에 대한 전국적이고 무기한적으로 해지 운동을 펼쳐나가는 한편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는 물론 기재부와 국회등을 상대로 폐지 요구 등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ISA 도입은 당초 금융세제 상품으로서 전혀 적합치 않은 상품구조로 인해 현재 국내 금융 환경에 적합한 금융상품이 아니었다. 하지만 금융위의 한심한 정책 판단과 전문성 부족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금융위가 ‘국민 부자 만들기 상품’이라고 청와대에 보고하고 호들갑을 떨면서 도입한 ISA 통장이 수백만개 깡통계좌였다는 점도 20-30년전의 후진적인 금융 행태가 발생하였던 것이다. 청와대의 무능과 금융위라는 한심한 부역집단의 합작품이라는 점에서 ISA를 당장 폐지되어야 할
								(미디어온) 삼성전자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7(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17)’에서 금상 1개 포함, 총 49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공모전에 참여한 기업 중 최다 수상 실적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에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시작됐으며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콘셉트 △서비스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등 총 7개 부문에서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제품 부문에서 금상을 포함해 총 35개, 콘셉트 부문에서 4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7개, 패키지 부문에서 3개의 상을 수상했다. 신개념 프리미엄 데스크탑 PC인 ‘아트 PC’는 풀 메탈 재질의 원통형 디자인을 적용해 HDD와 360도 스피커를 쉽게 회전식으로 탈부착해 기능을 확장할 수 있고 버튼이나 포트를 모두 후면에 배치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제품 부문에서는 △3D 성형 글래스 기술로 글래스와 메탈이 하나의 재질처럼 매끄럽게 연결돼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고 편안한 그립감을 주는 ‘갤럭시 S7·S7 엣지’ 스
								(미디어온) LG전자가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금상 1개, 본상 31개 등 총 32개의 어워드를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1953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해 오고 있다. 올해는 세계 59개국에서 5,500여개의 디자인이 출품됐다. LG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은 금상을 받았다. 본상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그램’, ‘V20’, ‘블루투스 헤드셋’ 등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프리미엄 가전인 ‘LG 시그니처’의 경우 지난해에 ‘LG 시그니처 냉장고’, ‘LG 시그니처 세탁기’,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공기청정기’ 등이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최근에 출시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도 본상을 받았다. 이로써 LG전자는 지금까지 출시한 LG 시그니처 전 제품이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금상을 수상한 ‘코드제로 싸이킹’은 10년간 무상으로 보증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무선청소기 가운데 세계 최고 흡입력(최대 250와트)을 구현한다. 또 세계 최
								(미디어온) 신한은행은 특허권 등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모방기술 출현 등으로 지식재산을 보호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2016년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활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업체들의 대부분은 지식재산권이 매출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는 반면 전담조직이나 인력을 두고 지식재산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9.6%에 불과하였다. 이에 2013년 7월 시중은행 최초로 기술금융 전담조직을 신설한 신한은행은 자체 기술평가를 실시할 만큼 전문화된 변리사 조직을 활용하여 업체별 상황에 맞는 지식재산 컨설팅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다. 신청대상은 지식재산권 관련 외부 교육과정 참석이 어려운 기업, 사내 규정 미비로 인해 지식재산권 관리가 어려운 기업, 개발기술의 권리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기타 지식재산권 관련 법률 자문이 필요한 기업 등이며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은행의 기술평가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지식재산 관리가 취약한 중소기업에게 기술금융 지원과 더불어 기업 상황에 적합하고 실질적으로 도움될
								(미디어온) 전라남도는 자율관리어업 실천 노력이 우수한 공동체 16곳에 사업비 16억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해 공동어장의 수산자원 보호와 조성 활동 내용을 담은 자율관리규약을 만들어 어장 휴어기, 종자 방류, 해안 쓰레기 청소, 어획량 축소 등을 실천하는 어업 방식이다. 사업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수산종자 방류, 재해대책 시설(소형선박인양기 등) 구입, 어선 안전장비 설치 등 공동체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쓰인다. 지원 대상 공동체는 목포시 낙지연승 1억 원, 순천 창산 1억 2천만 원, 고흥 월정대서안남 1억 8천만 원, 보성 동율 1억 7천만 원, 장흥 남진키조개 1억 2천만 원, 강진 수안연안어선 2억 2천만 원, 해남 내동통호평호통발신의징의 6억 4천만 원, 완도 넙도 1억 2천만 원, 신안 안창 1억 2천만 원이다.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2001년 20개소(1천621명 참여)에 불과했으나 올해 308개로 부쩍 늘어나면서 참여 어업인이 2만여 명에 달해 어촌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1천160개소에 7만 1천795명이 참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 대표 우수 공동체
								(미디어온) 전라남도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도 산촌 6차산업화 육성사업 공모에 광양 하조마을, 담양 용오름마을, 보성 일봉마을 등 전남 산촌생태마을 3개소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의 산촌생태마을 6차산업화 지원은 2천만~5천만 원의 소규모 지원이지만 체험 프로그램 운영, 누리집 구축, 가공유통 시설 등 다양한 실속형 사업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 담양 용오름마을은 산촌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나뭇잎, 열매, 야생화를 보존화(프리저브드)로 생산판매해 농한기 마을 주민 전체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형준 용오름마을 추진위원장은 고향마을에 귀향해 에코힐링 산촌 생태마을을 가꾸고 연간 5천 명에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8천만 원의 소득을 올려 미래 산촌생태마을의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보성 일봉마을은 깊은 산골짜기 청정 샘물을 이용한 ‘산골짜기 절임배추’ 생산이라는 독창적 아이디어가 돋보여 선정됐다. 도시민들에게 이미 입소문이 나 매년 예약제로 판매하고 있으며, 생산시설이 부족해 이번 공모에 응모,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광양 하조마을은 백운산 고로쇠 수액, 매실, 산나물 등을 소포장 판매하
								(미디어온) 최근 ‘한진해운 사태’ 발생으로 국내 수출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경기도가 납기지연, 신뢰도 하락, 해외판로 상실 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들의 수출경쟁력 회복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는 ‘한진해운 사태’로 피해를 입은 도내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한진해운 피해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진해운 사태로 피해를 입은 도내 수출기업들의 경영정상화와 수출경쟁력 회복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한진해운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자체 차원에서의 지원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본점 포함) 또는 공장의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중 ‘한진해운 법정관리·파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업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대 100여 곳의 피해기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등 수출기업 SOS 지원, ▲경기안심보험(보증) 지원,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G-FAIR KOREA 참가 지원, ▲통상촉진단 참가 등 6개 지원사업 중 신청기업이 희망하는 사업을 1개 기업 당 500만 원 한도 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저탄소 철강 생산 경쟁력이 열위로 평가되는 가운데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등 4개사의 지난 5년간 온실가스 감축이 부진해 저탄소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시선을 모으고 있다. 3일 기후변화행동연구소와 기후넥서스가 철강기업 기후행동 지수 종합평가 결과를 공개한 것인데, 이에 따르면 철강사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저조해 탄소중립 이행 체계 강화와 저탄소 투자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철강 기후행동평가’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100만 톤 이상인 철강 제조업체 4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탄소중립 이행을 평가했다. 이들 4개 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억234만 톤으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14.8%에 달한다. 철강업종 특성을 고려한 지표를 통해서 평가한 결과, 세아베스틸이 100점 만점 중 64점으로 가장 높아 ‘보통’의 기후행동지수를 나타냈다. 동국제강은 51점, 포스코는 48점으로 각각 ‘미흡’ 수준에 해당했다. 현대제철은 39점으로 ‘매우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80점 이상 ‘우수’에 해당하는 기업은 없었다. 평가 영역은 책임성(온실가스 배출량), 효과성(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GS칼텍스가 남해화학과 손잡고 탄소 감축을 위한 혁신적인 에너지 전환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유휴 황산공장을 재가동해 생산한 무탄소 스팀을 GS칼텍스 여수공장에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LNG 연료 기반의 스팀을 대체함으로써 연간 약 7만tCO₂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GS칼텍스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황을 남해화학에 공급하고, 남해화학은 이를 원료로 황산을 생산한다. 황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스팀을 생산, 다시 GS칼텍스에 공급하는 구조다. 양사는 2027년 실거래를 목표로 내년 초부터 스팀 배관 건설, 황산공장 개조 및 황산탱크 신설 등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전사 협업 회의체인 ‘비즈니스 카운실(Business Council)’을 통해 여수공장의 저탄소 에너지원 전환을 논의하던 중, 유황을 활용한 황산공장을 통해 무탄소 스팀 생산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대표 유가공 전문기업 빙그레가 ‘K-헤리티지 아트전 후원에 독서 활성화 협약, 순국열사 추모식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 ESG 경영에 분주한 행보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달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합(合)’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창덕궁 관리소와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 코리아,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관으로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낙선재에서 열렸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를 비롯해 현대 작가 등 총 50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전통 공예 작품을 포함해 작가들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등 총 144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에 맥이 끊긴 고려 흑자를 빚는 도예 작가로 명성이 높은 김시영 작가의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한 흑자 달항아리 작품을 전시하고,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나무 소재 굿즈를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한편 ‘K-헤리티지 아트전’은 한국 고유의 문화 유산의 가치를 알림은 물론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