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단백질 성인영양식 시장의 포문을 열며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한 매일유업의 셀렉스가 다양한 신제품 출시는 물론 제품 후원 활동을 펼치는 등 지속성장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셀렉스는 지난 4월 '과학에 근거한 고객지향적 맞춤형 평생 건강관리' 컨셉의 신규 BI를 선보이며,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과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고객의 생애주기를 함께하는 건강관리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는 브랜드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러한 셀렉스가 최근 유산균 바이오틱스를 가미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스포츠 스타들과 ‘근육자신감 챌린지’를 전개하고, 스포츠 스타 모교와 유소년 선수단에 제품을 후원하는 등 한손엔 영리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며 브랜드 위상 제고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와 '면역 프로바이오틱스' 잇따라 선보여 지난달 셀렉스는 국내 유일의 4중 복합 기능성 제품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와 일 1캡슐로 장 건강과 면역기능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면역 프로바이오틱스’를 줄줄이 선보였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먼저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는 장 건강은 기본으로 혈당과 콜레스테롤까지 개선을 돕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콜라겐 요거트’ 프로모션인 ‘Daily Drink, Collagen Yogurt’에 초대했다. 탐앤탐스는 지금까지 매장음료 ‘콜라겐 요거트 스무디’ 3종부터 MD상품 ‘콜라겐 요거트 파우더’ ‘콜라겐 빠져 커피’ 등 저분자 피쉬콜라겐이 함유된 다양한 메뉴, 상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의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탐앤탐스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콜라겐’ 제품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우선 전국 매장에서는 9월 5일까지 ▲콜라겐 요거트스무디 ▲석류 콜라겐 요거트스무디 ▲망고패션 콜라겐 요거트스무디 등 제조 음료 ‘콜라겐 요거트 스무디’ 1종을 주문하거나, MD상품 ‘콜라겐 요거트 파우더 파우치’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후 영수증 하단에 나와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정보를 입력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고객에게는 디자인 가전 전문 브랜드 라쿠진 서큘레이터(2명)와 쥬얼리 브랜드 뚜아후아 귀걸이(28명), 티요 콜라겐 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물성 식품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식물성 소재를 100% 사용한 식물성 빵 ‘V-Bread(브이-브레드)’ 브랜드를 론칭했다. 예전에는 체질이나 식성의 이유로 채식을 찾는 사람이 많았다면 현재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미닝아웃(신념을 드러내는 소비행위)’을 앞세워 비건 제품을 선호하는 쪽으로 소비 계층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추세에 부응하고자하는 전략의 일환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V-Bread’에는 우유, 버터, 달걀 등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지 않는 대신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여 맛이 담백하고 식이섬유 및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롯데제과는 ‘V-Bread’ 브랜드를 통해 ‘건강한 식탁’, ‘건강한 식탐’이라는 2가지의 콘셉트로 운영될 예정으로, 향후 이러한 컨셉에 맞게 총 4종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중 ‘건강한 식탁’은 식사대용 제품으로 구성되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해 담백한 맛을 강조한 ‘포카치아 식빵’과 오트밀을 이용한 ‘미니 오트 식빵’ 2종을, 또 ‘건강한 식탐’은 제품의 맛을 강조한 간식용 제품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폭염 지속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먹거리 배달수요가 급증하면서 식음료업계가 싱글벙글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계속되는 무더위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배달 수요가 늘고 있다. 게다가 배달 메뉴도 점차 다양해지면서 여름 보양식, 시원한 디저트 등이 배달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집콕 생활로 인해 식재료 구매도 배달 서비스 이용이 확산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배달서비스 도입 업체들의 판매액도 덩달아 급증하며 매출 신장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싱글벙글 업체별 배달 매출 신장률 ‘쑤욱!’ ‘한촌설렁탕’은 여름을 맞아 보양식에 대한 관심과 색다른 배달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자사 주요 보양식 메뉴의 배달 매출이 6월과 7월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에는 ‘소한마리 한촌탕’, ’삼계설렁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등의 보양 메뉴 배달 매출이 약 2배 이상 늘었으며, 7월에는 복날의 영향과 여름 시즌 신메뉴로 출시한 '누룽지반마리삼계탕'의 인기로 배달 매출이 무려 40배나 증가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 박보영이 빙그레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신제품의 모델로 발탁됐다. 지난 6일 빙그레가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가 첨가물을 줄인 신제품 ‘끌레도르 클린라벨’을 출시하면서 모델로 배우 박보영을 발탁했다고 밝힌 것. 이로써 박보영은 지난해 김태희에 이어 ‘끌레도르’의 빙과시장내 위상 강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이며, 빙그레는 이번 박보영을 앞세워 깨끗하고 신선한 끌레도르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박보영은 2009년 끌레도르 모델로 활동한 바 있으며 12년만에 다시 끌레도르의 모델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깨끗하니깐 기분이 좋아진다’란 메인 카피로 제작된 영상광고에서 박보영은 끌레도르 브랜드 이미지에 딱 맞는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신제품 끌레도르 클린라벨은 유화제, 증점제, 합성향료를 빼고 100% 국내산 원유를 사용한 제품으로 제품명에 맞게 클린라벨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제품이라는 것이 빙그레 측 전언이다. 특히 서로 섞이지 않는 액체들이 안정적으로 혼합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화제와 액체의 점도를 높여주는 증점제를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계란 노른자와 식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업계가 한 여름에도 믹스커피부터 캡슐, 원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피 신제품을 선보이며 커피 애호가 공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믹스커피 절대 강자인 동서식품이 프리미엄급 커피믹스인 ‘맥심 슈프림골드’를 선보이고, 커피전문점 선두 스타벅스는 별다방 원두를, 또 폴바셋과 카페베네에서는 캡슐커피 신제품을 줄줄이 출시하며 커피 마니아 입맛 저격에 나선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서식품, 프리미엄 커피믹스 '맥심 슈프림골드' 출시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이자 조제커피(믹스커피) 절대강자인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지난 5일 프리미엄 커피믹스 '맥심 슈프림골드 커피믹스'를 출시했다. 기존 커피믹스가 전하는 커피 맛과 향에서 더 나아가 MZ세대가 선호하는 진하고 풍부한 커피와 부드러운 달콤함까지 겸비한 프리미엄 커피믹스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즉, 엄선한 원두를 로스팅하고 기존 제품 대비 커피 강도와 향미를 높여 깊은 커피 맛을 구현했고, 우유를 넣은 라떼 크림을 함유해 한층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라는 것. 아울러 제품 패키지는 따뜻하고 화사한 톤의 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워터젤리에 셔벗, 에이드 음료까지 3가지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카멜레온형 젤리 신제품을 출시하고 그 맛의 세계로 초대했다. 자사의 젤리 통합 브랜드 ‘젤리셔스(Jellycious)’ 제품을 확대하며, 인기 빙과 제품 ‘죠스바’를 활용한 젤리셔스 ‘죠스바 아이스 톡톡 젤리’를 선보인 것인데, 이 제품은 ‘죠스바’의 맛을 그대로 살린 워터젤리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상온에서 그대로 먹으면 말랑말랑한 식감의 워터젤리로, 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셔벗의 식감이 나는 아이스젤리로 즐길 수 있으며, 또한 물이 들어간 얼음컵에 제품을 넣으면 시원한 에이드 형태 음료로도 먹을 수도 있다. 게다가 ‘죠스바’ 제품 모양을 그대로 튜브 형태로 만들어 보는 재미까지 줬다. 또한 튜브 형태여서 먹을 때 손에 묻지 않아 깔끔한 취식과 보관이 용이할 뿐 아니라 휴대성도 좋다. 이 신제품은 한 봉에 3개의 제품이 들어 있으며, 권장소비자 가격은 2500원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8년 젤리 통합 브랜드 ‘젤리셔스’를 론칭, ‘맛있는 젤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주겠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이벤트와 오는 8일 ‘프레즐데이’ 행사에 초대했다. 먼저 8월 프레즐데이는 오는 8일 하루 동안 탐앤탐스 오프라인 매장 및 마이탐(MyTOM)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프레즐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가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프레즐데이에는 마이탐(MyTOM)의 비대면으로도 즐길 수 있는데, 매장 방문 전에 미리 활용하는 선주문 시스템 ‘스마트오더’, 선주문한 메뉴를 차 안에서 직접 전달받을 수 있는 ‘스마트 드라이브 스루’, 요청한 장소까지 배달 받아볼 수 있는 ‘딜리버리 서비스’ 역시 프레즐 데이의 아메리카노 무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부 매장에 한해 아메리카노에서 아이스티로 증정 음료 변경도 가능하며, 1000원을 추가할 시엔 전 프레즐을 오징어 먹물 도우를 활용한 ‘블랙프레즐’로 변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탐앤탐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오는 13일까지 탐앤탐스몰에서 ‘수능 D-100 응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쏘우 베슬 텀블러 ▲쏘우 미니텀블러 ▲와이드 텀블러 ▲머그 텀블러 ▲와이드 베슬 텀블러 ▲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휴가철 8월을 맞아 최대 93% 할인이나 ‘1+1’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소비자 지갑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직 사태와 소득 양극화 심화 등으로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에다가, 값 비싸기로 세계 톱을 달리는 먹거리 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형편에서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여서 눈길이 간다. 본도시락, 요기요·배민서 ‘8월 할인 프로모션’ 실시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본도시락’은 8월 한 달간 배달앱 및 단체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배달앱 요기요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도시락 메뉴를 주문하면 2천 원이 할인되며, 배달의민족에서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간 본도시락 배달 주문 시 3천 원 할인 쿠폰을 준다.(최소 주문 2만 원 이상 시 적용 가능) 더불어 배달의민족 선물하기에 입점한 본도시락 금액권도 할인된다. 본도시락 2만원권, 3만원권 할인 또는 구매 시 각각 5% 할인 적용된다. 개인 고객은 물론 단체고객을 위한 할인도 준비됐다. 단체주문 전용 상담전화를 통해 본도시락 50만원 이상 구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치킨이 폭염이 극성을 부리던 지난달 미래 문화유산 보존 활동은 물론, 급증하는 1인 가구를 겨냥한 ‘혼치킨’ 세트 4종을 선보이는 등 지속성장을 향해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전해져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 윤극여 선생 생가에서 미래유산 보존 봉사 펼쳐 5일 bhc치킨에 따르면 먼저 자사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지난달 24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윤극영 가옥’을 방문해 미화 활동을 펼치며 미래유산 지키기에 힘을 보탰다. 윤극영 가옥은 국내 최초 창작동요인 ‘반달(1924년 발표작)’의 작곡가 윤극영 선생이 작고할 때까지 거주(1977년~1988년)했던 주택으로 2014년 서울시 미래유산 1호로 지정됐다. 이번 봉사는 단순 환경정화 활동이 아닌 윤극영 가옥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미래유산 보존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단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가옥 내 생전 모습 재현관, 유품 전시관, 시민 문화공간 등을 둘러보며 일제강점기 속에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 창작동요 선구자의 뜻을 기린 후 가옥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 비비빅이 파리바게뜨와 손잡고 ‘파바에 놀러 온 비비빅’을 컨셉으로 한 케이크 2종, 쉐이크 1종 등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비비빅은 1975년 출시한 통팥 아이스크림으로 오랫동안 소비자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로 최근엔 ‘할매니얼(할머니와 밀레니얼의 합성어)’ 트렌드를 타고 다시 주목받고 있는 제품. 빙그레는 이러한 비비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활용해 팥 이외에도 전통적으로 인기있는 소재인 인절미, 흑임자 등의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는데, 이번 파리바게뜨와의 협업도 이러한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다. ‘파바에 놀러 온 비비빅’이란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오리지널 비비빅’의 달달한 통팥크림과 부드럽고 고소한 ‘비비빅 인절미’를 반반씩 케이크로 즐길 수 있는 ‘비비빅 팥절미 케이크’ ▲비비빅 팥의 구수한 크림과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가 조화로운 떠먹는 비비빅맛 케이크 스토리 ‘더스퀘어 비비빅’ ▲구수하고 달콤한 팥과 얼음을 블렌딩한 마시는 팥 아이스바 ‘비비빅 팥쉐이크’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독특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제품이 많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업계 라이벌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가 친환경 및 윤리적 소비 트렌드를 겨냥, 콩 추출 단백질 등으로 만든 ‘비건 푸드’ 7월 신제품을 선보이며 고객 유치전에 돌입했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투썸플레이스다. 지난달 14일 샌드위치 신제품 ‘식물성 대체육 옴니미트 샐러드랩’을 출시하자 업계 1위 스타벅스도 지난달 29일 지구와 상생을 위한 식물 기반 푸드 4종을 출시하며 맞불을 논 것. 이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건강은 물론 지구 환경까지 함께 고려하는 윤리적 소비 트렌드의 확산 추세에 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 아니겠느냐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투썸플레이스, 식물성 대체육 옴니미트 샐러드랩 출시 먼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를 지향하는 투썸플레이스가 지난달 14일 선보인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샌드위치 신제품 ‘옴니미트 샐러드랩’은 환경 및 대체 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트렌드에 맞춰, 식물성 대체육으로 잘 알려진 옴니푸드 사의 제품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샐러드의 신선함과 샌드위치의 간편함을 접목시킨 샐러드랩 제품으로 한 끼 식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이번 제품에 들어간 옴니미트는 콩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WWF(세계자연기금)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제네바에서 열린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속개 회의(INC-5.2)가 협상 결렬로 마무리된 데 깊은 실망감을 표명했다.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대다수 국가들이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협약 체결 의지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합의(consensus)’ 중심의 협상 방식이 걸림돌이 돼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WWF는 이러한 절차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WWF 글로벌 플라스틱 정책 책임자이자 WWF의 INC-5.2 수석 대표인 ‘자이나브 사단’은 “이번 제네바 회의 결과는 지역사회, 과학자, 기업 및 시민 모두가 원했던 결과와 동떨어진 실망스러운 결말”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대다수 국가가 법적 구속력을 갖춘 강력한 협약을 지지했지만, 소수 반대국과 ‘합의(consensus)’ 중심의 절차가 이를 무산시켰다”며 “이제 각국 지도자들은 소수 국가의 반대를 넘어, 대다수 국가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은 이번 협상 결렬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미국법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후원한다. 경축식은 1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개최되며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 거주 한인들이 참석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한인 이민자들이 중심이 된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꼽힌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12년 독립운동 단체 ‘대한인국민회’를 조직하고 이듬해 ‘흥사단’을 창립하는 등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발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축식에는 해외에서 유일하게 생존 중인 이하전 애국지사가 경축식 명예 대회장을 맡는다. 지난해 빙그레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이하전 지사를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맞춤 한복 세트를 포함해 감사패,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빙그레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AI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재현하여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으로 공개 이후 도합 9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최근 한국을 덮친 물폭탄은 갖가지 피해를 야기시키며 환경을 더럽히고 있다. 침수된 주택, 떠내려간 비닐하우스, 망가진 축사 등 집중호우가 할퀴고 간 상흔은 너무도 선명하다. 이는 비단 육지에서만 발견되는 일이 아니다. 우리 바다 역시 집중호우에 신음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과 하천을 따라 흘러든 쓰레기들이 해안가를 뒤덮으며, 어업과 생태계, 관광지에 이르기까지 무차별적인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 단순히 보면 미관상의 문제에 불과하달 수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렇게 바다를 메운 쓰레기는 결국 해양 생태계는 물론이고 지역 경제에까지 심각한 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처럼 집중호우로 밀려온 다량의 쓰레기 사태는 일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평상 시의 바다 역시 심각한 쓰레기 문제에 시달리고 있기는 별반 다를 바 없다. 이를 제어하지 못한다면 필연적으로 생태계 파괴와 수산업 피해, 관광지 이미지 훼손, 그리고 인간 건강까지 위협받게 될 수밖에 없다. 더 이상 바다 위를 떠도는 쓰레기를 방치할 수 없는 이유다. ◆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 연간 9만톤 육박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는 연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월스트리트 투자마스터 월가쇼크브리핑’으로 유명한 서재익 박사가 한국ESG위원회 회장에 재취임하며 한국 ESG 생태계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재취임 기자회견에서 "ESG 2.0 시대를 열어 한국을 아시아 ESG 허브로 만들겠다"며 향후 비전을 제시한 것. 이로써 서 박사는 2023년 한국ESG위원회 창립 초대 회장을 맡아왔으며, 이번 재취임으로 한국 ESG 정책과 기업 경영의 나침반 역할을 계속하게 됐다. 그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ESG 경제학(ESG Economics)'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창시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하나금융투자 전무 출신으로 월스트리트 투자마스터로서의 실무 경험과 한국항공대 경영학 박사, 연세대 경제학 석사 등 탄탄한 이론적 배경을 겸비했다. 또한 그는 한국인으로서는 드물게 주한 뉴질랜드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특히 영연방 국가들의 경제인 및 상공인들과 폭넓고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인물이다. "숫자 너머의 진실, 위기 뒤에 숨은 기회를 해부하는 남자"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서재익 박사는 전통 경제학이 놓치고 있던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정량화하여 경제 분석에 접목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음식료, 은행 등 산업계가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마음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 전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빙그레, 광복 80주년 기념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 시행 빙그레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하고 있다. ‘처음 듣는 광복’은 80년 동안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의 소리를 후손들이 처음 들어볼 수 있도록 광복 당시 실제로 울려 퍼졌던 만세 함성을 재현해, 소리 없이 잊혀가던 광복의 의미를 일깨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이다. 특히 독립운동가 후손의 증언, 역사학자의 자문, 사료와 문헌 기록 수집 등 역사 고증과 1945년 당시 장소, 시간, 날씨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하여 AI 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구현하며 청각적 몰입감과 울림을 더했다. 빙그레는 AI로 구현한 광복의 소리를 ‘백범김구기념관’에 기증해 역사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또한 광복의 소리를 그래픽과 함께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도 마련한다. 또한 빙그레는 오는 16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시민들이 구현된 광복의 소리를 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혁신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등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관리하는 ‘상반회전 추진시스템 기반의 중대형 선박 전기추진시스템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7일 밝힌 것인데, 이 사업은 총사업비 276.6억 원(사업 기간 2025년 6월~2028년 12월)으로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산·학·연 17개 기관이 참여하며 세계 최초로 기어 없는(gearless) 상반회전 전기추진 파워트레인을 개발해 기존 선박 추진 기술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고,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기술 혁신을 목표로 한다. 현재 상반회전 추진시스템은 기어, 윤활, 냉각 장치 등 복잡한 기계 장치로 구성돼 있어 마찰 손실, 유지 보수 어려움, 외산 부품 의존도 등의 한계가 따른다. 이로 인해 기술적 실효성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사업화가 지연되고 있는 분야로 알려져 있다. 이에 KRISO와 공동연구기관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구축하기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한부모·영유아를 위한 생활지원 봉사와 더불어 폭우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 2억 원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국내 커피시장을 개척·견인해온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출산지원시설(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영유아를 위한 생활물품들을 지원하고,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 어머니와 영유아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직원들은 시설 소개 및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생활관 내·외부 청소 등 주거 환경을 정비했고, 또한 시설에서 생활하는 한부모 어머니들에게 나들이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한 탁아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박철현 대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영유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 수 있었고, 이곳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을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24일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