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63빌딩 보다 연면적이 큰 오피스텔이 31일 일반에 공개된다. 현대건설이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으로 2513실을 갖춘 보기드문 대규모 오피스텔이다. 연면적이 약 18만1000여㎡로 63빌딩의 연면적 16만6000여㎡를 웃도는 규모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2개의 블록으로 구성되며,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과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구성됐다.전용면적은 18~29㎡로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소형 평형으로 전체를 구성했다. ■ 몰(mall)세권과 숲세권 입지 이 단지는 약 36만9,000㎡ 규모의 스타필드 고양점,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들이 많은 몰세권에 입지한다. 800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도 오는 2019년 5월 개원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 창릉천이 흐르며 북한산 국립공원과 노고산 자락이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 서오릉, 서삼릉, 식물원 등이 가까워 숲세권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 소형 오피스텔 새로운 시도…인간 중심 커뮤니티로 채운 소통 공간 구현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규모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GS건설은 문성레이크자이 975세대를 문성3지구 도시개발 구역 내 B1-1 블럭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문성지구가 신흥주거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쾌적한 자연환경 때문이다. 문성지와 들성생태공원은 연간 방문객이 106만 명에 이를 정도로 구미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구미시는 들성생태공원 추가 조성사업을 통해 다목적운동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가까이에 지산동산이 있고 인노천 생태하천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인노천 생태하천 정비사업은 원호지구, 문성지구, 낙동강을 잇는 4.3km 구간을 약 211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정비하는 사업으로 준공될 경우 금오천정비사업처럼 구미의 또다른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지구는 산업 공단과도 충분히 떨어져 있어 미세먼지와 오염으로부터 자유로운 공세권이자 숲세권 주거지다. 구미시에서 2020년까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하이테크 밸리(제5국가산업단지) 조성도 문성지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테크 밸리 진입도로(4.7km)가 개설될 예정으로 문성지구는 하이테크 밸리의 배후 주거지역이 될 수 있다. 33번 국도 인접 및 북구미IC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부산 토박이 비룡건설이 부산 사상구 덕포동에 '사상 덕포 비룡벨로스텔라'를 분양한다. 아파트 143세대와 오피스텔 18실로 구성된 이 단지는 소형 평수로 구성돼 최근 분양시장의 트랜드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 49㎡와 30㎡ 두 평형으로 구성돼있다. 소형 평형만으로 구성한 이유에 대해 비룡건설 관계자는 "최근 3인 이하의 소형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에 반해 시장에는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소형 아파트의 공급부족으로 수요공급의 불균형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형 아파트의 경우 조성원가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토지가격 때문에 좋은 입지에 조성되는 경우가 드문데 사상 덕포 비룡벨로스텔라는 지하철 2호선 덕포역 초역세권 입지에 소형 평형의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어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상 덕포 비룡벨로스텔라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나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다. 분양계약체결 후 유예기간 없이 분양권전매가 가능하고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받을 수 있다. 아파트로 당첨이나 계약에 따른 재당첨제한도 해당되지 않는 아파트다. 지정 신청금 납부 후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가능, 계약금 정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전국 어디서든 청약통장 없이 분양받을 수 있고, 전매와 대출 규제도 받지 않는 생활숙박시설이 전남 웅천 바닷가에 들어선다. GS건설은 오는 9월 전남 여수 웅천지구에 '웅천자이 더 스위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4개 동, 전용면적 132~313㎡ 584실이 공급된다. 웅천자이 더 스위트는 청약 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할 수 있다.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 및 전입신고가 가능하지만,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되는 만큼 전매가 자유롭고, 대출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이 단지는 바다와 접해 있어, 인근에 마리나(marina) 시설이 위치해 있다. 요트 150여 척을 정박할 수 있는 ‘웅천 요트마리나’가 운영돼고 있고, 앞으로 300척 규모의 마리나 시설을 갖춘 ‘웅천 국가 거점 마리나 항만’도 2년 후 완공될 예정이다. 또, 단지 뒤로는 여수를 대표하는 공원이자 명소로 자리잡은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약 36.4만㎡)이 있으며, 웅천친수공원, 청소년문화공원, 해변문화공원 등도 가깝다. 웅천지구는 총면적 280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지난해 8.2대책 이후 올해 까지 계속되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분양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지방 분양시장은 곳곳에서 미분양이 속출하면서 이미 침체분위기가 느껴진다. 이런 가운데도 대구 수성구는 지난 1년 동안 아파트 매매가격이 8.44%가 오른 것으로 조사돼, 지방 분양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건설이, 폭염의 기세가 누그러질 오는 9월 대구 수성구에 아파트 3동과 오피스텔 1 동으로 구성된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로,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1개동 총 503세대이다. 이 중에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275세대 △84㎡B 34세대 △84㎡C 34세대로 총 343세대,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59㎡A 44실 △74㎡A 90실 △74㎡B 26실로 총 160실 규모이다. 특히 상업시설이 포함돼있음에도 77.4%라는 높은 전용률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의 입주는 2021년 11월이 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가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는 이유는 이 지역이 교통, 교육,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건설이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실시해 전문 인재 육성에서 취업까지 직접 매칭(Matching)하는 행사를 펼친다. 기술교육원 재학 및 졸업생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구인난을 겪는 현대건설의 협력사에게는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3일(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플랜트 품질·전기·3D설계, 건설공정관리 등 실무 과정(5개월~12개월)을 수강한 교육원생 100여명과 토목, 건축, 플랜트, 기계, 구매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 3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교육원생은 협력사들과 직접 교류하며 근무조건을 비교해 채용기회를 넓히고 협력사들은 현장 면접으로 검증된 우수 인원을 인터뷰해 회사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게 된다. 이는 현대건설의 업계 유일 전문 기술인재 양성기관인 기술교육원에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동시에 현대건설 협력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최초의 채용 연계 프로그램이다.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취업의 기회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미분양이 해소되지 않아 건설사들의 발걸음이 뜸한 경북 구미에 GS건설 '자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업계에서는, 올해 908대1로 최고청약률을 경신을 하고 이후에도 줄줄이 수백대1의 높은 청약률을 보인 '자이'라는 브랜드 파워에 대한 자신감 때문 아니겠냐고 귀뜸한다. 업계에 따르면 구미 지역은 지난 2014년 부동산 광풍이 불면서 공단근로자를 겨냥한 건설사들이 앞다퉈 물량을 공급해 이후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분양 물량이 쌓이면서 최근 2~3년 간 건설사들의 분양이 뜸해졌고 이에따라 최근 미분양물량도 어느정도 해소되긴 했지만 여전히 국토부가 지정한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미분양관리지역에 975가구 대단지 아파트를 전체 일반분양 GS건설은 9월 구미 들성생태공원 수변지역에 '문성레이크자이'를 분양하기로 했다. 975가구의 대단지인데 전체 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미분양관리지역에 대규모 단지를 모두 일반분에 분양하는 건 대단한 자신감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GS건설이 이런 과감한 시도를 한 것은 올해 '자이'라는 브랜드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성과와 더불어 '문성레이크자이'의 뛰어난 입지때문으로 전한다.
[산업경제뉴스] 현대건설이 실제로 입주해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분석해 드레스룸과 스터디룸을 새로 개발했다. 새로운 드레스룸은 부부침실 내 드레스룸에 수납장을 2배로 확장한 ‘H-드레스퀘어’이며, 스터디룸은 자녀방을 독서실 구조로 설계한 ‘H-스터디룸’ 등 2가지 평면이다. 고객들은 이 평면을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한 평면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POE조사, 즉 현재 주택에 살고 있는 거주자의 의견을 조사해 실제로 살면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분석해왔다고 전한다. 즉, 부부는 침실 안에 보다 넓은 수납공간을 필요로 하고, 자녀는 집에서도 독서실처럼 집중도가 높은 학습공간을 바란다는 점을 응답분석을 통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 H-드레스퀘어(Dressquare): 공간 활용 극대화로 넓어진 드레스룸 및 수납공간 조성 부부침실에 적용되는 선택평면인 ‘H-드레스퀘어’는 수납 편의성을 강화했다. 드레스룸 면적은 기존 대비 두 배로 확장돼 의류보관이 편리해졌을 뿐만 아니라, 수납량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기존의 데드스페이스로 활용도가 낮았던 욕실과 파우더룸의 연결공간에 시스템 가구를 적용했다. 주택형에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열정과 재능을 갖고도 비싼 대여료가 없어 작품을 전시하지 못하는 신진작가와 대학생들을 위해 GS건설이 무료 전시공간을 제공한다. GS건설은 종로 그랑서울 본사 로비에 갤러리공간을 설치하고 전시공간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회사가 설치한 갤러리는 '시선'이라고 이름을 붙여 회사를 방문하는 방문객과 GS건설 직원들에게 신진작가와 대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게된다. 갤러리 공간은 중대형 갤러리 수준으로 약 60평 정도의 전시공간에 ㄱ자 모양의 가변형 프레임을 설치해 작가의 의도에 맞게 공간변형이 가능하도록 했다. GS건설은 갤러리 설치 첫 전시회를 9일부터 13일까지 예술적 재능을 기부하는 비영리 단체 ‘아트앤러브’와 함께 양성평등을 주제로 개최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울의 도심에 위치한 종각역 그랑서울에 본사 1층 로비를 활용한 무료 갤러리 공간을 확보해 신진 작가와 대학생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며, “향후 전시공간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공유할 수 있는 ‘갤러리 시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대림산업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두 배 넘게 증가한 '알짜 장사'를 했다. 주택분양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토목사업의 원가가 안정세를 보인 결과다. 대림산업은 지난 2일 2018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출 2조9570억원, 영업이익 2250억원, 당기순이익 22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무려 116% 증가하는 알짜배기 장사를 했다는 업계의 평가다. 건설사들이 최근 외형보다 수익을 중시하는 경영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대림산업이 이번 분기에 '수익 중시 경영'을 실적으로 보여줬다는 설명이다. 상반기 실적으로 보면 올 상반기 매출은5조793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732억원으로 84%나 증가했다. 특히 최근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주택부문과 함께 토목부분의 수익 증가가 눈에 띈다. 대림산업의 주택 및 토목사업은 이번 분기에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한 1,255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석유화학사업부는 폴리부텐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은 10% 증가했지만 유가상승으로 영업이익은 13% 감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대우건설이 직원 자녀를 건설현장에 초청해 엄마아빠가 어떤 일을 하는 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행사를 가졌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말 여름방학을 맞은 직원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건설현장과 광화문 본사를 견학하고, 캠핑을 하는 '2018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10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여해 부모님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들고, 세운6-3오피스현장을 찾아 안전모를 쓰고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일을 하는 엄마아빠의 모습을 견학했다. 이후 경기도 양평 미리내 캠프장에서 1박을 하며 물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즐겼다. 대우건설은 2004년부터 약 1200명의 자녀를 회사로 초대해왔으며 특히 가족과 휴가를 같이 보내기 어려운 해외 및 국내 현장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모님 초청행사,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가족친화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장근무가 많은 건설기업 특성상 떨어져 지내는 직원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대우건설이 주택분양 호조세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3437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고 기분좋게 웃었다. 대우건설이 1일 발표한 '상반기 연결기준 경영실적 잠정집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올 상반기 매출은 5조6167억원, 영업이익 3437억원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198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017년 하반기 보다 6.5% 감소하며 그동안의 꾸준한 상승세가 꺾였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하반기 379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이익 규모도 최근 3년 동안의 반기 실적 중 2017년 상반기 4669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거뒀다. 대우건설이 올 상반기 좋은 실적을 보인 이유는 무엇보다 주택분양이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우건설의 상반기 매출 5.6 조원 중 주택부문은 3.4 조원으로 전체 매출의 61%를 차지하며 1 등 공신의 역할을 했다. 플랜트사업은 1.1조원으로 20%를 차지했고, 토목사업부문은 15%, 베트남 하오이 개발사업은 2168억원으로 4%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에서도 주택과 해외사업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건축사업과 베트남 개발사업 등 수익성이 좋은 사업부문 매출비중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기후 거버넌스가 중대한 균열에 직면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된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 상실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부상을 촉진하고 개도국 지원 축소와 국제 무역 질서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한국 역시 동맹국 미국의 후퇴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과 산업 전략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외교적 결정이 아니라 세계 기후 질서의 근본적 균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국이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때문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전문 언론 매체 Carbon Brief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