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창1·4·5동)은 도봉구 창동역 4호선 이용객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3층 승강장까지 엘리베이터 4대가 17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창동역에는 지상1층과 2층 대합실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나 3층 승강장까지는 연결되지 않아 장애인과 노약자 등 많은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김용석 의원의 노력으로 총공사비 11억 원이 편성된 ‘창동역 4호선 승강장 엘리베이터’는 2014년 10월 엘리베이터 설치 관련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15년 8월 착공, 3년 만인 2017년 10월 개통으로 마무리되었다. 김용석 의원은 “창동역은 지하철 1, 4호선이 지나는 서울동북부 관문이자 320만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의 개발거점 역으로서 하루 평균 이용 인원이 10만 명 이상에 달하는데도 그 동안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에는 소외받아 왔다”라고 밝히면서, “창동역 4호선 승강장 엘리베이터 4대가 개통되면서 도봉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창동역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의 창동역 이용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은 문정지구개발에 따른 소음대책 등의 일환으로 “훼밀리아파트 남측(동남로) 가로에 폭 11~14m 규모의 녹지조성 계획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문정지구와 훼밀리아파트 사이를 가로지르는 동남로에 대한 녹지조성사업의 주요내용은 △동남로 선형변경 및 도로폭 변경 △동남로변 광폭의 녹지대 조성으로 나눠진다. 선형변경 및 도로 폭 변경은 훼밀리아파트 남측 도로연장 855m를 기존 도로계획 폭 35m를 40m로 확장시키고, 녹지대 조성은 훼밀리아파트 남측 725m의 도로에 11~14m의 녹지를 조성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강감창 의원의 발표에 따르면 “녹지조성계획은 단순한 수목식재의 차원을 넘어 명품가로조성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 이른바 ‘훼미리아파트 명품가로조성 4대 계획방향’에는 △녹음이 푸른 숲터널 △단풍숲 길 △생태숲 길 △사계절 꽃숲길 등의 컨셉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구체적인 세부계획에는 훼밀리아파트 1~3단지별로 특화된 계획이 반영되었는데, 1단지 남측에는 계화시기를 고려하여 계절변화에 따라 꽃과 열매를 느낄 수 있는 ‘사계절 꽃숲길’로 조성되고, 2단지 남측에는 수형이 아름다운 대왕참나무와 유실수를 식재하여 경
(산업경제뉴스) 한국도로공사가 16일부터 ‘제11기 고속도로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고속도로 기술자문위원회는 고속도로 건설 및 확장공사의 기본·실시 설계, 설계적격, 정밀안전진단, 설계기준, 디자인의 적정성 등 설계심의 및 자문을 하기 위해 구성된 전문가 집단으로, 1997년 설립되어 최근 5년간 600건에 달하는 심의 및 자문을 시행한 바 있다. 모집분야는 교통, 도로, 포장, 철근콘크리트, 터널 등 24개 분야이며 참가자격은 대학 조교수급 이상, 박사 학위, 기술사 자격 소지자, 연구기관의 책임연구원 이상 및 관련 분야에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김동인 한국도로공사 기술심사처장은 “기술자문위원회는 도로공사가 제4차 산업혁명 등으로 빠르게 변하는 도로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자율주행, C-ITS, 스마트고속도로 등 미래도로 기술분야를 선도해나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역 상생을 위한 지역 전문가를 확대하고 양성평등을 고려하여 여성위원 비율도 높이는 등 다양한 인력pool로 구성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17일(화) 오후 JW 메리어트 동대문 호텔에서 한국-일본-러시아를 연결하는 환동해 권역의 크루즈관광 활성화 및 새로운 항로 개척을 모색하기 위해 강원도와 공동으로 ‘환동해 크루즈관광 발전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 뿐 아니라 러시아, 일본 등 해외 크루즈 전문가들이 연사 및 패널로 대거 참가하여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해외 참가기관에는 로얄캐리비안, 프린세스크루즈 등 국제선사, 러시아 연해주 정부 및 블라디보스톡 크루즈터미널, 일본 이시카와현, 교토부 등이 포함되어 있다. 1부에서는 ‘환동해 크루즈관광 인프라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니콜라오스 안탈리스 로얄캐리비안 중국·북동아시아 부사장, 발레리 나고르니 블라디보스톡 크루즈 터미널 사장, 쿠보 미츠오 일본 이시카와현 항만활용추진실 차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경기대학교 이경모 교수가 좌장을 맡고 폴얀스키 러시아 연해주 부지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실장이 패널로 참가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환동해 크루즈관광 시장 동향 및 전망’ 이라는 주제로 사에 이치이카와 프린세스크루즈 아시아 항만운영 부장
(산업경제뉴스) 휠체어를 탄 주민도 채소를 가꿀 수 있는 힐링 텃밭과 장애인이나 노인들도 이용 가능한 무장애 놀이터와 운동시설을 갖춘 『무장애 힐링공원』이 설치된 아파트단지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장애인이나 노인 등 입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텃밭을 가꾸고,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운동시설과 놀이시설이 설치된 공공임대아파트 ‘위례 포레샤인’가 완공돼 10월 7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처음으로 이같은 『무장애 힐링 공원』이 조성된 ‘위례 포레샤인’ 아파트단지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관리하는 2,200세대 규모의 100% 공공임대아파트 단지로 주거약자(만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등)가구가 235세대(10.7%)로 주거약자의 거주비율이 타 단지보다 높다. 이에 따라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휠체어 이용자도 가꿀 수 있는 힐링텃밭 정원을 조성하는 한편,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탈수 있는 무장애 놀이터와 노약자를 위한 운동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고 이들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입주민 간의 소통과 힐링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무장애 힐링공원’을 단지 내에 조성했다. 2,057㎡규모의 이 무장애 힐링공원은 ‘서로 너니 나
(산업경제뉴스) 특허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련 기술에 대한 국제특허는 최근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317건이 출원되었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28건이 출원되었으나, 2015년부터 2017년 9월까지 연평균 40건이 출원되어, 지난 7년간 출원대비 최근 3년간 출원건수가 4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관련 주요 기술별 출원건수는 ▲여과/분리 기술이 120건(37.6%), ▲집진 기술이 59건(18.7%), ▲측정 기술이 27건(8.5%), ▲저감 기술이 111건(35.2%)이다.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LG전자(LG ELECTRONICS),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 포스코(POSCO) 등의 국내기업과 샤프(SHARP), 태평양 시멘트(TAIHEIYO CEMENT), 도레이(TORAY INDUSTRIES) 등의 일본 기업의 출원이 많았고, 그 외 BASF(바스프), 보쉬(BSH BOSCH), 지멘스(SIEMENS) 등의 독일 기업이 상위 출원기업에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미세먼지 관련 기술은 상위 출원기업의 출원이 34건(10.5%)에 불과하고, 중소기업, 개인, 연구소, 학교 등의 출원이 283건(89.5%)
(산업경제뉴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이동식)는 문화재 보존처리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2017년 2차 生生 보존처리 Day를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문화재보존과학센터(대전 유성구 문지로)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이며, 세부 프로그램은 지난해 3월 전면 해체 후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보존처리 중인 ▲ 국보 제101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을 비롯하여 보물 제597호 토기 융기문 발, 창덕궁 인정전 일월오악도 등 중요문화재 보존처리 현장이 공개된다. 또한, 문화재 조사와 복원과정에 활용되는 CT(컴퓨터단층촬영), 적외선 조사 등 보존처리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이번 행사가 과학의 힘으로 병든 문화재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보존처리 현장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문화재 보존에 관한 신뢰감을 부여하는 한편,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산업경제뉴스) 인천광역시는 장애인거주시설 및 개인운영 신고시설 이용자의 인권의식 수준 향상 및 시설별 교육수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10월 17일 “중증장애인요양시설 예닮”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장애인거주시설별로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내용과 방식 및 교육 수준이 상이하여 시설별 격차가 발생하고 다양한 분야의 인권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특히 장애인당사자 및 장애인단체에서 2016년 인천시 주민참여 사업으로 제안하여 2017년 1천90만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진행하게 된 점이 더욱 의미가 있다. 아울러, (사)인천장애인복지시설협회(대표 윤옥선)의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인권 교육은 (사)인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서 자체 개발한 공통 인권 교재로 장애인거주시설 등에 인권 전문강사 4명을 파견하여 장애인거주시설 20개소 이용자 840여명 및 개인운영 신고시설 4개소 이용자 60여명 총 900여명에게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시는 장애인거주시설 및 개인운영 신고시설이용자 및 종사자의 인권 의식 향상
(산업경제뉴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건축물의 분양에 따른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분양광고 시 내진 설계에 관한 사항을 공개하고 오피스텔의 경우 사용승인 전 방문 점검이 가능토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0월 19일(목) 공포·시행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분양사업자의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분양 건축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높아지고 분양시장의 투명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정되는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 시행령 전문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선 올해 10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불법연료 사용 사업장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핵심현장'을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9월 26일에 확정된 정부합동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중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단기 응급조치다. 환경부는 산림청 및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소각 또는 건설공사장 날림먼지 등 생활주변의 미세먼지 배출원을 촘촘하게 점검하고, 불법연료를 사용하는 대기오염배출 사업장의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고체·액체 연료를 사용하는 전국 1천여 곳의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연료 및 배출 기준의 준수 여부와 방지시설 적정 운영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황 함량이 높은 선박용 면세유(벙커C유) 등을 허가받지 않고 불법으로 사용할 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사업장 스스로가 연료품질 등 인허가 사항을 꾸준히 관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공사장, 시멘트 제조업 등 날림(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만 3천여 곳 중 1만여 곳에 대해 방진막, 세륜·세차시설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를 잘 지키는지에
(산업경제뉴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사전재해영향성검토 협의를 실시한 대규모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7일까지 재해예방대책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사전재해영향성검토는 개발 계획 초기 단계에 재해영향성에 대한 검토 절차를 거쳐 재해유발 요인을 예측하고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이다. 점검 대상은 공정률 10%이상 80%미만 사업장 중 국방시설, 택지개발, 도로·철도건설, 에너지개발 등 개발지역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에 재해발생 우려가 있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특히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발생 지역의 사업장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협의된 재해예방대책이 시행계획에 반영됐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임시침사지 겸 저류지 등 우수 및 토사유출 저감시설 설치 여부 ▲절토와 성토 사면의 시공 상태 및 관리 실태 ▲하천 및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점 점검한다. 재해예방대책을 소홀히 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해당 부처와 사업시행자를 통해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아니하는 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5백만 원을 부과하는 등 적극적인 제재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규봉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대규모
(산업경제뉴스) 부산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시, 구,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공사 중인 재개발 등 정비사업장 24개소에 대하여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정비사업장 내 흙막이 붕괴사고로 인근 주민이 단전·단수 등 불편을 겪은 사례를 계기로, 고지대에 정비사업장 다수가 위치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절개지, 사면 등 취약요인 발생함에 따라 사업장에 대한 전반적인 특별점검을 통해 유사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 흙막이, 굴착·절토부, 사면, 옹벽 등 취약시설물 관리상태 △ 타워크레인, 울타리, 낙하물방지망 등 공사 관련시설 관리상태 등 취약요인을 점검하여,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사항은 신속한 시정 조치와 안전대책을 마련 시행토록 하고,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