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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오뚜기 맞손..식품기업간 최초 협업 제품 선봬

빙그레 꽃게랑, 오뚜기와 손잡고 ‘꽃게랑 라면’으로 재탄생
오뚜기 참깨라면, 빙그레와 맞손 ‘참깨라면타임’ 스낵 변신
이례적으로 동종업계 간 첫 콜라보레이션에 의미 부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와 오뚜기가 손을 잡고 각사의 대표 제품을 새로운 형태의 제품으로 재탄생시켰다. 

빙그레의 스낵제품인 꽃게랑은 오뚜기가 라면으로, 또 오뚜기의 라면제품인 참깨라면은 빙그레가 스낵으로 만들어 내놓기로 한 것. 

이는 그동안 패션, 생활용품 등 이종업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제품들은 소비자 이목을 끄는 마케팅 트렌드로 자리잡은지 꽤 됐지만 동종업계 간 협업은 이번이 첫 사례라는 것이 식품업계의 평가다.

특히 이번 콜라보 제품은 양사의 대표 제품이 만난 만큼 각 제품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우선 오뚜기의 꽃게랑면은 빙그레 꽃게랑 스낵의 맛을 살릴 수 있도록 기본 분말스프에 외에 비법스프를 추가했다. 또한 꽃게랑 스낵을 상징하는 꽃게모양의 어묵후레이크를 넣어 재미를 더한 제품으로,  

쫄깃하고 찰진 식감의 면발에 시원하고 구수한 꽃게탕 국물과 푸짐한 게 어묵 건더기가 어우러진 용기면으로 출시됐다. 

이어 빙그레에서 내논 참깨라면타임은 오뚜기의 참깨라면과 빙그레의 야채타임이 콜라보한 제품으로 참깨라면 특유의 매콤하고 고소한 맛을 시즈닝했다. 

특히 디핑스낵의 원조 격인 야채타임답게 참깨라면타임 전용 디핑소스도 개발했다. 할라피뇨와 케첩, 마요네스를 사용해 만든 할라피뇨 케요네스는 참깨라면타임의 맛을 더욱 살리는 역할을 한다. 디핑소스 역시 오뚜기에서 납품 받아 사용해 콜라보레이션의 의미를 더했다. 

두 제품 모두 2월 25일부터 CU, 세븐일레븐, GS25 등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빙그레 꽃게랑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지난해 꽃게랑을 모티프로 한 ‘꼬뜨-게랑(Côtes Guerang)’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해 티셔츠, 선글라스, 로브, 마스크 등 패션 아이템을 출시했다. 

특히 가수 지코를 모델로 한 유튜브 영상은 조회수 350만회를 상회하며 인기를 끌었으며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아이템은 전부 판매됐다. 이어 지난 2월 18일 꼬뜨게랑의 이름을 달고 출시한 프리미엄 굿즈인 스카프와 넥타이 3종도 내놓았다. 

아이템별로 한정 수량 300개를 준비해 무신사 스토어의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래플을 진행했는데 스카프 세트는 5,564명, 넥타이 세트는 4,853명이 응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뚜기 역시 자사 인기제품을 결합해 만든 ‘진진짜라’, ‘크림진짬뽕’, ‘열려라 참깨라면’, ‘진짬뽕만두’ 등의 이색 제품과 ‘카카오프렌즈’와의 라이언X진라면 굿즈, ‘시스템옴므’와의 의류, ‘슈피겐코리아’와의 갤럭시 S20 케이스 등 다양한 분야와의 콜라보 제품을 출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오뚜기와의 콜라보레이션은 같은 식품업체이기 때문에 제품 컨셉 선정 및 개발, 디자인 등 더욱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졌다”며 “양사 모두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제품과 재미를 드리기 위해 힘을 합쳤으며 앞으로도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 관계자 또한 “식품기업간 최초로 선보이는 협업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새로운 맛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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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윤석열 정부에 바램 "새로운 경제기틀 서둘러야"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최진식 회장 명의의 공식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국정 비전이 표현하듯, 국익, 실용, 공정, 상식을 중심에 세운 대한민국 대전환의 소명을 온전히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최 회장은 “팬데믹이 남긴 국민의 상흔을 세심하게 위무하고, 희망의 미래상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 재도약의 역사적 분기를 이뤄내야 한다”라면서, “대통령 선거에서 발현된 집단지성의 가치로서 정의와 포용의 당위를 숙고하고, 산적한 갈등을 적극 해소해 잃어버린 사회적 활력을 시급히 되살려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항산恒産이어야 항심恒心이라는 가르침에서 보듯, ‘밥’은 생명이자 존엄, 긍지이자 보람이라는 명확한 인식 아래, 국가 번영의 토대로서 새로운 경제의 바람직한 기틀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경제의 핵심 주체이자 국부의 원천인 기업의 진취성을 극대화하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뛰는 역동적인 성장 패러다임을 확립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면서, “법·제도의 합리성을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