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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빠삭 튀김만두와 저당 과일쨈 드셔볼래요?"

한입 크기 ‘맛있는 빠삭 튀김만두 고기·땡초’ 출시
당 함량 30% 낮춘 ‘라이트 슈가 쨈’ 2종도 선보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뚜기가 한번 더 튀겨내 더욱 빠삭한 식감을 살려낸 튀김 만두 2종과 국산 제철 과일을 활용, 과육 본연의 맛은 살리고 당 함량은 낮춘 ‘라이트 슈가 쨈’ 2종을 잇달아 선보이며 취식을 권했다. 


 
“에어프라이어 6분 조리로 갓 튀긴 듯 빠삭하게 즐겨요~” 

먼저 지난 23일 출시한 ‘맛있는 빠삭 튀김만두’는 찌는 공정만 거치는 기존 군만두와는 달리, 한 번 더 튀겨내 더욱 ‘빠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고기 ▲땡초 등 2종으로 출시됐으며, 두 제품 모두 만두피에 마늘농축액을 첨가해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이중 ‘맛있는 빠삭 튀김만두 고기’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야채를 듬뿍 넣은 만두소로 담백한 맛을, 또 ‘맛있는 빠삭 튀김만두 땡초’에는 알싸한 청양고추가 들어가 기존 만두 시장에서 흔히 찾아보기 어려웠던 칼칼하고 깔끔한 매운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게다가 에어프라이어 6분 조리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으며,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출시돼 아이들 간식이나 간단한 야식, 맥주 안주 등으로 활용하기 좋다고 덧붙였다.  

‘맛있는 빠삭 튀김만두’ 2종은 24일부터 31일까지 1주일 간 쿠팡에서 우선 출시되며, 이후 전국 대형마트와 다양한 채널로 확대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어 25일에는 국내산 제철 과일의 과육 본연의 맛은 살리고 당 함량은 낮춘 ‘라이트 슈가(Light Sugar) 쨈’ 2종도 내놨다. 

 
출시 배경은 지난해 12월 오픈서베이가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과일쨈 U&A(이용 행태) 결과, 쨈 취식 시 가장 우려 요인으로 ‘높은 당 함량(59.1%)’을 꼽았고, 

또 과일쨈 품질 판단 기준으로 ‘맛(15.1%)’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원재료 품질’과 ‘과일 함량’이 각각 13.8%, ‘국내산 원재료 사용 여부’가 9.3%로 뒤를 이은 조사결과를 반영했다.  

오뚜기는 제품 구입 시 영양성분, 원재료 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일명 ‘체크슈머’를 겨냥해 ‘라이트 슈가(Light Sugar) 쨈’ 2종을 출시, 쨈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라이트 슈가(Light Sugar) 쨈은 ▲딸기쨈 ▲자두쨈 등 2종으로, 쨈류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당 함량을 30% 줄였고, 단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감미도 역시 20% 낮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특산지에서 수확한 제철 과일을 사용한 점도 눈에 띈다. ‘딸기쨈’에는 논산 딸기를, ‘자두쨈’에는 김천 자두를 활용해 과육의 달콤한 풍미를 가득 담아냈다. 

또 제품 패키지에는 투명 라벨을 적용해 신선한 과육의 색과 질감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골드 컬러의 캡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제품의 성분과 원재료를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특산지 과육을 담은 ‘라이트 슈가 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1985년 국내 최초로 양산형 프리저브 쨈을 출시한 이후 30여 년간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쨈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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