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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 Review

신동엽&굿즈..칭따오 비어케이 박스권 실적 돌파시킬까?

최근 2년 동안 외형은 1천억 대 초반, 영업이익도 68억 원 수준서 횡보
브랜드 모델로 신동엽 발탁 및 피크닉 에디션 등 앞세워 상향 돌파 노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칭따오, 에딩거 맥주 등 해외 주류 수입유통 기업 ‘비어케이’가 5월 들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주당(?)과 입담꾼으로 소문난 MC 신동엽을 모델로 발탁해 ‘펀컨셉’의 CF와 기존 모델인 개그맨 정상훈과 투톱을 구축해 시너지를 노리는가하면, 거리두기 완화와 피크닉철을 맞아 쿨러백을 장착한 여행(트레블)용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는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최근 2년 동안 거의 횡보 상태에 머물고 있는 동사의 실적을 우 상향으로 돌파시킬 기폭제로 작용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 회사의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업실적은 어떠한 궤적을 그렸고, 더불어 최근 회사에서 전개하고 있는 일련의 마케팅 행보는 무엇일까? 

지난해 매출 1052억에 영업익 69억(전년비 3.3%, 1.2%↑)...바닥 다지기(?)


비어케이는 2019년 수입 맥주 1위 브랜드 아사히를 제치고 그 자리를 궤 차는 경사를 맞기도 했지만, 2020년 초 불어 닥친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인해 이후 매출은 1018억 ~1052억 원 대, 영업이익도 67.9~68.7억 원 사이를 기록하는 등 박스권 실적에 갇혀 있는 상태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052.2억 원으로 전년도 1018.2억 대비 약 34억이 늘어 3.3% 가량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8.7억 원을 시현, 전년도 67.9억 대비 약 0.8억이 늘어 1.2% 가량 신장했다.   

업계에서는 소폭이긴 하지만 최근 5년 사이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2020년 보다는 다소나마 개선된 실적을 보여줌으로써 바닥 다지기 조짐을 보인 점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즉, 지난해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창궐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등으로 오프라인 술집에 대한 매출이 감소했던 점을 감안한다면 선방한 것으로 봐도 무방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반면에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대비 매출이 34억 가량 늘었음에도 영업이익 증가폭이 달랑 0.8억에 그친 점을 감안한다면 낙관적으로만 볼 사항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처럼 매출 순증액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업이익 증가폭이 작게 나타난 배경으로는 매출원가에서 당기상품매입액이 526억에서 585억으로 59억 가량 급증한 영향이 가장 컸고, 

판매관리비 부문에서도 운반비와 지급수수료 부문에서 각각 5억과 4억 등 9억 가량이 순증한 점이 영업이익 개선 폭을 갉아 먹은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동엽 CF와 트레블 쿨러백 패키지 앞세워 소비자 공략...실적 기대감↑ 


이러한 상황에서 비어케이가 이달 들어 신동엽을 앞세운 펀(fun)컨셉의 CF 2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피크닉 시즌을 겨냥, 여행 시에 유용한 쿨러백을 내장한 ‘2022 트래블 쿨러백’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소비자 공세 강화에 적극 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칭따오는 지난달 하순 경 2022년 광고 모델로 신동엽을 발탁, 올해도 즐겁고 유쾌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임을 밝히고 관련 TV CF 2종을 순차로 공개했는데,  

지난 2일 공개된 신규 광고 1탄 ‘오 마이 펀(oh, my fun)!’은 칭따오 브랜드가 추구하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오 마이 펀!’ 감탄사와 접목해, 소비자가 신나게 즐기고 싶은 순간 본능적으로 칭따오를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광고에서 신동엽의 “맥주 맛은 원래 노는 맛이야!”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환호하는 군중의 모습을 보여주며 맥주 맛도, 노는 맛도 잊었던 사람들에게 “오 마이 펀!”한 브랜드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보는 것만으로도 신동엽의 익살스러운 표현과 신나게 노는 사람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두배의 재미를 선사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어 25일에는 ‘오 마이 펀!’의 두 번째 광고인 ‘마성의 목소리 병따개’ 편을 공개했는데, 앞서 공개한 1편 ‘오 마이 펀!’을 잇는 두 번째 광고로, 칭따오의 2022 캠페인 ‘오 마이 펀!’과 맥을 같이 하며 소비자와 함께 즐겁고 유쾌한 일상을 만든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영상속 음성 오프너 굿즈에는 신동엽의 실제 목소리가 녹음되어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명대사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부터 “2차 가야지!” 등 술자리 단골 스토리텔링을 특유의 익살스러운 음성으로 녹음해, 맥주를 따는 짧은 순간 웃음 제조기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지난 17일에는 ‘2022 트래블 쿨러백 패키지’도 내놨다. 이번 패키지는 라거 캔 맥주(500ml*8개입)와 장거리 여행에 안성맞춤인 프리미엄 쿨러백으로 구성됐으며, 무더운 날씨에 맥주 등 음료와 음식을 시원하게 즐기고 싶은 여행객의 심리 저격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이처럼 본격 맥주 성수기로 진입한 5월 들어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이들 행보가 2년 연속 제자리 수준에 머물러 있는 비어케이의 영업실적을 성장세로 이끌 촉매제가 될지 주류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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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바셋, RTD커피2종 & 우유 모나카 아이스크림 출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대표 김용철)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자사 시그니처 메뉴인 룽고와 락토프리 라떼를 RTD 제품으로 출시하고 동시에 MZ세대가 열광하는 ‘레트로’ 취향을 겨냥한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시식을 제안했다. 먼저 지난 21일 선보인 ‘바리스타 폴 바셋’ 신제품 2종은 스페셜티 등급의 커피로 만든 RTD 제품으로, 매장에서 판매하는 시그니처 커피 룽고와 락토프리 라떼를 그대로 담아냈다. 이중 ‘시그니처 룽고’는 매장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폴 바셋에서 사용하는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상위 7%에 해당하는 스페셜티 등급의 원두를 사용한데다, 커피 함유량도 시중 제품보다 약 2배 이상 높여 아메리카노보다 깊고 진한 풍미의 블랙커피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락토프리 라떼’는 유당이 제거된 우유’를 사용해, 속이 불편해 라떼를 잘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 본연의 풍미와 우유의 맛이 잘 느껴지는 고소한 폴 바셋 카페 라떼 맛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이들 제품은 폴 바셋 매장과 마켓컬리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어 22일에는 ‘우유 모나카 아이스크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