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기도는 경기도 노인학대 예방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책 발굴을 위해 10일 ‘2017년 제1차 경기도 노인학대예방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노인학대예방위원회는 강득구 연정부지사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3개소 경기도 노인보호전문기관장, 교수, 변호사, 노인시설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1차 위원회에서는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 대책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경기도는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노인학대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3개소의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의 쉼터를 운영을 통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노인학대 신고 접수 및 응급사례 일시 보호 ▲예방교육 및 홍보 ▲지역사회와 협력체계 구축 ▲상담원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 및 해결을 위해 노인보호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노인복지 정보 제공 및 연계를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노인학대가 의심된다면 발견한 사람은 누구든지 노인학대 신고번호(☎1577-1389)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방재관리대책 대행업무 신고 합리화 등의 내용을 담은 자연재해대책법 및 동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5월 12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 개정안은 4월 21일부터 10일 간 관련 부처 및 지자체의 의견조회를 거쳤으며 무엇보다 이번 개정을 통해 방재관리대책에 관한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방재관리대책 대행자’의 신고업무가 합리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방재관리대책 대행자의 신속한 신고업무 처리를 위하여 대행업무의 휴업·폐업 신고는 수리가 필요 없는 신고로 구분하여 신고서류가 접수기관에 도달된 때 신고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보게 하였다. 업무 재개 신고의 경우에는 수리가 필요한 신고로 구분하되, 신고 수리 여부를 신고인에게 10일 이내에 통지하도록 명시하였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방재전문인력 인증시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특수전문교육기관과 시험기관을 분리·운영토록 규정하였으며 방재관리대책 대행자의 기술인력 경력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행자 등록·변경 업무 위탁 근거조항도 추가하였다. 아울러 지자체별 자연재난 위험요인 진단을 위
(미디어온)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8일 “산불 피해가 막심한 강원도와 경상북도에 대해 도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것을 미리 챙겨 성의를 다해 돕자”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강원과 경북의 산불 피해가 막심하고, 특히 강원의 경우 기록적인 산불이 될 것같다”며 “두 곳은 여수 수산시장 화재 때 도움을 줬던 곳인 만큼 담당 부서에서는 성의를 다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도 지원하겠지만 공교롭게도 강원지사가 회장이기 때문에 부회장인 광주시장과 부산시장 등에게 얘기해 협의회 차원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새 정부의 정책에 대한 도 차원의 동참노력도 강조했다. 이 지사는 “내일 대통령 선거로 새 정부가 출범하면 내년도 예산을 포함해 향후 도정 방향 등이 재조정 될 가능성이 있다”며 “중요한 것은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빨리 도정이 동참하는 것으로, 그래야 예산 확보가 쉬워지고 효과가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특히 “유력 후보들이 4차산업혁명을 강조하면서 정부가 견인해야 한다는 편과, 민간이 앞서야 한다는 편이 있다”며 “민간이 주도하자면 도가
(미디어온) 야생동물 피해가 우려되는 농촌마을에 이달부터 포획 서비스가 제공된다. 춘천시는 30명으로 구성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지단은 △신북읍 △동내, 신동면 △서면 △북산면으로 나눠 활동한다.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인명, 가축 피해가 발생하거나 상습 출몰 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을 벌인다. 포획 가능한 야생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청설모, 멧비둘기, 수꿩, 까마귀, 갈까마귀, 떼까마귀 등이다. 포획 희망 농가는 경작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운영기간은 10월 말까지이다.
(미디어온) 강원도청 직원 20여명이 어린이 날 하루 전인 지난 4일(목), 도내 취약아동계층을 위한 ‘어린이가 행복한 집 만들기’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지난 4월에 개최한 ‘강원도청 행복나눔 운영위원회’에서 취약아동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5가구를 선정, 가구당 30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그 중 춘천지역 한 가구는 강원도청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동이 있는 가구(춘천 조양동 소재)로, 집이 낡고 노후해 비가 오면 빗물이 스며들어 가정 내 곰팡이 등이 심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리를 못하고 있던 집이다. 이날, 수리를 제공받은 정 씨는 “집이 낡아 아이에게 늘 미안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연신 고마움을 표했으며, 정○○ 학생은 “이제는 집이 깨끗해져서 친구들을 집에 초대할 수 있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어린이 날 하루 전에, 아이에게 좋은 선물을 해 준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도내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이 같은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할 계획”
(미디어온) 오는 5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충청권 유권자수는 4,425,623명으로 호남권 유권자수 4,265,365명 보다 160,258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영충호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있다. 역대 선거의 충청권과 호남권의 유권자수 변화추세를 보면 2012년 제18대 대선에선 호남권이 23,875명이 더 많았으나,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충청권이 24,104명이 많았고, 그 이후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107,781명, 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대선에서는 160,258명의 유권자가 충청권이 더 많았다. 이러한 유권자의 격차는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충청권 주민등록인구가 2013년 5월 호남권을 처음으로 추월(408명)했으며, 같은 해 12월 충북도 이시종 지사는 정도(定道) 117년 만에 인구 160만(외국인 포함) 돌파를 기념해 영충호시대 개막을 선포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만든 ‘영충호시대’라는 신조어는 네이버 국어사전 등에 “충청권 인구가 호남을 앞지르며 생겨난 신조어”라고 지금은 보통명사화 되어 공개석상에도 사용되고 있다. 충북도 이시종 지사는 “충청권 유권자수가 늘어
(미디어온) 충청북도는 3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각종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하고 다양한 아동학대예방 체험활동을 포함한 아동학대예방 공동캠페인을 도내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95회 어린이날 행사를 활용 도민들에게 아동 권리증진과 아동학대예방활동에 대한 관심 및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학대피해아동 사진전, 놀면서 배우는 아동권리 체험,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김성식 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에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아동학대 상황에 대한 조기발견과 대처방법 및 신고의식을 높여 우리 사회에 아동학대가 근절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을 발견하면 아동학대 신고(112)를 통해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광주광역시가 촛불 민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민의 목소리 청해 듣는 날’이 7일 현재 총 16회를 진행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매주 목요일 오전 시청에서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시민의 목소리 청해 듣는 날’에는 일반 시민을 모시고 내용의 제한 없이 자유발언하고 공직자가 경청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16회에 걸쳐 복지현장 활동가, 발달 장애인 부모, 농민, 장애학생, 이주민, 마당극 배우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9명의 시민들이 초청시민으로 참여해 자신의 활동영역에서 겪은 바를 가감없이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때로는 행정의 각성을 촉구하고, 때로는 행정에 대한 고마움을 밝히기도 했다. 지금까지 초청된 시민들로는 강위원 투게더 광산 나눔문화재단 상임이사, 정우진 마중물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하상용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정순임 장애인부모연대 광산구 지회장, 김보람 시민플랫폼 나들 운영이사, 장필수 광주전남기자협회장, 전봉식 대촌농협 조합장, 이천영 새날학교 교장, 김수연 전 광주세광학교 학생, 김영록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 오효열 전 광주시 농민회장, 백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원산업(대표이사 박문서, 민은홍)과 ‘ESG 경영확산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원양어업계 선도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 세계 수산기업들과 학계가 모여 지속 가능한 수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체 씨보스(SeaBOS, 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의 창립 멤버이자 유일한 한국 기업 회원사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한 ‘ESG 경영진단모형 및 방법론’을 활용한 ESG 컨설팅을 동원산업 계열사에 제공한다. 또한, 향후 컨설팅을 진행해 동원산업 계열사들의 ESG 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ESG 경영 실천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나아가 동원산업이 추천한 관계 기업에게는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 등을 활용한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은 지속가능경영(ESG)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이 추천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 경영 선도은행으로서 대표 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랜 전통의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는가하면 초등학교 도서 지원 사업인 ‘꿈의 도서관’을 전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9일, 자사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수상했다. 신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또 대회 두 번째 참가 만에 준우승을 기록한 김명훈 9단은 트로피와 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지난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프로 바둑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이다. 올해는 전기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을 포함해 국내 정상급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입신(入神)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고의 기량으로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와 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쿠킹클래스를 여는가하면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식음료업계를 대표하는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CJ프레시웨이, 어린이날 맞아 지역아동센터 쿠킹클래스 진행 먼저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발음(鉢音)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대상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매년 어린이날 기념 쿠킹클래스를 열고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데,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은 ‘사랑 가득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문 영양사, 셰프로 구성된 강사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빵, 과일, 과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제각기 개성 있는 모양으로 케이크를 꾸몄다. 또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는 동안 오감으로 식재료를 경험하고 재료별 영양정보를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아이들과 강사진이 함께 모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중캡슐 유산균으로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1000배 더 살아서 장까지 가는 국내 유일 캡슐 발효유다. 제품 용기와 라벨이 동일한 재질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게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고, 또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